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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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오 카트 시리즈 네번째 작품. 2003년 11월 7일 게임큐브로 발매되었다. 약칭 마리오 카트 DD. 유일한 게임큐브 기판이라 GC판이라고도 한다. 마리오카트 어드밴스의 후속작이며, 거치형 게임기로서는 마리오 카트 64의 후속작이다.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카트에 2명이 탑승하는 시스템으로 발매된 작품이다. 게임큐브 자체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판매량은 타 작품에 비하면 적으나(668만장) 2명이 탑승하는 아이디어는 꽤 흥미로운 아이디어여서 다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대신 후속작 마리오카트 8 디럭스에서 아이템 슬롯이 2개가 되었다)
거기다가 캐릭터별 초필살기 격 아이템 등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 그만큼 시스템도 복잡해져 역대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에서는 익혀야 할 조작법이 가장 많은 작품이 되었다. 스타트 대시 사용법 역시 다른 작품과 전혀 다르다. 다른 작품이 카운트 2가 끝날 때 A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는 것이라면, 이 작품은 스타트가 뜰 때 바로 A 버튼을 눌러야 한다.[3] 또한 미니 터보 발동 방법도 다른데,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바깥 쪽으로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반대쪽 방향키를 2번 눌러줘야 한다. 때문에 여타 시리즈들에 비해 삑사리도 잘 나고, 안 쪽으로 드리프트를 안 하면 안 되는 급커브 구간일 경우 아예 못 쓰는 경우도 있다.
카트에 2명이 탈수 있게되어, 플레이어 2명이 한 카트를 탑승하는게 가능. 2인 플레이시 앞의 플레이어는 운전 + 드리프트 + 아이템 토스를, 뒤의 플레이어는 아이템 사용 + 드리프트 대쉬를 맡게 된다. 플레이어 체인지도 가능. 이 때 아이템 소멸이 안 되므로 한 대에 두 종류 아이템을 지닐 수 있다. 또한 아이템 스위치로 적절한 아이템 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덕분에 2인 1카트 플레이시 난이도가 더욱 상승하는 기묘한 게임이 되었다.
이때부터 가벼울수록 가속도가 빠르고 최고속도가 느리며, 무거울수록 가속도가 느리고 최고속도가 빠르다는 전통이 자리잡았다.
닌텐도 게임큐브의 주변기기인 브로드밴드 어댑터를 사용시 LAN 케이블과 게임큐브 여러대와 여러대의 TV로 최대 16인(8카트 + 태그 플레이)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4] 다만 주변기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5]
난이도가 역대 시리즈들 중 흉악한 편이다. 100cc만 가도 다른 작의 150cc급으로 어려워지며, 150cc이상 가면 드리프트 대쉬없인 1등은 고사하고 상위권 진입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어려워진다. 게다가, CPU들의 아이템 명중률이 100%에 수렴하기 때문에 방어스킬이 필수가 된다. 또, 본작 한정으로 '''플레이어가 3위일 때 2위인 CPU가 빨강 등껍질을 가지고 있으면 1위가 아닌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게다가 이 작품에서는 아이템 획득시 캐릭터가 직접 들고 있게 되는데 이 때문인지 방어용으로 카트 뒤에 아이템를 달고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아이템으로 다른 아이템을 방어하려면 타이밍 맞춰 아이템을 쏘아내려야 한다! 그런데다 아이템x3을 획득하고 공격받으면 아이템이 무조건 1개로 바뀌어버린다.[6] 코스들도 타 시리즈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서 레트로화 되면 등급이 상향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타임어택의 경우도 버섯이 3개에서 2개로 줄어 난이도 대폭상승. 스텝 고스트보기가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한다. 물론 고수들은 그딴 거 없고 스네이킹(...). 실제로 닌텐도가 주최한 타임어택 대회의 우승자 영상을 보면 주야장천 스네이킹만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DS에서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결국 Wii에서 드리프트 시스템을 바꾸면서 스네이킹을 폐지했다.
그래도 다른 작품들, 특히 이후 나온 작품들에 비해 오히려 쉬운 면도 있긴 한데, 드리프트할 때 벽에 살짝만 스쳐도 카트가 멈춰 버리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카트가 완전히 정면에 박아서 아예 꼼짝도 못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히 느려져도 드리프트를 계속할 수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도로 밖으로 빗나가서 잔디밭, 진흙탕 등에 빠져도 드리프트를 계속할 수가 있다.''' 사실 본작의 코스들이 후속작들에서 레트로 코스로 재등장할 경우 원판에 비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만큼 등급이 상향되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본작에서 가능했던 이러한 드리프트 방식들이 후속작들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7] 또한 카트가 한 번 느려지면 회복하는 데 한참 걸리는 후속작들에 비해 본작은 회복 속도도 전반적으로 빠른 편이다. 카트의 조작감은 과도기적 느낌이 있는데, 64에 비해서는 훨씬 부드러운 조작감을 보여 주지만 DS 이후의 작들과는 이질감이 있다.
카트라이더가 이 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실제로도 맵과 아이템 중에 비슷한 것이 있었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문제점의 2번 문단 참고. 이 게임이 2003년에 발매되었고, 카트라이더가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니 더블대시의 시스템이 가장 비슷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모토야마 카즈키가 연재한 슈퍼 마리오 카트의 코믹스판의 줄거리가 다들 대충 1인 2조가 되어 장거리 랠리 레이스를 벌이는 줄거리였다. 마리오랑 루이지는 하수도를 수리하러 갔다가 피치 성의 보물 도자기를 깨먹어서 상금 때문에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만화가 본 게임에 영향을 준 건지는 불명.
2. 모드 일람&변경점
2.1. 그랑프리
1P, 1Pvs2P, 1P&2P, 1P&2Pvs3P, 1P&2Pvs3P&4P에서 플레이 가능한 모드. 4코스가 묶여있는 특정 컵을 선택한 후 CPU와 4코스를 순서대로 레이스하는 모드.
슈퍼 마리오 카트부터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까지 바뀌지 않았던 포인트 제도(9/6/3/1/0/0/0/0)가 (순위대로)10/8/6/4/3/2/1/0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전까지는 4위 이내로 완주해야 다음 코스로 넘어갈 수 있지만, 이제부터는 그딴 거 없고 꼴찌를 해도 다음 코스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 CPU들의 아이템 사용 여부가 다르다.(플레이어는 제한 없음) 50cc에서는 초록 등껍질과 바나나같은 일부 아이템만 사용하지만 100cc부터는 거의 모든 아이템을 사용하고 아이템의 사용 빈도가 많아진다. 150cc와 미러는 그 악명높은 가시돌이 등껍질이 등장한다...
100cc까진 CPU들은 무조건 정석 캐릭터 조합을 쓰다가[8] 150cc가 되면 CPU들도 캐릭터 조합을 섞어서 쓴다. 다만 무조건 섞어서 나오는 건 아니고, 150cc에서도 정석 캐릭터 조합으로 나오는 CPU가 1명 이상은 나온다.
이때부터 코스 인트로가 바뀌었다.[9]
2.2. 타임어택
1P 전용.(1P&2P도 불가) 코스를 하나 선택한 후 최단 시간을 목표로 코스를 주행하는 모드. 고스트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특정 시간 내의 기록을 세우면 스태프 고스트가 출연한다. 이번 작에서는 버섯을 2개밖에 주지 않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2.3. VS
1Pvs2P, 1Pvs2Pvs3P, 1P&2Pvs3P, 1Pvs2Pvs3Pvs4P, 1P&2Pvs3Pvs4P, 1P&2Pvs3P&4P에서 플레이 가능한 모드. 특정한 코스를 선택한 후 플레이어끼리 레이스하는 모드.
옵션에서 아이템의 유무/강력한 아이템 출현 빈도/랩 수 등을 설정할 수 있다.
2.4. 배틀
1Pvs2P, 1Pvs2Pvs3P, 1P&2Pvs3P, 1Pvs2Pvs3Pvs4P, 1P&2Pvs3Pvs4P, 1P&2Pvs3P&4P에서 플레이 가능한 모드.
자세한 것은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배틀 문서 참조.
3. 캐릭터 일람
- 경량급
- 베이비 마리오
- 베이비 루이지
- 둘다 고유 아이템은 멍멍이이고, 고유맵도 둘다 베이비 파크다. 베이비 마리오는 부 부 카트, 베이비 루이지는 덜컥덜컥 카트이다. 둘은 서로 메인 파트너이다.
- 엉금엉금
- 고유 아이템은 초록 등껍질 3개. 카트는 노코노코 대시. 메인 파트너는 바로 밑에 펄럭펄럭.
- 펄럭펄럭
- 고유 아이템은 붉은 등껍질 3개. 카트는 파타파타 윙. 메인 파트너는 바로 위에 엉금엉금. 둘다 고유맵은 없다.
- 디디콩
- 고유 아이템은 동키콩과 같이 점보 바나나. 메인 파트너는 동키콩. 카트는 타루 포 포(북미판 명칭은 배럴트레인). 참고로 이 카트가 스네이킹하기 딱 좋아서 고수들은 주로 이 카트를 많이 사용한다.
- 쿠파주니어
- 고유 아이템은 쿠파 등껍질. 메인 파트너는 아버지인 쿠파. 카트는 매그넘 카트다. 대신 고유맵은 없다.
- 키노피오
- 고유 아이템은 키노피코와 같은 황금 대시버섯. 카트는 피오피오 카트.고유맵은 버섯 브리지.메인 파트너는 키노피코.
- 키노피코
- 고유 아이템은 키노피오와 같은 황금 대시버섯.카트는 피코피코 카트이다. 고유맵은 버섯 시티.메인 파트너는 키노피오
- 중량급
- 마리오
- 고유 아이템은 빨강 파이어볼. 카트는 레드 파이어고, 고유맵은 마리오 서킷이다. 메인 파트너는 루이지.
- 루이지
- 고유 아이템은 초록 파이어볼. 카트는 그린 파이어고, 고유맵은 루이지 서킷이다. 메인 파트너는 마리오.
- 피치공주
- 고유 아이템은 데이지와 같은 하트. 카트는 로열 하트, 고유맵은 피치 비치, 메인 파트너는 데이지다.
- 데이지 공주
- 고유 아이템은 피치와 같은 하트. 카트는 큐티 플라워. 고유맵은 데이지 크루저. 메인 파트너는 피치.
- 요시
- 고유 아이템은 요시 알. 카트는 요시 터보. 고유 맵은 요시 서킷. 메인 파트너는 캐서린이다.
- 캐서린
- 고유 아이템은 캐서린 알. 카트는 캐서린 터보. 고유 맵은 없고, 파트너는 요시이다. 얼빵하고 부담스럽게 생긴 거랑 다르게, 의외로 중량급 카트 중에선 가장 성능이 좋다.(...)
- 와루이지
- 고유 아이템은 와리오와 같은 폭탄병. 고유 맵은 와루이지 스타디움이며 카트는 와루이지 버기.
- 마리오
- 무제한급
- 동키콩
- 고유 아이템은 디디콩과 같은 점보 바나나. 메인 파트너 역시 디디콩이다. 카트는 DK 점보. 고유 맵은 DK 마운틴.
- 쿠파
- 고유 아이템은 쿠파 등껍질, 메인 파트너는 아들인 쿠파주니어. 카트는 킹 쿠파. 고유 맵은 쿠파 성.
- 와리오
- 고유 아이템은 와루이지와 같은 폭탄병. 메인 파트너 또한 와루이지다. 카트는 와리오 카. 고유 맵은 와리오 콜로세움.
- 뻐끔왕
- 킹부끄
- 둘다 서로 파트너이며 고유 맵 또한 없다. 카트는 뻐끔왕은 플라워 토관, 킹부끄는 고스트 토관[10] 이다. 주목할 점은 이 둘은 모든 캐릭터의 고유 아이템을 쓸 수 있단것이다. 다만 밸런스 조정 때문인지 고유 아이템의 출현율은 매우 낮다.
- 동키콩
4. 카트 일람
두 캐릭터의 체급이 다를 경우 카트의 체급은 두 체급 중 더 무거운 체급에 따른다.
- 라이트형: 두 캐릭터가 모두 라이트형일 경우만 선택 가능
- 부 부 카트
- 노코노코 대시
- 덜컥덜컥 카트(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100cc 버섯 컵 클리어)
- 파타파타 윙(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50cc 스타 컵 클리어)
- 타루포포(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150cc 스타 컵 클리어)
- 매그넘 카트(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50cc 스페셜 컵 클리어)
- 피오피오 카트(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100cc 스페셜 컵 클리어)
- 피코피코 카트(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미러 버섯 컵 클리어)
- 미들형: 두 캐릭터가 모두 미들형이거나, 1미들형 1라이트형일 때 선택 가능
- 레드 파이어
- 요시 터보
- 로얄 하트
- 그린 파이어(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50cc 버섯 컵 클리어)
- 큐티 플라워(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50cc 플라워 컵 클리어)
- 캐서린 터보(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150cc 플라워 컵 클리어)
- 와루이지 버기(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100cc 플라워 컵 클리어)
- 헤비형: 두 캐릭터가 모두 헤비형이거나, 1헤비형 1라이트형 또는 1헤비형 1미들형일 때 선택 가능
- DK 점보
- 킹 쿠파
- 와리오 카
- 플라워 토관(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미러 스타 컵 클리어)
- 고스트 토관(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미러 스페셜 컵 클리어)
- 슈퍼 퍼레이드 카트(캐릭터의 형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 숨겨진 카트, 해금 조건은 미러 올 컵 투어 클리어)
5. 아이템 일람
마리오 카트 시리즈/아이템 문서 참조.
6. 코스&스테이지 일람
- '그랑프리', '타임어택', 'VS'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스에 대해서는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코스 문서 참조.
- '배틀'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지에 대해서는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배틀 문서 참조.
7. 이후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끼친 영향
더블대시의 가장 큰 특징이야 당연히 2인승 카트지만, 전반적인 게임플레이를 일신하고 새로운 요소들을 대거 추가해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현대화를 주도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 이 작에서 스페셜 컵의 디자인이 왕관 디자인으로 확정되었다.
- 이 작품부터 시작 카운트다운이 2초에서 3초로 변경되었다.
- 0.01초단위까지 표기했던 시간을 0.001초단위까지 확대했다.
- 기존 작품들은 마지막 바퀴에 들어서면서 BGM이 단순히 약간 빨라지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아예 음정까지 반올림된다.
- 코스에서 떨어지거나 일부 강력 아이템[11] , 장애물[12] 에 맞으면 아이템을 잃는 것도 바로 이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 신작이 나올 때마다 신 캐릭터를 대거 등장시키는 것 역시 이 작품에서 시작되었다.[13]
- 배틀 모드 또한 다양해졌다.
- 본작부터 풀 3D 그래픽을 적용하면서 캐릭터는 물론이고 코스 디자인이나 전반적인 비주얼 면에서도 본격적으로 디테일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특이하게 이 작품에서만 유독 무생물(표지판, 산, 라바콘 등)에 눈이 달려있다.[14]
[1] 이 북미판 박스아트에서 황당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 루이지 모자의 L 표시가 좌우반전이 되어 있다.[2] 발매 자체는 대원씨아이에서 게임큐브용으로 발매되었다. 박스아트는 일본판.[3] 물론 카운트 다운과 동시에 A를 누르는 건 슈퍼 마리오 카트부터 있었으나 후속작인 마리오 카트 DS부터 A를 계속 누르는 걸로 대체되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스타트 될 때 A를 눌러야 스타트 대시가 되는 마지막 작품이다.[4] 참고로 LAN 플레이만 가능하며 온라인 플레이는 불가능. 그러나 카이 대응 게임 중 하나라서 카이로 하는 사람들이 존재했었다. 또한 캐릭터와 카트는 랜덤으로 선택된다.[5] 중고가 5000엔 가량에 거래된다. 또 게임큐브 주변기기중 구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운 게 하나 더 있는데 하필이면 나름 중요한 컴포넌트 케이블.[6] 앞서 말했듯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아이템 획득시 캐릭터가 직접 들고 있게 되는데, X3 아이템은 탑 마냥 얹어놓거나 한 손으로 저글링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1개로 바뀌는 이유가 그냥 똑바로 안 잡고 있다가 놓쳐서인 듯. [7] 특히 마리오 카트 7에서 재등장한 데이지 크루저 같이 전반적으로 길이 좁아터진 코스들이 제일 심한 편이다.[8] 단, 플레이어가 혼합 조합을 쓴다면 그 조합에서 선택 받지 않은 캐릭터 2명이 짬뽕 되어 나오는 CPU가 하나 등장한다. 무슨 말인 지 예를 들어 설명 하자면 데이지와 캐서린을 선택 했을 시 다른 CPU들은 정석 캐릭터 조합들로 나오는데 딱 한 CPU는 피치 & 요시 조합으로 섞어서 나온다.[9] 음악이 흘러나오는건 같지만 이전까진 시작 지점만을 보여주고 빵빠레 없이 시작했지만 이때부턴 코스 일부분을 보여주다가 시작 빵빠레가 울리며 게임이 시작된다.[10] 이 카트도 상당한 고성능이라 그랑프리에서 충돌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나 아님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경량급이 아닐 때(...) 타루 포 포 대신 쓰기도 한다.[11] 번개, 스타, 폭탄병, 가시돌이 등껍질 등. 본작 한정으론 멍멍이(아이템)와 쿠파 등껍질도 이에 해당.[12] 멍멍이, 뻐끔플라워 등 부딪치면 튕겨 나가는 장애물이나 쿵쿵과 같이 납작해지는 장애물이 이에 해당.[13] 64는 아직 2편에 불과했던 데다가 신 캐릭터도 고작 와리오와 동키콩 단 둘뿐이었고, 어드밴스는 신 캐릭터 없이 64와 동일했다.[14] 아마도 본작의 프로듀서인 테즈카 타카시의 의도가 어느정도 담긴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에서 구름과 수풀, 버섯에 눈을 달아넣고,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마리오의 눈을 또렷이 넣는 등 눈을 다는 것을 좋아했는데 본작은 테즈카가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