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두 산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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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4년부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게 첫 유로 우승과 초대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선사하면서 포르투갈의 최전성기를 이끄는 감독이다.
2. 축구인 생활
2.1. 선수 경력
1973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한 페르난두 산투스는 수비수로서 15시즌동안 182경기 2골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시기를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소속으로 뛰었다.
2.2. 감독 경력
은퇴 이후에도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에서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감독직까지 수행했다.
1998년에 FC 포르투 감독에 선임되면서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본격적인 톱클래스 감독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한다.
주로 포르투갈과 그리스를 오가며 감독생활을 보냈으며, 이후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맡게 된다. 그리스 대표팀 감독으로서는 유로 2012에서 팀을 8강에 올려놨으며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극적으로 16강행을 확정지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간다.
2.2.1.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2014년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었으며 여기서 커리어가 절정에 오른다.
자국에게 '''UEFA 유로 2016에서 최초의 우승컵'''을 안긴다! 유로 2012 이후 바뀐 체제로 처음으로 우승한건 덤.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에서도 A조 1위로 통과하고 4강전에서 칠레 대표팀에 승부차기에서 패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멕시코 대표팀을 누르고 3위에 오른다.
2018 FIFA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B조에서 32골을 몰아치며 스위스 대표팀을 압도적인 득실차로 누르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조별예선 B조에서 숙적 스페인 대표팀을 상대하며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대3 명승부를 만들고 분전했지만 결국 조 1위는 스페인에게 뺏기고 조 2위로 올라가 16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났다. 16강 우루과이전에서는 우루과이의 질식 수비와 빠른 역습에 대처하지 못하고 팀은 1:2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스페인 역시 16강에서 탈락.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이 호성적을 거두며 4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4강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1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서는 곤살루 게드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UNL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산투스는 포르투갈을 이끌고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UEFA 유로 2020 예선에서는 조 2위로 쉽게 본선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본선 조별리그에서 F조로 선정되었는데, 같은 조에 프랑스와 독일(...)이 뽑히면서 역대급 죽음의 조가 형성되었다. 포르투갈이 F조로 뽑히자 산투스를 비롯해 요아힘 뢰프와 디디에 데샹도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2020년 6월 16일에 재계약에 합의하여 202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2.3. 전술 스타일
산투스 감독은 수비를 매우 강조하고 수비후 주로 측면을 많이 활용하며 점유도 살짝 하기는 하나 역습위주 경기로 하는 경기를 주로 하기에 수비위주로 경기를 하다보면 꾸역승을 많이 챙기게 된다. 재미가 좀 없을 수도 있겠지만 팀 성적은 무리뉴같이 맡는 팀마다 기대이상으로 성적을 잘내는 감독으로 유럽에서 정평이 나있다. 경기운영 방식은 선발 라인업이나 경기, 그리고 전술적 변화는 같은자리 선수만 바꿔만 줄뿐 극히 변화가 잘없는 보수적인 운용을 하는편이다. 포르투갈 국대감독 맡은 이후로는 여전히 수비밸런스를 중시하기는 하나 호날두 중심으로 볼점유도 하면서 공격적이고 다이나믹한 축구를 많이 구사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같은 국적 감독이라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무리뉴 감독 하고도 많이 비슷하기도 한다. 포메이션은 주로 수비적인 4-4-2 전술을 주로 많이 사용하지만 약체팀 상대로는 보다 점유하며 공격적으로 양학 플레이를 하기위해서 종종 4-3-3 전술도 사용하기도 한다.
3. 기록
3.1. 대회 우승
- FC 포르투 (1998-99~2000-01)
- AEK 아테네 (2001-02, 2004-05~2005-06)
- 그리스 컵: 2001-02
-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2014~ )
- UEFA 유로: 2016
- UEFA 네이션스 리그: 2018-19
3.2. 개인 수상
- FIFA 올해의 감독상: 2016 (3위)
- IFFHS 세계 올해의 국가대표 감독: 2016, 2019
- 앨프 램지 올해의 유럽 감독: 2016
- 슈퍼리그 그리스 올해의 감독: 2001-02, 2004-05, 2008-09, 2009-10
- 슈퍼리그 그리스 2000~2010년 감독상
- 골든 글로브(포르투갈) 최고의 남성 코치: 2017
- 포르투갈 명예 훈장 사령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