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메갈리아 분쟁
1. 개요
2017년 9월, 그리고 약 2년이 지난 2019년 8월 발생한 파이널 판타지 14 한국서버의 메갈리아 논란이다.
2. 2017년 9월 메갈리아 논란
2.1. 한국 FF14의 유저층에 대하여
어느 게임에서나 다양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존재하고, 이들 간의 성향 차이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들이 발생한다. 파이널판타지14 역시 디시인사이드, 인벤, 트위터 등 상호 배타적인 커뮤니티의 유저층이 존재하는데 이중에서도 파이널판타지14를 플레이하는 트위터리안들은 기존에 마비노기, 사이퍼즈를 플레이 하는 트위터리안들과 유저풀이 비슷한 경향이 있다.
파판14에선 사건 발생 이전에도 트위터와 디시 및 인벤 사용자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남성혐오 성향을 지닌 한국 트위터 사용자들로 인하여 외부에서 '파판14는 메갈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었다.[1] 파판 인벤 사건사고 게시판에 트롤링으로 고발되어 올라온 유저가 트위터에서 피해자나 신고자를 지인과 함께 조리돌림하다가 발각되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도망가거나, 트위터에서 남성혐오 및 메갈리아 성향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트위터 계정까지 사찰하여 공대를 터뜨리는 사건 등이 매일같이 발생해 '트위터는 과학', '믿고 거르는 짹짹이'등 트위터와의 불화가 자주 일어났기 때문.
2.2.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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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초코보 서버의 여성 유저 '순결도둑'(약칭 '순도',현 염마천')이 남캐들 유두를 그리는 커미션을 열었는데(트위터 아카이브), 순결도둑은 해당 커미션을 트위터 외에는 퍼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며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시인사이드 혹은 인벤 등에서는 그것을 퍼가며 여성에 대한 성상품화는 비난하면서 남성에 대해 성상품화는 한다는 이중잣대적 태도에 대한 비판과 '역겹다'는 등의 조롱을 하였다.
순결도둑에 대한 옹호 측은 타 커뮤로 퍼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해당 커미션은 자기 주변 트친들하고만 즐기기 위해 만든 커뮤이고 특별히 남성유저들에게 보라고 강요하지 않았는데 남초 커뮤에서 굳이 그걸 퍼가서 조리돌림 하는 등 먼저 잘못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데, 트위터라는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에 자기네들만을 위한 것을 올렸다는 주장은 애초에 어불성설. 자기네들만 즐기기 위한 것이라면 계정을 잠금설정 하고 주변 트친들만 팔로우하는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하지만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당장 위의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잠긴 계정임을 표시하는 자물쇠 표시가 없다.
한편 이에 대해 디시, 인벤 쪽에서도 '여자들이 먼저 여자 성 상품화를 들먹이니 남자들도 거기에 맞서 맞비난을 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정말로 자기들끼리 보기위해 올린것이라면 비공개를 걸어두던가 애초에 인터넷에 올리지 말았어야했다.
기존에 빻았다를 연발하거나 성적대상화를 비꼬면서도 그에 대해 비판이 터지면 어김없이 갤러리에서 저런 사진이 나오는 약속된 패턴의 여초사이트등의 업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 평소 초코보 서버에서 문제아로 유명했던 '웨어울프' 역시 인벤에서 그 그림을 퍼가며 역겹다고 조롱하기 시작했고, 더불어 순결도둑의 지인인 멘탈마조김동전씨(=Ordie)를 마저 염탐하며 성인 여성 셋 뿐인 친목링크셸 [3] 에서 '남자 입술색이 귀두색이랑 비슷하다더라' 식으로 자기들끼리 던졌던 섹드립 스샷도 해당 유저가 디시에 퍼가 조롱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웨어울프는 초코보 이딜샤이어에서 순결도둑을 만나자 대뜸 따귀를 때리는 등[4] 의 행동을 하였으며, 함께 있던 순결도둑의 지인들이 분노하여 웨어울프의 지인들과 말싸움을 시작하다 서로 언사가 격해졌다. 한편 그렇게 말 싸움이 오고가던 도중, 순결도둑 지인쪽에서 한남을 포함한 남성 비하적 발언등이 나오기 시작하고, 웨어울프쪽 사람들도 그들을 '메갈'이라고 부르며 진흙탕 싸움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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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분노한 트위터의 유저들은 '#서버명_메갈리안_트친소'등의 해시태그를 띄우며 연대를 요청했다. 덧붙이자면 이 해쉬태그는 당초 피해자였던 순결도둑의 의사는 아니었고 일브 트위터 유저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그렇게 일부 트위터 유저들이 연대를 요청한 뒤, 초코보 서버에 들어가 이곳 저곳 채팅창에서 한남등을 운운하는 남성비하 채팅을 도배하였다. 채팅창 스샷#1 #2 #3 #4 이에 맞서 일부 남성 유저들도 채팅창과 닉네임 등으로 메갈을 비하하는 것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2.3. 전개
더 심한 문제는 '''운영진이 대놓고 친 메갈 정책을 펼친다'''는 것이다. 가령 유저에게 트짹이라고 하면 칼같이 경고 편지가 날아오는데[5] '''한남충, 재기, 소추 등의 용어를 쓰는 것은 전혀 제재가 없다.''' 실제로 게임 내 대도시에서 평화시위를 하는 유저에게 그 유저의 어머니를 자처하며 패드립과 성희롱을 남발한 유저는 제재를 받지 않고 오히려 평화롭게 시위를 한 유저만 제재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메갈로돈의 턱'이라는 '''게임 내에 존재하는 아이템을 따와서''' 닉네임으로 사용한 유저에게 분쟁의 소지가 있다며 닉 변경을 요구하기도 해서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해당 건에 대해서 운영자(빛의영자셋)가 답변을 달았는데 게임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위해서 캐릭터를 생성했으므로(현재 페이지 사라짐) 제재했다고 한다. 게임 내 아이템명을 사용했을 뿐이지만, 캐릭터를 생성한 목적을 운영진이 근거 없이 추정하여 제재한다는 의미. 문제는 이런 논리라면 규정이고 뭐고 어떤 계정이든 제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쟁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면 사전에 의도를 묻거나 경고조치 등이 우선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다. 하지만 해당 캐릭터는 메갈 사건이 터졌을 때 만들어졌으며 경고를 받자마자 커뮤니티에 올리는 등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행동했기에 특정 목적을 위해서 캐릭터를 생성했었다고 볼 수도 있다.물론 운영진이 궁예질을 한건 확실한 점이다.
반면에 한 디시인이 '저는한남이싫어요'라는 닉네임으로 한 실험에서는 6시간 동안 경고성 모그레터 하나도 날아오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운영진이 메갈에 편파적이라는 사실이 입증.인벤 게시물 '메갈들은파판에서'라는 아이디가 작명 정책 위반이라는 답변 운영진의 메갈에 대한 히스테리가 극에 달했는지 '메갈'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계정은 무조건 블럭처리를 하였다.
2017년 9월 23일 메갈리아 성향 유저[6] 들과 대규모 말싸움이 있었는데, 메갈리아 성향 유저는 하루도 못가서 정지가 전부 풀린 반면[7] , 반대측 유저[8] 는 아직까지 정지가 풀리지 않는 등, 편파적인 운영이 매우 심하다.
그리고 위 사건의 유저중 하나가 사과문을 올렸는데, 자신들은 메갈, 워마드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단지 '''"한남들의 줏대없는 후려치기와 욕설에 환멸이 나신 일반 유저"'''일 뿐이라는 신기한 주장을 하여 각종 사이트에서 "노무현 드립이랑 운지 발언 하면서 난 일베가 아니라고 주장한 거랑 차이가 뭐냐"고 비웃음을 사는 중이다. 이후 수정으로 한남 부분은 디시와 인벤으로 바꿨지만, 이미 수정전 캡쳐된 이미지들은 퍼질대로 퍼졌다.
파판 커뮤니티가 불타오르자 운영진 측에서 공지를 총 세번 올렸는데, 죄다 공지들이 변명에 불과하고 제일 핵심 문제인 특정 커뮤니티 유저 정지 해제에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하는 등 유저들의 불신이 극에 달한 상태다. 자게에선 '''일도 제대로 안하는 무능력자 놈들을 싸그리 퇴사시키라'''는 격앙된 반응도 나왔다.
이후 사고가 진정되기도 전에 한복 패키지 세트를 판매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유저들의 분노가 더 심화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분명 과거 작업해온 것이 있기에 대목기간인 추석 기간에 예정대로 올린 것이지만, 이는 현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못느끼는 것이라는 방증이라 여겨지고 있다. 이후 곳곳에서 유저들이 글섭으로 이주한 것을 인증하거나 운영진에게 저주를 퍼붓고 드러눕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여러 커뮤니티에 계속하여 퍼졌다.
17년 9월 26일, 결국 네번째 공지가 올라왔는데, 부적절한 대응한 직원을 처벌(감봉)하는 것으로 내부 조치를 취하였으며, 자사는 공정한 자세를 기본으로 운영을 하였으며 게임 내, 외적으로 일어나는 "여론 몰이 및 비난"를 할시 대응 기준들의 열거 및 처벌 내용들이 적혀 있고, 현 사태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자료는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법률적인 이슈로 인해서 별도 공개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제재가 가해질 경우 개인 정보의 일부분(아이디에서 1~2글자 정도)을 지우고 제재 내역을 공개한다.'''
그런데 이건 명백한 '''약관 위반'''이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이용 약관 4조에 따르면...
'''⑤ 회사가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는 적용일자 및 개정내용, 개정사유 등을 명시하여 그 적용일자로부터 최소한 7일 이전(회원에게 불리하거나 중대한 사항의 변경은 30일 이전)부터 그 적용일자 경과 후 상당한 기간이 경과할 때까지 초기화면 또는 초기화면과의 연결화면을 통해 공지하고, 기존 “회원”에게는 해당 개정내용, 적용일자 및 변경사유(중요내용에 대한 변경인 경우 이에 대한 설명을 포함)를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합니다.'''가 적혀져있다. 그런데 다른 것도 아니고 자체 회사에서, 그것도 정액제인 게임에서 '''사전공지도 하지 않은 채''' 계엄령을 선포하고 약관을 멋대로 개정한 것이다.[9] 이 행위들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에 민원을 넣거나 아니면 정액제를 해지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정책을 자기 자신이 깨부수는 그야말로 배짱이 두둑하다 못해 터지지 않는 한 못할 짓이다.
강경책 선포 다음날 제재내역을 공개했는데, 유저 확인 결과 유독 쿵쾅거리던 몇몇 메갈을 제외하면 대부분 반메갈이던 사람들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 사태를 불러온 공정한 기준을 가진 운영이라기엔 "부적절한" 대응을 한 직원 처벌을 하였다는 서문에서부터 오류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처벌을 예고하는 글 문락에 의해 계엄령 및 탄압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는 사실상 예고되어 있는 거긴 했는데, 확밀아때도 분쟁조정위원회 권고를 싸그리 무시하고, 분쟁조절절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으며 연락을 싸그리 무시했던 회사다. 그니까 '''유저'''를 '''호구'''로밖에 보지 않는 회사란 소리다. 나무위키의 액토즈 소프트에 매우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이 덕택에 메갈리아 성향 유저들은 림사로 몰려와 시위하던 하게루가들을 비꼬며 축제를 벌였다.모그리 서버에서 시위를 하던 유저에게 쏟아진 비아냥과 야유ⓐ
공지가 올라온 이후에도 편파적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는데,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광장에서 GM중 한명이 메갈 성향 사용자로 추정되는 '아뭏의맹우'에게 귓속말을 보내려다 실수로 일반 채팅으로 쳐진 것이 그 사례중 하나. 실수로 채팅이 쳐진 장면아뭏의맹우 사용자의 트위터 트윗 공지가 올라온 후에도 메갈을 비판하는 이용자는 칼같이 정지시키면서 메갈 성향 이용자는 친히 귓속말로 하지말라는 식의 서면 경고나 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10]
결국 9월 27일 기존의 운영 정책 기조를 바꾸고 제재 내역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루리웹에 올라온 제재내역 하지만 여기서도 파열음이 포착됐는데, '작명 정책 위반에 따른 제재 현황'에 포함되어 있는 유저중 한명인 초코보한고남추를 초코보'''한남고추'''로 바꾸어서 올린 것. 현재 공식홈페이지 공지에 올라온 내역은 수정됐지만, 결국 제재 내역을 공개해도 '운영진이 메갈 성향이 짙기 때문에 한고남추라는 아이디를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한남고추'로 단어 우월이 발생해서 올린 것이다'라는 비판에 직면하기 시작했다.[11][12]
또한 26일 이전에 제재를 받은 내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운영측에서는 추가 공지를 올렸으나 여기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시위를 하던 유저들은 칼같이 제재를 받았지만 메갈 성향 유저들은 제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 밝혀진 것. '''특정 집단을 비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던 운영측의 말이 왜 시위 유저들에게만 적용되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기본적으로 한국 운영이 거지같긴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돈 내고 하는 유저를 멱살잡고 윽박지르는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한 경우가 아닐 수 없다.
2.4. 2017년 9월 27일자 제재 공지 이후
27일 제재내역 9월 28일 올라온 27일자 제재내역에는 메갈리아 성향 유저든 디씨 유저든 타인을 비방을 하면 싸그리 특수정지를 주고 있다.
사건 초기에 했어야할 대처를 거진 일주일이 다되가는 마당에 이뤄진 대응이라 이미 골든 타임은 지나갔다는 평이 우세적인데, 이 공지가 나온 이후 파이널판타지14 인벤 및 기존 유저들 중 일부는 '''우리가 아끼던 게임이 결국 몇몇 분탕충들의 분탕질로 인해 메갈게임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졌다'''면서 분탕충들이 이 사건을 키웠으니 망겜 만들지 말고 조용히 게임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3]
하지만 오히려 이런 의견들은 편파적이었다는 수많은 증거들[14] 이 나온 시점에서 오히려 외부 게임커뮤니티들에게 냉소적인 비판을 듣고 있다. 같은 인벤러들이지만 파판14인벤러가 아닌 유저들은 '여기가 메갈에게 점령당한 곳임?' 하면서 비꼬고 있고, 루리웹에서는 '개돼지들이 게임 망하는게 무서워서 실드나 치고 있네'라고 말하고 있으며, 디시 등지에서는 '보빨러들이 그럼 그렇지 뭐' 하면서 비아냥대는중.
물론 시위를 한 사람들이 모두 정상이었던 것은 아니다. 외치기, 파티찾기 등으로 림사에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은 약과이며 제재현황에도 나와있듯 '''초보자 채널'''에 테러하거나[15] 외치기로 스포일링을 하는 둥 운영진에 대한 항의에서 그치는게 아닌 엄연한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캐릭터를 세워두는 형태로 얌전히 시위를 하는 경우가 아닌, 며칠째 이어지는 외치기와 파티찾기, 초보자 채널 테러나 스포일링 등 시위를 넘어선 테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충분하다. 이에 대해 시위는 좋은데 너무하는거 아니냐며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박근혜 촛불집회때도 가만히 있던 사람이죠?라고 하거나 심지어 '''세월호때도 질린다는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랑 비교하는 말을 꺼내는 사람'''도 존재했다.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는건 심하지 않냐는 댓글에는 비공감이 박히기도 하였다. 할만큼 했으니 그만하자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제재 공지에 만족하여 이제 그만하자는 사람들도 메갈로 몰아가거나 개돼지라고 비하하고 불길이 꺼질줄을 몰라, 결국 파판14를 좋아하던 모든 유저들에게 상처만 남았다.
향후 대응이 어떻게 될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결국은 이래저래 메갈게임 이미지가 고착화되었으며, 아이덴티티 게임즈에게 있어서는 '''지금 당장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보여주기식 운영을 하다가 다시 메갈편파적인 운영으로 돌아가도 괜찮다'''는 학습효과만 안겨준 셈.
2.5. 사건 이후 진행
- 게임메카에서 기사가 나왔는데 트위터에 올라간 기사에는 아니나 다를까 트페미들이 디시와 인벤이 문제라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리고 있다.
- 누군가가 레딧에 글을 올렸다. #. 제목은 여성 유저들이 한국서버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에 어느 한국-글섭을 병행하는 유저가 반박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는 분리되어있는데 우리보고 어쩌라는 식이냐는 반응이며, 저들이 사람을 죽인것도 아닌데 나치라는 단어를 그렇게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거나[16] 한국이 그렇게 폐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파이널 판타지 14가 아니라 파이널 코리아 14를 하라는 조롱을 들었다. 또한 이 레딧글 사건 이후, 한국 트페미들은 외국 유저들도 한남을 KOR male 이라 부른다면서 한남이란 단어를 해외에 수출했다고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있지만 실제로 KOR male[17] 이란 단어를 사용한 레딧 유저는 쓴 글이 단 2개 뿐이고 그 유일하게 있는 글 2개도 모두 해당 한국 서버 관련 분쟁글에 남긴 덧글이 전부였다.# 해당 레딧을 자세히 보면 해당 글을 쓰기 위해 생성한듯 한 계정들이 다수이며, 이 계정들은 한섭에서 이런 일이 있으니 메갈과 운영진을 까달라 하는 사람, 혹은 메갈을 강하게 옹호하는 사람들이다. 즉 대부분 해당 사건에 이해관계가 있는 한국인들이 대다수이며 정작 레딧에 다수의 글을 써왔던 것으로 확인되는 레딧 유저들은 '글로벌이랑 한국으로 서버가 나뉘어있는데 어쩌라는거'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 여러 사건들이 그랬든이 다른 커뮤니티로 퍼지며 잘못된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 동네 맛있는 갈비탕집 이름인 '두메갈비탕'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다가 정지를 당했다는 유저의 일화는 온갖 커뮤니티로 퍼지며 웃음거리가 되었으나, 정지목록에 '두메갈비탕'이 없고, 해당 유저의 추가적인 인증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주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또한 아이덴티티가 정지목록을 공개하였을 때, '고령농사꾼OO' 라는 유저가 제재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고 타 커뮤니티로 유포되어 웃음거리가 되었으나, 해당 유저는 초보자용 채팅방 내 혐오발언과 해당 유저가 개설한 비공개채팅방의 방제가 문제가 되어 제재목록에 오른 것이다. 위 두 사유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인벤에선 한동안 숲속친구들 드립이 돌았었다.
- 이후에 주기적으로 하는 스트리밍 방송 레터라이브 27회를 진행하는 와중 한남 소추 소심 재기해는 채팅밴 안하면서 한남소추소심재기해 밴 왜 안하냐고 했더니 칼벤을 먹이면서 변함 없는 운영을 보여준다고 까이는 중이다.
- 일부에선 '어차피 하는 사람은 이 게임이 트짹메갈겜인거 다 알고 쉬쉬하다가 이제 편파 운영으로 대놓고 메밍아웃했을 뿐'이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입장도 있다. 파판14는 여성들이 많이하는 게임이며, 그쪽의 구매력도 꽤 높은 편이라는건 공공연연한 진실이었으니 별로 변할건 없다는 의견이다. 다만 메갈에 학을 땐 유저들 중엔 접은 유저들도 존재하고, 이들의 의견이나 메갈의 악명에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도 영향을 받게 되면서 단기적이나 장기적이나 유저수가 더 줄어드니 눈티티에겐 좋을거 하나 없는 사건이었다.
- 해당 사건에 대한 요시다 나오키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 요시다 나오키 PD는 사건에 대해 당연히 알고있으며, 글로벌 서버나 한국 서버나 모두 사상과 관계없이 중립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운영팀이 최초로 잘못했던 건 17명의 제재자들에게 자세한 로그 확인 없이 똑같은 처벌을 내렸다가 이후 수정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상세 내역을 공개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중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믿어달라' 라는 식으로 밖에 대답할 수 없었고 그것이 모험가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않아서 일이 더 커졌다는 것. 물론 제재가 완화된 것을 SNS에 올리면서 '우리가 이겼다'는 식으로 처음 글을 쓴 유저도 사건이 커지는데에 기여를 했다고 했다.
또한 단어에 대한 필터링을 추가한다고 해도 차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며, 추가해도 '이건 되네' '이건 안되네' 식으로 회피하는 식의 분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두메갈비탕은 조작이었다는 것을 이야기 했으며 이런 작은 부분들을 해당 사건과 연관지어 몰아가는 것에 대해선 유감을 표했다. 이후 좀 더 노력하는 운영을 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기사의 유저들의 반응은, 기사가 업로드되었던 초기엔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응 메갈겜' 등 비난조의 댓글도 존재했으나, 현재는 '금칙어 요청 뿐 아니라 더 확실한 조치를 위한 보고를 했어야 했다' 던가 '처음부터 이렇게 말했으면 이정도로 운영 막장이라 욕먹지는 않았다'. '요시다가 한국 서버에서 터진 사건을 중립적으로 알겠냐. 눈티티가 지들 유리한데로 설명했겠지'라며 요시다의 입장을 이해(?)하는 등 여러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2.5.1. 후속 사건들
2.5.1.1. 페스티벌 성추행 무고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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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건의 발단이 된 순결도둑(현 염마천')은 '''파이널 판타지 14내에서도 유명할 정도의 메갈성향 관심종자'''였고, 이 사건이 터진 이후로 훨씬 더 자극적인 트윗을 쓰며 활동을 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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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일날 진행된 페스티벌 이후 이 사용자는 트위터에 자신이 페스티벌을 즐기던 도중 누군가에게 성추행당했다는 트윗을 올렸으며,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이 붙잡혔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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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과 임의동행을 했다는 사람이 인벤에 인증글을 올렸으며, 경찰의 조사 결과로는 CCTV 판독결과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를 확인할 수 없으며, 양측 다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다.사건이 정리된 인벤 게시물아카이브. 글 작성자가 인증을 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경향게임즈 기자가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임의동행을 범인을 잡았다라고 글을 쓰는 바람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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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이 올라온 뒤로 순결도둑(현 염마천')은 해명할 거 없고 인벤으로 돌아가라는 말만을 남긴 채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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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순결도둑의 부계정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2.5.1.1.1. 2019년 페스티벌
한국 서버의 두 번째 페스티벌을 앞두고 트위터 등지에서 페스티벌에서 성추행 당할 걱정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때 한 사람을 성추행 가해자로 몰고갔던 순결도둑은 여전히 게임을 플레이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5.1.2. 인겜에서 "XX 재기해"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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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페스티벌이 지나고 10월 25일 점심쯤 어느 유저가 "XX 재기해" 라고 외치는것을 본 목격담을 올린다.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6046
유저들은 신고하도록 제안하였고 처벌 못한다 한다 등 의견이 다양했다.
그후 전문이 올라오고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6074 방사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도 있다.
목격담을 올린 유저는 운영사에 신고를 하였고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6060 일단 지켜보는것으로 일단락.
(제재 명단 공지 주기가 매일에서 매주 금요일 쯤에 공지가 올라오는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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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저녁에 디씨에서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저의 글이 올라온다.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6270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f14&no=46254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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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끼리 드립치다가 실수로 방사했다고 항변하였으나 일단 외치기로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감을 주었기 때문에 제재는 풀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유저들은 눈티티가 웬일로 일을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 27 (금)
운영사에서 제재 명단이 발표되었다. http://www.ff14.co.kr/news/notice/detail.asp?id=9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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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3. 인겜 초보자 채널 "냄져" 발언
2017.10.31(화) 파판 인벤 자유게시판에 초보자 채널[18] 에 메갈 용어를 발견한 유저가 스샷을 찍어서 올린다.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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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고해보라는 제안과 상대를 특정하고 한 발언이 아니라서 제재가 안될것이다라는 평이 있다.
신고하라는 제안에 따라 작성자는 신고를 했다.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8631
2017.11.02(목) 문의 답변이 왔으나 매크로성 답변이었고 매주 금요일마다 공지가 나왔었으니 기다려 보자는 반응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9438
2017.11.03(금) 공지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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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가 드디어 일을 한다는 인벤 반응
그와중에 제재 당한 당사자로 보이는 트윗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579918
운영사에 항의 전화 중으로 보인다.
2.5.1.4. 인겜 외치기 "냄져" 발언
2017-11-07 22:47:5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f14&no=472467
디시 파판갤에 메갈 외치기 하는 목격담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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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한 당사자가 신고를 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7-11-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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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되었다.
제대로 된 제재임에도 대부분 '돼지들로 먹고 사는데 이제 돼지까지 팽하면 뭘로 돈 버냐'며 조롱하는 판국이다. 한 번의 편파로 제대로 찍힌 셈.
2.6. 사건의 여파
이 사건이 처음 일어날 당시에 파판14를 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체험판 캐릭터를 생성해 대도시에서 욕을 하고 차단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굉장히 많아졌다.
애초에 지인과 즐기기 위해 남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왜곡시킨 뒤 무고죄라는 범죄를 대놓고 자행한 순결도둑의 행동이 가장 잘못되었고, 그 다음으로 쓸데없이 끼어든 친메갈성향 트페미들과 철저하게 트페미 편을 들었던 당시 운영자들의 태도 역시 잘못되었다.
그 메갈 성향 유저들의 행동이 단순히 순결도둑에 대한 조리돌림을 중단시키고 구제하는 것이라는 순수한 목적이었다면 옹호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초코보 서버에서 사실상 관계도 없는 일반 남자 유저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끼칠 만큼 남성 비하 발언 채팅을 고의적으로 여러 차례 도배하고 순결도둑을 희생양인 것처럼 내세운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상술되어 있듯이 인벤 같은 경우 순결도둑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자 오히려 그걸 퍼가서 조리돌림하려는 인벤 유저들을 비판하는 여론도 많이 나왔었고, 웨어울프의 과거 행적이 밝혀진 이후로는 디시에서마저 웨어울프의 따귀 때리기 같은 행동에 대해서 비판했었다.[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결도둑을 조리돌림한 사람' = '한국 남자'라고 단정하고 프레임을 씌워서 이것을 '한국 남자 vs 한국 여자'라는 성대결 프레임으로 몰아세운 것은 어디까지나 메갈 성향의 트위터 유저들이 조직적으로 분탕을 치기 위해서 일을 크게 키운 것이므로 전적으로 그들만의 잘못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메갈 성향 유저들의 편을 들고 불공정한 차단 작업 및 정지 작업을 대규모로 자행한 당시 운영진의 태도 역시 크게 잘못되었다. 한국 남자를 비하하는 남성 혐오 성향의 사람들의 대부분을 가만히 방치했으며, 그 중 일부를 차단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별다른 이유 없이 풀어주면서 철저한 편애를 드러낸 과정에서 당연히 많은 반발을 살 수밖에 없었다. 또한 메갈을 비하하는 남성 유저들에게는 가차없이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물론, <한국남자사랑해요> 등의 사실상 분쟁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닉네임마저 차단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 운영의 끝을 보여주었다.[20] 뒤늦게 관련 처벌들을 재조정하고 본사에서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응하긴 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한국 서버는 메갈판타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2017년 하반기 내내 놀림거리가 되어버렸다.
메갈판타지 낙인이 찍힌 후로 게이머들은 파판을 메갈리아 본진 게임의 대표주자로 거론하며 적극적으로 기피하기 시작했고, 이는 홍련의 해방자 확장팩 런칭에도 영향을 미쳐 확장팩 출시 이후로도 오히려 PC방 순위가 계속 떨어지는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점유율은 0.15%까지 추락했으며, 이는 디아블로 2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후에는 점유율 자체는 회복되었으나 한국 파판14에 붙은 메갈 이미지는 여전하며, 운영진이 신고받으면 계속 단속한다고는 하지만 잊을 만하면 꾸준히 메갈성향 유저들을 목격했다는 글이 인벤과 갤에 메갈이나 트짹을 검색하면 꾸준히 올라온다. 2차 메갈분쟁이 일어난 2019년 하반기까지도 여전히 주 수요층은 메갈워마드 계통이 확실하게 잡고 있어서 본질적으로 전혀 바뀐 것이 없다. 자유부대 차원에서는 '특정 사이트 이용자 가입 사절'등의 문구를 걸고 발각시 강퇴시키는 방법으로 자유부대 운영자가 급진페미 계열을 포함한 극단적 성향 사이트 유저들을 걸러받을 수 있지만, 자유부대 밖 메갈성향 유저들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그래서 메갈을 피하고 싶다면·굳이 파판 14가 하고 싶다면 한국 서버가 아닌 글섭으로 가라고 말리면서 이미 한섭에서 플레이한다면 글섭으로 옮기라고 권유하는 유저도 꾸준히 목격된다.[21]
3. 2019년 8월 2차 메갈리아 분쟁
3.1. 배경
파이널 판타지 14 한국서버의 메갈리안 관련 분쟁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당시 요시다 PD의 인터뷰. 당시 여러 유저가 레디컬 페미니스트(이하 메갈) 유저와의 시비 끝에 "양측 모두 제재"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이후 해당 메갈 유저는 폭언, 욕설의 정도는 아주 심하지 않았다며 운영진은 해당 메갈 유저의 제재를 해제하였고 이를 두고 메갈 유저가 SNS를 통해 "메갈이 이겼다"고 발언하여 시작된 논란이었으나, 당시 운영진은 "외부 사이트에서 무슨 발언을 하든 제재 사유가 되지 않는다.", "제재는 게임 내 데이터 만을 확인하여 이루어진다."고 밝히며 당시 논란이 됐던 메갈 유저들에게도 게임 내 채팅 로그 확인을 통한 욕설 및 폭언에 대한 제재 외에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3.2. 발단
2019년 8월 8일, 자신의 공대에 메갈 유저가 다수 포진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자유부대 대장 유저(이하 A)가 공대 내 다른 유저(이하 B)에게 트위치 방송을 통해 트롤링을 사주하였고 그 결과 게임 내 자료에서는 A가 B에게 트롤링을 사주했다는 것을 알 방법이 전혀 없음에도 A, B 둘 모두에게 제재가 가해졌다. 유저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운영진은 '외부 자료인 개인방송을 참고한 것'과 '단순히 신고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제재했다는 것'이 맞다고 답변했으며, 그동안 페미니즘 성향 유저들의 트위터를 통한 온갖 트롤링 및 조리돌림 그리고 현거래 신고를 외부 자료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묵살 당해왔던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팩트체크
이후 신고 시 외부 자료를 첨부하면 게임 내 로그 기록과 대조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고, 이에 대해 운영약관 변경과 소급 적용이라는 논란이 떠올랐다.
3.3. 전개
3.3.1. 운영팀장 이화수의 글
이 사실이 외부 사이트에 알려지며 알음알음 잊혀지고 있던 "파이널 판타지 14 한국 서버는 메갈 유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운영된다."는 설이 다시 떠올랐고, 이에 운영팀장이 인벤에 글을 작성하였다. @1 @2 @3
헌데 이 내용을 요약하자면 '''"서로 자극하지 말고 조용히 플레이나 하라"'''는 식이라 인벤 및 반 메갈 성향 유저들에게 큰 논란으로 번지게 되었고[22] , '평범한 유저인지 아닌지의 구분은 개인 메일등을 확인해 이를 토대로 각 유저의 SNS를 찾아봤을 것'이라는 의심을 사면서 메갈 유저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일었으며, 이후 원 글은 너무 주관적이었다는 이유로 운영팀장이 자진 삭제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유저의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파란을 불러왔다.
3.3.2. 운영진의 입장발표
이후 논란이 사그라 들지 않자 운영진은 두 번에 걸쳐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 발표문1, 입장 발표문2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8월 8일의 공지는 단순히 "재안내"일 뿐 약관 변경 공지가 아니다.
2. 외부 자료 참고는 예전부터 가능했고 이번에 활용한 것 뿐이다.
3. 운영약관은 2월 27일 공지에서 안내된 이후로 변함 없다.
4. 유저의 SNS를 사찰했다는 논란을 빚은 운영팀장은 징계처리될 것이다.
3.3.3. 유저들의 반응
운영팀장의 다소 미숙했던 대응과 더불어, 1차 분쟁 이후 칼같이 제재가 가해졌던 것과는 다르게 메갈 성향을 드러내는 닉네임은 제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운영진은 '해당 유저는 신고접수가 되지 않았다' 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부터 신고를 한 유저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 운영진이 여전히 친 메갈 성향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다. 나중에 레터라이브에서 밝히길, 담당자가 해당 닉네임이 사회적 조장 요소가 있음을 인지하지 못 했다는데 정작 2년 전에는 해당 단어가 들어간 닉네임이 칼같이 정지당했다.
유저들은 "메갈겜 인증한거 그냥 쐐기박고 메갈을 안고 가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지 않으며, 17년도 메갈 사태 때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사과문과 외부 자료의 증거로서의 효력 관련 조항이 '''원래부터 있었다'''라는 주장을 고수해서 논란은 전혀 진정되지 않고 있다. 백번 양보하여 팀장의 사적 성향 표출, 그리고 신상 감찰 문제로 인한 징계는 이해한다 쳐도 사과문 내의 중립적인 유저에 메갈도 포함되느냐, 중립적 운영을 지향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여전히 "메갈닉 제재는 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느냐, 2년 전 처럼 운영진이 여전히 메갈 편을 들고 있다" 며 여론은 점점 나빠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외부자료 증거의 효력이 있다는 조항이 있었다면, 왜 이전에는 없다고 말한 것인가? 변경되었다면 최소한 유저들에게 이를 미리 알려 유저들이 혼동이 없도록 해야 함에도 전혀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
3.4. 정말 소급 적용인가?
엄밀히 말하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소급 적용이다. 2017년 당시 분쟁의 경우 운영 약관상 외부 자료 참고가 가능하지만, 운영방침상 하지 않았던 것인데, 2019년 사건의 경우 외부 자료 참고가 가능하고, 참고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침이 변경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운영'약관'은 변경되지 않았지만 운영'방침'이 변경되어 2차 분쟁부터 적용한 것이다. 오히려 2017년 당시에 약관 핑계를 댄다고 받아들였던 반(反)메갈 유저들은 그때도 이 유저들을 제재하고자 했다면 제재했어도 약관상 문제가 없었다는 것에 더 큰 배신감을 느껴야 했다.
3.5. 결론 및 영향
이 사건으로 한국 파이널 판타지 14는 말 그대로 메갈 게임이라는 치욕적인 오명이 완전히 고착되어 버렸다. 이 영향으로 팬 페스티벌 환불 및 글로벌 서버나 다른 게임으로 이탈한 유저들의 수가 늘었고, 파벤 한섭 게시판에선 한국 파판과 글섭 파판을 아예 다른 게임으로 취급하는 여론이 굳어져 "메갈겜+프리섭인 파판14를 하지말고 갓겜 FFXIV로 오라"며 글섭 이주를 적극적으로 권하거나, 언어 문제 등 여러 이유로 한섭에 남은 유저들을 흑우로 조롱하는 유저도 자주 나타났다.(참고)[23]
심지어 이 현상은 1차 분쟁 때보다 더 심각해졌는데, 당시에는 최소한 팬 페스티벌의 표가 환불되는 움직임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긴 했지만) 있었어도 수요층이 더 많은 탓에 바로 매진되었으나 2차 메갈사태 때는 결국 환불표가 수요층을 넘었다. 계속해서 잔여 표가 쌓이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9년 8월 11일에는 공석이 2985표로 더 쌓였다. 결국 3000선을 돌파해 3024석의 공석이 생긴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순수 티겟 값만 계산해도 1억 3천만을 웃도는 손해에다가 실상 팬 페스티벌의 수익은 그곳에서 사는 굿즈의 가격임을 고려하면 더욱 막대한 손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4]
일부 트위터 유저들은 운영진의 개인정보 감찰 때문에 불매를 선언했으나, 대부분의 친 메갈리안 성향의 플레이어들은 이 조치를 매우 반겼고, 적반하장격으로 트윗으로 해당 남성 유저와 운영진들을 조롱하였다.
공식 입장문에서 보듯 사실상 친 메갈리아 성향의 운영을 지향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으므로,[25] 서비스를 아예 타 유통사에 이관하거나, 메갈성향 유저층에 부화뇌동하는 현 운영진을 완전히 갈아치우지 않는 이상 한국 파판은 메갈겜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차 분쟁 이후 메갈성향 유저가 사라졌다며 실드를 치던 유저들이 자주 보였으나, 2차 분쟁으로 사실상 친 메갈 성향의 유저들에게 점령당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이러한 나쁜 인식이 고착되면 최악의 경우 한국 파판이 섭종이나 이미지 하락을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우려도 커졌다.(디씨 파판갤 요약글)
사건이 터진 후인 2019년 8월 12일에는 한 유저가 메갈 유저들의 링크셀 채팅을 캡쳐해 운영진 측에 제보했는데, 운영자는 이 스샷을 본인의 아이디명이 안보여서 외부 자료로 판단되어 처벌이 어렵다는 답변을 보냈다. 결국 유저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처벌이 달라진다는 증거만 남겼다.
이 사건의 여파로 계약을 맺고 파판 14 방송을 하던 매드라이프 역시 8월 13일에 공지로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한국 갈론드벨 운영자도 글로벌 서버로 이전하면서 한국어 갈론드벨 서비스를 중지했다.
팬 페스티벌 티켓 환불과 그로 인한 굿즈 구매 손실까지 합치면 못해도 약 2억 원, 게임 이미지 손실&기존 유저 이탈&신규 유저 유입에 악영향을 끼친 것을 고려하면 대략 4억 원 정도의 손실을 당했다는 분석 기사도 올라왔다파판14 ‘중립’ 지켰다는 액토즈소프트, 3일 만에 2억여원 손해 결국 팬페스티벌 규모도 축소하기로 결정했는데, 원래 킨텍스 2개 관을 사용할 것을 1개 관으로 줄이고 정원도 5000명에서 2500명으로 줄였으며 표 판매량과 남은 수량도 볼 수 없게 바꿨다.
2019년 9월 레터라이브가 끝난 뒤 9월 7일 21시 44분에 톤베리 서버에 접속오류 현상이 일어났을 때, 운영진은 접속오류가 해결된 23시 27분에 공홈에 접속오류 해결 공지를 올렸다. 운영진은 내부 회선 문제로 공홈 공지가 늦었다고 해명했지만, 공홈 공지보다 트위터 공지(참고)가 앞섰다는 점에 파벤에선 불만을 제기했다.
이 사건이 영향을 끼친건지 멀티클릭 기준 3~40위에서 놀던 파판14 순위는 9월 말에 급격히 떨어져 7~80위에서 놀고 있는데 이것떄문에 팬페에서 PC방 혜택 강화 얘기가 나온게 아닐까 추측을 하고 있다.[26]
3.6. 이후 해명, 그리고 같은 상황의 반복
2019년 9월 6일 오후 8시~오후 11시 30분에 한국 운영진은 레터라이브를 진행했다. 1편의 경우 팬 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다뤘고, 2편부터 운영 이슈를 주제로 진행했다.
방송 진행 도중 무기고 고의 트롤을 일으킨 디씨 유저 A의 게임상 로그 기록을 공개 하였으나사진 영상 해당하는 사람 중 한명이 게임내의 채팅이 아닌 디스코드와 트위치 채팅도 같이 포함되어있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하나 올렸는데 그 후 삭제됐다. 그리고 인게임 로그가 맞다고 증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https://gall.dcinside.com/ff14/1070228 심지어 이 글에 따르면 게임 내 자료에서 트롤링을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과, 파티에 메갈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한 유저 한 명 때문에 56인 전체를 저격했다는 것과 유저 B가 처음부터 파티를 터트린 트롤링을 한 점이 맞다는 것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으로 인해 모두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갤에 거짓글을 올리며 선동했다는 점 역시 생각해봐야 한다.[27]
하지만 2차 분쟁이 커진 건 1차 분쟁 때와 마찬가지로 운영진의 책임이 크다. 이미 메갈 게임이라는 오명 때문에 유저들의 여론은 아슬아슬했고 트롤 유저는 이를 악용한 것인데 방송 채팅과 단체 신고를 증거로 사용했다고 문의를 답변해 유저들의 불만을 터트린건 완전히 운영진의 잘못이다. 만약에 운영진이 외부 증거에 대한 언급 없이 제대로 조사 후에 확실한 인게임 기록을 게시하여 제재를 가했다면 사태가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28] 레터라이브에서 중립[29] 적인 운영을 한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트위터 등지에서는 메갈 게임이 되었다며 축제 분위기가 되고, 그 외 커뮤니티는 메갈 게임이 되었다며 초상 분위기가 된 걸 보면 유저들이 어떠한 부분을 문제삼는지 운영진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즉 분쟁의 시작은 한 유저의 트롤링과 여론몰이였지만, 오히려 1차 분쟁 이후에도 친메갈 성향 유저가 여전히 상당수 잠복해있음은 물론이요 운영진들마저도 친메갈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아이러니한 사건이 되고 말았다.
이후 발단이 된 사건이 메갈과 연관성이 없었다는걸 빌미로 실드를 치는 주장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고 운영진 역시 이후 인터뷰를 통해서 아직도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지 못하는(혹은 알면서도 모른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1차 분쟁 이후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파판14의 PD인 요시다 나오키도 그저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운영진의 답변을 기다려달라는 상투적인 답변 뿐이여서 부정적인 여론만 더 가중시키고 있다.[30]
3.7. A의 계정 정지
이후 A는 작명 규정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유저가 사용하던 닉네임은 여럿 있었으나 그 중 2개의 닉네임을 근거로 제재한 것인데 문제가 된 닉네임이 2가지이므로 1차 제재는 건너 뛰고 바로 2차 제재를 가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결정을 내렸다. #
닉네임은 명분일 뿐, 처음부터 제재하려고 했었고 사건 직후 바로 제재했을 경우 여파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끌어놓고 대충 구실삼아 정지한 것 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4. 2020년 2월 보이루 사용자 제재 사건
파이널 판타지 14에는 초보자를 위한 정보 교류 채팅 채널, '초보자 채널'이 마련돼 있다. 이 채널에는 초보자들의 도우미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멘토' 유저도 참가할 수 있는데, 멘토 유저는 초보자 채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채널 강퇴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 사건은 이 권한으로부터 발발했다.
2020년 2월, 초보자 채널에서 한 유저가 "보이루"란 단어를 쓰자 멘토 유저들이 해당 유저를 초보자 채널에서 강퇴하고 신고를 해, 엑토즈소프트 측에서 이 유저가 4회에 걸쳐 욕설 및 비방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정지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문의 결과
주목할 점은 '''이 사건에 대한 반례도 있다는 점'''이다. 이번 제재 유저가 아닌 또 다른 유저는 동일하게 초보자 채널에서 보이루란 단어를 단순 인삿말로 사용하여 멘토 유저에게 강퇴를 당했는데, 강퇴당한 유저가 강퇴 멘토를 신고하자 액토즈 소프트에서는 운영방침에 위배된다며 강퇴 멘토에 대한 제재(경고) 조치를 진행하였다. 링크[31]
위 사례와 상기 링크의 문의 답변으로 보아 보이루란 단어 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단어인가에 대한 가치 판단이 아닌, 논란이 있는 단어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갈등을 의도적으로 유발했는지 여부, 소위 '어그로성'인지를 판단하여 제재했다고 보는 편이 옳다. 한국이나 글로벌이나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주된 이유는 '반복성'이다. 제재 안내문 역시 4회에 걸쳐 행해진 행위라고 언급하며, 반복된 행위임을 분명하게 안내하고 있다. 굳이 보이루가 아니라 다른 단어라 할지라도, 그 단어로 기분 나빠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그 단어를 반복해서 말해 갈등을 유발시키면 의도적인 갈등 유발로 보고 제재를 당한다는 것이다.
전자 유저와 후자 유저의 차이는 보이루라는 인삿말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 유저들이 여럿 있음에도, 양보없이 지속적으로 해당 단어를 사용해 해당 유저들간에 갈등을 의도적으로 '유발'시켰는지의 측면에 있다. 다만 이 경우, 프로불편해 하는 비정상적인 반응을 위해 정상적인 단어를 불합리하게 사용할 수 없게 되는가하는 문제가 남게 되어, 액토즈 소프트의 구체적인 견해와 운영방침에 귀추가 주목되었다.
요컨대 보이루 제재의 배경에는 '갈등 유발'이 자리잡고 있지만, 갈등의 책임소재에 대한 판단과 논리가 결여되었다는 비판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앙망을 사전적 의미로 적절한 맥락에 사용해도 일베충 용어라며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이 합당한지와 비슷한 상황인데, 극단적 예시로 안녕하세요에 숨은 다른 뜻이 있다며 집단적으로 불편해한다면 이 반응에 따라 인삿말로 안녕하세요를 건넬 수 없게 되는가하는 류의 의문이 유저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뒤따랐다. 반복성에 따른 제재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반복성에 따라 제재한다는 세부 내용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러한 의문은 더욱 커져갔다.
한편, 보이루의 창시자이자 유명 스트리머인 보겸 본인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고,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보겸이 직접 액토즈소프트에 항의했으나 갈등을 유발하는 표현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며 여러 커뮤니티들에 급속도로 이슈가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후 한국 파이널 판타지 14 공식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은 보이루로 도배되었고, 이 사건에 대한 양쪽의 여론이 게시판을 사수하기 위해 맞서는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2020년 3월 13일에는 초보자 채널에서 보이루 사용 유저를 추방한 멘토를 추방해도 경고를 받았다는 제보도 올라왔다.
그 후 3월 15일에는 보이루로 정지를 먹은 새싹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유저가 공홈에 당시 사정을 설명한 글을 올렸다(출처). 이 유저의 증언에 따르면 정지먹은 새싹 유저는 보겸의 팬이었는데, 한국 파판을 접었다가 복귀각을 재려고 초보자 채널에 시험삼아 보이루를 쳤으며, 그대로 추방당하자 역시 한섭은 메갈겜이라며 접속을 종료했다고 한다.
5. 2020년 5월 친메갈 운영 논란
유저가 "좆", "재기" "싸가지" "또라이" 같은 단어를 사용했으나 운영진은 이미 검토가 완료된 사항이라며 추가 검토가 어렵다며 제재등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사건이 또 나왔다.
반대로 "뷰지" 같은 단어를 사용한 유저는 바로 제재가 되었다는 점에서 해당 운영이 편파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하면서도 이미 한섭에 대한 기대를 접어 "룡해가 또 룡해했다" 정도의 반응이 나오는 상황.#
이후 해당 게시글 작성자가 9시간 만에 재 문의 답변이 왔다는 글을 추가로 작성한다. 해당 문의에선 재 검토를 진행했고 해당 검토에서 단순 분쟁이 아닌 정책 위반(욕설)을 확인해 그에 따른 조치를 시행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반응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다", "징징대니까 한번만 해준다로 보인다" 라는 차가운 시선이 많다. #
[1] 예를 들어, 인벤 9월 1주차 게임 랭킹의 댓글에서도 '파이널 판타지가 메갈겜인가 아닌가'라는 논제로 논쟁이 일어났다.[2] 다만 이 글은 후술하게 될 '모 유저'가 올린 글은 아니다.[3] 파판에 있는 개인 채팅방 같은 개념[4] 채팅로그 50개가 연달아 올라가 채팅창을 도배하는 수준의 트롤링이었다.[5] 파판은 경고가 모그레터로 날아온다.[6] 공개된 링크셸 이름이 남우라 난교 파티다.[7] 게임 내 진행 방해로 정지는 최소 3일인데, 운영진측의 판단으로는 게임 진행 방해가 아닌 비속어 사용으로 판단하여 경고 조치로 끝냈다.[8] 주로 디시인사이드나 인벤. 제재의 경중은 운영진이 달리 판단할 수 있으나, 문제는 제재 유저 중에는 구경하던 유저들도 있다는 의미다. 싸그리 제재 때렸으면 억울해도 넘어가지만, 개개인의 잘못을 따져 다르게 제재한다면 구경하던 유저들이야말로 제일 먼저 제재가 풀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9] 특수 대응이라고 해도 6조에 따르면, 유저에게 불이익을 받는 정책은 4조에 따라야 한다. 즉, 적어도 7일 전에는 공지해야 하는게 당연하다.[10] 참고로 이 이용자는 운영진에 의해 블럭처리되었다. 이 때문에 귓속말로 경고를 하는 것이었는지 제재목록 작성중에 실수 한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진실은 해당 사용자만 알겠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딱히 없어서 알 수 없는 상태.[11] 사실 이건 반메갈 성향의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이 단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연히 '한남고추'로 읽기 쉬운 부분이라 억울한 측면도 있다.[12] 한 단어의 순서를 조금 바꿔도 본래 의도하려던 단어가 연상되는 것은 상식이다. 애초에 해당 단어 자체도 '한남고추'를 연상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이며 현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렇게 보일만 하다는 것[13] 이 전 작성된 글에서는 해당 링크의 유저가 평소에 친메갈 성향이 있었다고 주장되어 있었지만 그들은 해당 사건이 터지긴 전까진 거의 글도 쓰지 않았으며 친메갈 성향의 글을 쓴 적도 없다.[14] 주작으로 밝혀진 것은 두메갈비탕건 1건밖에 없었다. [15] 해당 유저는 초보자 채널에서도 쫓겨났으며 제재 공지에서도 제재되었음이 확인됐다.[16] 그런데 이는 신조어가 아니다. 페미나치 문서 참고. 또한, 페미나치란 말은 워마드 유저들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단어이다. 본인들 스스로 페미나치라고 선언하고 나치짤까지 올렸다.증거 링크 기사 게다가 당장 워마드는 추천수인 '워추' 버튼이 하겐크로이츠로 되어있다. '나치'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 보다도 하겐크로이츠를, 그것도 긍정적인 의미의 추천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훨씬 더 극악무도한 일이다.[17] 단, 처음 '한남'의 직역으로 KOR male 이라는 단어를 쓴 사람은 레딧에 '한국서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처음 운영진과 메갈을 고발한 유저이다.[18] 초보자를 만렙유저가 도울수 있도록 개설된 초보자 전용 채팅 채널. 게임 플레이중 도움이 필요하거나 조언이 필요할때 유용하다지만...[19] 관련 자료 1, 관련 자료 2 참고.[20] 관련 자료 및 아카이브 참고.[21] 글섭에도 메갈성향으로 의심되는 유저들이 목격됐다는 제보가 인벤과 갤에 올라오지만(참고), 운영 정책도 있어서 한섭처럼 티내지는 못한다.[22] 일반적으로 어느 유저가 문제가 된다면 문제제기를 하는 유저에게 "직접 대응하지 말고 운영진에게 신고하라"는 것이 FM이자 상식적인 운영일 것이다. "공정하게 처리하겠다", "믿어달라"고 해도 유저들이 믿을까 말까인데 당장 논란을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본 유저들은 불만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23] 한섭 게시판에서 한섭 잔류 유저들을 조롱하는 여론 때문에 고충을 호소하는 글이다.[24] 공연 관련 정보가 비공개로 전환되어 표 좌석 수는 확인할 수 없다. #[25] 무엇보다 이미 팀장이라는 사람이 '''그 분들을 자극하지 말고 조용히 플레이하라'''는 기괴한 발언을 대놓고 했을 정도니 팀 분위기가 어떤지는 설명이 필요 없다. 다만 사태가 약간 진정된 후 인벤에서는 이전에도 정구부가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한 바 있고 그에 따라 감봉 조치를 받은 뒤 퇴사했다는 것과, 2차 분쟁 때 운영진의 행보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것으로 볼 때 최정해 실장을 위시한 윗선이 운영팀장을 고기방패로 내세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았다.[26] 인벤이나 게임트릭스에서의 순위도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다[27] 하지만 당시 주작이라고 의심하기는 커녕 오히려 참교육이라고 밀어주는 글이 갤러리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걸 보면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28] 아이러니하게도 1차 분쟁의 사건이 커진 것도 선제재 먹이고 과하다 싶어 일부 유저의 제재를 낮춘게 원인이었다.[29] 반메갈 성향인 파벤과 갤에서는 운영진의 태도는 中立이 아니라 重立이라고 비꼬았다. [30] 다만 이는 당연한 것이 외국에 사는 외국인이 국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리 없고 이해한다고 해도 해외 운영에 회사 차원이면 몰라도 일개 개발자가 관여할 순 없는 법이다.[31] 그러나 2019년 11월 21일자로 적용된 운영 정책에서 정당한 이유 없는 초보자 채널 추방으로 인한 제재는 항목이삭제되었다. 즉, 위의 경고 사례는 본인들의 운영 정책에 기반한게 아닌 과거 논란 직후와 마찬가지로 보여주기식 경고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