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고성 탐색 사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단행본 20권 File.10~21권 File.3, TVA 136~137화, 한국판 2기 37~38화이다. 방송 시기는 1999년 2월 22일~1999년 3월 1일, 한국판은 2004년 7월 12일.
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함께 산 속으로 캠핑을 온 소년 탐정단. 그러나 아가사 박사가 깜빡 잊고 텐트를 안 가져와 다시 돌아가던 중에 또 길을 잃어버렸다. 근처에 명문가 마미야 가가 소유하고 있는 고성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할 뻔한 걸 데릴사위 미츠루의 배려로 하룻밤 묵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성의 주인인 마스요의 남편인, 유명한 역사학자가 세웠다는 이 고성은 '''이 성 최고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암호와 더불어 4년 전의 대화재로 마미야 가의 구성원들을 포함해 15명이나 죽은 참사의 현장이라는데..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고무된 탐정단은 성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하고 코난은 벽 장식물들의 장치를 조작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순간 벽이 돌아가면서 벽 뒤에 있는 의문의 공간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일행은 간발의 차이로 이를 목격하지 못하고 지나쳐 코난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며 걱정스러워 한다. 한편 손전등을 켜고 비밀의 공간을 탐색하던 코난은 그곳에서 말라 비틀어져 해골이 된 시신을 발견하는데..
2. 용의자
3. 사건 전개
3.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성 주인[1] : 15년 전 사망. 고성 내 최고의 보물에 대한 암호를 남겼다.
- 마미야 사다아키 : 성 주인의 딸의 첫 남편이자 타카히토의 친아버지로 역시 데릴사위. 6년 전 사망.
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마미야 타카히토의 어머니[2] , 진짜 마미야 마스요를 비롯한 15명 : 화재로 인한 사고사.
- 이름 불명의 남성 : 감금되어 아사.
4. 줄거리
간발의 차이로 코난을 놓친 일행은 처음에는 별다른 걱정없이 저택 사람들과 함께 코난을 찾으러 다닌다. 그러나 저녁 때까지 코난이 나타나지 않자 아유미는 코난 몫의 빵을 따로 챙겨두는 등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타카히토와 미츠루는 집안에 활기가 넘친다며 마음에 들어하지만 성의 여주인인 노파 마스요는 사위인 미츠루가 보물을 탐내서 아직도 죽은 아내의 거처인 이 성에 남아있는 것이라고 타박하며 딸이 자기를 찾아올 거라고 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물의 수수께끼와 사라진 코난 이야기를 하던 중 사위인 미츠루는 성터에서 불탄 채로 남겨진 탑 하나를 언급하면서 예전에 젊은 하인 하나가 그 탑에서 행방불명이 된 적이 있었는데 얼마후 숲에서 아사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냥 사고사로 처리했으나 이 사건을 두고 하인들 사이에선 아내의 혼령이 하인을 잡아간 것이라는 괴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까지 듣고 코난이 걱정된 일행은 부랴부랴 일어나 다함께 수색을 하지만 코난은 보이지 않는다. 사위인 미츠루가 탑까지 확인했다고 하는데 코난은 없었다고 하며, 때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야외 수색을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뒤지자고 한다. 한편 아유미는 하이바라에게 혹시 코난을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하이바라가 아니라고 부인하자 아유미는 안도한다. 한편 아가사 박사와 단둘이 남겨지자 하이바라는 상황을 낙관하는 아가사에게 경고한다. 하이바라는 아이들과 성 사람들 앞에선 코난은 괜찮을 거라며 안심시키는 듯 했지만 실은 코난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하이바라는 코난이 사라진 방에서, 받침대 용으로 쓰인 듯한 의자와 책들이 벽시계 앞에 쓰러져있는 것을 눈여겨보고 코난 실종의 단서가 그 방에 있으며, 코난은 성 안에 있다는 것을 추리하고 있었다. 하이바라는 일단 경찰에게 신고하여 성을 뒤지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고 코난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의지할 수 없는 건 우리 둘 뿐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한다. 그런데 이 모습을 범인이 지켜보고 있었다...
아가사는 하이바라의 말대로 성의 전화기로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통로 어딘가에서 피 묻은 모자가 떨어지는데 그 모자는 코난의 것. 모자를 줍고 깜짝 놀란 아가사 박사의 등 뒤로 벽이 돌아가면서 비밀 공간으로 향하는 문이 열리고 아가사 박사가 더 다가선 그 순간, 비밀 통로 안쪽에 숨어있던 범인이 둔기를 휘두르고 아가사 박사가 쓰러진다.[3] 아가사 박사가 통로 안쪽의 비밀 공간으로 끌려가고 문이 닫히고, 간발의 차이로 하이바라가 박사에게 말을 걸려고 전화기 쪽으로 오는데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대로 메구레 경부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나 전화를 거는 중 누군가가 뒤에서 다가오는 데.. 사위인 미츠루씨였다. 미츠루의 방해를 받은 하이바라는 코난 실종 사건에 성 내부인들이 관여했다고 생각 중이었기 때문에 메구레에게 신고하는 것을 포기한 채 돌아서서 탐정단과 합류한다.
그날 밤 모두가 잠들었는데 아가사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하이바라는 한밤중에 일어나 아가사에게도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조사에 나선다. 그때 소년 탐정단이 그녀의 뒤를 따라 나오고 하이바라는 무슨 일 당해도 난 모른다며 어쩔수 없이 이들을 끌고 다니기로 한다. 그런 이들의 뒤를 범인이 따라다니는데..
하이바라는 낮에 코난이 실종된 방으로 들어가 시계바늘을 돌리고 과연 코난이 들어간 비밀 통로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하이바라와 아이들은 비밀 공간에서 피와 함께 '나와 사람들을 속인 가짜가 있다'는 내용의 굉장히 오래된 메시지가 끊긴채로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이들은 아가사 박사의 깨진 안경까지도 발견하게 되며 더더욱 패닉한다. 그러던 와중에 하이바라가 벽을 짚으려던 순간 벽이 다시 돌아가며 아유미, 미츠히코, 하이바라는 아가사가 실종된 그 지점으로 넘어져서 나오게 되고 겐타 혼자 비밀 공간안에 갇힌다. 벽의 비밀문은 밖에서는 열수 없는 구조라[4] 다시 코난이 실종된 방쪽의 통로로 들어가 합류하고자 하지만 누가 방의 문을 잠가 놓는 바람에 이마저도 무산된다. 하이바라는 누군가 자신들의 뒤를 밟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성 내부인들 중 누군가가 그 범인임을 알게 된다. 비밀 공간으로 가는 다른 문을 찾기 위해 성을 뒤지던 일행은 화실로 들어오고 고성에 대화재가 났던 날을 묘사한 옛날 신문 기사들이 잔뜩 쌓여있음을 보게된다. 한편 미츠히코는 어딘가에서 떨어진 코난의 안경을 발견하고 이것에 다가서느라 나머지 두명과 분리된다. 코난의 안경을 알아본 미츠히코가 놀라는데 그순간 통로의 끝에서 마치 이쪽으로 오라는 듯이 탑의 입구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미츠히코는 이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하이바라는 대화제 당시의 15명의 시신 모두다 신원확인이 힘들 정도로 심한 손상을 입었지만 그중 한명은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로 처리되었단 것을 읽고 그 한명이 대화재 사건을 이용해 신분을 감추고 아직도 살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와중에 아유미는 갑자기 미츠히코가 안 보임을 지적하고 하이바라는 탑의 입구로 통하는 문으로 간게 아닐까하고 의심한다. 아깐 미츠루가 분명히 막아놨다는 문이 열려있자 하이바라는 함정임을 의심하고 일단 자기가 조사하러 가면서 아유미보고는 숨어있으라 한뒤 300까지 세고도 자기가 돌아오지 않거든 성을 탈출하여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라고 일러둔다. 그러나 300까지 다 세고도 하이바라가 돌아오지 않자 아유미는 도망치는 대신 탑의 입구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하이바라를 찾으러 간다.
아유미는 하이바라를 부르면서 탑 안을 헤매던 중 화장실에 도달하여 문을 잠근다. 그러다 화장실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반가워하는데 이는 하이바라가 아니라 범인이었다. 범인은 문을 미친듯이 두들기며 문을 열려고 하고 아유미는 공포에 사로잡히는데.. 막상 화장실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자 범인은 그냥 가버린다. 화장실 쪽의 비밀통로에 숨어있던 하이바라가 튀어나와서 아유미를 끌어당기고 둘은 문 뒤에 숨어있었던 것. 하이바라는 아유미를 질책하지만 아유미는 자기 혼자만 도망칠 순 없었다고 우기고 하이바라는 어쩔수 없이 아유미와 함께 둘이서 나머지 일행을 추적하러 가고 뒤늦게야 이들이 화장실에 있었음을 눈치챈 범인도 이들을 뒤따른다. 아유미와 하이바라는 탐정단 뱃지가 없어 다른 일행에게 무전도 못치는 상태에서 해골화된 오래된 시신을 발견한다. 하이바라는 시체가 최근에야 이곳으로 옮겨졌음을 보고 코난이 이전의 그 장소에서 시신을 발견하자 범인이 여기로 옮긴 것임을 알게된다. 시신의 외형이 노년의 여성이었으며 다리뼈가 유난히 가는 것으로 보아 걷지 못하는 사람임을 본 하이바라는 저택안에 숨어 들었다는 가짜가 누군지를 알게되는데..
'''사실 저택의 여주인 마미야 마스요가 범인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대화재 사건 당시 실종 처리된 하녀가 마스요로 변장한 채 살아왔던 것.''' 그런데 이를 밝혀낸 순간 마스요 할머니가 뒤에서 나타난다.
아유미는 마스요를 진짜 할머니로 알고 있었기에 말을 건네며 다가서려 하지만 하이바라는 아유미에게 그녀는 진짜 마스요가 아니라 변장한 범인이라고 알려주며 둘은 거실의 바닥 타일로 통하는 문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따라잡은 범인이 하이바라의 다리를 붙든다. 하이바라의 추리대로 그녀는 성의 가정부였는 데 성의 여주인인 척 행세하기 위해 성형을 하였다고 한다. 목소리는 원래 비슷해서 상관이 없었다고. 당연히 자기랑 똑같이 성형하고 나타난 꼴을 본 여주인은 그녀를 해고하려 했으나 범인은 그녀를 비밀공간에 가두어 아사하게 두었고, 친족이라서 자신이 진짜 어머니가 아님을 알아볼 가능성이 높은 친딸과 직속 하인들을 모두 탑에 가두고 죽였다고 한다. 자신은 이때 본채로 통하는 비밀통로로 빠져나와 무사했으나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처리되었다.
실토를 마친 범인은 하이바라까지 죽이려고 하나 그 순간 코난이 깡통을 발로 차서 범인의 손을 쳐낸다. 사실 코난은 10년간 저택에 갇혀살았다는 노인이 여권이 바뀐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부터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다 아가사가 잘아는 외과의들에게 전화를 돌린 덕에 범인의 정체를 바로 알 수 있었다. 늙고 추한 노파로 성형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집도의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까지 범인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일행이 구조된 것은 미츠히코의 단독 활약 덕분이었다. 범인은 미츠히코에게 코난의 안경을 던져준 다음 탑의 문으로 유인하려 했으나 그가 몰랐던 것으 코난의 안경은 추적 기능이 달려있었다는 것. 덕분에 미츠히코는 아가사처럼 유인당하지 않고 코난 안경의 추적기능을 통해 아가사의 뱃지가 있는 곳까지 도달해 3명을 구출할 수 있었다.
모든 진실이 들통나자 범인은 비밀통로로 도망치려 하지만 코난은 보물의 수수께끼를 풀었다며 범인에게 미끼를 던진다. 저택의 설계자인 성주의 대형 초상화를 왼쪽으로 돌리면 보물을 향한 통로가 나오는 것. 범인은 이에 환희에 차서 허겁지겁 통로를 올라가 보물을 찾으러 가고 마침내 통로끝에서 빛이 보이자 환희에 젖은채 문을 열어보는데...
문을 여니 보이는 것은 보물이 아닌 아름다운 경치 뿐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 곳을 먼저 찾아낸 사람에게 이 성 최고의 보물을 선물하겠다고 적혀있었다. 성주가 말한 최고의 보물은 다름아닌 고성의 아름다운 경치였던 것. 모든 진실을 안 범인은 고작 이런 경치 하나 보자고 그많은 사람을 죽이고 얼굴까지 추한 노파로 바꾼거냐며 절망하여 통곡하고 사건이 마무리된다. 한편 사건 마무리 후 보물에 대해 내심 야욕을 드러냈던 사위 미츠루씨는 보물의 실체를 알고 내심 실망하지만 손자인 타카히토는 후련하게 생각한다. 타카히토가 성에 남아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나름대로 풀어보고 싶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4.1.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사실 이 사람은 진짜 마미야 마스요가 아니었다. 진짜 마미야 마스요는 이미 4년 전 대화재 때 딸을 비롯한 1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죽었다. 그 대화재를 일으킨 건 바로 다름아닌 이 가짜 마미야 마스요다. 그녀의 본명은 '''니시카와 무츠미'''(한국판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로, 원래는 마미야 가에 고용된 하녀였고, 보물을 노리고 이 성에 온 것을 진짜 마스요에게 발각된 전적도 있기에 해고당할 뻔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의 신분을 훔치기로 작정한 것. 미친 척한 것도 의심받지 않고 보물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이다.[7]
허나 성형으로 얼굴을 똑같이 바꿀 순 있어도 그 집안 사람들과 오랫동안 지낸 다른 하인들이나 그들의 친구들을 속일 순 없다고 판단해, 마스요의 생일날 성의 숨겨진 통로를 이용해 그 문제의 고성에 불을 질려 모두 불태워 죽여버렸다. 더욱이 화재에 관심을 갖고 있던 다른 하인에게 언젠가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 거라는 생각에 그도 굶겨 죽여버린다.
5. 여담
- 팬들 사이에선 도서관 살인사건과 함께 상당히 괴기스럽다고 평가받는 에피소드로 매복해있다가 일행을 유인한 다음 갑툭튀하여 습격하는 범인이 백미. 특히 하이바라랑 아가사 박사가 둘만이서 얘기하는 사적인 장면마저도 보고 있는 무서운 연출로 인해 성 안 어디서도 안전할수 없다는 식의 연출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서스펜스가 장난아니다. 특히 겐타의 뒤에서 문을 막고 서 있는 장면과 화장실에서 아유미를 거의 발각할 뻔하며 문을 열어젖히는 순간이 으스스하다.
- 코난에 자주 등장하는 '유럽풍의 고성에서 수수께끼를 푸는' 류 에피소드의 시초격이기도 하다. 이 에피소드가 인기를 끈 이후로는 이후 시즌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가 되었다.
- 사실 보물이란 건 별다를 것 없었다. 성루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성 주변의 경치가 바로 이전 성주가 말한 이 성 최고의 보물이었다. 무츠미는 이런 걸 찾으려고 살인했나 극도로 허무해하고 이후 도착한 경찰들에게 체포된다. 코난은 허무함에 빠진 그녀를 보고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늙어 버린 것 같다는 감상을 내렸다.
- 범행 동기가 단지 탐욕 총족이었다는 점[8] 에서 극장판 최고의 악녀를 연상시킨다. 보물에 대한 욕심만으로 무려 17명이라는, 테러등의 다른 사유를 제외하면 명탐정 코난 사상 가장 많은 살해 인원수를 달성했으므로 사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9]
- 작품 내적으로는, 주인공은 물론 소년 탐정단과 경시청 수사1과 형사들간의 접점이 일어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아가사 박사와 소년 탐정단은 이 사건의 사정 정취를 위해 경시청을 방문하고 이때 타카기 와타루, 사토 미와코, 시라토리 닌자부로와 안면을 트게 된다.(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1편)
- 이 에피소드의 후편인 137화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 시청률' 을 기록했다.(23.4%)앞으로도 깨지긴 힘들 것 같다.
[1] 진짜 마미야 마스요의 남편[2] 즉 성 주인의 딸. 사다아키와 미츠루의 아내.[3] 이때 쓰고 있던 안경이 깨지면서 현장에 떨어져 나중에 아이들이 발견하게 된다.[4] 밖에서 비밀문을 열기 위해서는 비밀문 근처에 열 수 있는 매개체가 있어야 하는데, 작중 초반에 나온 시계와 전등 등이 예시.[5] 명탐정 코난 역대 에피소드 중 살해 인원수가 가장 많다. 검은 조직보다도 위다. [6] 츠부라야 미츠히코 제외[7] 하지만 여권 사이즈에 대해 언급한 것을 코난에게 꼬투리잡혀 정체가 들통났다. 오랫동안 성을 나간 적이 없다는 노인이 여권 사이즈를 알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8] 그녀의 탐욕은 정말 도가 지나쳐서 심지어 코난이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자 도망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보물이 있는 장소로 달려갔다. 보물은 자기 것이라는 혼잣말을 광기어리게 중얼거리면서. 잡히면 보물이고 뭐고 다 없다는 건 머리 속에 없었는 듯.[9] 막말로 원작에서 검은 조직이 죽인 사람도 17명이 안된다.[10] 코난의 안경을 주워서 위치 추적으로 잡혀간 다른 친구들을 구해냈다.[11]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원한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 사건의 범인은 사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