테이크 쉘터
1. 개요
2011년작 영화. 제64회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 주간대상, 국제 비평가 협회상, 극작가 협회상을 받은 영화로써 제프 니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마이클 섀넌과 제시카 채스테인이 주연을 맡았다.
니콜스 감독과 섀넌은 이번 영화로 두 번째 작업이다. 이후 차기작 《머드》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하는 걸 보면 거의 페르소나 확정.
2. 예고편
3. 시놉시스
-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
- 마이클 섀넌 - 커티스 역
- 제시카 채스테인 - 사만다 역
- 토바 스튜어트 - 해나 역
- 쉐어 위햄 - 듀워트 역
- 케시 베이커 - 사라 역
- 레이 맥키넌 - 카일 역
- 케이티 믹슨 - 나트 역
- 리사 게이 해밀튼 - 켄트라 역
- 로버트 롱스트리트 - 짐 역
- 가이 반 스웨어링겐 - 마이어스 역
5. 줄거리
6. 평가
Michael Shannon gives a powerhouse performance and the purposefully subtle filmmaking creates a perfect blend of drama, terror, and dread.
'''마이클 섀넌의 강골과도 같은 연기와, 목적의식을 품은 채 교묘하게 짜낸 필름메이킹 솜씨가 드라마와 불안, 그리고 두려움이 완벽하게 섞인 혼합물을 창조해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감독의 이름을 기억하게 될 것'''
인간은 삶이라는 거대한 불안에 어떻게 잠식당하는가. 개인을 주목하는 미시적 시선처럼 보이지만, 불안에 고질적으로 시달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시키는 연출의 힘이 탁월하다.
- 이은선 '''(★★★★)'''
'''쉘터에 고인 불안감'''
불안의 '운동'보다 불안의 '상태'를 지향하는 영화다. 혹은 불안의 '작동'보다 불안의 '표현'에 매몰되어버린 영화다. 불안이라는 정서가 후반부로 갈수록 고인 물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 이후경 '''(★★★☆)'''
'''불안의 정체를 파고들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제프 니콜스 감독은 이 문구가 한 인간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준다. 복잡하지 않은, 단출한 스토리라인만으로 이 미묘한 심리가 손에 잡힐 듯 포착된다.
- 이화정 '''(★★★★)'''
'''아는 만큼 불안하다'''
공포는 정보가 없을 때 찾아오고, 불안은 정보가 있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를 인식할 때 발생한다. 불안의 메커니즘 앞에 무능해지는 우리들의 초상. 논란을 불러일으킬 놀라운 엔딩.
- 송경원 '''(★★★☆)'''
'''끝내 객석까지 감염시키고야 말 불안'''
- 이동진 '''(★★★★☆)'''
'''뇌관 건드리듯 의미를 캐다'''
- 박평식 '''(★★★☆)'''
'''아메리칸 <멜랑콜리아>, 근래 가장 고민스런 대단원'''
- 김혜리 '''(★★★★)'''
'''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 속에 아직 우리가 있다'''
- 황진미 '''(★★★★)'''
노아가 방주를 만들었을 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라는 질문에 답변하는 영화.'''망상은 어떻게 인간을 단련시키는가'''
- 김봉석 '''(★★★☆)'''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선 평범한 가장이 변해가는 모습이 주된 내용으로 서서히 미쳐가는 커티스를 연기한 마이클 섀넌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마을 사람들이 모인 식당에서 직장 동료와 시비가 붙은 나머지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은 압권.
7. 흥행
8. 기타
- 독립 영화치고 제법 많은 컴퓨터 그래픽이 들어간 영화기도 하다.
-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커티스는 결혼과 자식이 생기고 대침체로 불안한 미래에 고뇌하던 자신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개인적인 배경이 덧붙어서인지 영화 내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명연출을 보여준다.
- 미국에서는 2011년에 개봉했으나 한국에서는 좀 늦은 2013년 4월에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