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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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ピッコロモン''' ''PICKLEMON''[1]
- 세대: 완전체
- 타입: 요정형
- 속성: 데이터
- 필살기: 삣봄버
마법을 사용하는 요정형 디지몬. 다른 차원의 고도의 프로그램 언어를 읊어 마법같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불가사의한 디지몬은 모든 장소, 시간, 공간에 출현할 수 있고 몸은 작지만 그 특수한 능력으로 적의 능력을 봉쇄한 뒤 강력한 일격으로 상대를 분쇄한다.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항상 손에 들고 다니면서 애용하는 창인 페어리 테일로 컴퓨터를 폭주시켜 즐거워한다. 물론 본인에게 악의는 없다. 필살기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응축시킨 초강력 폭탄 『삣봄버』[2] . 겉보기완 달리 무시무시한 공격을 해댄다.
2. 육성
최초의 요정형 디지몬으로, 디지털 몬스터 버전 4의 중간급 완전체로 데뷔했다. 메가드라몬보다 기본 능력치가 높았으며, 이 기종에서 이 녀석보다 강한건 1세대 최강인 '''디지타몬''' 뿐이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어드벤처
성우는 일본판은 타노나카 이사무(PSP판) / 미츠야 유지(TVA판) / 은영선[3]'''꼬마요정 피콜몬!(한국판)'''
18화
자신의 잘못으로 아구몬을 스컬그레이몬으로 암흑진화시킨 일로 트라우마에 빠져 있던 신태일과 아구몬이 그레이몬으로 진화하는 것에도 두려워할 때 그들을 위협하던 쿠가몬을 원샷원킬하며 나타난 디지몬.[4] 차원과 차원 사이에 있는 자신의 자택으로 아이들을 불러 모아 에테몬에게 일단 몸을 피신시키고 수련이라는 명목 하에 일행들에게 엄청나게 높은 바위 언덕 위에 있는 자기 집까지 걸어가게 한 다음[5] 청소를 시켰다. 그리고 신태일과 아구몬은 따로 어떤 동굴 속에 들어가게 해 정신수행을 시킨다.
그러다 문장을 찾으러 간 매튜와 한솔이 에테몬의 정보망에 걸리는 바람에 그의 부하들이 공격해 오는 것도 신태일이 올 때까지 필사적으로 막아낸다.[6] 그리고 약간의 깨달음을 얻게 한 뒤 아이들과 헤어진다.
그리고 후반, 어둠의 사천왕이 처음으로 공격해왔을 때 재등장. 메탈가루몬과 워그레이몬조차도 맥없이 패해 궁지에 몰렸을 때 어둠의 사천왕에게 자신의 필살기인 삣봄버를 날리고 원형의 투명한 구체에 아이들을 태워서 도망치나, 곧 위치가 발각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디지털 월드의 최후의 희망이라고 이야기해 준 뒤 아이들을 날려보내고 홀로 어둠의 사천왕 4마리를 가로막으나, 역시나 피에몬이 대놓고 "완전체인 주제에 절대완전체인 우리를 이길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말할 정도로 완전체 1마리가 궁극체 4마리에는 상대가 전혀 되지 않았고, 끝내 '''소멸한다'''. 직접 소멸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고, 마지막에 해설도 '피콜몬과 츄몬의 커다란 희생을 치르고'라고 말을 한 데서 피콜몬이 사망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다.
여담이지만, 서로간의 파워 격차를 감안하면 아이들을 태워보낸 구체의 내구도가 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했다.[7]
위자몬의 뒤를 이어 츄몬과 같이 죽으면서 그 당시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컸는데, 이전에도 상당한 실력자로 언급되었으며 아군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 이 피콜몬이 어둠의 사천왕 편 개막 직후 4:1이라곤 해도 순삭당했단 점으로 사천왕의 강력함을 보여주기도 했고 작품 외적으론 '''이런 애도 숨졌으니 앞으로 더 죽어나갈 가능성이 있다'''라는 걸 보여준 셈인데, 실제로 고래몬, 워매몬, 그리고 레오몬 등이 죽기도 했다.
어쩌면 흰수염 도사하고 관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기 집 모양이 흰수염 도사가 있었던 집이랑 비슷한 스타일인 것을 보면...
3.2. 디지몬 세이버즈
성스러운 도시의 주요 전력. 30화에 많은 수가 등장하는데, 기즈몬에게 마구마구 흡수당하는 역할이다. 왠지 완전체인데도 잡몹처럼 약하게 나온다. 성숙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즈몬을 몇마리 없에는등의 활약을 보인 바로몬이나 닌자몬들 보다 활약이 적다.
3.3. 디지몬 크로스워즈
헤븐존을 지키는 경찰 디지몬중의 하나로 등장했다.
그 후 2기 마지막화인 54화에서는 샤우트몬이 다크네스바그라몬에게 대항하기 위해 3인의 제너럴 연합군과 디지털 월드의 모든 디지몬이 파이널 크로스 할 때 샤우트몬 X7 슈페리얼 모드로 모든 디지몬들이 합체할 때 같이 합체 하는 모습을 보였다.
[1] 영어판은 PIXIMON.[2] 한국판에선 '피콜폭탄'으로 로컬라이징[3] 피노키몬(!)과 신나리와 같은 성우다 보니 목소리가 귀엽다.[4] 저 쿠가몬은 파일섬 개체보다 강력해 아구몬의 필살기 쯤은 가볍게 무시하던 디지몬이다.[5] 심지어 텐타몬처럼 날 수 있는 디지몬들에게도 걷게 시켰다.[6] 웃긴 건 이 때 성숙체인 티라노몬을 상대로도 밀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던 것. 물론 이 때 피콜몬은 성장하고 돌아올 신태일과 아구몬을 위해 일부러 버티기만 하고 있던 것도 있지만, 설정상 '''궁극체의 공격도 막는''' 방어막으로도 티라노몬을 막는 것도 겨우겨우였음을 보면 그 당시 에테몬의 러브 세레나데로 인한 디버프가 꽤나 심했던 모양. 그래도 이것도 러브 세레나데가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노렸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리타이어한 와중에 그나마 방어라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방어막이 해제되기 전 자기가 나서서 티라노몬을 처리하려 한 걸 보면 티라노몬보다 약한 건 아니다.[7] 궁극체(메탈시드라몬)의 공격을 버틴 것은 물론, 주인인 피콜몬이 사망한 뒤에도 바로 사라지지않고 아이들을 이전 파일섬 해변이었던 곳에 내려줄때까지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