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채스테인
1. 개요
미국의 배우. 천연 적발 소유자이다.
어머니는 채식주의자 요리사였고 새아버지는 소방관이었다. 어머니로부터는 프랑스인, 네덜란드인, 영국인, 북아일랜드인, 스코틀랜드인, 웨일스인, 아일랜드인 혈통을, 생물학적 아버지로부터는 바스크인, 스페인인,[1] 그리스인, 영국인, 독일인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새크라멘토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뉴욕 줄리어드 스쿨로 진학해 연기수업을 받고, 2004년 졸업 후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다크 섀도우> TV 파일럿판으로 데뷔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 때가 27세로, 동년배 배우들에 비해 늦게 연기 경력을 시작한 편.
데뷔한 4년 동안은 TV 드라마나 연극을 전전하는 무명 배우였으나, 알 파치노가 감독한 연극 살로메의 살로메 역을 맡으며 캐스팅 담당자들에게 눈에 띄게 됐고, 2008년 졸린(Jolene)이라는 인디 영화의 주연으로 데뷔했다. 영화 평과 흥행은 미묘했지만 연기력은 좋은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3년 동안은 또 그냥저냥한 영화들과 TV 드라마를 전전하고 있다가 2011년, 테런스 맬릭의 트리 오브 라이프의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빛을 보게 된다.
2. 상세
상기하듯이 늦은 나이에 연기 생활을 시작한데다 캐스팅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듣보잡(…)에 가까웠다가, 2011년 출연한 영화들이 줄줄이 공개되어 대박을 치고 주역으로 캐스팅 되는 바람에 영화광들 사이에서 프로레슬링 선수인 셰이머스처럼 미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됐다(…) 하지만 연기력이 워낙 좋다보니 나쁜 말은 없는 편.
사실 이 의혹이 본인에게는 억울할 수도 있는게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만든 트리 오브 라이프는 2008년부터 찍고 있었다가 맬릭 타임이 발동하는 바람에 엄청 미뤄지다가 2011년에서야 공개된 것이고 테이크 쉘터와 헬프#s-3, 코리올라누스, 텍사스 킬링 필드의 촬영은 2010년에 완료했지만 이 역시 후반 작업 때문에 2011년에 공개됐다. 언피니시드는 2009년에 찍어 2010년에 처음 공개됐지만 개봉한 것은 2011년 8월이었다.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백치미 넘치는 금발 백인여성부터 지적이고 능력있는 여성까지 다양한 캐릭터 연기가 가능하다.[2]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의 미모는 아니지만 개성적인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미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여배우중 하나이다.
차스테인은 2012년 제로 다크 서티로 연기력이 정점에 올랐다는 평을 받기도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미국 골든글러브-드라마부분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그 해에 워낙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줬기에 오스카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아쉽게도 여우주연상은 제니퍼 로렌스가 가져갔다.
3. 출연작
3.1. 영화
4. 기타
- 존경하는 배우는 줄리안 무어, 이자벨 위페르, 틸다 스윈턴이라고 한다. 실제로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이미지가 줄리앤 무어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 노르웨이의 여배우 겸 감독인 리브 울만의 젋은 시절의 모습과도 꽤 흡사하다.[6]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와도 닮은 얼굴이다.
-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의 이탈리아계 경영자 잔 루카 파시 데프레포술로[7] 와 사귀는 사이로, 배우와는 연애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채스테인이 5살 연상이다. 2017년 6월에 이탈리아에서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결혼식 사진 1사진 2
- 2018년 11월 18일 대리모를 통해 4개월 전 딸 '줄리에타 파시 차스테인'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 2015년 3월 트위터로 한국 팬들이 지어준 애칭인 '차여신'을 구글번역기에 돌렸더니 'car loans(자동차 대출)'이라고 번역되어(...), 이게 무슨 뜻이냐는 트윗을 올린 일이 있다. ☞ 이에 한국 네티즌들이 답글로 설명을 해주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 2007년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와 함께 유명인 모델을 기용하여 동화 속 장면들을 재현하는 디즈니의 광고 시리즈인 '디즈니 드림 포트레이트'에서 공주 메리다의 모델을 맡았다.
[image]
[1] 카스티야 출신의 스페인계다.[2] 트리 오브 라이프의 오브라이언 부인이라든가 제로 다크 서티의 마야, 테이크 쉘터의 서맨사 등등.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에 캐스팅된 이후로 점점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러브콜을 받는 듯하다. 사실 자신이 DC코믹스의 히어로 역을 맡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2015년에도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에 캐스팅되었다.[3] 여성 화가로 수우족의 추장으로써 백인들에 맞서 자신들의 땅을 지키고자 봉기했던 타탕카 이요탕카의 초상화를 그렸던 실존인물이다. 그녀가 그린 타탕카 이요탕카의 초상화는 현재 미국 다코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4]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출연하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추정.[5] 에디 레드메인과 함께 출연.[6] 그리고 리브 울만이 14년만에 감독한 <미스 줄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7] 아르마니 PR 디렉터이기도 하며,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부자인 귀족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