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원피스)
1. 소개
'''プロメテウス/Prometeus'''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시마 유/서반석.[1]
응축된 불꽃의 화신으로, 제우스, 나폴레옹과 마찬가지로 빅 맘이 자신의 소울을 넣어서 만든 특제 호미즈인 만큼 다른 호미즈들과 '혼의 격'이 다르다. 징베의 말에 따르면 '말을 하는 대화재'라고 하며, 경우에 따라서 사우전드 써니 호를 통째로 집어삼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해질 수도 있다. 빅 맘은 프로메테우스를 오른손에 들고 휘둘러서 불꽃펀치를 쓰기도 한다. 이 불꽃 펀치의 이름은 '헤븐리 포이어'. 하늘을 날 수 있고 빅 맘을 등에 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역할을 기본적으로 제우스의 역할이다. 의지를 가진 순수한 불꽃인 만큼 무장색 패기가 통하지 않는다.[2] 그 대신 물에 닿으면 작아진다. 단 이것도 프로메테우스가 화력을 최대로 올리지 않았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최대로 커지면 물로도 끄지 못한다. 하지만 이상태에서는 이동하는 속도가 제우스보다는 느리며 오랫동안 이상태를 유지하지는 못하는지 이후 다시 작아지자 땀을 흘리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평소엔 동글동글한 햇님의 모습이지만 전투시엔 활활 타오르는 화염 덩어리로 변한다.
엉뚱한 구석이 있는 제우스와는 달리 빅 맘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진지하며, 배신자는 가차없이 숙청한다.
키는 239cm, 생일은 로마 대화재가 일어난 날로 알려진 7월 19일. 좋아하는 음식은 불.
2. 행적
[image]
결혼식을 파탄낸 밀짚모자 일당을 쫓는 길에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협력한 킹 바움을 주저없이 처단하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패기가 통하지 않는 특성을 살려서 루피를 압박했으나 징베가 끼얹은 물과 제우스의 팀킬로 상처를 입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잠시 빅 맘의 곁을 떠나 산불을 먹는 것으로 상처를 치료했다. 충전(?)을 마친 프로메테우스는 나폴레옹의 염파를 수신해서 빠르게 빅 맘에게 합류, 그녀의 머리카락과 합체했다. 그런데 제우스가 나미와 브룩의 연계기로 밀짚모자 일당의 손에 떨어지면서 결국 프로메테우스가 빅 맘을 등에 태우고 추격을 계속했다.
이후 물을 끼얹어도 효과가 없을 정도로 몸을 불려서 밀짚모자 일당을 위기로 몰아갔는데, 때마침 빅 맘이 그토록 찾던 웨딩 케이크를 실은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해적선이 나타나면서 목표를 변경했다. 열심히 추격하지만 거대화한 상태에서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잡지 못했다. 899화에서는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 따라잡는데 성공해 나폴레옹과 함께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배를 파괴한다.
빅 맘이 와노쿠니에 출현한 이후로는 보이질 않았는데, 킹이 배를 추락시켰을 때 같이 떨어졌거나 토트랜드를 수비하기 위해서 남겨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982화에서 오니가시마에 있는 유곽에서 모모노스케를 찾던 나미, 캐럿, 시노부를 발견하고 악마 모드로 변신해서 공격하려 한다.
983화에서는 나미 일행의 위치를 빅 맘한테 알려준다.
995화에서는 마르코에게 데미지를 입는다.
1001화에서는 조로가 킨에몬한테서 베낀 여우불류 화염 베기로 인해 두동강나고 아파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곧바로 재생하고 헤븐리 봉봉이라는 기술로 루피, 로, 키드를 공격한다. 서로 자존심때문에 안막다가 사이좋게 명중당했다.
[1] 나폴레옹, 제우스와 동일 성우다.[2] 패기를 쓰면 자연계 능력자의 실체인 몸(육체)을 타격할 수 있지만 이들은 실체마저도 자연 그 자체이므로 패기를 써도 타격이 불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루피가 패기를 써서 프로메테우스를 공격했지만 전혀 데미지를 못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