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글라디에이터

 


1. 소개
2. 특징
3. 스토리
3.1. EPISODE 1: FINAL CRUSADE
3.2. 2: NIGHTMARE OF BILSTEIN
4. 게임 시스템
4.1. EPISODE 1: FINAL CRUSADE
4.2. 2: NIGHTMARE OF BILSTEIN
5. 등장인물
5.1. EPISODE 1: FINAL CRUSADE
5.2. 2: NIGHTMARE OF BILSTEIN


1. 소개



'''스타 글라디에이터 플레이스테이션판 오프닝'''

'''스타 글라디에이터 2 오프닝'''
スターグラディエイター / Star Gladiator.
캡콤 최초의 3D 대전액션 게임으로 2편의 경우 북미에서는 '''플라즈마 소드(Plasma Sword)'''라고도 불린다.
1996년 6월 아케이드로 발매. 발매한지 4개월만인 1996년 10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후속작인 2는 1998년 3월 발매. 아케이드로 발매한 후 무려 1년 9개월뒤인 1999년 12월 드림캐스트로 이식되었다. 초대 작품의 캐릭터 관련 디자인은 캇파와 공룡을 제외하고 전부 야스다 아키라 프로듀서 이츠노 히데아키 사사키 에이이치로우.
미래를 배경으로 광선검이라든가 이런저런 SF적인 무기를 들고 빌슈타인의 음모를 막기 위해 싸운다...라는 일단은 좀 평범하지만 무난한 스토리이다. 그런데 인간의 제 6감을 물리화 시키는 플라즈마 에너지로 만든 검날들.. 이라는 설정이 있다. 막상 게임을 해보면 애당초 인간의 정신력과 플라즈마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이 게임의 큰 문제는, 캡콤 최강의 변태 게임으로 '''정상인이 하나도 없다.'''
X꼬를 잡아서 하늘로 던지는 로봇, 다리를 잡아서 벌리고 고간을 물어뜯는 공룡, 생긴 것부터 변태에다가 양손으로 상대의 겨드랑이 부분을 심벌즈 치듯이 때리는 것도 모자라 상대방의 엉덩이를 난타하는 새턴, 상대의 X꼬에서 무언가를 뽑아내는 캇파, X침도 모자라 심지어 상대의 고간에 자신의 다리를 끼우고 강제로 스트레칭을 시켜 X알을 터트려 버리는 고어 등등. 영상 참고 게다가 더미 데이터 캐릭터 3개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건담이다.(...) 왜 이런 캐릭터가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코토부키 츠카사(만화가이자 투신전 캐릭터 디자인)를 이기기 위해서 그랬다' 라는 것이 생각 났다고...
'''어쨌든 1편의 경우 캡콤이 발매한 게임 중 캐릭터 전원이 변태인 유일한 게임이며''' 또한 캡콤 최초의 3D 대전게임이자 발매된 지 20년이 넘은 것 치곤 자료가 많지 않다. 발매된 1996년은 대전 액션 게임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러서 극심한 침체기에 들어선 해였으므로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또한, 1편의 경우에는 줄거리를 포함해서 모든 것이 미완성된 게임이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야스다 아키라는 1편에 대해 '불우 불빈한 기억 밖에 없으며 나 포함 스태프 전원 트라우마 일 것' 이라고 발언했다.
후속작인 스타 글라디에이터 2의 해외판 제목은 'Plasma Sword'로 변태성은 약간 줄어들어서 1과는 완전히 다른 평범한 3D 대전 액션 게임이 되었으며, 스타 글라디에이터는 2에서 완결된다. 2만의 특징이라면 숨겨진 캐릭터인 카에데, 뇌원(라이온)을 제외한 상하의 캐릭터의 초필살기인 플라즈마 스트라이크가 다르다는 점이다.[1] 어째서 초필살기만 다른지는 불명이지만 이것만으로 개성을 살렸다는 평이 있다.
또한 2편의 경우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8스테이지까지 왔을 때 시간과 관계없이 1라운드제 7만, 3라운드제 9만 5천, 5라운드제에서 11만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시리즈의 정확한 명칭은 스타 글라디에이터 EPISODE 1: FINAL CRUSADE. 전체적인 분위기부터 캐릭터 구성까지 까놓고 말해서 스타워즈를 대놓고 복제해 놀고 있기 때문에 제목도 이런 뉘앙스로 지은 건데, 정작 2탄에 가서는 그냥 스타 글라디에이터 2가 되어버렸다.[2]부제는 Nightmare of Bilstein. 어찌되었던 원 소스인 스타워즈를 가지고 놀고 있다는 것은 사실.

2. 특징


1편의 기본적으로는 당시 발매된 게임인 소울 엣지를 다량 벤치마크하여 기본 조작계에 많은 유사성을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버튼 조합의 기본기 콤보에서 필살기로 연결한다는 2D 게임다운 게임성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 2편의 경우 마치 당시 한창 발매되던 KOF를 3D로 리메이크 한 걸로 느껴질 정도로 2D 게임의 요소를 강화시켰다. 그 만큼 커맨드 입력에 의한 필살기가 2편에서는 전편에 비해 강해졌다. 그리고 2편의 경우 캡콤 게임답게 역가드도 있다. 공중에서 상대를 넘어가서 상대를 찍는 공격을 하면 역가드가 터질 수 있다.
또한 기본기 버튼을 조합해서 나가는 '플라즈마 콤보'라는 루트 콤보가 있는데, 개시 기본기에 따라서 A, B, K의 3종류로 나눈다. 각 캐릭터는 이 3가지 속성중 하나를 지니고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정해진 최종루트에 도달하여 특수 커맨드를 입력하면 고유의 피니셔인 '플라즈마 피니쉬'가 발동한다. 2탄에서는 이 피니쉬가 삭제된다. 대신 2D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게이지가 추가되면서 초필살기인 플라즈마 스트라이크와 플라즈마 필드가 추가되었다. 플라즈마 스트라이크는 여타 격투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필살기이지만 플라즈마 필드는 시동기가 걸렸을 시 특수한 스테이지가 만들어지며 각 캐릭터마다 유리한 효과를 내는 공격을 할 수 있게된다. 또한 플라즈마 필드는 벽이 존재하므로 구석 콤보마냥 연속기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전 캐릭터 플라즈마 스트라이크
그 외에 전 캐릭터 공통의 반격기인 플라즈마 리벤지와 플라즈마 리플렉스가 존재. KOF의 구르기와 비슷한 패스트 무빙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KOF와 달리 콤보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데미지가 점점 감소하는 데미지 보정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덕분에 절명 콤보 보기는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힘든 편.
1편 BGM, 2편 BGM
엔딩에서 나오는 모든 캐릭터의 성우진은 전부 비공개다.

3. 스토리



3.1. EPISODE 1: FINAL CRUSADE


[image]
2348년. 인류는 지난 4세기 동안 활발한 우주진출의 성과를 이룩해냈다. 그리고 수많은 외계 문명과의 조우도 달성해냈다. 이제 인류는 지구라는 작은 별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 별로 분산되었으며, 불편함 없는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이런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에드워드 빌슈타인 박사가 있었다.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인 빌슈타인 박사는 인간의 '''제6감'''의 비밀을 해명하고 이것을 물리화 하여 발생하는 에너지인 '''플라즈마 파워'''를 발명해낸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빌슈타인 박사는 단순히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플라즈마 파워로 전 우주를 정복할 야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지구에서 그를 옹호해줄 플라즈마 능력자를 찾지 못하고, 지구 연방은 그가 인체실험을 했다는 죄목으로 혹성 제타에 감금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6년 후, 빌슈타인은 자신의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플라즈마 능력자로 구성된 용병단을 조직하여 제타로부터 탈출한다. 혹성 제타를 자신의 본거지로 개조한 빌슈타인은 스스로의 세력을 제4제국이라고 지칭하고 또다시 지구 침공 계획을 선포한다. 지구 연방은 이에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플라즈마 능력자로 구성된 특수 팀인 '''스타 글라디에이터즈'''를 구성할 계획을 세우고 플라즈마 능력자를 소집한다.
1편 대사 번역

3.2. 2: NIGHTMARE OF BILSTEIN


[image]
스타 글라디에이터즈의 '''파이널 크루세이드''' 작전에 의한 제타 침공은 성공하였고, 칸자키 하야토는 에드워드 빌슈타인의 제거에 성공했으며 제4제국의 야욕은 분쇄되었다. 우두머리를 잃은 제4제국은 그 힘을 잃어갔고 우주에는 평화가 되돌아왔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빌슈타인이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서 되돌아왔다는 소문이 우주 전체로 퍼져나갔으며, 어떤이들은 빌슈타인의 예전 육체와 똑같이 생긴 유령을 봤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그 시각, 빌슈타인의 의지를 이으려는 자들이 옹립하여 제4제국의 건국과 은하정복의 야욕을 다시 불태우려고 하고 있었다.
하야토, 준, 새턴, 가모프는 빌슈타인과 제4제국의 재현을 감지하고 또다시 그들을 분쇄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간테츠, 젤킨, 이글, 엘이라는 새로운 동료도 함께 파견된다. 그리고 이 전쟁에는 새롭게 구성된 스타 글라디에이터즈, 신성 제4제국의 플라즈마 능력자들, 그리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능력자들이 뒤엉키기 시작한다. 또한 빌슈타인의 망령도 전장으로 향하는데...
2편 대사 번역

4. 게임 시스템



4.1. EPISODE 1: FINAL CRUSADE


기술표
캐릭터별 기술 영상
A: 종베기
B : 횡베기
K : 차기
G : 가드
← G : 시계 방향으로 횡이동
→ G : 반시계 방향으로 횡이동
↓↘→G : 앉아 대시
A+B : 잡기
↓ A+B : 앉아 잡기
↑ K : 약 다운 공격
↑ A or B : 강 다운 공격
← A+G or B+G : 플라스마 리벤지. 반격기 1. 전자의 경우 상대의 A 버튼 커맨드 입력기만 반격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상대의 B 버튼 커맨드 입력기만 반격할 수 있다. 반격 성공 시 플라스마 스트라이크와 모션이 거의 같으나 열화판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특수 공격을 한다.
→ A+G or B+G : 플라스마 리플렉트. 반격기 2. 전자의 경우 상대의 A 버튼 커맨드 입력기만 반격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상대의 B 버튼 커맨드 입력기만 반격할 수 있다. 반격 성공 시 상대를 경직시킨다.
A+B+K : 플라스마 스트라이크. 라운드당 단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초필살기. 시전 시간이 긴 편이라서 카운터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맞히기는 힘든 편이다.
플라스마 콤보 : 각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는 콤보 기술.
플라스마 파이널 콤보 : 각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는 초필살 콤보 기술.

4.2. 2: NIGHTMARE OF BILSTEIN


기술표
모든 캐릭터의 플라스마 스트라이크 및 플라스마 필드 영상
콤보 영상
A: 종베기
B: 횡베기
K: 차기
M: 횡이동(전작의 가드 버튼이 사라진 대신 횡이동 버튼이 생겼다.[3] 화면 안쪽으로 횡이동하며, ↓ M을 입력하면 화면 바깥쪽으로 횡이동한다.)
스타트: 도발[4]
플라스마 게이지: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당하면 조금씩 차오르며 최대 3개 스톡까지 모을 수 있다.
A+B: 잡기
↓ A+B: 앉아 잡기
→ M or →→ : 전방 대시
← M or ←← : 백스텝
다운 시 아무 버튼 : 낙법
↑ K: 약 다운 공격
↑ A or B: 강 다운 공격
A+M: 플라스마 리벤지. 반격기 1. 플라스마 게이지를 0.5 소비하며, 상대의 플라스마 공격[5]에 맞춰 발동하면 카운터 공격으로 상대를 되받아친다. 바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라운드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거나 플라스마 게이지가 얼마없어 플라스마 리플렉트를 사용하여도 플라스마 스트라이크나 플라스마 필드 등을 이용한 강력한 콤보를 넣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보통 사용된다. 물론 플라스마 게이지가 없어도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플라스마 리벤지를 쓸 일이 거의 없다.
B+M: 플라스마 리플렉트. 반격기 2. 플라스마 게이지를 0.5 소비하며, 상대의 플라스마 공격에 맞춰 발동하면 상대의 공격을 튕겨내고 경직을 준다. 경직 이후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플라즈마 리벤지보다 자주 사용된다.
↓↘→ + A+B or ↓↙← + A+B: 플라스마 스트라이크. 플라스마 게이지를 1 소비하여 강력한 초필살기를 날린다.
B+K: 플라스마 필드. 플라스마 게이지를 1 소비하며, 상대를 자신만의 필드로 끌어들인다. 캐릭터마다 다양한 공격 효과가 발생한다.
플라스마 콤보 : 각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는 콤보 기술.

5. 등장인물



5.1. EPISODE 1: FINAL CRUSADE


※는 1편에만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는 히든 캐릭터, ☆는 보스 캐릭터, ★는 히든 보스 캐릭터를 나타낸다.


5.2. 2: NIGHTMARE OF BILSTEIN


※는 2편에만 등장하는 계열 혹은 캐릭터이다. ♤는 히든 캐릭터를 나타내며, 2편에서는 보스 캐릭터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캐릭터별로 스토리에 따라 보스가 정해질 뿐이다.
빌슈타인이 과거에 하야토에게 심어놓은 악의 유전자가 각성한 모습. 냉혹한 성격으로 하야토의 몸을 완전히 차지하는것이 목적. 1탄에서도 하야토의 2P복장으로 등장했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변해버린 하야토를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접근한 하야토의 여자친구 준을 죽여버린다(...) 이에 마음속에서 잠자고 있던 하야토가 "안돼!"를 외치며 튀어나오자 마음속에서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하야토와의 결투에서 승리하면 엔딩이 나오는데, 하야토의 몸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 짓는 썩소가 압권. 간테츠의 스토리에서는 술집에서 하야토와 함께 맥주잔으로 건배를 하고 있다.
성우는 준과 동일한 타무라 유카리
사용하는 기술이 준과 동일한데, 스토리 진행중에 준과의 대화에선 자기가 무슨 같은 동네 부르마 장풍녀인양 '준의 팬이라 준의 기술을 따라했어요.'라고 설명한다. 엔딩에서 엘이 사실은 미래에서 온 하야토와 준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빌슈타인의 망령을 쓰러트려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것이 목적.[7] 배드 엔딩이건 굿 엔딩이건 목적은 달성하고 미래로 돌아간다. 다만 배드 엔딩에서는 하야토, 준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진다. 전체적으로 필살기 성능과 데미지가 준보다 떨어지므로 캐릭터 취향을 제외한다면 준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새턴 별의 변태왕자. 멋대로 새턴을 라이벌시하여 그를 이기기 위해 빌슈타인군에 협력하지만 새턴 타도가 목적인 관계로 별로 충성까진 하지 않는다. 빌슈타인까지 광대로 만들어버리는 엔딩이 충격적.
게렐트에 전멸당한 지구군의 생존자. 성우는 가모프, 빌슈타인과 동일한 고리 다이스케. 같은 편이라는 걸 제외하면 가모프와 전혀 관계없지만[8] 어째서인지 초필살기 빼고 기술이 다 똑같다.[9] 엔딩에서는 원수와 만나서 싸운 후 원수가 마음에 들었는지 술친구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하늘을 나는 수수께끼의 정의초인. 조인인 젤킨과는 달리 보통 사람이 코스프레한 모습이며,[10] 진 엔딩에서 그 쌩얼을 감상 가능. 젤킨과 관계는 없지만 성능은 젤킨과 초필살기 빼고 똑같다. 일부 버전[11]에서 라운드 카운트를 하며 캐릭터가 움직이는것만 가능한 시점에서 혼자 공격이 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당시 게임잡지 부록에 '라운드 개시전에 먼저 때려서 데미지를 쌓아놔라' 라는 무시무시한 공략이 게재되기도......
  • 플라즈마 총검 계열
빌슈타인이 과거에 만든 벡터의 시작기. 원래는 폐기되어 있었으나, 벼락을 맞고나서 갑자기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간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빌슈타인을 찾아나서는 것이 이 캐릭터의 스토리. 완전한 전투용 로봇인 벡터와는 다르게 제법 인간다운 대사를 많이 한다.[12] 엔딩이 상당히 슬픈데 빌슈타인을 쓰러뜨린 오메가에게 엘이 인간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고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려 하나 결국 기능이 정지되고 만다. 후에 놀이터에 버려진 채 아이들이 구경하며 만지고 노는데 아이들은 정지된 오메가가 행복해 보인다, 웃고 있다고 말한다.
성우는 네야 미치코.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바로 클레이모어클레어.
빌슈타인이 만들어 낸 블러드의 클론. 흉악한 성격에 텐션이 높으며, 얼굴의 절반이 기계화되어 있다. 세뇌가 풀려 탈주한 블러드 대신 지휘를 맡고 있으며 전부 4체 존재. 스토리는 4체 중 어떤 게 진짜인지를 가리기 위해 진상을 알고 있는 빌슈타인을 찾아나서는 내용. 그런데 진상을 듣기도 전에 실수로 빌슈타인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결국 클론끼리 서로 치고 박고 싸우게 된다. 최종적으론 셰이커 넷이 진짜를 가리는 건 아무래도 좋다면서 락 밴드를 여는 자벨 자록스러운 유쾌한 엔딩. 말 그대로 슈르하다.
상대를 띄우는 커잡이 있으며 여기서 이어지는 공중 콤보가 강력한 캐릭터지만, 기본기가 전체적으로 좀 느려서 중위권 정도의 성능인 캐릭터. 플라즈마 필드 역시 공중 콤보보다는 지상에서 맞추었을 때 더 강력하다.
성우는 네야 미치코. 고어가 심심풀이로 만든 걸프렌드겸 보디가드의 인조인간. 고어를 사랑하고 있다. 얀데레 포스를 보여주는 엔딩이 참으로 충격적이다.
1에서의 빌슈타인이 쓰던 본래의 육체. 이후 빌슈타인이 새로운 육체로 부활하면서 버려졌으나, 남아있던 사념이 제멋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인이 없는데도 멋대로 움직인다. 오직 하야토만 노리는 말 그대로 망령 빌슈타인이다. 엔딩에서는 자신의 원본인 본래의 빌슈타인을 처치한 후 그를 처치하러 온 하야토 본인도 처치하지만 이미 처치했는데도 "나의 하야토짱은 이렇 지 않다능!"를 외치며 하야토를 찾아 전 우주를 파괴한다.
거대한 플라즈마 해머를 휘두르는 쿠노이치. 돈벌이를 위해 하야토를 포함한 스타 글라디에이터들을 암살하는게 목적이지만 그 능력때문에 연방군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진 엔딩에서는 속았다는 것을 알고나서 뱟코를 쓰러뜨린 후 금고를 털어간 뒤 온천욕을 즐기는 걸로 마무리. 엔딩 대사를 보면 예상했던 모양이다. 다만 배드 엔딩에서는 약속대로 현상금을 받는다. 화면이 두더지잡기 게임이 되어버리는 플라즈마 필드가 압권. 선택법은 레인에 커서를 맞추고 하, 하, 좌, 좌, 상
  • 플라즈마 클로 계열 ※
    • 뱟코(백호) ※
지구연방군에서 보내진 수수께끼의 호랑이 인간 우주닌자. 플라즈마 파워를 가진 전사들을 암살해왔으나 그 강력함 탓에 최종적으론 라이온에게 배신당하고 쫓기는 몸이 된다. 뱟코와 라이온 엔딩은 공통적으로 라이온에게 배신당한 뱟코가 도주하는 내용이며, 뱟코는 지구연방군과 싸울 것을 결심하고, 라이온은 부하들에게 뱟코를 추적할 것을 명한다.
  • 라이온(뇌원) ※ ♤
제 2의 빌슈타인의 출현을 두려워한 지구연방군에서 만들어낸 "초인병사계획"의 제 1 피험자. 뱟코 등의 초인병사의 상관으로 특수부대 사성수의 지휘관으로 정부에 명령에 충실하게 움직이며 냉혹하다. 엄청난 스피드와 서서 A의 조합으로 가볍게 무한이 되는 본 게임 최고의 사기캐릭터[13]로, 순옥살을 연상케하는 살벌한 연출의 플라즈마 스트라이크인 우라순극을 사용한다. 또한 블랑카롤링 어택을 떠올리게 하는 텐신 라이게키를 주력기로 사용한다. 플라즈마 필드는 뱟코와 동일한 그레이트 헤이스트인데, 성능은 뱟코를 월등히 초월한다. 레버만 잘 돌릴 줄 안다면 구르기 공격(텐신 라이게키)을 무려 11번씩이나 연속으로 때려박을 수 있는데, 대미지도 절륜이고 무엇보다 조작감이 너무 재밌다. 선택법은 백호에 커서를 맞추고 상, 하, 좌, 좌, 우, 좌, 상 뱟코 이외의 캐릭터로도 아케이드 모드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라이온과 싸울 수 있다. 3라운드 이상 플라즈마 스트라이크로 승리하고, 2라운드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며, 1라운드 이상 플라즈마 필드로 승리하되, 타임 아웃으로 이기지 않고, CPU에게 져서 컨티뉴 화면을 보지 않았을 경우를 만족하면 3, 4, 6, 7 스테이지 중에서 카에데나 라이온과 싸울 수 있게 된다.
카에데와 라이온의 경우 테스트모드 → 게임 설정으로 가서 K↑↓←B→B, 다시 게임설정으로 가서 B↓K↑M의 순서로 입력하면 커맨드 입력 없이도 처음부터 나와있는 상태가 된다.

[1] 카에데와 뇌원(라이온)은 일반 필살기도 레인, 백호(뱟코)와 다르다. 기본기 및 잡기는 같지만….[2] 타이틀에서는 에피소드 표기가 빠졌지만 오프닝에서는 '''STAR GLADIATOR EPISODE 2: NIGHTMARE OF BILSTEIN'''라고 나온다.[3] 따라서 가드를 하기 위해서는 레버를 뒤로 당기면 된다.[4] 일부 캐릭터는 스타트 버튼을 이용하여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5] 상대의 발차기에는 발동하지 않으며, 주로 적의 A나 B 공격을 반격할 수 있다. 플라스마 스트라이크의 경우에는 난무 계열 공격에는 일반적으로 발동하지만, 발동하지 않는 플라스마 스트라이크도 있다.[6] 아케이드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플레이스테이션판부터 등장한다.[7] 고스트 빌슈타인은 1편에서의 빌슈타인의 시체에 사념이 남아 완전히 죽지 않고, 자신을 죽인 하야토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빌슈타인이 대체 갑주로 부활할 때 활동을 정지했어야 하지만, 빌슈타인의 정신체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사념이 남아 계속 살아 움직이게 되었다고 한다. 바로 이 고스트 빌슈타인의 존재 때문에 역사가 바뀌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준이 빌슈타인의 부활 소식을 듣고 단독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혼자 빌슈타인과 싸워야 했지만, 빌슈타인 대신 고스트 빌슈타인을 먼저 만나는 바람에 빌슈타인이 아닌 고스트 빌슈타인과 싸우게 됨으로써 역사가 뒤틀리게 된다. 이를 바로 잡고자 미래에서 엘이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이다. 엘의 목적은 준이 고스트 빌슈타인과 마주치지 않게 하고, 고스트 빌슈타인을 엘이 직접 처치하여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다. 만약 바뀌어버린 역사를 바로 잡지 못할 경우 빌슈타인이 승리해 엘 자신의 존재마저 부정될 수 있으므로 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8] 더군다나 종족도 다르다. 간테츠는 지구인이고 가모프는 외계인이다.[9] 다만 무기인 플라즈마 액스의 경우 가모프의 것은 도끼날이 플라즈마 파워로 이루어진 반면 간테츠의 것은 금속으로 된 진짜 도끼날이다. 금속 도끼에 플라즈마 파워를 실어서 휘두르는 듯.[10] 일단 일본판에서 중간 보스로 나오는 새턴과의 대화에서는 본인을 조인전사라 칭하지만 이글의 승리 대사 중에서 놀이동산에 놀러와서 같이 놀자고 말한 뒤에 직업병이 나왔다며 자책하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놀이동산에서 젤킨을 코스프레한 인형탈을 쓰고서 히어로를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진 엔딩은 놀이동산의 히어로 배우에서 진짜 영웅으로 각성하는 것을 보여주는 엔딩일지도? 사족으로 앞서 언급한 새턴과의 대화는 해외판에선 한 술 더 떠서 이글이 본인을 젤킨이라 주장하고, 새턴이 믿지 않자 본인이 젤킨임을 증명하겠다며 싸우는 전개가 되었다. 영어로의 현지화 과정에서 저지른 실수로 보인다.[11] 정황상 드림캐스트 이식 버전[12] 승리 대사들에서 인간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오메가의 마음을 알 수 있는데, "사랑... 낯선 컨셉...", "우정... 이해 불가...", "슬픔...? 당신의 눈에서 연료가 흐르고 있네요...", "분노... 체온을 끌어올리는 것...", "용기...? 그것은 추가적인 무기를 말하는 것입니까...?", "죽음... 배터리의 방전...?" 등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잘 드러난다.[13] 횡이동 캔슬을 이용한 무한 콤보가 존재한다. #참고 특히 뱟코의 경우 서서 A 연타를 쓸 경우 3타가 확정이 아니다. 따라서 뱟코도 A 연타 캔슬을 라이온처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절대 무한 콤보가 안 들어간다. 이에 반해 라이온은 A 연타가 1타 히트 시 전타 히트이며, 전타 히트 후 텐신 라이게키가 추가타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