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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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양
3. 상세
3.1. 그 외 문제
4. OS 업그레이드
4.1.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2. 4.1 젤리빈
5. 기타


1. 개요


KT테크2012년 6월 KT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홍보 문구가 좀 안습인데, '스마트폰 세상에 주연은 아니더라도 빛나는 조연이 되겠습니다(...)' 라는 눈물나는 문구다.
그런데 이 문구가 실제로 발현돼서 테이크 커뮤니티에서 안타까움을 샀다.

2. 사양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S4 Plus MSM8960 SoC. Qualcomm Krait MP2 1.5 GHz CPU, 퀄컴 Adreno 225 GPU
메모리
1 GB LPDDR2 SDRAM, 8 GB 내장 메모리[1],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4.5인치 HD(1280 x 7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IPS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LTE Cat.3, HSPA+ 21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
Wi-Fi 802.11a/b/g/n, 블루투스 3.1, NFC
카메라
전면 1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AFLED 플래시
배터리
Li-lon 2040 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 (Icecream Sandwich) → 4.1 (Jelly Bean)
테이크 UI 3.0
규격
67.3 x 133.5 x 9.9 mm, 138.5 g
단자정보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
지상파 DMB 지원

3. 상세


테이크 핏 이후 나온 마지막 제품으로 KT테크의 최초이자 최후의 LTE 스마트폰이다. 발매 순서를 볼 때 플래그쉽 모델이다.
스펙은 타사 제품과 비교시 조금은 아쉬운 정도로 준수하다. 퀄컴의 4세대 스냅드래곤을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로 IPS TFT-LCD를 장착했다. 내장 메모리가 8GB 인데,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로 잡히는 내부 저장소 공간은 1.48GB 정도로 넥서스 원 처럼 내부 저장소 공간 부족의 문제가 심각하다. 때문에 어플을 몇 개 정도만 설치해도 공간 부족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내장 메모리로 잡히는 4GB에 달하는 공간이 있지만 무용지물이며, 외부 메모리 카드를 장착한 다음 루팅하여 내외장을 바꿔주는 것이 필수이다.
다만 이 1GB로 멀티태스킹에서 조금 취약하며 KT테크 특유의 질 나쁜 카메라는 여전하다.
출고가가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59만 4천원으로 거의 동급사양인 갤럭시 R 스타일의 79만 9700원보다도 20만원 싸다. 2012년 8월 중순 할부원금 3~6만원대로 판매되었다.

3.1. 그 외 문제


락 스크린에 뜨는 음악 재생기 위젯이 시스템 기본 플레이어만 지원되며, 후면 카메라의 플래시가 다른 기기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어 순정 카메라의 플래시 기능이나 순정 플래시 위젯이 아닌 다른 카메라나 위젯을 사용하면 플래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손전등 Torch 등 제대로 지원하는 앱도 있다.
터치 인식 오류는 일어나지 않으나 가끔 화면 전체 터치가 안 될 때도 있으며 이 때는 한 번 홀드했다 깨우면 바로 해결된다. 기기에 따라서 터치 반응 속도가 상당히 느린 듯하다.
카메라가 구리다. 스펙상으로는 500만 화소이지만 사실상 없다고 취급해도 될 정도. 이는 기본 카메라앱이 제로 셔터랙을 위해 화질을 희생해서 생기는 문제로, 구글 순정 카메라앱을 추출해서 사용하거나 다른 서드파티 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개선된다.

4. OS 업그레이드



4.1.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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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가 아닌 이상 당연히 제조사 커스텀이 들어갔는데, 조금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다. 먼저 UI는 ICS의 holo UI 베이스에 자체적인 트윅을 가한 형태로, 버튼이 안드로이드 2.3 시절의 왼쪽 확인 / 오른쪽 취소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버튼을 사용하지만 레퍼런스처럼 상황에 따라 버튼이 바뀌지 않고 하드웨어 버튼과 다를 것 없이 어떤 작업에서든 똑같은 3버튼 만이 뜬다.
소프트웨어 키 배치의 고정과 하단 베젤이 길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하드웨어 버튼으로 하려다가 출시 직전에 어른의 사정으로 변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사용자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화면비가 16:9인 것을 보면 애초부터 소프트웨어 키를 염두에 뒀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갤럭시 S III옵티머스 LTE II도 같은 해상도에 하드키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확정지을 수 없다.
내장 메모리 파티션 또한 진저브레드 시절의 것을 채용해서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와 컨텐츠 저장소가 분리되어 있다. 게다가 ICS의 특징 중 하나인 내장 앱 중지시키기가 동작하지 않는다. 2012년 8월 10일 KT테크의 사업 철수가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사후지원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으나, 다행히 KT테크에서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해 1회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4.2. 4.1 젤리빈


2013년 1월 23일 공식적으로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2월 25일 웹 브라우징, 홈 화면 전환, 애플리케이션 등 실행 속도 향상, WIFI 감도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는 추가 업데이트가 있었다!

5. 기타


  • 차기작으로 테이크 LTE 2가 제작중이었다. 4.8인치 액정에 800만 화소 카메라, 외부 소프트 키 등 스펙이었으며, 프로토타입까지 나왔으나 회사가 공중분해됨에 따라(…) 현재는 전국에 몇 명만 갖고 있는 유니크한 폰이 되었다.# 신기하게도 KT의 문자서비스인 조인(joyn)의 지원단말기 목록에 테이크 LTE 2가 올라가 있다.
  • KT테크의 경우 어디 누구처럼 기기의 소스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던 회사였다. 테이크 LTE 역시 초기 소스만 공개되고 4.1 젤리빈 업그레이드까지 된 상황에서 회사가 철수하게 되었는데 2013년 6월 15일에 뜬금없이 기기 소스가 풀로 공개되었다. #비단 테이크 LTE 뿐만이 아니라 웬만한 테이크 기종들의 소스까지 공개된 상황.
  • 그리고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안드로이드폰 중에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청취시 음질도 훌륭한 편이지만 그와 더불어 음량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아이폰 5처럼 음량 제한이 없는 수준은 아니나 매우 큰 음량을 자랑하며 특히 음량 부분에서 고자나 다름없는 델 베뉴와는 비교도 안될수준의 음량을 자랑한다.
  • DMB는 외장 안테나가 없으며, DMB 전용 이어폰을 삽입해 달라고 한다. 이어폰단자에 1채널 이어플러그형 스피커나, 그냥 전선뿐인 스트레오 연장케이블을 꽂아도 작동한다.
  • 발열이 매우 심하다. 일부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일지도 모르겠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인터넷에 연결하는 게임을 오래 구동할 경우 79도 마저도 넘기는 정도의 발열도 발생한다.
  • 액정이 무식하리만치 튼튼하다. 설탕액정이라고 까이는 갤럭시 S III에 비하면 떨어뜨리고 굴리고 던져도 기스만 약간 날 뿐 깨지지 않는다. 자체 내구력도 전반적으로 튼튼한 편. 다만 베젤의 도금이 벗겨지는 현상은 피할 수 없다.

[1] 안드로이드가 잡아먹는 부분을 빼고 실제 기기에 표시되는 용량은 5.69G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