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병종
지속적인 룰개정이 이루어지므로 관련 커뮤니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1. 장교진
1.1. 캡틴(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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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X 그라비스 아머를 착용하고 파워 소드, 볼트스톰 건틀렛으로 무장한 프라이머리스 캡틴.
8판 스타터 세트 노우 노 피어(Know No Fear)와 다크 임페리움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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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X 택티쿠스 아머를 착용한 프라이머리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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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X 포보스 아머를 착용한 프라이머리스 캡틴.
1.2. 루테넌트(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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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스 마린에 새로 추가된 장교진. 중대 당 두 명씩 배정되어 캡틴을 보좌한다.[1]
GW의 기묘한 편애를 받고 있는 캐릭터들이다. 뭔가 굵직한 걸 내길 원하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항상 여러 종류의 루테넌트와 그 작례들만 줄곧 내놔서 한국에서는 또테넌트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 서양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이를 GW도 아는지 초인기 캐릭터인 에제카일 아바돈의 신 모델을 출시할 때 티저 동영상 제목을 ‘여러분들이 원하던 또 다른 프라이머리스 루테넌트’로 써놓는 낚시를 시전했다. 그 뒤에도 대놓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쩔어주는 루테넌트 20인"을 발표했으며, 9판 개정 세트인 인도미투스와 스타터 세트에도 어김없이(?) 블레이드가드 장비로 무장한 루테넌트가 포함됐다.
- 택티쿠스 루테넌트(파워 소드와 볼트 피스톨): 8판 스타터 다크 임페리움에 포함된 모델로 위 사진의 모델이다. 같은 무장의 루테넌트가 웨이크 더 데드에 선행 출시되고 단품으로 발매되었다. 9판 개정 후 잠시 온라인 한정 상품이 되었다가 다시 일반 상품이 되었고, <컴뱃 패트롤: 데스워치>세트에 포함되었다.
- 포보스 아머 루테넌트: 8판 비질루스 항쟁 이후 추가되었는데, <스타트 콜렉팅!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 세트에 들어간 모델은 비질루스 세트에 들어간 것이고, 별개의 모델이 단품으로도 출시되었다.
- 각 챕터의 네임드 캐릭터들: (모두 온라인 전용 상품.)
- 기타 한정판 모델들: (잡지 부록이나 GW 본사 한정 구매 등으로 나왔다.)
- 블레이드가드 루테넌트: 9판 개정 기념 세트인 <인도미투스>에 들어간 것이 스타터 세트 리크루트 에디션에도 들어있다.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단품 세트로도 재현할 수 있게 했다.(블레이드가드 키워드는 적용 불가)
1.3. 에인션트(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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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스 기수.[2]
8판 스타터인 다크 임페리움에는 에인션트가, 9판 개정 기념 한정 세트 인도미투스 박스셋에는 블레이드가드 에인션트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에인션트의 경우에는 8판 룰 기준으로 아포세카리를 씹어먹는 성능의 캐릭터를 스타터에서만 구할 수 있던 것에 대해 해외에서는 왈가왈부가 조금 있던 편이다. 다크 임페리움 단종 이후에는 Heroes of The Chapter 세트에 포함되었다.
1.4. 채플린(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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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의 영적 지도자인 채플린들은 입문식이나 변호, 구원식처럼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 중요한 제례와 의식을 관리하고 지키는 것 말고도 명예와 뛰어난 무기 다루는 솜씨로도 경외감을 이끌어내는 전투 사제입니다. 각 챕터마다 채플린이 있어 헌신과 전투 양쪽 모두에서 지도자로서 활동하며, 중대 계급상 그보다 높은 것은 오로지 캡틴 뿐입니다.[3]
1.5. 라이브러리안(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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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스페이스 마린 라이브러리안은 타오르는 눈길, 에너지가 휘몰아치는 주먹과 함께 적들을 분쇄하기 위해 전투로 뛰어듭니다. 희생자들을 곤죽으로 박살내는 워프의 힘을 방출하는 자들도 있지만, 다른 이들은 시간 그 자체를 뒤틀거나 믿어지지 않는 힘으로 전우들을 소생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싸우기로 결심한다면, 그 전원이 가공할 사이커인 라이브러리안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그 막대한 힘을 뿜어낼 것입니다.[4]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의 포보스 아머 라이브러리안. 비질루스 항쟁을 다룬 소설에서는 자신과 다른 대원들을 변장시켜서 카오스측 경계망을 돌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포보스 키워드를 가진 보병에만 적용할 수 있는 사이킥을 가지고 있다.
1.6. 아포세카리(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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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세카리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 가장 존경받는 계급 중 하나로, 이들의 임무는 배틀 브라더들의 육체적 안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역할은 전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아포세카리는 전장에서 야전 의무병으로 복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죽은 자들을 돌보는 것 역시 이들의 중요한 의무입니다. 아포세카리는 전사한 스페이스 마린으로부터 프로제노이드 기관을 수거하여 챕터를 이어갈 더 많은 전사들을 창조하는데 기여합니다.[5]
2. 병력
2.1. 인터세서 스쿼드(Tr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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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X 택티쿠스 아머를 착용하고 마크 II 카울 패턴 볼트 라이플로 무장한 기간 분대. 유탄수를 제외하면 특수화기수가 따로 없다는 점에서 챕터 택티컬 스쿼드보다 군단 택티컬 스쿼드에 가깝다.전진하며 화력을 퍼붓거나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믿음직하고 적응력이 강한 전사들로 이루어진 단단한 핵심 부대는 어떤 전술가던 간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프라이머리스 전투 형제들로 보강된 타격대의 경우 인터세서 분대가 이 역할을 수행합니다.
쇄도하는 포화 사격으로 적진을 갈아엎을 수 있는 인터세서 분대는 새로 창설된 프라이머리스 챕터에서 유연한 핵심 전투 부대를 구성합니다. 여러 챕터들은 이들과 택티컬 분대를 함께 투입하곤 합니다. 길리먼은 인터세서 분대의 집중된 화력과 택티컬 분대의 적응력이 조합되면 결코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며 대성전 당시의 단일 무장 분대가 거둔 성공을 다시 재현했습니다. 크림슨 피스트나 사이드 오브 엠페러처럼 최근 증원을 받은 챕터들은 이 새로운 전사들이 다양한 임무에 적합하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보다 코덱스에서 멀어진 챕터들은 이들을 강하지역의 후위대로 쓰는 레이븐 가드나 돌입 제압 부대로 쓰는 임페리얼 피스트처럼 인터세서 분대의 용도를 각자 찾아냈습니다.
인터세서 분대의 각 구성원들은 볼트 라이플이나 그 변형판 한 정으로 무장합니다. 표준형 볼트 라이플은 볼터보다 더 사거리가 길고 장갑 관통력이 높습니다. 추가로, 각 인터세서는 볼트 피스톨 및 프랙 수류탄과 크랙 수류탄을 장비합니다. 이들 각 인터세서 무장 분대는 어떤 사격전이던 지배하며 아주 튼튼한 적이 아닌 이상 모두를 쓸어버릴 화력을 퍼붓습니다. 하지만 인터세서 분대는 단순한 사격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들은 페로크레이트 벽을 주먹으로 박살낼 수 있고, 불타는 지옥불의 열기도 견딜 수 있으며, 권갑 두른 맨손만으로도 흉물스러운 외계인들을 찢어발길 수 있습니다.[6]
무장은 볼트 라이플, 오토 볼트 라이플, 스토커 볼트 라이플이다. 또한 억실리아리 그레네이드 런처(Auxiliary Grenade Launcher)를 분대원 5명당 1정씩 장비할 수 있고 서전트의 경우 파워 소드[7]를 장비할 수 있다.
2.2. 어썰트 인터세서 스쿼드(Troops)
9판 개정과 함께 추가된 근접전에 특화된 무장(헤비 볼트 피스톨, 체인소드)을 갖춘 인터세서 분대. 과거 군단 클로즈 컴뱃 스쿼드의 현대화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서전트는 헤비 볼트 피스톨을 핸드 플레이머나 플라즈마 피스톨로 교체할 수 있으며, 체인소드를 썬더 해머나 파워 소드, 혹은 파워 피스트로 교체할 수 있다.
인도미투스 박스 세트에 10명 구성으로 선행 출시되었고, 9판 스타터 3종에도 5명이 들어가며(인도미투스와 같은 조형) 이후 단품 박스도 나왔다.
https://www.games-workshop.com/en-US/Assault-Intercessors-2020
2.3. 헤비 인터세서 스쿼드 (Troops)
9판 개정과 함께 추가된 병과. 마크 X 그라비스 아머를 착용하고 헤비 볼트 라이플 및 신형 헤비 볼터, 볼트 피스톨로 무장한 중화기 분대. 모든 헤비 인터세서들은 헤일스톰 헤비 볼트 라이플이나 헤일스톰 헤비 볼터로 교체할 수 있고, 5명당 1명씩, 헤비 볼트 라이플을 익스큐셔너 헤비 볼트 라이플로, 혹은 헤비 볼터를 익스큐서너 헤비 볼터로 교체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40k 스타터 세트나 단품이 아닌 보드게임 킬팀 : 퍼라이어 넥서스(Kill Team : Pariah Nexus)에 새로운 캡틴과 함께 선행 출시되었다.
2.4. 헬블라스터 스쿼드(Heavy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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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X 택티쿠스 아머와 Mk.III 벨리사리우스 패턴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및 플라즈마 캐니스터 부분에 백팩에 동력 케이블을 연결한 헤비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추가장비를 장착해서 명중률을 상승시킨 어썰트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로 무장한 화력 지원분대로, 부대 구성은 서전트1명과 분대원 9명의 1개 분대나 서전트 2명과 분대원 8명으로 구성된 2개 데미 스쿼드로 구성할 수 있다. 서전트의 경우 볼트 피스톨을 플라즈마 피스톨로 교체할 수 있다. 8판 스타터 노우 노 피어와 다크 임페리움에 5명이 들어있으며 10인 세트로도 발매되었다.[9]헬블라스터 분대가 사격하는 모습을 지켜본 제국민들은 이를 별의 불길처럼 적들을 태워버린다고 비유하곤 합니다. 헬블라스터의 시선에 잡힌 자들은 신속히 섬멸당합니다. 플라즈마 볼트의 불길이 연이어 전장을 가로지르면, 장갑은 폭발해 잿더미로 변하고 살점과 뼈는 빛을 발하는 티끌로 화합니다. 이들 앞에서는 장갑 전투 차량마저도 금세 빛을 발하며 녹아내리는 금속 덩어리로 변할 뿐입니다. 정확한 순간, 정확한 위치에 투입된 헬블라스터 분대 하나는 기갑 선봉대의 우레 같은 돌격도, 가장 거대한 외계 괴물마저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군단의 단일 무장 특무 분대를 상기시키는 이들 헬블라스터 분대는 그럼에도 전략적으로 매우 다재다능한 병력입니다.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는 이동 사격이 가능할 만큼 가벼우면서도 집중 사격하면 날뛰는 하이브 타이런트나 배틀웨건 마저 거꾸러뜨릴 만큼 저지력이 강합니다.
헬블라스터 분대의 유용성을 제한하는 유일한 요소는 이들 무기의 상대적인 희소성과 잠재적인 불안정성뿐입니다. 따라서 헬블라스터 분대는 각 중대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명사수들로 조직되며, 오로지 진정으로 급박한 순간에서만 자신들의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를 과충전시킬 것입니다. 허나 헬블라스터는 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전투의 흐름을 바꾸고자 스스로의 생명을 불태우는 걸 대가로 순교한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전사가 불길 속에서 죽음을 맞을 때마다, 별로부터 태어난 불길의 폭풍 속에서 말살당하는 적들이 뒤따릅니다.[8]
2.5. 인셉터 스쿼드(Fast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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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린 병과로는 어썰트 스쿼드에 해당하는 강하 타격 병력으로, 점프팩이 부착된 Mk.X 그라비스 아머를 장비했으며 무장은 단축형 헤비 볼터인 어썰트 볼터[11] 두 정이나 플라즈마 익스터미네이터 두 정이다. 단시간에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강습부대의 특성상 장기전에는 극히 불리해서 관련 소설에서는 총알을 절약하려고 맨손으로 적을 죽이는 장면도 나온다. 8판 스타터 노우 노 피어, 다크 임페리움, 단품 세트[12]로 발매되었다.프라이머리스 전투 형제들 중 가장 신속한 인셉터들은 선봉대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들은 적들을 갑작스럽게, 그리고 압도적으로 강타하여 뒤따라올 스페이스 마린의 주공 앞에서 휘청거리도록 만듭니다.
육중한 점프팩과 강화 장갑을 착용한 인셉터들은 행성 대기권 끄트머리에서부터 강하할 수 있습니다. 저궤도 공격기의 강습창에서 뛰쳐내리는 이들 용맹한 전사들은 낙하 좌표를 고정하기 전 용맹한 재돌입 과정을 거쳐 미사일처럼 목표를 향해 쏘아져 내려옵니다. 적들이 이들의 접근을 감지하더라도 오발된 탄두나 궤도 전투에서 떨어져 나간 잔해 정도로 오인하곤 합니다. 일부 분대는 의도적으로 이처럼 추락하는 잔해 한가운데에서 행성 강하를 하곤 합니다. 타오르며 충돌하는 잔해의 폭풍 한가운데를 헤치고 나아가 잔해들이 섬광 속에서 사라지기 직전, 인셉터들이 뛰쳐나와 적들 한가운데로 격돌하는 것입니다. 적들이 자기들이 공격당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에는 이미 인셉터들이 그들 위에 자리 잡은 뒤입니다.
착지할 때의 충격은 대지를 박살낼 만큼 강하지만, 인셉터들은 절대적인 통제 아래 착륙하여 곧바로 주무장인 육중하지만 뛰어난 연사력의 어썰트 볼터를 퍼붓기 시작합니다. 서보 모터가 장착된 발 부분의 장갑판은 극심한 속도로 강하하더라도 인셉터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며, 땅에서 다시 뛰쳐오를 때도 추가적인 도약력을 제공합니다. 종종 드랍 포드로 강하 타격하는 분대와 함께 투입되는 인셉터들은 교두보를 뚫고 강하 지역을 청소하는 화력지원에 완벽한 부대입니다. 인셉터 분대가 만들어내는 화력의 돌풍은 공포에 질린 적 보병들을 쓸어버리고, 주요 지휘진을 도륙하며, 스페이스 마린의 주공이 강하하기 전 대공 포대를 침묵시키는 데 충분합니다.[10]
2.6. 아웃라이더 스쿼드(Fast Attack)
퍼스트본 바이크 스쿼드에 해당하는 병종으로 편제 및 운용법도 동일하다. 9판 개정 세트인 인도미투스 및 스타터 세트 커맨드, 엘리트 에디션에 3기가 들어갔는데, 그 구성 그대로 단품 발매되었다. 다크 엔젤 계열 챕터에서는 레이븐윙 키워드가 적용된다.
2.7. 리버 스쿼드(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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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침투 병력. 은밀성과 기동성을 위해 Mk.X 포보스 아머를 착용하고 함성을 증폭시키는 해골 형태의 마스크와 내장을 나무에 걸어놓는 등의 잔혹한 방법을 통해 적들의 공포를 조장하는 테러 작전이다.[15] 무장은 헤비 볼트 피스톨과 볼트 카빈, 컴뱃 블레이드이며 프랙 그레네이드, 크랙 그레네이드에 더해서 쇼크 그레네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분대원 전원은 그래브 츄트, 그래프넬 런처를 장비할 수 있다.원래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은 신속 타격의 전문가지만 리버 분대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이들입니다. 이들은 잔혹하리만치 효과적이고 예기치 못한 강습 작전을 수행하는데 알맞은 훈련과 장비를 받습니다. 리버 분대는 갑작스러운 격노와 충격적인 폭력을 안겨주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것은 적들에게 공포와 혼란을 심어주는 테러 작전이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프라이머리스 리버 분대 대원은 Mk.X 리버 아머[13]
를 착용합니다. 이 장갑복은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해 경량 세라마이트와 유선형 설계로 구성되었고, 서보 모터는 완전 무음 상태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리버 분대는 임무를 완수하는데 그 무엇보다도 잠행과 은밀함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일부 리버 분대는 임무 수행을 위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수송기에서 전장으로 공중 투입되기 위한 그래브 츄트를 장비할 때가 있습니다. 리버 분대는 고고도에서 초고속 항공기로부터 강하하여 가파르게 하강한 뒤, 위험하리만치 낮은 고도에서 활강하며 지형의 윤곽을 잡아냅니다. 이들은 점프팩 병력처럼 불타는 궤적을 남기거나 텔레포트처럼 눈이 멀 것 같은 섬광을 내뿜는 일 없이 은밀하게 적의 후방으로 강하해 조용히 목적지로 침투하곤 합니다. 또한 리버 분대는 그래플 건을 사용해 엄청난 높이를 가로지르거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건너갈 수 있습니다. 어떤 수단을 사용하던 리버들은 정확히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나타나, 적들이 가장 흐트러져 있을 때 뛰쳐와서 공격을 퍼붓는 데 뛰어납니다.
적들은 리버 분대의 갑작스럽고 무자비한 공격에 손놓고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기치 못한 각도에서 솟구쳐 오른 리버 분대가 전투에 뛰어들 때는 능숙하게 던진 충격 수류탄의 폭발과 거친 소음이 함께 합니다. 침묵의 시간이 끝날 때,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건 적들을 타격하는 특수 개조된 볼트 카빈의 증폭된 폭음, 베어드는 전투 단도, 그리고 전사 그 자신의 으르렁거리는 증강된 울부짖음으로 이루어진 불협화음입니다. 리버 분대가 날랜 몸놀림과 초인적인 속도로 적들을 쏘고 베어내며 전멸시키는 순간입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돌격은 잘 훈련받은 직업 군인들조차 뒤로 물러서게 만들만큼 주변을 동요시킵니다. 적들이 오합지졸일수록 리버 분대는 더더욱 파괴적입니다. 적 부대 하나가 끔찍하게 분쇄되면 울부짖는 리버들이 다음 목표를 향해 이동하면서 적 전열 전체를 무너뜨리는 공황 상태의 연쇄작용이 시작됩니다.
리버 분대를 포함한 공격 계획을 실행하는 챕터들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레이븐 가드와 화이트 스카만큼 성공적으로 이들을 운용하는 곳도 없을 것입니다. 레이븐 가드는 트록스의 부패한 행성 총독의 고도로 요새화된 총독궁에 대한 타격을 개시할 때 드랍 포드 강습과 동시에 리버 분대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습니다. 긴 참호선에 늘어선 반란군들이 패퇴하고, 2차와 3차 방어선이 공황 상태에 빠져 초소를 버리고 도망치며 전투는 순식간에 피로 물든 패주로 변해버렸습니다. 화이트 스카의 경우, 적들이 방어선을 재조직하려고 할 때마다 매복한 리버 분대가 튀어나오면서 안그래도 무시무시했던 화이트 스카의 힛앤런 전술이 더더욱 흉악하게 변했습니다.[14]
2.8. 어그레서 스쿼드(Elite)
무장은 오토 볼트스톰 건틀렛 2정과 프랙스톰 그레네이드 런처가 기본으로 오토 볼트스톰 건틀렛 2정과 프랙스톰 그레네이드 런처를 플레임스톰 건틀렛 2정으로 교체할 수 있다.육중한 그라비스 아머로 몸을 감싼 어그레서 분대는 세라마이트로 만들어진 걸어 다니는 요새처럼 적들을 향해 전진합니다. 어그레서 분대의 각 인원은 한 쌍의 볼트스톰 건틀릿을 착용한 채로 우박비처럼 볼트 사격을 퍼붓습니다. 어그레서 분대는 등에 장착한 유탄 발사기의 도움을 받아 다가오는 적들을 헤치면서 나아가며, 아무리 거대한 무리라 한 들 그 뒤에는 어그레서 분대가 뚫고 지나간 피로 물든 길만이 남을 뿐입니다. 마침내 살아있는 채로 학살의 진원지에 닿을 만큼 수많은 시체를 쌓아올린 적들은 스페이스 마린이 휘두르는 한 쌍의 파워피스트를 맞이할 뿐입니다. 결국 살아서 이런 이야기를 전해줄 이들은 남아나질 않습니다.
정교한 그라비스 아머 덕에 중장갑 센추리온보다 더 기동성이 뛰어난 어그레서들은 거친 지형을 보다 쉽게 주파할 수 있습니다. 어그레서 분대는 보다 다재다능한 부대라 종종 특정 상황이나 특정 지형에 배치되곤 하는데, 사격 전열을 돌파할 예비대나 선봉 진격대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하이브 시티 내부나 울창한 수목의 그늘 아래처럼 밀도 높은 지형에서는 데바스테이터 분대의 장거리 화기들이 맥을 추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이동 사격에 완벽하게 맞춰진 어그레서 분대가 활약합니다. 이들 무기의 사거리는 그리 길지 않으나, 일단 사격을 개시할 만큼 적과 가까워지면 적의 돌격을 그대로 분쇄할 수 있는 대구경 볼트탄의 일제포화가 휘몰아칩니다.
지형의 밀도가 매우 높거나 적들이 우글거리며 대지를 뒤덮고 있을 경우, 어그레서 분대는 한 쌍의 플레임스톰 건틀릿을 착용합니다. 이 무기를 착용할 때는 장갑복의 견갑을 높여 팔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이 호를 그리는 동안 역류하는 불길을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어그레서 분대가 진격할 때, 불길은 지옥의 화환처럼 번쩍거립니다. 무기의 총신은 피어오르는 매연 속에서 호박석처럼 빛을 발합니다. 오크 무리던 타이라니드 군체던 모두가 똑같이 불타오르고, 그들의 타들어가고 조각난 뼈는 가장 전투가 격심한 곳으로 행진하는 어그레서의 발길 아래 박살나 먼지로 변합니다. 어떤 이들은 어그레서들이 이런 순간만을 위해 살아가며 지나치게 이에 집착하고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울티마 파운딩과 로부테 길리먼의 코덱스 아르타르테스 수정 과정에서 소개된 어그레서 분대는 그들 자신의 파괴적인 힘을 여러 번 증명했습니다. 아이언 핸드는 2중대에 배속시킨 어그레서 분대가 몰려드는 무리에게 사격을 퍼부어 주먹만한 구멍을 남겨주면서 그린스킨의 바다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목격한 뒤 신속히 이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가만히 앉아 사격하기 보다 전진하기를 항상 열망하는 블랙 템플러들은 크루세이더 분대와 어그레서 분대를 함께 투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어떤 챕터도 어그레서를 운용하는데 있어 샐러맨더를 넘어서는 챕터는 없습니다. 툴사르의 전장에서, 어그레서 분대는 캡틴 투'샨이 카즈'쿨의 도끼날에 최후를 맞이하는 걸 막아냈습니다. 울탁의 프라임 하이브에서, 3중대의 어그레서 분대는 젠취의 호러들이 내뿜는 푸른 불길에 화염으로 맞서 총독과 의원들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었습니다. 마치 샐러맨더가 이름을 따온 바로 그 전설적인 동물처럼, 샐러맨더의 어그레서 분대는 무기와 갑주, 붉은 두 눈을 밝게 빛내며 그들 자신이 내뿜은 화염 아래로부터 걸어 나옵니다.
3중대, 파이로클라스트에 배속된 한 어그레서 분대는 이미 전쟁의 불길 아래 영예로운 위명을 얻었습니다. 오크 워로드 가르카의 와아아아!에 맞서 싸우는 동안 플레임스톰 건틀릿으로 무장한 이 어그레서 분대는 몰려드는 오크 스코챠 무리를 모조리 불태워버렸습니다. 그린스킨의 조잡한 화염방사기는 열기를 버티지 못했고, 프로메슘 탱크가 폭발하며 대화재가 일어나 수백의 오크를 삼켜버렸습니다. 버섯구름의 어둠 아래 재가 검은 눈보라처럼 몰아치는 가운데, 파이로클라스트의 어그레서 분대는 여전히 화염 속에서 타오르는 채로 지옥 한가운데서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승리를 통해, 이 분대는 "인퍼널"이라는 새로운 분대명으로 축성 받았습니다.[16]
이지 투 빌드, 단품 세트로 발매되었다.
2.9. 이레디케이터 스쿼드(Heavy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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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판에서 새로 추가된 프라이머리스 병과. 강화된 마크 X 그라비스 패턴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멜타 라이플, 또는 헤비 멜타 라이플과 멀티 멜타로 무장한 중화기 분대. 인도미투스 박스 세트에 선행 출시되었고 이후 단품 박스도 나왔다.
미니어처게임에서는 현재(9판) 뛰어난 포인트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센추리온 스쿼드처럼 3인 1분대이다.어드밴스를 하지 않을 시 사격을 한번 더 하는 룰로 적은 인원으로도 끝내주는 화력을 보여준다. 다만 센추리온의 단점과 같이 소수이기 때문에 분대원이 사망할 수록 화력이 급감한다.
2.10.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스쿼드(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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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9판에서 새로 추가된 프라이머리스 병과. 기존의 스턴가드 베테랑 스쿼드, 뱅가드 베테랑 스쿼드처럼 1중대 소속 분대로, 마스터 크래프티드 파워 소드와 헤비 볼트 피스톨, 스톰 실드로 무장했다. 서전트는 헤비 볼트 피스톨을 플라즈마 피스톨 또는 네오 볼카이트 피스톨로 교체할 수 있다. 스톰 실드는 백팩에 걸어놓을 수도 있다. 인도미투스 박스 세트에 선행 출시되었고 단품 박스도 나왔다.[17]
다크 엔젤의 블레이드가드들은 데스윙 키워드를, 스페이스 울프의 블레이드가드들은 울프 가드 키워드를 적용받는다. 즉 다크 엔젤은 창설 이래 처음으로 데스윙 중대에 파워 아머 병종이 추가된 셈.
9판 정보가 막 풀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고딕 분위기가 옅어져가는) 택티컬함을 컨셉으로 잡은 프라이머리스 마린에 SF풍 중세기사 같은 외형으로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특히 캡틴의 렐릭 쉴드에는 워해머40k답게(?) 전사한 배틀 브라더의 유골이 장식되어있다. 스페이스 마린들의 뼈가 워낙 단단하므로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어엿한 추가장갑(...) 역할도 한다고...
2.11.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들은 기밀 작전 훈련을 받은 무자비한 킬러들로, 적진 후방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공작대이며 암살자이자 침투병입니다. 이들은 정예 정찰 부대로, 은하에서 가장 위험한 전선 후방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을 거쳤습니다. 주 전선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적진 깊숙한 곳에 잠입해 적들에 대항하여 온갖 종류를 총망라한 작전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적의 시설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되고 무너집니다. 통신망은 차단되고 보급품은 폭파당합니다. 그리고 심리학적인 테러 타격 작전에 사기는 박살이 납니다. 적들이 무릎꿇는 그 순간,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들이 그림자에서 솟아올라 최후의 일격을 가합니다. 이들이 재래식 전투병력과 공조하여 싸울 시 그 치명성은 견줄 데가 없습니다.[18]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은 기밀 임무 수행을 훈련받은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로, 이 무자비한 킬러들은 적의 전선 후방에서 활동하는 파괴 공작병이자 암살자, 침투 요원입니다. 인터세서와 택티컬 스쿼드 형제들은 전면전이 벌어지는 전장에서 싸움을 치르지만, 뱅가드는 그림자 속에서, 더러운 전쟁을 수행합니다."
2.11.1. 인필트레이터 스쿼드(Tr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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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루스 전쟁을 무대로 한 쉐도우스피어 세트로 처음 나왔고, 해당 세트가 단종된 뒤에는 <스타트 콜렉팅!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 번들과 단품 세트로 발매되었다. 콜렉팅 세트에는 쉐도우스피어 번들 그대로 들어갔는데, 헬릭스 어댑트는 이 세트에만 들어있고 단품 세트에는 헬릭스 어댑트가 없다.마크 X 포보스 패턴 아머를 몸에 두른 인필트레이터들은 적의 통신망을 교란하고 주요 목표물에 파괴 공작을 가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고기동 경장갑 보병입니다. 적들이 처음으로 보게 될 광경은 진격하는 모습을 숨기기 위해 인필트레이터들이 일제히 투척한 연막탄으로부터 목이 매일 것 같은 짙은 연무가 뿜어져 나와 사위를 메우는 모습입니다. 적들이 소용돌이치는 연막 속에서 어쩔 줄 몰라 할 때, 스페이스 마린들은 목표물에게 절제된 점사를 퍼부어 목표를 쓰러뜨립니다. 그동안 그들이 쥔 막스맨 볼트 카빈에 장착된 점술-조준경은 다음 희생양을 스캔하여 주인에게 표시합니다.
무기를 제외하면 인필트레이터에게 가장 중요한 장비는 옴니 스크램블러입니다. 등에 장착되는 이 휴대용 장비는 광범위한 신호를 잡아챌 수 있는데, 주파수를 교란하고 홀로-방송을 뒤틀어 적의 통신이 원하던 대상에게 전달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인필트레이터는 적진 후방에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생존 및 자급 자족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합니다. 특히 일부 분대는 쓰러진 형제들의 진 시드를 회수하는 성스러운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메디카에 특무병을 대동하기도 합니다. 이른바 헬릭스 어뎁트라 불리는 이들 전사들은 아포세카리온에서 추가 훈련을 수료하며, 챕터의 비극적인 손실이 있을 경우 후임 아포세카리 계급으로 승격됩니다. 그동안 이들은 뱅가드 대열에서 자신들의 의료 기술을 훈련하는데, 아포세카리의 나르테시움 장비를 소형화한 버전인 헬릭스 건틀릿을 착용하고서 주어진 의무를 수행합니다.[19]
2.11.2. 인커서 스쿼드(Tr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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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로는 인필트레이터에 인커서용 워기어 동봉식으로 출시된 선택조립식으로 출시되었다. 그래서 인커서 미니어처를 구입하면 인필트레이터로도 만들 수 있다.인커서 분대는 공격적인 근거리 총격전 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어뎁투스 아스테르테스 부대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일반적으로 적의 방어 진지에 돌격하거나, 적 선봉대를 우회 타격하거나, 동력 제네라토룸이나 통신 센터 같은 적의 주요 자산들을 신속하게 날려버리는 등의 일입니다.
인커서 임무의 핵심은 최첨단 대역 투시 컴뱃 바이저에 직접 정보를 공급하는 오큘러스 볼트 카빈과 디비네이터급 어스펙스, 두 워기어의 조합입니다. 시각 및 다중 대역 관측-분석 기술이 조합된 결과 착용자는 주변의 모든 정보를 모조리 긁어모을 수 있습니다. 이들 장비는 종속 머신 스피릿을 사용해 인간 사고의 천 배는 되는 속도로 발견된 데이터를 취합하여 착용자의 시야에 투사합니다. 단단히 통제되는 정보의 물결을 무기로 삼은 이들 전사들은 무슨 예지능력이라도 발휘하는 것처럼 적과 맞서 싸웁니다.
인커서는 단단한 벽, 짙은 연막, 완전한 어둠과 같은 방해물을 무시하고 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강하 병력들이 도래하기 전 나타나는 고고도 궤적, 텔레포트 하는 적들이 물질화하기 전 발생하는 사전 신호, 터널과 환풍구를 타고 들어오는 적들로부터 발생하는 진동 역시 그들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인커서들은 실시간으로 적들의 전투 패턴을 분석하여 예측 모델까지 구축할 수 있으며, 적의 공격을 사전에 예지하여 조준기를 들여다보기도 전에 먼저 사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협적인 근접 총격전 능력 말고도, 인커서들은 무자비한 대검 전투 기술과 적 기갑 부대를 파괴하기 위한 대형 헤이와이어 지뢰 사용법도 숙달하기 때문에 진정 가공할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이 세운 요새의 복도 안에서 싸우던, 야전에서 무자비한 대격전을 벌이던, 그들을 상대로 버틸 수 있는 적은 얼마 없습니다.[20]
2.11.3. 서프레서 스쿼드(Fast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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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스피어 박스 세트에서 선행 출시되었으며 섀도우스피어 단종 이후 출시된 스타트 콜렉팅!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Start Collercting! Vanguard Space Marines)(https://www.games-workshop.com/en-NZ/Start-Collecting-Vanguard-Space-Marines-2019) 에서 구할 수 있다. 인필트레이터, 엘리미네이터와는 달리 단품 발매되지 않았다.서프레서는 적 중무장 기갑 부대를 차단하는 신속 대응 전문 부대입니다. 이들이 전장에 나설 때는 옴니스 패턴 아머를 착용하는데, 마크 X 아머의 외골격 위에 육중한 그라비스 패턴과 보다 가벼운 포보스 패턴을 조합한 장갑입니다. 그 결과는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도 극도로 견고한 파워 아머입니다. 그라브-강하와 강하 투입 작전의 막대한 부담을 쉽게 버틸 수 있고, 휴대용 중화기의 막대한 반동마저 흡수할 수 있입니다. 서프레서는 임무 상 그 세 가지를 모두 수행해야 하니 당연한 일입니다.
서프레서 분대는 그라브슈트의 날개에서 울리는 속삭임과 함께 전장으로 직접 강하하거나, 울부짖는 점프팩의 굉음과 함께 긴 도약을 하며 전투에 들어섭니다. 어떤 방식으로 전장에 투입되건, 이들의 임무는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최적의 사격 위치를 점거한 뒤 스페이스 마린의 진격에 위협이 될 요소를 탐색하는 것입니다. 일단 목표가 시야에 들어오면, 서프레서는 충격 흡수 서보-플레이트를 가동한 뒤 엑셀러레이터 오토캐논과 함께 날아오릅니다.
엑셀러레이터 오토캐논은 휴대한 채로 전장을 가로지르는 긴 도약을 할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심지어 경험 많은 서프레서들은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사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가공할 무기는 커다란 대구경 장갑관통탄을 맹렬한 속도로 적들에게 때려 박습니다. 적병들은 살아남기 위해 엄폐물로 뛰어들 테고, 그들의 진격은 사방에서 터져나가는 팔다리와 함께 중단됩니다. 적의 장갑 전투 차량마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포탄을 맞고 순식간에 고철 덩어리가 됩니다. 구동 계통은 박살이 나고, 조종실은 치명적인 파편으로 가득 차며, 연료와 포탄에 불이 붙더니 폭발의 대단원과 함께 막을 내리는 것입니다. 승무원들의 시체 조각과 파편들이 땅에 떨어질 때면 이미 서프레서들은 사라진 뒵니다. 그들은 타오르는 로켓 구름만 남긴 채 뛰쳐올라 다시 한 번 살육을 벌이기 위해 다음 사격 위치로 향할 것입니다.[21]
2.11.4. 엘리미네이터 스쿼드(Heavy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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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콜렉팅!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 세트와 단품으로 발매되었다. 단품에는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 대신 장비할 수 있는 라스퓨질이 들어있는데, 라스캐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무기라 출시 전에는 상당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출시된 후에는 애매하다는 평가가 주류이다.엘리미네이터 분대는 뱅가드 소속 병력으로, 마크 X 포보스 아머를 더 경량화한 특수한 버전의 파워 아머를 착용합니다. 이를 통해 엘리미네이터들은 모든 기척을 숨기고서 사냥감을 추적합니다. 이들은 전문 저격수이자 화력 지원 전사들로, 전장의 그림자 속에 도사린 채 고가치 목표물을 추적하여 초정밀 볼트 사격으로 처리합니다.
이들의 주무장은 마크 III 쉬라이크 패턴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입니다. 이 무장에 장착된 광학 조준경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열상 시야부터 몇 미터 두께의 두꺼운 고체 물질층까지 투시하는 정밀 어스펙스 스캔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엘리미네이터에게 한 번 걸리면 사냥감이 숨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두껍게 장갑을 두르더라도 그 치명적인 사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엘리미네이터 분대원 개개인은 어떤 전술적 상황과 적들이 닥치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특수탄을 재운 예비 탄창을 지니고 다닙다. 하이퍼프랙탄은 파편을 흩뿌리며 폭발하는데, 밀집한 채로 다니는 보병들에게 파괴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날카로운 파편들이 비처럼 쏟아져내립니다. 반면 익스큐셔너탄은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목표까지 추적할 수 있는 초소형 코지테이터에 종속된 정밀한 자가 유도 미사일입니다. 이 탄환은 날아가는 도중이라도 추진제를 살짝 내뿜어 궤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르티스 볼트탄은 자가복제형 변이성 독을 목표물의 신체 내부에 터뜨려 모든 주요 기관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붕괴시킵니다. 참으로 지켜보기 무시무시한 광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엘리미네이터 분대는 뱅가드 병력들과 함께 싸울 때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적 포병과 통신 전문가들을 제거하다가 전선에 투입되는 적 증원 병력 떼거리를 쓸어버리고, 바로 적 정예 저격수들과 무자비한 저격 결투를 벌이는 식으로 임무를 신속히 전환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다 전통적인 타격 부대에 투입될 경우, 엘리미네이터들은 그 대신 조용한 암살자로서 임무에 착수합니다. 특정 적 지휘관을 제거하는 임무에 투입된 엘리미네이터 분대 하나가 죽음의 유령처럼 전투의 난장판 속에 스며들어간 뒤, 완벽한 저격 한 방으로 임무를 끝마치는 것입니다. 아니면 이들은 초정밀 사격 능력을 활용해 선봉 부대의 돌격을 지원하거나, 갑작스러운 적의 반격을 신속히 거꾸러 뜨리기도 합니다.[22]
3. 차량
3.1. 리펄서(Dedicated Tra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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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밑으로 전개되는 강력한 반중력장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전차가 소설에서 최초로 등장했을 때 아이언 워리어가 즉시 멜타 폭탄으로 깨부술려고 전차 아래로 뛰어들었다가 '''그대로 짓눌려서 희미한 은색 인간 형체만 남기고'''[24] 끔살당하는 대굴욕씬을 보여주었다.[25]리펄서는 기동성과 원시적인 무력이 치명적인 조화를 이룬 장갑 수송 차량입니다.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는 후방의 터빈 어레이는 강력한 반중력 발생기로 리펄서의 동체를 띄울 정도로 강력합니다. 리펄서는 스페이스 마린의 다른 정찰 반중력 차량처럼 지평선을 매끄럽게 가르며 날아가는 대신 아래의 땅을 박살 내면서 지나갑니다. 워낙 중무장한데다 장갑도 두껍기 때문입니다. 리펄서 전차는 아래 깔린 바위를 자갈로 산산조각내고 쓰러진 시체를 핏덩이와 뼛가루로 뭉개버리며 깊은 저음과 함께 나아갑니다.
리펄서의 하부 반중력 플레이트는 그의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에게 걸맞은 수송 차량을 창조하려던 아크마고스 도미누스 카울의 욕망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하루가 채 지나기 전 갑작스럽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차량 말입니다. 그가 설계한 이 전차는 필요하다면 용암 줄기나 끓어오르는 산성 호수까지 포함해 거의 모든 지형을 횡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추진하는 것에 들어가는 것보다 중력장 충돌을 제어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에 리펄서의 이동속도는 장갑 두른 거대한 괴물인 랜드레이더보다 살짝 빠른 수준에 불과합니다.
리펄서에 접근하려는 자들은 주변 이들을 비틀거리게 할만치 강력한 보이지 않는 에너지 충격파와 맞서야만 합니다. 하부 반중력 플레이트들은 각자 독립적으로 동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차량 조종사가 직접 조작한다면 더더욱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리펄서의 동체는 세라마이트와 아다만티움으로 구성된 다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적인 화기로는 거진 피해를 입힐 수가 없습니다. 미사일이 직격한다 한들 챕터 문장에 그을음만 남길뿐입니다. 따라서 리펄서는 내부에 실린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완전한 전력으로 최전선까지 수송한 뒤 측면 출입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그 자체로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리펄서는 그냥 수송차량이라고 여기기에는 압도적일 만큼 다양한 화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포탑의 라스 탤런이나 온슬로트 헤비 개틀링 캐논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적 차량을 터뜨리는 동시에 무리 지은 적들을 소탕할 만큼 막강한 화력의 폭풍을 볼트 화기, 오토 런처, 유탄 발사기 같은 대량의 화기들로 쏟아붓습니다.[23]
3.1.1. 리펄서 익스큐셔너(Heavy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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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리펄서에 비해 수송능력이 축소된 대신 화력이 보강된 형태. 리펄서에 대응되는 구 마린 랜드 레이더 시리즈의 랜드 레이더 터미누스 울트라처럼 보병 수송능력을 아예 제거하고 무장을 더욱 강화시킨 형태가 나올 거라는 예측도 있다.리펄서 익스큐셔너의 설계는 다목적 레이저백 장갑차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레이저백과 마찬가지로 익스큐셔너 역시 병력 수송 능력을 일부 희생하여 추가 축전지와 플라즈마 셀, 탄도 코지테이터 등과 여타 비전 기계들을 탑재할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아이언 핸드와 오로라 챕터 같은 일부 챕터들은 병력 수송 차량을 위해 호위 기갑차량으로 투입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챕터들은 리펄서 익스큐셔너들을 헬블라스터와 같은 다른 프라이머리스 특무 분대를 위한 수송차량으로 활용합니다.
수송능력에 더불어, 익스큐셔너 전차는 포화를 쏟아내며 전장을 두드립니다. 마크로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건, 헤비 레이저 디스트로이어건, 익스큐셔너 주포에서 연이어 쏟아내는 포격은 압도적입니다. 그 주무장의 위력에 수많은 보조무장이 결합되어 적들이 있던 자리에는 폐허만이 남습니다. 리펄서와 마찬가지로, 리펄서 익스큐셔너 역시 하부 플레이트에서 지향성 중력파 펄스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익스큐셔너들은 탑승 병력이 하차하기 직전 펄스를 뿜어내 살아남은 적들을 납작하게 깔아뭉개고, 수송차량의 해치에서 뛰어내린 프라이머리스 전투형제들이 최후의 일격을 박아 넣을 때까지 놈들을 꼼짝도 못 하게 짓눌러 버립니다.[26]
3.2. 임펄서(Dedicated Tra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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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펄서가 랜드 레이더라면 임펄서는 라이노와 비슷한 급의 차량이다. 외형적 특징으로는 뱅가드 마린들의 신속한 전개를 위해 특이하게도 차체 후방이 개방되어 있는데, 무슨 용달차 짐칸마냥 휑하니 생겨서 호불호가 갈린다. 최근에는 임펄서 버전의 프레데터라고 할 수 있는 글래디에이터가 출시되었다.임펄서는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 부대가 선호하는 경장갑 신속 강습 수송 차량입니다. 임펄서는 육중한 리펄서 급 차량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첨단 중력 추진 기술을 사용하며, 벡터 스러스터를 사용해 상당한 속도로 기동할 수 있습니다. 임펄서가 채용한 후방 노출식 설계는 스페이스 마린 분대 하나를 신속히 전장으로 수송할 수 있는데, 참호선, 강과 습지, 독성 산업 폐기물 등의 장애물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일반적으로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신속히 기동해야 하는 뱅가드 병력들이 사용하거나, 대규모 기계화 부대를 투입하거나 신속한 우회 기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부대가 라이노 장갑차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하곤 합니다.
적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는 유일한 지원 장비가 임펄서뿐인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이 차량은 다양한 무장 및 방어 체계를 신속히 환장할 수 있습니다. 적들의 대규모 사격이 예상되는 상황일 경우 임펄서는 첨단 실드 돔을 차체 상부에 장착하여 동체를 빛나는 굴절장으로 감쌉니다. 전방 정찰 임무일 경우 엔보이급 복스 및 어스펙스 설비를 장착합니다. 만일 분대에 추가 화력 지원이 필요할 경우 임펄서는 벨리카투스 미사일 발사기나 하늘의 적 항공기를 강타할 수 있는 이카루스 아이언헤일 헤비스터버 쌍열 포대를 장착하곤 합니다.[27]
3.3. 글라디에이터(Heavy Support)
9판 개정 이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에 추가된, 퍼스트본의 프레데터에 대응하는 주력전차 포지션의 기갑병기이다.[28] 이 전차도 프레데터처럼 여러가지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패턴들은 레이저 디스트로이어와 스톰볼터를 장착하고있는 랜서(Lancer), 트윈 라스탈론과 멀티멜타로 무장한 발리언트(Valiant), 그리고 트윈 헤비 온슬로트 개틀링 캐논과 템페스트 볼터를 탑재한 리퍼(Reaper)가 있다. 각각 특징이 뚜렷한데 랜서는 포인트가 가장 저렴하고 주포가 장거리에 위력이 강력하지만 적은 발사수와 측면 무장이 부실하고 발리언트는 대전차에 강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무장만 장착하고 있으며 리퍼는 대보병에는 뛰어나지만 대전차는 부실하다. 신형 전차답게 임펄서나 리펄서처럼 반중력 패널도 장착하고있어서 호버룰이 적용되지만 리펄서 필드룰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니어처 게임내에서 활용도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으로 가장 저렴한 포인트인 랜서 패턴이 라스캐논 프레데터(어나이얼레이터 패턴)보다도 높은 편이라 오히려 포인트를 더 추가해서 랜드 레이더를 끌고 오는게 더 낫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29]
전차의 생김새는 꽤나 괜찮은 편이다.
3.4. 인베이더 ATV 스쿼드(Fast Attack)
자료 출처
2명의 마린이 탑승하는 차량으로 트윈 오토 볼트 라이플과 온슬롯 개틀링 캐논(Onslaught Gatling Cannon)이 장착되어있다. 온슬롯 개틀링 캐논은 포인트를 좀 더 지불하고 멀티 멜타로 교체가 가능하다.
온슬롯 개틀링 캐논을 장착한 ATV는 같은 프라이머리스 병종의 스톰 스피더 헤일스트라이크(Storm Speeder Hailstrike) 패턴과 경쟁을 하며, 멀티 멜타 버전은 퍼스트본의 어택바이크와 경쟁을 하고 있다. 온슬롯 버전은 스톰 스피더 쪽이 포인트가 더 높지만 튼튼함(T와 W)과 화력이 좀더 좋고 멀티 멜타쪽은 어택바이크 3대=ATV 2대 정도의 포인트 효율을 보이고 있다. 물론 W는 ATV쪽이 좀더 좋은 편.
공개되자마자 게임즈 워크숍 특유의 무리수 디자인이 듬뿍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여타 다른 기갑병기들이 죄다 워커 내지 반중력장을 이용하는데 반면에 뜬금없는 바퀴차량이라는 점에서부터[30], 개틀링 포의 총구 바로 아래에 조종수가 앉아있고, 라이플은 차량을 꺾지 않으면 조준조차 불가능하고, 심지어 바퀴는 전부다 아예 고정되어있어 차량 회전이 구조상 안된다는 괴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차량류 미니어처 모델의 구조를 감안해도 많이 엇나갔다는 평이 주류. 이를 하나하나 지적한 짤
두명이 탑승하고 뒤의 한명은 서있다는 점 때문에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를 떠올리는 팬도 적잖게 있어서 인지 마리오 카트와 엮거나 아예 마리오 카트처럼 컨버전한 작례도 있다.
3.5. 인빅터 전술 워슈트(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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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빅터 전술 워슈트는 리뎀터 드레드노트의 경량화 버전입니다. 이 컴뱃 워커는 석관에 든 영웅의 시신 대신 살아있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조종합니다. 인빅터의 내부 시스템은 조종사의 포보스 아머와 직접 연결되며, 그 머신 스피릿은 이진법 화음을 통해 탑승자의 감각과 동화됩니다.
인빅터 조종사들은 빠르게 독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고, 다른 전투 형제들에게 보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전사들 중에서 선별됩니다. 이는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데, 인빅터 조종사들은 따로 전략적 권한이 주어지지는 않으나 타격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스스로 생각한 바에 따라 워슈트의 강대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커다란 전술적 자유가 허락되기 때문입니다.
워슈트를 통해 증강되는 힘과 내구력, 화력은 스페이스 마린에게 주어지는 것마저도 한참을 뛰어넘은 수준이며, 대부분의 인빅터 파일럿들은 특별히 크고 치명적인 위협에 대항해 전우들을 지키거나, 고도로 중무장한 진지를 목표로 선봉대를 이끌거나,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전선을 돌파하려드는 적병을 저지하는 임무를 택합니다.
인빅터 전술 워슈트는 온갖 임무에 투입됩니다. 기갑 호위 부대로 운용되거나, 근거리 공성 돌파 병력으로 활용되거나, 시가지에서 괴물들을 사냥하는 임무 등입니다. 하지만 이 워커의 가장 상징적인 임무는 뱅가드 스페이스 마린들의 기갑 지원 병기로서입니다. 반응로와 서보 모터는 작동 중 최소한의 소음만 내도록 조정되었고, 장착 무장에서는 무지막지한 화력을 내뿜을 수 있습니다.
인빅터의 주무장은 쌍열 아이언헤일 오토캐논, 혹은 한 번 적들을 휩쓸면 열파 속에 타들어가는 시체만을 남기는 작지만 강렬한 인센디움 캐논입니다. 시야에 적들이 남아있다면, 인빅터는 관절식 서보 피스트를 이용해 개조형 헤비 볼터를 뽑아들어 거대한 권총처럼 사용합니다. 적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파일럿은 기체 허리의 자력 잠금장치에 무장을 다시 꽂아 넣은 뒤 자유롭게 된 서보 피스트로 주먹을 내갈깁니다. 그러면 가장 거대한 적들이라도 시뻘건 잔해로 변할 때까지 박살을 내버릴 수 있습니다.
중근거리 화력과 높은 장갑 내구성, 그리고 워슈트 파일럿의 이타적인 마음가짐은 뱅가드 부대에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지원은 요원하고 수적 열세는 예사인 뱅가드 전사들로서는 곁에서 함께 싸우는 인빅터 전술 워슈트가 드리운 거대한 그림자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31]
리뎀터 드레드노트를 APU처럼 개조한 기체로, 보통 드레드노트와 달리 파일럿의 탑승 및 하차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디자인은 그라비스 아머처럼 혹평 일색이다. 네메시스 드레드나이트보다도 못생겼고 설정도 뜬금없다는 것이 중론.
3.6. 리뎀터 드레드노트(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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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자세를 잡기 용이하게끔 만들어져서 여러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되었고, 무장은 자석없이 교체 가능하다. 여태까지 판매된 드레드노트 중 레비아탄 드레드노트보다 크다.# 커스토디안 가드의 컨템터 아킬루스 드레드노트나 텔레몬 헤비 드레드노트보다는 약간 작다.리뎀터 드레드노트는 적의 전열을 뭉개 들어가면서 뼈를 부수고 골통을 쪼개는 거대한 전쟁 기계입니다. 재래식 드레드노트 설계보다 더 크고, 더 떡 벌어지고,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전쟁 거인들은 초밀도 동력로와 정밀한 섬유 다발로부터 동력을 공급받습니다. 이들은 터벅터벅 걷는 것에서 시작해 천둥처럼 땅을 울리며 달려가 몰아치는 사격을 경이로운 내구력으로 버텨내며 쏜살같이 내달을 수 있습니다.
리뎀터의 한쪽 팔은 단 한 번 긁는 것으로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무리 하나를 통째로 갈아버릴 수 있는 회전식 화기, 파괴적인 헤비 온슬로트 개틀링 캐논이나 적 전차를 부글거리며 녹아내리는 잔해 덩어리로 만들어버릴 만큼 강력한 태양의 열기를 가둔 병기, 매크로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를 장착합니다. 다른 쪽 팔 끝에는 첨단 설계의 관절식 파워피스트가 달려있습니다. 리뎀터의 이 피스톤식 권갑은 바이오 비스트나 데몬 엔진까지 백병전으로 찢어발길 수 있습니다. 드레드노트 가슴팍의 관 아래 파묻혀 있음에도 그 주인은 놀라울 정도로 기민하게 드레드노트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리뎀터와의 경이로운 신경 연결 덕분입니다.
하지만 리뎀터의 첨단 시스템은 축복인 동시에 저주라는 소문이 돌아다니곤 합니다. 이 파괴의 보행 기계를 처음으로 제작한 화성의 테크-사반트들은 탑승자의 건강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고, 필요하다면 폐기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만 여길 따름이었습니다. 오랜 연한 싸워온 리뎀터 중 여럿은 이미 내부 석관을 교체한 상태인데, 본래의 조종사들은 이 기계의 파괴적인 성능이 가하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번아웃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32]
3.7. 아스트라이우스 초중전차(Lord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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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레이더보다 훨씬 거대하며 속도면에서도 꿀리지 않는다. 포지 월드 제품이다.#아스트라이우스는 초중전차입니다. 그 형상은 최근 창설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사용하는 리펄서 수송차량과 유사하나 훨씬 더 거대합니다. 아스트라이오스는 가공할 수준의 무장을 탑재하며, 거대한 마크로-액셀러레이터 포 한 쌍을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정교한 매스 드라이버는 대구경 철화 탄소 슬러그 포탄을 맹렬히 퍼붓어 중장갑 차량마저도 버틸 수 없는 대학살을 벌입니다. 이 특수 화기를 안정적으로 사격할 수 있는 기반은 일련의 강화 반발장 발생판으로 이루어진 플랫폼입니다. 아스트라이우스는 반발장 발생판을 이용해 적대적인 지형이나 적들의 처절한 저항에 구애치 않고 가차없이 진격하는 한편, 적들이 가장 파괴력이 높은 화기를 쏟아붓는다 한들 다층 보이드 실드로 떨쳐낼 것입니다. 아스트라이우스는 제국의 권능을 상징합니다. 피로 물든 새로운 천년기의 도래에도 굽히지 않고, 적들의 맹습에도 부서지지 않는 그 권능을.
특이하게도 아스트라이우스의 설계안은 아치 마고스 도미누스 카울의 리펄서 수송차량 설계로부터 직접 근원한 것이 아니라, 이른바 페룬 크로스 사태라 부르는, 오로지 이단심문소의 최고위층을 제외한 모두에게 봉인된 사건에서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회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STC 기술에 카울의 혁신적인 기술을 섞은 것입니다. 아스트라이우스의 생산은 보다 변방의 포지월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생산량을 차지한 것은 화성의 시선 마저도 쉬 닿을 수 없는 메조아[33]
의 요새 공방입니다.[34]
미니어처게임에서는 포지월드 제품이므로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펠블레이드 시리즈 이후로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 나온[35] 초중전차이며 그에 걸맞는 포인트와 화력을 가지고 있다. 주포인 마크로-액셀러레이터 캐논은 높은 고정 발사수와 괜찮은 위력(S)에 고정데미지(D)로 중보병이든 차량이든 잘 잡을 수 있고, 현측 무기로는 라스 리퍼나 플라즈마 이레디케이터를 장착할 수 있다.[36] 차체에 트윈 헤비볼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포인트를 지불하고 트윈 라스캐논으로 교체가능하다. 펠블레이드와 비교하면 종합 화력은 펠블레이드가 포인트가 더 나가는 만큼 데미지 기대값이 높다. 주포는 아스트라이우스가 안정적인 화력으로 더 좋지만 펠블레이드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현측에 쿼드 라스캐논(총 8발의 라스캐논)과 데몰리셔 캐논을 장착하고 있으며 포인트를 지불하여 헤비 플레이머등을 더 추가 할 수 있어서 강력한 편. 다만 방어력은 보이드 실드로 인한 인불 세이브와 리펄서 필드룰을 가지고 있는 아스트라이우스가 훨씬 튼튼한 편이다.
3.8. 해머폴 벙커 (Fortification)
Hanmmerfall Bunker. 9판에서 추가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구조물'. 설정상 스페이스 마린 함선에서 드랍 포드처럼 전장에 낙하하여 배치한다고 한다. 벙커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인데, 벙커의 상단에 대형 해머폴 미사일 런처(Hammerfall MIssile Launcher)가 달려 있으며, 벙커 벽에는 헤비 볼터 또는 헤비 플레이머를 장착하여 거점을 사수하는 능력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