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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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1.3. 근대 프랑스의 변화
1.5. 현대 프랑스의 성립
2. 인구 변화
3. 출생 인구 변화
4. 인구 증감 변화
5. 기대 수명 변화
6. 출산율 변화
7. 주요 도시의 인구
8. 관련 문서


1. 역사



1.1. 프랑스 왕국의 성립


프랑스 지역은 로마 시대 갈리아의 핵심 지역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수백만명이 살고 있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었다. 프랑크 왕국이 분열되면서 나온 영토가 프랑스 왕국으로 발전하면서 지역이 구체적으로 형성되었다.
프랑스 왕국은 인구 수백만명을 보유한 국가였지만 여러 세력의 난립으로 혼란스러웠다. 프랑스 왕국과 대립한 세력과 잉글랜드프랑스 지역의 상당한 부분을 점령했었지만 프랑스 왕국은 오랜 전쟁 끝에 결국 대부분의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다.

1.2. 프랑스 왕국의 발전


프랑스 왕국은 이렇게 얻은 많은 인구를 통해 유럽에서 엄청난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프랑스 왕국은 많은 전쟁을 해야 했고 여전히 내전도 일어나고 있었지만 인구는 1500년 정도에 15,000,000명에 달해 신성 로마 제국과 비교할 수준이었다.[1]
프랑스 왕국은 지속적인 전쟁을 통해 영토를 조금씩 늘려 나갔다. 프랑스 왕국낭트 칙령을 폐지했던 1685년 프랑스 왕국의 인구는 21,500,000명(2150만명)이 되었고 이후 유럽의 인구 증가에 따라 계속 인구가 늘어났다.

1.3. 근대 프랑스의 변화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고 전개되는 과정에서 프랑스는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부르봉 왕정복고가 등장한 1815년 프랑스의 인구는 31,200,000명[2]으로 증가했지만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도 인구 증가는 마찬가지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계속 혁명이 일어나고 있었고 결국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전하고 나서 프랑스 제3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프랑스 제3공화국이 수립된 1870년에 프랑스의 인구는 38,400,000명으로 증가했는데 유럽의 인구 성장에 비하면 조금 적지만 상당한 인구였다.

1.4. 프랑스 제3공화국 시기


다른 국가에 조금씩 인구를 따라잡히던 프랑스 제3공화국은 이후 극심한 인구 정체를 맞게 된다. 다른 서유럽 국가들은 이민을 가는 인구가 더 많았는데도 빠른 인구 성장을 이루었지만 프랑스 제3공화국은 이민을 오는 인구가 더 많았지만 인구가 거의 늘지 않아 1910년 프랑스의 인구는 41,500,000명에 지나지 않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는 동시에 서유럽 전체에서 인구 정체가 진행되었고 프랑스 제3공화국도 계속 인구가 멈춰 있었다. 프랑스 제3공화국은 다른 국가보다 적기는 했지만 이민을 가는 경우가 오는 경우보다 많아져서 인구가 더 줄어들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프랑스 제3공화국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하고 해방되면서 다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 프랑스가 국가를 재건하던 1950년에는 프랑스의 인구가 41,800,000명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1.5. 현대 프랑스의 성립


전쟁이 끝나고 프랑스는 출산율이 다시 올랐고 이런 상황이 1970년이 넘어서까지 이어지면서 인구 정체 현상은 해소되었다. 이후에는 출산율이 더 떨어졌고 1990년 이후에는 출산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 되었지만 2000년 이후에는 다시 인구 증가가 빨라지고 있다. 인구 구조도 서유럽에서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손꼽히고 있다. 과거의 어떤 시기보다도 프랑스가 빠른 인구 성장을 했을 정도로 많이 증가했을 시기도 있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내에서도 이민도 늘어나면서 이민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 인구 변화


프랑스는 전체 인구가 세계적으로 많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유럽의 패권 국가로 군림했던 시기가 많다. 오랜 시간동안 극단적인 인구 정체를 겪었지만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프랑스의 인구가 상당히 증가해 오고 있다.(다만 여전히 유럽계 기독교인의 출산율은 그리 높지않고 무슬림 이주민들의 출산율이 높다 다른 유럽국가들도 마찬가지고 이것이 유럽이 앞으로 점점 중동화, 무슬림화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통계에서는 잡히지 않지만 흑인들과 무슬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파리 거리에 나가보면 대부분 보이는 사람들이 흑인이나 무슬림들이다. 갈수록 백인들의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프랑스 정부가 인구 구성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전체 인구
1950년
41,836,000명
1955년
43,428,000명
1960년
45,684,000명
1965년
48,758,000명
1970년
50,772,000명
1975년
52,699,000명
1980년
53,880,000명
1985년
55,284,000명
1990년
56,735,000명
1995년
58,138,000명
2000년
59,608,000명
2005년
61,234,000명
2010년
63,027,000명
2015년
64,457,000명
2018년
65,233,000명

3. 출생 인구 변화


프랑스에서 벌어진 혁명은 프랑스의 인구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인구는 이 시기까지도 서유럽에서 많은 편이었지만 출산의 결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면서 프랑스의 출생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이후 과거의 출생 인구를 영원히 따라잡지 못하고 조금 줄어든 상태에서 변화하는 수준을 반복했다. 게다가 혁명이 일어난 시기 정도면 서유럽의 주요 국가 중에서도 출생 인구가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인 국가도 상당히 있었다.
프랑스의 출생 인구는 계속 변하지 않고 유지되어 프랑스의 공화국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도 출생 인구가 조금씩 줄거나 정체된다. 이미 이 시기에는 서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프랑스의 출생 인구를 앞서 나갔고 다른 국가들도 추격을 하는 상황이었다.
이후에는 서유럽의 다른 주요 국가도 출생 인구가 크게 감소해서 인구가 정체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프랑스가 상대적으로는 안정적인 상황이었다.
1800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생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출생 인구
1800년
997,000명
1900년
887,000명
1950년
858,000명
1965년
866,000명
1970년
850,000명
1975년
745,000명
1980년
800,000명
1985년
768,000명
1990년
762,000명
1995년
730,000명
2000년
773,000명
2005년
774,000명
2010년
794,000명
2015년
760,000명
2016년
745,000명
2017년
730,000명
2018년
718,000명
2019년
714,000명
2015년 이후 출생아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4. 인구 증감 변화


특정 시기에 들어서면 프랑스는 인구가 거의 정체 수준이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다른 서유럽 국가도 인구가 정체되기 시작할 때도 같이 인구가 증가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은 지속되었다. 이후에도 프랑스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반복된다. 처음에는 서유럽의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오히려 이민을 가는 인구보다 오는 인구가 조금 더 많았는데도 인구는 별로 증가하지 않을 정도였고 나중에는 태어나는 인구는 더 적은데 이민을 오는 인구보다 가는 인구가 더 많아져서 인구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시기
자연 증감
이민 증감
인구 증감
1890년
+50,000명
+20,000명
+70,000명
1930년
+20,000명
−10,000명
+10,000명
전쟁이 끝나고 프랑스는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서유럽 전체에서 인구가 정체 수준이었는데 이후에는 모든 서유럽 국가에서 과거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인구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도 이 시기부터는 태어나는 인구도 과거에 비해 급증했지만 이민 인구도 많이 와서 오랜만에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는 처음처럼 이민을 많이 받지는 않았지만 별개로 인구 증가는 계속 일어났다.
시기
자연 증감
이민 증감
인구 증감
1960년
+300,000명
+150,000명
+450,000명
1980년
+230,000명
+40,000명
+270,000명

5. 기대 수명 변화


프랑스의 생활 수준은 혁명이 일어날 시기에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프랑스가 아직 왕국이었던 시기에는 프랑스의 기대 수명이 고대 시대와도 차이가 없을 수준이었고 출생 인구의 30%가 1년 이내에 사망했다. 영국이나 스웨덴 같은 국가는 이미 당시부터 기대 수명이 상당히 높았고 출생 인구의 사망 비율도 상당히 낮았다. 그렇지만 이후에는 프랑스의 평균 수명이 빠르게 늘었고 상황은 계속 나아져서 1820년에는 평균 수명이 39세였고 출생 인구의 18%만이 1년 이내에 사망했다. 이 정도면 영국이나 스웨덴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근접한 수준이어서 이렇게 사회 구조가 개선되는 현상을 혁명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향도 생겨났을 정도다.
프랑스의 기대 수명은 공화국이 시작될 때부터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렇게 출생 인구는 정체되는데 기대 수명은 늘어나니까 인구가 조금씩 증가해도 대부분 나이가 많은 인구가 증가해서 고령화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프랑스와 같은 기대 수명이 가장 높은 편이었던 국가들이 대부분 가장 빠른 증가를 보였다. 출생 인구는 정체되는데 기대 수명은 늘어나니까 인구는 거의 변하지도 않는데 나이가 많은 인구만 계속 증가해서 이런 구조를 가진 많은 국가들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1750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대 수명은 다음과 같다.
시기
기대 수명
1750년
25세
1800년
37세
1900년
47세
1950년
65세
시기
기대 수명
1965년
71세
1970년
71세
1975년
72세
1980년
74세
1985년
75세
1990년
76세
1995년
77세
2000년
78세
2005년
79세
2010년
81세
2015년
82세

6. 출산율 변화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산율은 다음과 같다.
시기
출산율
1965년
2.83명
1970년
2.64명
1975년
2.30명
1980년
1.87명
1985년
1.87명
1990년
1.81명
1995년
1.71명
2000년
1.76명
2005년
1.88명
2010년
1.98명
2015년
1.98명

7. 주요 도시의 인구


인구에 비해 국토가 넓고 인구가 넓게 퍼져있는 특성상 대도시가 적고 인구 3만만 넘어도 도시로 쳐주며 코뮌의 크기가 다양하여 도시인구의 편차가 크다. 다음 표는 인구 20만 이상 주요도시를 나타낸다. 인구는 2015년 기준이다. 보다시피 파리로의 종주도시화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프랑스 전체 인구에 대한 파리대도시권의 인구비중은 20% 정도로 한국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순위
도시명
레지옹
데파르트망
인구
면적(km2)
인구밀도(명/km2)
1
파리
일드프랑스
파리
2,206,488
105.40
20,934.42
2
마르세유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부슈뒤론
861,635
240.62
3,580.90
3
리옹
오베르뉴론알프
리옹대도시권[3]
513,275
47.87
10,722.27
4
툴루즈
옥시타니
오트가론
471,941
118.30
3,989.36
5
니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알프마리팀
342,522
71.92
4,762.54
6
낭트
페이드라루아르
누아르아틀랑티크
303,382
65.19
4,653.81
7
몽펠리에
옥시타니
에로
277,639
56.88
4,881.14
8
스트라스부르
그랑테스트
바랭
277,270
78.26
3,542.93
9
보르도
누벨아키텐
지롱드
249,712
49.36
5,059.00
10

오드프랑스
노르
232,741
34.51
6,744.16
11

브르타뉴
일에빌렌
215,366
50.39
4,273.98
코뮌의 인구로는 주요도시를 알기 힘들기 때문에 도시권의 인구를 추가로 나타낸다. 다음은 10대 주요도시권을 나타낸다.
순위
도시권명
인구
면적(km2)
인구밀도(명/km2)
1
파리
12,532,901
17,175.00
729.72
2
리옹
2,291,763
6,018.60
380.78
-
[4]
2,172,055
3,905.35
556.17
3
마르세유
1,752,398
3,174.54
552.02
4
툴루즈
1,330,954
4,014.67
331.52
5
보르도
1,215,769
5,613.40
216.58
-
스트라스부르[5]
1,198,028
4,048.44
295.92
6
[6]
1,184,708
974.91
1,215.20
7
니스
1,005,891
2,560.96
392.78
8
낭트
949,316
3,301.97
287.50
9
스트라스부르[7]
780,515
2,197.70
355.15
10

719,840
2,536.44
283.80

8. 관련 문서


[1] 당시 신성 로마 제국의 인구는 1600만이었다.[2] 동시기 영국+독일의 인구를 합친 것과 비슷하며 이를 현대로 대입하면 1억3천만이다![3] 2015년 1월 1일에 론주에서 분리 신설되었다.[4] 벨기에 부분 포함[5] 독일 부분 포함[6] 프랑스 부분만.[7] 프랑스 부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