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론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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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이자 헬스톰 별에서 탄생한 지적 에너지 생명체다.오랜 세월에 걸쳐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었고 많은 시간을 공들여서 아름다운 별들을 모으고 소멸시키는 것이 취미였다. 그러던 중 지구를 발견하고 대서양에 내려온다. 그에게 있어서 지구는 '''하나의 콜렉션에 불과한 존재.'''
원래 모습은 일정한 형태가 없는 거대한 에너지 생명체지만 '''지구의 룰'''로 싸우기 위해 인간 형태로 변해 상대방에게 맞춰서 싸워주며 패배시에는 깔끔하게 물러나는 진정한 대인배이다.
아랫 문단들에서도 서술되어있듯이 엔딩에서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해도 기본적으로는 영미권 코믹스에서 말하는 우주적 존재다. 저 위의 전적들은 '''상대 크기에 맞춰서''' 싸워주는 대인배적인 성격 때문이지 뱀파이어 헌터의 엔딩 스크린샷에서처럼 싸운다면 답이 없다.
참고로 상대 크기에 맞춰준 그 상태에서 상대방과 싸울때도 원래의 힘을 쓰지 않고 지극히 일부분만 사용하는데 그 일부가 어느 정도냐면 공식적으로 '''1/10,000,000''' 정도 쯤 된다고 한다. 지구의 지름은 대략 12,756.3km정도인데 파이론은 손가락 굵기가 그것보다 더 굵은 것으로 인증되었다. 즉 어느 캐릭터라도 그 상태로 싸우면 손끝에도 미치지 못할정도로 작다. 또한 공식설정상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싸우기만 한다면 어떤 우주적 존재와 싸운다해도 가볍게 이길 수 있는 괴물이다. 애초에 전지전능한 신적 존재인지라 마음만 먹으면 항성은 물론 은하계를 넘어 우주보다 거대해질수 있다.
2. 각 시리즈별 모습
2.1.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 뱀파이어 세이버
보스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극악하다. 초대 뱀파이어격인 다크 스토커즈 시절엔 '''기본기에도 가드데미지가 존재'''하며 모든 필살기가 ES화 되어있는데다가 판정도 극악하고 특히나 '''대전액션게임 역사상 최초로 강킥으로 짤짤이를 하는 만행을 자행한다.''' 온천펀치 의 파이론 마왕님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앉아 강펀치를 누르면 그 대공판정 범위가 극악하기로도 유명하다. 상대하는 캐릭터의 점프 공격의 타점이 매우 깊숙하게 아래를 찌르는(자벨 아래 중펀치 정도?) 경우가 아니라면 앉아 강펀치로 웬만한 대공은 해결되며 만일 자벨이 덤벼도 서서 반대 방향으로 레버를 넣고 강펀치를 누르면 판정이 매우 높은 온천펀치(...)가 나와 이것으로 무마시킬수 있다.
실질적인 캐릭터 성능은 전체적으로 등급이 좋은 판정을 가진 통상기를 주축으로 근접 필살잡기, ES화를 주축으로 한 견제중의 한방 등 플레이어가 어느정도는 파이론의 패턴을 잘 파악하고 기술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알아야 제대로 다룰 수 있다(보스버젼은 사실 확실히 강하지만, 플레이어 버젼으로는 밸런스 조정이 된 탓). 다크 스토커즈의 후속작인 뱀파이어 헌터 때는 약화됐다고 하지만 성능은 여전히 '''흉악 캐릭터.''' 보스급으로 강한 공격력[2] , 심히 강한 기본기+필살기판정, 발동 속도, 무딜레이등등 뭐하나 꿀리는게 없다. 거기에 딜레이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02아테나 사이코볼마냥 딜레이없는 장풍 소울 재머, 무적 대공 돌진기 조디악 파이어, 무적 이동기 갤럭시 트립, 잡은 후에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누운 상대를 또 압박 할 수 있는 미친듯한 커맨드 잡기 플래닛 버닝, 판정이 무지막지한데다가 딜레이도 없는 공중 용권선풍각 오비탈 블레이즈, 심어놓은 후에 압박이 가능한 초필 코스모 디스럽션등의 미친 필살기로 무장하고 있다. 중보스인 포보스와 최종보스인 파이론을 KOF 95, KOF 97, KOF 2003, KOF NW,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SVC CHAOS 마냥 아케이드판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이미 이 작품의 밸런스는 없었다.(...) 덕분에 대회에서 깔끔하게 포보스와 함께 사용금지 캐릭터로 지정 받았다. 특히 우메하라의 파이론 플레이는 그의 성능이 얼마나 흉악한지 보여줬다. 고등학교 때 자그마치 286연승이나 했다고...
그러나 세이버때는 스토리상으로 모리건한테 정기(...)를 다 빨아먹히다 보니 처절하게 약화. 포보스도 약화됐지만 공중부양을 할 수 있어서 중간은 쳐주지만 이쪽은 중간으로 쳐주기도 힘든 성능. 기본공격력이 약화돼서 체인콤보 넣어도 데미지보정 때문에 맞춰도 데미지가 낮은 것부터 시작해서 장풍기인 소울 재머의 후딜레이 증가, 무적돌진대공기였던 조디악 파이어는 무적시간 삭제, 갤럭시 트립은 무적시간 삭제&후딜레이 증가로 이동 후 기본기+공중장풍압박이 힘들어졌고, 오비탈 블레이즈는 가드하거나 헛치면 후딜레이 증가, 플래닛 버닝은 잡기 후 후딜레이 증가 (단, ES는 예전의 성능 그대로), 코스모 디스럽션의 데미지 약화 등등 그야말로 종합 너프 선물 세트를 받아서 여러모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성능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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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헌터에서 나오는 본인 엔딩에서는 지구를 반지로 끼운다.[3] PS로 나온 세이버 EX에서의 엔딩은 마계를 파괴한 것을 아쉬워하며 안드로메다로 향한다. 목표가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
2.2. 북미 애니메이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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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으며, 원작과 달리 데미트리와 모리건, 아나카리스를 부하로 두고 있다. 그리고 테라몬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그의 형제로 나온다.
90년대 미국 애니메이션의 악역임을 감안해도 3류스러움이 유독 강조되는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 "엄마는 항상 형만 제일 아꼈어!" '''라는 대사와 함께 형제인 테라몬과 다투는 모습을 보면 제작진 측에서 고의적으로 원작의 위용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한 것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
2.3. OVA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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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뱀파이어 헌터에서도 최종보스 역할으로 나왔다. 극중에선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개발살내며, 후반부에 도노반 바인과 맞장을 떠서 역시 개발살내다가 자신이 고민해오던 것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대기권 밖까지 날아온 도노반에게 아작난다. 근데 싸워서 아작난 건 아니다...도노반이 '진정한 적은 자기자신안에 있다'는 둥 철학적인 소리를 해서 잉? 저게 뭔 소리야? 라고 고민하다가 일격을 얻어맞고 다른 차원으로 사라졌다. 연출을 볼 때 죽은건 아닌 듯 하다.
2.4. 북미 코믹스판
처음 등장할당시 카리스마를 내뿜고 데미트리와 모리건을 압도하는 강인함을 과시하나 아니타의 힘에 의해 완전히 약해져서 데미트리 막시모프에게 사망하고 만다.
2.5. 캡콤 파이팅 잼
역시나 보스로 등장. 본인 엔딩에선 파이론 전대를 소환한다. 하지만 로즈의 엔딩에서는 로즈에게 봉인당하고 만다.
2.6. 타츠노코 VS 캡콤
테카맨의 엔딩에서는 롤, PTX-40A, 오모카네 사키(테카맨의 엔딩 추가 영상에서 PTX-40A 머리에 앉아 있다.), 골드 라이탄, 테카맨의 대부대와 싸우기 직전에 엔딩이 종료됐었다. 테카맨의 엔딩 추가 영상에서는 롤이 던진 테카맨의 테크 랜서와 테카맨의 볼테카에 소멸당한다. 그리고 얼티밋 올스타즈에서는 테카맨 블레이드, 제로가 추가로 뛰어들었다.
얼티밋 올스타즈에 콘돌 죠 엔딩에서는 버드미사일을 맞고 갓피닉스 안에 처박히는 카메오로 나온다. 엔딩에는 사이버 보츠의 데빌로트 공주, Dr.슈타인, 지옥대사, 스타 글라디에이터의 에드워드 빌슈타인, 같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캐릭터 데미트리 막시모프도 섞여있다.
2.7.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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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뱀파이어 시리즈 내의 캐릭터중 유일한 우주적 존재다. 마음만 먹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상태라면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할정도로 강한 존재다.
다만 마블 VS 캡콤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못했는데 우주적 존재라는 설정 때문에 마블 코믹스의 갤럭투스나 도르마무같은 강호들과 어울릴만 하지만 결국 단 한편도 출연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