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아톰즈/1986년
1. 개요
포항제철 아톰즈의 1986 시즌에 대한 문서.
프로화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즌.
2. 외국인 선수
3. 축구대제전
3.1. 대회 개요
- 공식 리그명이 '축구대제전 수퍼리그'에서 '축구대제전'으로 바뀌었다.
- 전후기리그를 나누어 치루었으며, 전후기리그 각각 팀 간 2번씩 맞대결을 펼쳐 팀 당 총 10경기를 치렀다.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우승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2. 경기 결과
3.2.1. 전기리그
3.2.2. 후기리그
3.3. 챔피언 결정전
3.4. 주요선수 기록
3.5. 결과
- 전기리그 우승(3승 6무 1패) / 후기리그 5위(2승 2무 6패)를 기록하여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럭키금성 황소를 만나 1승 1무를 기록하며 프로 전환 후 리그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 지난 시즌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던 이흥실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 시즌 베스트 11에 소속선수 중 이흥실이 선정되었다. 리그 우승팀 선수들이 시즌 베스트 11을 다수 수상하는 기존의 양상과 달리, 리그 우승팀 선수는 단 1명만이 수상하고 다른팀들이 시즌 베스트 11을 더 많이 차지하는 기묘한 현상이 발생했다.
4. 프로축구선수권대회
4.1. 대회 개요
- 정규리그 이외에 별도로 열린 프로축구 팀들만 모여서 뛴 최초의 리그.
- 1985년 축구대제전 수퍼리그가 종료되면 10월3일부터 11월9일부터 각 팀의 연고지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할렐루야 축구단의 해체파동으로 결국 1985년에 예정되었던 대회는 열리지 않았고, 1986년에 첫 대회를 치루게 되었다.
-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사이의 리그 휴식기에 개최되었다.
- 단일리그 방식으로 팀 당 총 16경기(각 팀 간 4경기)를 치뤄 우승팀을 결정하였다.
4.2. 경기 결과
4.3. 결과
- 6승 1무 9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4.4. 사건사고
1987년 시즌이 '''프로축구'''의 타이틀을 달고 시작이 되는데, 시즌전에 86 축구대제전 우승팀인 포항제철 아톰즈와 이 대회의 우승팀인 현대 호랑이가 각자 우승컵을 반납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된 바가 있다. 포항제철은 83년부터 시작된 축구대제전(수퍼리그)의 챔피언이 디펜딩 챔피언이라 주장한 반면 현대 호랑이는 1987년 시즌부터 프로축구팀만 리그에 참가하게 되므로 1986년 프로축구선수권대회의 챔피언인 현대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주장을 폈다. 결국 프로축구 위원회는 양팀의 우승컵을 모두 반납 받고 새로운 우승컵을 제작해야 했다. 당시엔 프로축구 위원회가 입장을 분명히 밝히진 못했지만 오늘날 '''1986년 리그의 정통성은 1986년 프로축구선수권대회가 아닌 86 축구대제전으로 보고 있다.'''
1986년 프로축구선수권대회를 컵대회로 분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연히 이야기하자면 컵대회라기 보다는 프로와 실업이 함께 리그를 치루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해소하고 프로팀만이 대결하는 프로축구리그를 만들기 위한 '''프로축구 시범리그'''라고 보는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