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피스트(엑스맨 유니버스)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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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러셀 콜린스 / 파이어피스트
Russell Collins / Firefist
'''등장 영화'''
데드풀 2
'''담당 배우'''
줄리언 데니슨 (현대)
살라 베이커 (미래)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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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본명은 러셀 콜린스. 배우는 줄리언 데니슨이라는 2002년생 배우이다.[1]
금발 백인에 근육질인 원작과 다른 뉴질랜드계이며 많이 통통한 체형이다. 이런 변경점이 있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오히려 배우의 연기력에 힘입어 독특한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2. 작중 행적



2.1. 데드풀 2


에섹스 주식회사와 연관된 에섹스 고아원에서 학대당하던 어린 돌연변이로, 오랜 학대로 쌓이던 분노가 폭발해서 난동을 부리는 게 뉴스에 뜨면서 콜로서스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데드풀이 출동하게. 도착하니 경찰에 둘러쌓여 [2] 대치 중. 본인이 지은 파이어피스트(불주먹)라는 이름[3] 그대로 손에서 화염을 내뿜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 능력을 활용해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콜로서스를 날려버린다. 바네사가 죽어서 한창 시니컬해져있던 데드풀이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가오고 데드풀을 자신의 능력으로 한 방 먹여 건너편 2층 집까지 날려보내는데 성공하지만[4] 결국 데드풀이 던진 칼손잡이에 맞고 넘어진 후 돌연변이 능력을 봉인하는 목걸이를 채워져 진압 당한다. 데드풀은 아이스 박스에나 들어가있으라며 농을 건네지만 오히려 러셀은 제발 그렇게 해달라고 울먹인다. 데드풀은 그제서야 러셀의 목에 남아있는 주사바늘 자국을 확인하고 고아원 사람들이 그를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총을 쏴서 러셀을 괴롭히던 고아원 직원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이후 돌연변이 수감 시설인 아이스박스에 데드풀과 함께 수감당하게 된다.[5] 중간에 죄수들이 시비를 붙여와서 같이 얻어터진 직후에도 러셀은 자신을 구해준 데드풀에게 친밀감을 어필하지만 데드풀은 돌연변이 능력을 억제하는 장치가 채워져 힐링 팩터가 차단된 관계로 암으로 골골거리는 무능력자가 된데다[6] 바네사가 죽어 한창 시니컬해져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데드풀은 친근하게 구는 러셀에게 여기서 살고 싶으면 죽고 싶어서 환장한 자신 말고 훨씬 강한 녀석을 만나 친해지라며 냉담하게 군다. 그리고 얼마 안 가서 케이블이 수감소에 쳐들어오고 러셀은 케이블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타이밍 좋게 목걸이가 풀어진 데드풀의 활약으로 러셀은 목숨을 건지게 되지만 케이블과 대치 중인 데드풀이 러셀에게 날카로운 어조로 말하자 러셀은 데드풀에게 기대를 잃고 홀로 돌아가 난리가 난 수용소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경비원들에 의해 제압당한다.[7] 그리고 사태가 진정되고 데드풀 없이 혼자 남은 러셀은 식사 시간 때 죄수들끼리 싸움이 벌어진 틈을 타 자신의 식사를 들고 특수 격리 구역에 몰래 들어가 이 수용소에서 가장 강한 뮤턴트에게 자신의 식사를 나눠주고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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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노트와 함께 행동하는 '''이 작품의 빌런이 된다.'''[8]

'''내 손으로 치유된 악한 자에게 은총을!'''[9]

'''Blessed are the wicked, who are healed by my hand!'''[10]

러셀은 그 동안 고아원 원장과 직원들에게 받은 학대와 고문 때문에 강렬한 증오를 품고 있었고, 고아인 자신에게 애정을 주는 상대도 없었기 때문에 탈옥해서 고아원 원장을 살해한 순간을 기점으로 사람을 죽이는 피 맛을 알게 되면서 먼 미래에는 그야말로 슈퍼 빌런이 되어 악행을 저지르고 다닌다.[11] 이에 러셀 같은 악당과 싸우는게 일이었던 케이블과의 충돌 끝에 결국 케이블의 아내와 딸을 태워 죽이게 된다. 가족을 잃은 미래의 케이블은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인 현재로 돌아와 어릴적 시절에 러셀을 죽이고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켜 후에 딸과 아내가 그에게 죽게되는 미래를 없애기 위해 러셀이 다른 수용소에 이송되는 틈을 타 습격해 죽이려고 했다가 케이블을 저지하기 위해 데드풀 일행이 싸우는 동안 저거노트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케이블은 데드풀을 찾아 와 러셀을 죽이려고 한 이유를 설명하며 자신과 손을 잡을 것을 권유한다. 데드풀은 가사 상태에서 바네사의 환상을 만나 수용소에서 러셀에게 냉담하게 굴고 잘 대해주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었고 또 케이블을 통해 러셀이 그렇게 된 원인이 자신에게도 있었다는 사실에 러셀을 죽이는 것까지는 동의 못하고 자신이 러셀을 30초 안으로 설득해 미래를 바꾸겠다는 조건으로 케이블과 손을 잡는다.
고아원으로 돌아온 러셀은 자신의 복수를 방해하러 온 데드풀 일행의 상대를 저거노트에게 맡기고 고아원을 불태우며 자신을 괴롭힌 고아원 원장을 궁지에 몰아 천천히 태워죽이려고 하지만 콜로서스의 도움을 받은 데드풀이 온 몸을 던져 원장을 태우려던 불꽃을 대신 맞고 나가 떨어진다.[12] 케이블은 데드풀에게 총에 총알이 딱 한 발 남았다고 말하고, 데드풀은 마지막 방법이라며 능력을 억제하는 목걸이를 스스로 찬다. 데드풀은 최선을 다해 러셀을 설득하려 했지만 러셀의 증오는 임계점을 넘어서 버렸고 데드풀을 무시한 채 원장을 살해하려는 순간, 케이블은 러셀을 죽이기 위해 땅에 떨어진 총을 주워 러셀에게 쏴 버리지만 데드풀이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 러셀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날려 러셀에게 날아가는 총알을 대신 맞아 러셀의 목숨을 구한다.
그제서야 러셀은 데드풀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는 사실에 데드풀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의 분노를 사그러뜨려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한다. 목걸이 때문에 힐링 팩터 능력을 잃어버린 데드풀은 결국 사망하지만[13] 케이블이 자신이 미래로 되돌아가기 위해 남겨 둔 시간 여행 장치를 한 개를 사용해 시간을 되돌려 바네사가 남긴 유품인 동전을 데드풀 가슴팍에 몰래 넣어주고 동전이 케이블이 쏜 총탄을 막아주게 만들어 데드풀을 살리는데 성공하고 도미노의 도움으로 목걸이를 벗겨낸다.
데드풀도 목숨을 건지고 케이블의 미래도 바뀌었겠다, 모든 것이 좋게 끝나려는 순간 고아원 원장이 나타나 러셀과 데드풀 일행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욕하는 원장을 제외하면 그 순간 있던 인물들은 전부 돌연변이였기에 발끈하는 다른 이들[14]을 데드풀은 자기들만이라도 참자며 저 녀석의 심판은 하늘에 맡기자고 하고 이를 본 원장이 자기만 살 거라고 확신하며 네놈들 돌연변이들에게 곧 천벌이 내리리라고 외친 그 순간 도핀더가 택시를 타고 나타나 러셀을 포함한 일행들이 보는 앞에서 원장을 치여 죽여버린다. 어찌보면 러셀은 가장 원만한 형태로 자신의 목적을 이룬 셈.

3. 능력


에서 을 일으켜 화염공격을 날리는 돌연변이. 자기이명을 파이어피스트라고 해서 단순한 고열주먹인가 싶지만 실제로는 화염탄을 쏘거나, 파동 형태로 불길을 뿜는 등 전형적인 화염계 능력자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이명대로 고열주먹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 케이블의 기계팔을 붙잡아 달궈서 벗어나거나 자신을 설득하려는 데드풀의 몸을 지져서 풀어버리는 방식으로도 활용했다. 파이로와 능력이 겹쳐 보이지만 파이로는 불을 직접 쏘고 뿜거나 만들어내지는 못해서 주변의 불을 직접 조종하기만 하는거고,얘는 주먹에서 불을 직접 발사할수만 있는 미세한 차이점이 있다. 어리고 통통한 외견이라 관객들에게 약해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키와 덩치, 무게가 엄청난 콜로서스조차도 수십미터나 날려버리는 강력한 위력을 가졌다.
후반에는 격한 감정 상태에서 계속 난사하자 점점 위력과 컨트롤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능력을 쓰면 쓸수록 지치거나 약해지는 게 아니라 강해진다는 연출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 또한 굉장한 돌연변이라 할 수 있다. 당장 빌런이 된 미래에서 가볍게 방 하나를 불바다로 만들 정도의 능력을 선보였으니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
앞서 말한 화염능력의 경우 사용시에는 팔뚝이 불타오른다. 이게 능력자의 심리상태와도 연관되어있는건지 작중에서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러셀이 보이자 건물 하나를 태워버렸다. 케이블이 온 미래에서는 가벼운 손짓만으로 거대한 화염을 내뿜어 방 전체와 사람을 숯검댕이로 만들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였다.

4. 기타


히어로 영화를 통틀어 십대 초중반 남자 아이가 최종보스가 되는 유니크한 케이스. 그것도 R등급에서 나온 케이스라 매우 희귀하다 볼수 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빌런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파괴력과 위압감은 반전으로 꽁꽁 숨어있던 저거노트가 충분히 보여주고 있고, 미래에서 러셀을 짧게나마 포스있게 묘사해주고 있기 때문에 작품의 긴장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개봉 전 광고의 분위기를 보면 보호받아야 할 아동 캐릭터로 비쳐졌기에 반전이라면 반전. 엑스맨 시리즈에서 뮤턴트가 위험한 존재로 묘사되고 뮤턴트 아이들도 예외가 없다는 건 다른 작품 등을 통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동 학대와 연관시켜 아동 한 명의 내면 묘사에 집중한 경우는 파이어피스트가 처음이다.
다만 스토리의 완결을 책임지기에 최종보스는 맞으나, '''빌런'''이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은 있는 편이다. 미래에서야 빌런 맞지만, 현재에선 아직 악행을 저지르기 전이고, 악행이라 해봐야 자신을 고문하고 괴롭혀 온, 진짜 빌런인 원장에 대한 복수였다. 복수의도 자체는 전편의 데드풀과 약간 다를 뿐[15] 거의 동일하다. 굳이 따지자면 주인공과 대립하게 되는 안타고니스트라 보는게 맞는다.[16]
러셀이 저거노트와 손을 잡은 건 데드풀이 자기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믿어서인데, 이는 러셀이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생긴 오해다. 데드풀은 자꾸 자기를 따라다니는 러셀을 도망치게 만들어야 했고, 케이블을 막기 위해 자폭을 노리던 상황이었다. 왜 러셀을 지키냐고 묻는 케이블에게 "난 그런 꼬맹이한테 관심없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러셀이 이걸 듣고 떠난 것이다. 작중 내용을 봤으면 알겠지만 인생막장인 데드풀에게도 선은 확실히 있었고 전문킬러라고 해도 14살 어린아이를 죽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자살도 포기하고 싸운 것이다. 진짜 관심이 없었으면 케이블 말마따나 그와 싸울 필요도 없었고…
데드풀의 등장인물 아니랄까봐 중요한 순간에 핀트 안 맞는 행동을 하는(엄밀히는 아이다운 행동에 가까울 듯...)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도 못하는 윙크로 신호를 하질 않나, 저거노트에게 신호랍시고 이상하게 문을 노크하고 저거노트와 친구끼리의 암호를 정하자고 하면서 "까옥, 까옥, 으르렁!"으로 하려다가 이건 좀 촌스러운가 하며 도중에 관두는 장면도 나오고(...),[17][18] 반쪽이 난 데드풀을 놀리려고 밧줄로 마임을 하는 장면은 압권. 심지어 데드풀이 죽어갈 때 깨알같이 주변에 있던 벽돌을 쌓아 베개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아마도 90년대 미국 힙합씬에 엄청난 팬심이 있는듯 하다. 아이스박스 감옥에 도착하자마자 힙합 노래 등에서 나오는 온갖 감옥 관련 클리셰를 자기가 알아서 늘어놓고, 저거노트에게 접근할 때 "나는 투팍, 당신은 아이스 큐브가 되는 거죠" 라는 대사를 치거나. 클라이맥스에 가서는 아예 "Damn it, it feels good to be a gangster"[19]라는 대사까지 치면서 커밍아웃한다.


[1] 2021년 기준으로 현재 20살이며, 덤으로 이 배우는 훗날 몬스터버스고질라 vs. 콩에도 출연한다.[2] 또한 이 장면에서 러셀은 네가소닉을 지목하며 "저스틴 비버를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데드풀은 폭소한다. 또 콜로서스가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로 투항을 하라고 하자 러셀은 로보캅 베꼈다고 태클을 건다. 그걸 또 웨이드는 같이 뭐라고 한다(...).[3] 이 이름을 부르려던 웨이드는 너무 웃겨서 말하기가 거시기하다고 하다가 그대로 러셀의 공격에 날아간다.[4] 날아간 2층 집 아이가 먹고 있던 로건 캐릭터 시리얼 상자에 라이언 레이놀즈 사인을 해주는 건 덤.[5] 그 와중에 러셀은 또 직원으로부터 볼펜을 훔쳐서 그것으로 호신용 날붙이(Shank)를 만드는데, 무기로는 별로지만 그 외에는 의외로 요긴하게 쓰인다, 그런데 그걸 몰래 숨겨두는 데가 영...[6] 그 와중에 이제 활과 화살만 있으면 호크아이가 된다며 깨알같은 디스를 날린다.[7] 사실 데드풀이 러셀을 쫓아낸 직후 케이블에게 붙잡힌 상태로 폭탄 자폭을 했기 때문에, 러셀을 살려 보내려고 데드풀 나름대로 최대한 배려한 것이었다.[8] 그동안 나온 예고편에서는 주로 케이블과 싸우는 장면만 보여줘서 케이블이 최종보스인 것처럼 속여왔다. 파이어피스트는 예고편에서 살짝 얼굴을 비쳤고, 것도 "특별한 애들이 필요해" 라 말하는 장면에 넣어 엑스포스 멤버가 되는 것처럼 속였다.[9] 고아원 원장이 뮤턴트의 능력 억제를 위해 자신을 고문하기 전 하던 말, 그리고 수십 년 뒤 '''본인이''' 케이블의 가족을 태워죽이면서 하는 말이기도 하다.[10] 성경 마태복음 5장의 오마쥬이다.[11] 미래 러셀의 악행 중 확실히 묘사되는 건 케이블의 가족을 태워죽인 것 뿐이지만, 산전수전 다 겪었을 케이블이 놈은 피 맛을 알게 된 후 괴물이 되었다, '''놈은 나에게 어떻게 하면 고통을 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는 언급이 하는 것으로 볼 때 살인을 밥먹듯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빌런이 된 건 확실하다. 어린이도 거리낌없이 태워 죽일 정도니...[12] 이때 외치는 말해!(Say it!)은 굉장히 강렬하다.[13] 정확히는 아직 살 수 있었음에도 억제기를 풀려고 시도하는 동료들을 만류한다. 드디어 바네사를 만나러 가게 되었다고.[14] 특히 따지고보면 이 작자가 일으킨 나비효과 때문에 가족이 죽은 셈인 케이블은 나이프를 뽑고 원장을 죽여버리려고 했다.[15] 전편에선 얼굴을 흉측하게 만들어서 복수 겸 얼굴 되돌리려 했다.[16] 단, 케이블의 대사를 보면 파이어피스트와 같은 처지이던 돌연변이 고아들도 이 때 휘말려 죽는 게 케이블이 온 시간선에서 일어난 역사였다. 데드풀은 빌런을 죽일 뿐이지 히어로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무고한 사람, 특히나 어린 아이들을 죽일 정도는 아닌 걸 생각하면 파이어피스트는 빌런에 포함, 내지는 아직 빌런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어도 위험인물이었던 건 맞았다.[17] 사실 이번 영화에서는 이것 말고도 맨 초반에 데드풀이 연인 바네사를 잃은 후 초췌한 모습으로 친구 위즐의 술집에서 뜬금없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Papa, Can You Hear Me?라는 곡과 겨울왕국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의 음이 서로 비슷하다며 드립을 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월트 디즈니의 작품 패러디가 나온다.[18] 다만 두번째에서 말한 업(2009)의 패러디는 엄연한 픽사의 작품이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합작한 작품이기도 하기에 나온 거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이 아이하고 패러디 대상이 된 남자아이 둘 다 이름이 러셀이라는 점이 깨알 개그.[19] 아이스 큐브의 노래 이름. 그리고 파이어피스트 역을 받은 줄리언 데니슨이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Hunt for the Wilderpeople)' 속에서 주인공으로 나와서 한 몇몇 대사와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