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베

 


'''징베의 소속'''
[ 펼치기 / 접기 ]




'''징베
ジンベエ
jinbe
'''
'''이명'''
바다의 협객(海俠)[1]
'''좋아하는 섬과 계절'''
-
'''생일'''
4월 2일(양자리)[2]
'''좋아하는 음식'''
큰실말[3] 초무침, 과일[4]
'''나이'''
1부
44세[5]
'''싫어하는 음식'''

2부
46세
'''신장'''
301cm[6]
'''잘하는 요리'''
-
'''혈액형'''
F형[7]
'''해적단 가족 포지션'''

'''출신지'''
용궁 왕국 어인가
'''이미지 동물'''

'''현상금'''
'''4억 3,800만 베리'''[8]
'''이미지 넘버'''

'''능력'''
비능력자
패기(무장색, 견문색)
'''이미지 컬러'''
황토색?[9]
'''소속/직책'''
용궁 왕국 / 넵튠군 병사
태양 해적단 / 2대 선장[10]
(왕의 부하 칠무해)[11]
밀짚모자 일당 / 조타수
'''이미지 국가'''

'''좋아하는 냄새'''

'''이미지 꽃'''
-
'''수면시간'''
-
'''이미지 지역'''

'''목욕횟수'''
-
'''이미지 직업'''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외모
3.2. 인의
3.4. 조타수
5. 인간관계
5.1. 일당 내 인간관계
5.2. 일당 외 인간관계
6. 강함
7. 전적
7.1. 징베가 쓰러뜨린 적들(승리)
7.2. 징베를 쓰러뜨린 적들(패배)
7.3. 승부가 나지 않은 적들
8. 명대사
8.1. 원작
8.2. 미디어 오리지널
9. 기타
10. 둘러보기 틀


1. 개요


'''갤러리'''
[ 보기 / 접기 ]
[image]
[image]
[image]
[image]
'''애니메이션 판의 아이캐치'''



'''동료 합류~516화'''
'''517화~746화'''
'''747화~현재'''


'''국가'''
'''성우'''
[image]
고리 다이스케[12] → '''호우키 카츠히사'''[13][14][15]
[image]
'''손종환'''[16](투니버스)
황창영[17] → '''이장원'''[18](대원)
[image]
다니엘 바고

'''아픈 것은··· 인의를 지키지 못한··· 내 마음이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 몽키 D. 루피의 아홉번째 동료. 고래상어 어인. 오랜 세월 인류로부터 핍박을 받아온 동족들의 진정한 해방과 인류와의 공존을 추구하며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태양 해적단의 2대 선장이자 왕의 부하 칠무해로 발탁된 최초의 어인 '바다의 협객'으로 큰 명성을 떨쳤다. 아론 일당의 선장 '톱날' 아론의 형뻘에 본인도 해적이지만 해적을 싫어하며 두터운 의협심을 바탕으로 언제나 멸사봉공의 정신에 입각해 움직이는 호걸이라서 어인섬에서 왕족과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정도로 신뢰가 두터워 주변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존경의 뜻을 담아 친근하게 '징베 두목(親分)'이라고 부른다.[19][20]

2. 상세


'''난폭한 종족의··· 별종이란 얘긴가.'''

크로커다일, 56권 中.

스스로 반한 인물이 아니면 돕지도 지키지도 않으며 호인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대개 기질이 사납고 호전적인 동족들과 달리 진중한 성격이며 자기보다 어린 상대에게도 '루피 군'처럼 경칭을 붙여서 부르는 등 예의를 갖추는 인격자다.[21] 친해지면 허물없이 이름으로 부른다. 또한 어인임에도 불구하고 온화한 성품이라 인어들처럼 물고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22] 이 소통 능력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물고기 고래상어 무리를 대형 해왕류가 서식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바다 캄벨트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23]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인 만큼 전략적인 식견이 뛰어나다.[24] 그런데 정작 중요한 작전 내용을 애드립에 맡기고 작전명을 고민하는 엉뚱한 구석도 있다.[25]
협객이라는 이명에 맞게 성격 또한 굉장히 대인배다. 밀짚모자 일당이 된 후부터 다른 멤버들에게 면박을 받으면 화내거나 반박하지않고 항상 "그러냐? 미안하다."라고 한다.
태양 해적단의 초대 선장 피셔 타이거의 뜻을 이은 계승자로 수백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증오와 원한으로 점철된 인류와 동족간의 악연과 편견을 모두 청산하고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그런 날이 조금이라도 빨리 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자신들을 탄압해온 인류에게 복수심과 증오만을 품고있는 동생뻘 '톱날' 아론과 달리 고난과 굴욕을 견디면서도 인류와 동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미래에 자신의 삶을 바쳤다. 어인섬의 주민들은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양지에서 사는 시민은 물론이고, 슬럼가 어인가의 주민 대다수도 징베를 존경한다. 하지만 과거 타이거가 징베를 꾸짖었던 사례 및 되려 아론이 징베에게 손이 과하다고 말렸던 사례처럼 처음부터 이런 성향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징베는 피셔 타이거와의 항해에서 공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아론은 그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 뿐.

3. 특징



3.1. 외모


[image]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아가미가 달린 고래상어 어인이라서 마찬가지로 인간이 아니라 순록쵸파, 전신을 개조한 사이보그 프랑키,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살아 움직이는 해골 브룩과 더불어 개성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 신장이 일당 중 가장 큰 301cm로 큼직한 왕관을 머리에 쓴 키 290cm의 브룩보다 크고 보통의 사람이라면 두어명 정도는 동시에 등에 업을 수 있을 정도로 우람한 체구를 가진 거한이다.[26] 손에 물갈퀴가 있고 피부는 하늘색이다. 또한 날카로운 이빨을 갖고 있고, 입 양 끝에는 크게 자란 송곳니가 있어 입을 다물어도 밖으로 드러난다.
가슴팍에는 자신이 태양 해적단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태양무늬 문신이 있으며 턱 부근에는 동그랗게 턱 수염이 있다. 긴 검은색의 곱슬머리를 갖고 있는데 위쪽을 촌마게처럼 묶어 브로콜리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좀 더 젊었을 때는 머리카락이 부분 노란색 직모였는데 어느 쪽이 진짜 머리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곱슬머리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야쿠자풍의 캐릭터답게 머리 윗부분에 굵은 스크래치가 2줄 있고 왼쪽 눈 근처에는 일명 눕힌 번개 모양의 흉터가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해태를 닮은 소용돌이 모양의 하얀색색 눈썹과 짙은 구레나룻와 더불어 부리부리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 가끔 웃거나 어리벙벙한 표정을 지을 때가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에 반달 모양으로 휘어져있다.
그리고 주로 기모노와 유사한 가운 형태의 옷을 입고 등에는 망토를 두른다. 같은 옷만 주야장천 입는 수많은 해적들과 비교하면 꽤나 옷을 자주 갈아입는 패셔니스타. 처음 등장한 임펠 다운에서부터 마린 포드까지 입었던 옷, 트라팔가 로에게 구조된 후에 갈아입은 옷, 어인섬 편에서 입은 옷, 그리고 토트랜드에서 옷이 전부 다르다. 다만 언제나 조리만 신고 돌아다니는 루피처럼 따각거리는 효과음이 나는 일본식 나막신 게다만을 신는다. 일종의 시그니쳐 아이템. 애니메이션에서 징베가 뛰거나 걸어가는 장면이 나오면 어김없이 귀를 콕콕 찌르는 따각따각 소리가 울려퍼진다. [27]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설정 및 장면이 나온적은 없으나 징베의 피규어를 통해서 훈도시를 입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2. 인의


'''목숨을 걸고 인의를 관철하다!! '태양'의 꿈을 꾸는 어인의 두목!!'''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

'바다의 협객'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리, 즉 '''인의'''를 중요 덕목으로 여긴다. 인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조차 망설이지 않고 기꺼이 내놓는다. 일례로 대해적시대가 시작되면서 물 밀듯 밀려오는 해적들의 약탈로 황폐해진 어인섬을 대가없이 보호해준 은인인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어르신으로 깍듯이 모셔왔고 또한 도리를 지키기 위해서 임펠 다운 투옥과 왕의 부하 칠무해 칭호 박탈도 각오하고서까지 정부와 척을 지면서 정상전쟁 참전을 단호히 거부했다. 같은 이유로 스페이드 해적단의 선장으로 세간에서 명성을 날리던 포트거스 D. 에이스가 흰 수염 어르신의 목을 노린다는 풍문을 듣고 흰 수염 해적단도 아니면서 그를 찾아가 닷새 동안 쉬지 않고 싸우기도 했다.
정상전쟁에서 루피를 지키고자 세계정부의 최고전력인 해군 대장 '아카이누' 사카즈키에게 덤비는 등 물불을 가리지 않고 노력했던 이유도 루피가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지만, 그 시작은 임펠 다운에서 만약의 경우에 동생에게 마음을 써주었으면 한다는 에이스의 부탁이었다. 사카즈키의 마그마 주먹에 맞고 복부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은 와중에도 결코 루피를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의리를 지켜냈다. 정상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후회와 자책이란 어둠에 먹히고 있는 루피에게 동료의 존재를 일깨워주어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고 레일리, 루피와 함께 마린 포드에 재침입하는 여정에도 동행했다.그럼에도 루피가 동료가 되어달라 부탁했을 때 당시 '빅 맘' 샬롯 링링빅 맘 해적단 소속이였던 징베는 2년동안 어인섬을 지켜준 빅 맘에게 진 신세를 갚아야한다는 이유로 나중을 기약하며 거절할 정도로 인의를 중요시 한다.심지어 마침내 빅 맘 해적단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을 때 그에 상응한 '뒷수습'을 필요하다고 말하자 '''거둘 수 있을 만큼 내 수명을 가져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징베가 티끌만큼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서 그 빅 맘이 단 1초의 수명도 거두지 못했다.[28][29]

3.3. 칠무해


'''이봐 이봐!!! 너, 칠무해였던 거야아~~?!! ─그럼 당연히 강할 수밖에!!!!'''

몽키 D. 루피, 원피스 56권 中.

어인으로서 유일하게 왕의 부하 칠무해를 지낸 사나이로 11년 전에 태양 해적단의 초대 선장 피셔 타이거의 뜻을 이어받아 용궁 왕국세계정부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고자 세계귀족의 노예였던 어인들과 태양 해적단의 사면을 조건으로 칠무해에 가입했다.[30][31] 그 후 어인족을 대표하여 양 종족간의 화해의 상징이 되어주기를 원하는 오로성과 세계정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해적을 싫어하는 해적으로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해적 토벌에 열중하는 칠무해 제도 본래 취지에 걸맞는 행보를 보였다.[32] 그렇기 때문에 당시 해군의 총사령관이었던 '부처님' 센고쿠는 가장 협력적으로 참가해 주리라 확신했던 징베가 칠무해 칭호 박탈까지 각오하면서 정상전쟁 소집령에 불응하자 배신했다고 여기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33]
해군의 브리핑 담당인 브랑 뉴 당시 소령 역시 종전 직후 징베를 배반자라고 칭했고,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아카이누' 사카즈키는 전쟁 중에 "배반자에 대한 제재가 필요할 듯 싶군!!"라고 외치며 전쟁중에 징베에게 치명상을 입혀 초주검으로 만들었다. 해적이라는 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카즈키가 징베를 '배반자'라고 부르며 응징했던 것을 보면 정상전쟁을 계기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기 전까지 해군으로부터 상당히 깊은 신뢰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뜻을 같이하지 않았다고 분노하는 것을 돌려 생각해보면 그 전까지는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다는 의미니까. 오로성 역시 징베의 칠무해 탈퇴에 관하여 양종족의 화합이 깨진 것 같아서 실로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다.
사실 이 부분은 정부와 해군의 조사 부족, 그리고 무책임 때문이라고밖에 표현 할 길이 없다. 해군은 단순하게 해적을 싫어하는 해적이니까 당연히 해적의 정점에서 군림하는 흰 수염 해적단 역시 증오할 것이라는 단순한 판단을 내렸다. 그런데 흰 수염이 죽으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곳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이름으로 평온이 유지되고 있는 징베의 고향 어인섬이었다.[34] 신세계의 입구에 위치한 어인섬은 해적들이 물밀 듯 밀려올 수밖에 없는 최악의 입지조건으로 대해적시대가 열리고 흰 수염을 섬을 구원해주기 전까지 주민들이 가장 끔찍했던 시절이라고 평할 정도로 각종 범죄가 들끓었다. 흰 수염이 은혜를 갚고자 어인섬에 상륙했을 때도 수많은 어인들과 인어들이 인간 해적들에게 납치당하고 있었다.
괜히 어인섬 주민 모두가 흰 수염을 정부보다 존경하고 신뢰하는 것이 아니다. 어인섬이 흰 수염 사후 계속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그저 막강한 전력을 원한 '빅 맘' 샬롯 링링과 섬의 평화를 바라는 징베의 이해관계가 서로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레벨리 참석 권한이 있는 세계정부 가맹국인 용궁 왕국이 사황의 일각인 빅 맘 해적단과 이중적인 거래를 원해서 하겠는가. 징베가 고향의 은인인 흰 수염을 존경한다는 사실은 모를 수 있다고 쳐도 어인섬에 대량 병력을 주둔시키겠다고 약속하는 등 징베의 협력에 대한 성의를 보이지도 않으면서 징베의 도움을 바라는 것은 염치가 없는 짓이다. 실제로 해군은 정상전쟁이 끝나고 주인이 사라짐에 따라 아수라장으로 전락한 흰 수염의 영역들이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에게 차례차례 먹히는 것을 철저하게 방치했다.
이렇듯 징베가 타이거의 원수인 정부에게 내민 손을 잡은 이유는 수세기에 걸쳐서 이어져 내려온 인류와 어인족의 악연의 고리를 끊고 양 종족의 공존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었지만 독자들이 이런 사정을 알 수 없었던 연재 초반엔 억울하게 먹지 않아도 될 많은 욕을 먹었다. 요삭나미의 유년기를 생지옥으로 만든 '톱날' 아론이스트 블루에 풀어놓은 장본인으로 지목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는 와전된 헛소문으로 징베가 칠무해 가입 조건으로 내밀었던 것은 아론의 석방이 아니라 태양 해적단 전원의 사면이었다. 단지 사면 대상에 타이거의 원수를 갚겠다고 난동을 부리다가 당시 볼사리노 중장에게 붙잡혀 임펠 다운에 입감된 아론이 포함되어 있었을 뿐이었다. 더군다나 징베는 아론의 포악한 성질머리와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론의 폭주를 염려했고 만약 사고라도 치면 직접 수습할 생각이었다.[35]
하지만 약삭빠른 아론이 자신의 거점을 관할하는 해군 지부의 사령관을 돈으로 매수해서 정보가 밖으로 새는 것을 원천봉쇄했기 때문에 위대한 항로에 있는 징베는 아론의 만행을 알 도리가 없었다.[36] 다만 결과적으론 자신의 선택으로 나미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겪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고로 징베는 어인섬에서 나미에게 아우의 폭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진심으로 사죄했다. 자신이 단순한 방조자가 아닌 나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장본인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미는 그 모든 과거가 이어져 지금의 내가 있다며 자신의 인생에 멋대로 사죄하지 말라고 징베를 용서했다. 이에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던 징베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37]

3.4. 조타수


'''훌륭한 배훌륭한 항해사까지 있으니!! 조타만 좋다면 이 배는 무적이로군!!!'''

원작 88권 881화 中.

등장하고 동료로서 가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38] 어인섬에서 처음으로 입단 제의를 받았을 때 루피와 징베의 두목 기질에 푹 빠진 우솝쵸파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곤란하다며 사람의 도리에 인의를 다하고 홀가분한 몸이 되었을 때 다시 청해달라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토트랜드에서 정식으로 '빅 맘' 샬롯 링링과 맺었던 모든 관계를 남자답게 청산하고 와노쿠니에서 정식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 되었다.[39] 프랑키는 드디어 꿈의 배의 진가를 발휘할 남자가 나타났다며 징베의 합류에 반색했다.
직책은 조타수. 조타수인 징베가 합류하면서 밀짚모자 일당이 드디어 한 해적단으로서의 구색을 갖추게 되었다. 징베는 바다의 특성이나 파도의 움직임을 숙지하고 있으며 어인 특유의 근력과 해류를 읽는 눈으로 어떤 배든 빠르고 능숙하게 몰 수 있다. 정상전쟁 편에서 간신히 임펠 다운을 탈출한 뒤 순환해류에 올라탄 군함을 능숙하게 마린 포드까지 몰았던 사람이 징베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작가가 처음부터 징베를 일당의 조타수로 기용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징베가 들어오기 전까지 일당의 조타는 주로 그나마 덩치가 좋은 인수형 상태의 쵸파가 담당했다. 기술이 없기 때문에 깡힘으로 고잉 메리 호의 키를 끙끙대면서 다루었다. 사우전드 써니 호로 해적선이 바뀌고 나서는 조선공인 프랑키가 겸직으로 맡았었다.
사실 조타수라는 포지션이 시각적으로 다소 심심한 직책이라서 전직 왕의 부하 칠무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징베에게 걸맞는 자리가 아니라는 의견이 팬덤에서 나왔었다. 하지만 빅 맘이 만든 거대한 해일이 사우전드 써니 호를 덮치기 직전에 키가 아니라 아예 돛 한폭을 잡아채더니 파도가 휘감기는 순간에 잠깐 생기는 파도의 방, 통칭 그린 룸으로 들어가 슬루프선으로 파도타기를 성공시키면서 우아하게 해일에서 벗어났다.[40] 그 신기에 가까운 엄청난 조타 실력에 나미는 이런 조타수는 본 적이 없다고 경악했다. 만약 그 자리에 징베가 없었더라면 밀짚모자 일당은 모두 그대로 바다에 수장되어 전멸했을 것이다.

4. 작중 행적




5. 인간관계



5.1. 일당 내 인간관계


  • 몽키 D. 루피 : 처음엔 그저 지인의 동생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루피가 아직 젊지만 언젠가 이 바다의 왕이 될 남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리고 루피와 함께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어인족이 진정한 자유를 쟁취하는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루피 또한 형을 잃은 충격으로 후회와 자책이라는 어둠에 먹히고 있던 자신에게 동료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징베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직접적인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고.
  • 롤로노아 조로 : 아직까지는 별 접점이 없고 서로 친해지지 않아서 "롤로노아"라고 부르고 있다. 조로를 그냥 멋지고 강력한 현상범+루피의 전투원 정도로만 생각했기에 그가 어느정도의 바보인지와 어느 정도의 길치인지는 전혀 모르고 루피를 찾으러 가겠다는 조로를 믿고 보냈다가 나미, 우솝, 상디에게 쿠사리를 먹었다.
  • 나미 : 직접 만나기 전까지 동생의 폭주로 큰 고통을 겪은 나미에게 제때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안고 있었다. 나미가 그 모든 과거가 이어져 지금의 내가 있다며 자신의 인생에 멋대로 사죄하지 말라고 자신을 용서해주자 그저 고마울 따름(かたじけない)이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41] 항해사와 조타수로서도 궁합이 잘 맞는다.
  • 우솝 : 징베가 가진 협객의 풍모에 호감을 느끼고 있다.
  • 상디 : 처음에 징베가 자신이 아론을 이스트블루에 풀어줬다는 말에 나미에게 죽어서 사죄하라며 냉정하게 굴지만, 나미가 징베의 사과를 받아준 뒤, 루피의 생명의 은인이며, 자신을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에게 있어서도 엄청난 은인이라며 말한다. 이 후 홀케이크, 와노쿠니에서도 징베를 기쁘게 반기는 것을 보면, 완전히 동료로 인식하는 것 같다. 상디가 열심히 적들을 뚫고 들어가던 도중 별 생각없이 막타를 치고 지휘를 맡자 상디가 늦게 온 주제에 뭔 지휘를 하냐고 잔소리를 뱉었지만 이럴 때 항상 같이 성질을 부리는 루피나 조로와는 다르게 "그랬냐 미안하다"라며 유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 니코 로빈 : 오니가시마에서 힙을 합쳐 '빅 맘' 샬롯 링링을 장외로 던져버리는 등 손발이 잘 맞는다. 하지만 아직은 살짝 어색해서 그런지 로빈이 이름이 아니라 '두목 씨'라고 부른다.
  • 브룩 :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같이 큰 활약을 했으며, 징베가 없었으면 진작에 빅맘에게 당했다며 크게 칭찬을 하였다.
보면 알겠지만 가장 최근에 들어온 멤버인지라 아직까지 일당과 친하지 않으며, 그동안 일당의 엄청난 악명만 들어온데다 멋지고 정상적이고(?) 유능한 모습들만 보아왔기에 해적단 구성원들이 본인 전문 분야를 제외하면 얼마나 멍청한 존재들인지를 아직 잘 모른다.(...) 루피의 경우도 어인섬에서 막무가내 바보라는 것까지는 깨달았을테지만, 오니가시마 은신 작전에서 루피가 혼가 가도 그런가보다 하고 놔두는 엄청난 실책(?)을 저지른 후 다른 동료들이 그놈을 막아야 한다며 난리를 피우자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루피가 상상을 초월하는 머저리라는 것은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
다만 어인섬에서 루피의 헛소리를 징베가 받아친 양상을 보았을 때 일당의 정상인 라인(?)인 니코 로빈, 프랑키처럼 앞으로 이들의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흐뭇하게 바라볼 가능성도 크다. 다만 프랑키는 물론이고 그 표정 변화 없던 로빈도 일당의 막장행각에 점점 속터져 하거나 경악하는 모습을 비춰가는 것을 보면 징베도 일당이 딘순히 어린 애들이 아니라 진짜 무식한 놈들이라는 진상(?)에 다다르게 된 후에 얼굴 개그를 많이 보일 것으로 보인다.

5.2. 일당 외 인간관계


  • 아론 :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를 형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끝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 : 징베의 벗. 그러나 아직까지 본편에서 둘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

6. 강함


'''평범한 어인으로 생각 마라!! '바다의 협객' 징베다!!'''

어느 해군본부 장교, 원피스 56권 中.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10배에 달하는 파워를 지니고 있는 어인으로 소싯적부터 넵튠군의 정예병사 징베 두목으로 유명했다. 막 태양 해적단의 일원이 됐을 때는 해군에서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무명인사였지만, 1년이 지나기도 전에 목에 7,600만 베리현상금이 걸렸다. 스트로베리 당시 소장은 자신이 지휘한 피셔 타이거 사살 작전에서 징베에게 크게 당한 뒤 상부에 흉포한 것은 징베라며 '놈의 강인함은 예사롭지 않다'고 보고했다.[42] 징베의 현상금은 태양 해적단의 2대 선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 사이에 7,600만 베리에서 2억 5,000만 베리로 3배 이상 올랐다. 세계정부는 징베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정부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리라 판단하고 어인에게 처음으로 왕의 부하 칠무해 입단을 제의하였다. 징베가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최악의 세대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유스타스 '캡틴' 키드가 경악한 것을 보면 징베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43]
감히 따라올 사람이 없는 어인 무술의 최고수다. 어인섬 중앙부에 위치한 '공코르드 광장'에서 서해안 '인어의 후미'까지 날아갈 정도의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는 신 어인 해적단의 선장 호디 존스의 격수(擊水)를 같은 격수로 가볍게 요격한 직후 병아리의 어인 공수라고 디스했으며,[44] 그저 단순한 돌려차기로 압도적인 체격 차이를 무시하고 신장 '''80m'''에 육박하는 '까까머리거한' 와다츠미를 날려버렸다. 또한 주변 일대의 물을 제압하는 어인 공수의 진수를 완벽하게 터득한 결과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허공에 정권을 질러도 강력한 충격파가 공기 중의 수분을 통해 멀리 떨어진 적에게 다이렉트로 꽂는다. 이는 단순한 타격이 아니라 충격파이기 때문에 고무 인간루피에게도 먹힌다.[45]
임펠 다운에서 루피에게 육상전에서는 그다지 힘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자신이 없는 육상전에서 자연계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자이자 왕의 부하 칠무해 입단 제의도 받았던 슈퍼 루키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상대로 닷새 동안 쉬지 않고 싸운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임펠 다운을 탈옥하는 과정에서 유별난 강인함을 자랑하는 각성한 동물계 능력자인 옥졸수 '미노리노케로스'를 일격으로 쓰러뜨렸다. 또한 정상전쟁에서는 자신과 같은 칠무해인 겟코 모리아와 싸울 때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애시당초 싸울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된 반푼이였다면 어인 최초로 삼대세력의 일각인 칠무해의 일원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칠무해에게 필요한 조건은 단 두 가지. 다른 해적들에게 위협이 되는 지명도와 압도적인 파워다.
어인 무술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수중전에서는 전투력이 곱절로 뛴다.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직후 어인 유술 '해류 한팔 업어치기'로 만들어낸 거대한 물기둥은 사람 3명이 서있고도 넉넉하게 공간이 남는 소형 요트 크기의 거대한 문짝을 가볍게 하늘로 날려버리는 위력을 자랑했고,[46] '창파'라는 어인 공수 기술을 사용해서 발사한 물줄기는 해군의 군함을 일직선으로 관통할 정도였다.[47] 괜히 정상전쟁에서 세계정부의 최고전력 해군 대장으로부터 도망치는 와중에도 바다로 가면 내 세상이라고 자부했던 것이 아닌 것이 '''아예 수면을 통째로 얼려서 바다로 도주하는 걸 저지'''하면 모를까 수영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전에서 징베를 제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48]
과거 왕의 부하 칠무해의 일원이었던 만큼 대우와 전적도 좋다. 지금껏 징베를 상대로 명백하게 우위를 점했던 인물은 딱 2명으로 바로 현 해군 원수인 '아카이누' '''사카즈키'''와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이다.[49] 그 빅 맘도 징베가 빅 맘 해적단을 떠나겠다고 통보하자 "난 너라는 '''막강한 전력'''을 잃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뒷수습을 요구했다. 이 막강한 전력이 결코 빈말이 아닌 것이 식탐앓이로 날뛰는 빅 맘이 써니 호에서 난동을 부렸을 때 그녀의 '황제검 코냑'을 무장색을 사용해 정면으로 받아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빅 맘의 가공할 괴력에 밀려서 먼 바다까지 날아갔지만, 어인 유술로 물기둥을 던져서 견제한 다음 어인 특유의 유영 속도로 재빨리 복귀해 어인 공수 오의 '무뢰관'으로 그 빅 맘을 배 밖으로 밀어내는 기염을 토했다.[50]
이렇듯 여러 전공을 통해 징베의 전투력을 평가하면 바다의 황제 사황이나 세계정부의 최고전력 해군 대장에는 현저히 미치지 못하지만, 신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해적들 중에서도 충분히 상위권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51] 그 범위를 같은 어인족으로 한정해보면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인물 중 한 명이자 현상금 10억 베리의 대해적 자이언트 그루퍼 어인 '가뭄해' 이 유일하게 징베 이상의 명성을 자랑하지만 잭 역시 동물계 악마의 열매 코끼리코끼리 열매 고대종 매머드의 능력자에 가깝고[52][53] 그간 등장한 비능력자 어인 중에선 징베에 비견되는 존재가 없다는 소리다.

6.1. 기술




6.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54]

7. 전적



7.1. 징베가 쓰러뜨린 적들(승리)


  • 겟코 모리아 - 정상전쟁에서 격돌. 스릴러 바크에서 루피에게 입은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림자 도핑으로 파워업한 모리아의 가위를 가볍게 쳐내고 '상어 기와 정권'을 때려박아 무릎을 꿇렸다.[55]
  • 몽키 D. 루피 - 루피만큼이나 부상이 심한 상태였으나, 루피의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면서 팔을 잡고 넘어뜨린 다음에 목을 잡았다.
  • 스트로베리 - 과거 피셔 타이거를 뒤를 쫒아 코알라를 고향에 데려다 준 이후 곧장 집단 린치를 시도하여 결국 목숨을 잃게 만든 당시 흑막이자 해군 본부의 소장이었던 스트로베리와 격돌하게 되는데 이때 그에게 큰 중상을 입혔다.[56] 그리고 이후 스트로베리가 볼사리노에게 징베의 위험성을 보고함에 따라서 이후 징베는 세계정부로부터 결국 박쥐 전서를 받으면서 왕의 부하 칠무해 가맹 제의를 받는다.
  • 아론 - 과거 칠무해에 들어간 시점에서 임펠 다운에서 아론을 석방시키지만 오히려 "내가 어인족의 분노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격분하여 일방적으로 구타한다. 이에 아론도 반격을 시도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고 이를 통해 둘 사이의 전투력 차이가 어마어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와다츠미 - 신 어인 해적단과의 결전에서 상디와 팀을 이뤄 격돌. 상디가 도발하여 몸을 크게 부풀어오르게 한 뒤 징베의 어인무술 오의인 무뢰관으로 바람을 새게 하여 공중으로 날려버렸고 이어 마지막에 상디가 와다츠미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
  • 카리브 - 표지연재 한정. 어인섬에 남아 인어들을 납치하려는 카리브를 단번에 때려눕힌다. 그리고 그를 데리고 G-5지부에 놓고간다.
  • 샬롯 오페라 - 루피와 나미를 가둬놓고 고문하려는 샬롯 오페라를 정권으로 한방으로 쓰러트린다. 이 후, 잡혀있던 루피와 나미를 구출한다.
  • 샬롯 하이팟 - 애니메이션 판 한정. 루피 일행이 써니호로 가던 도중에 샬롯 패밀리중 남자 6명이 길을 막아 원작에선 6명 다 나미에게 패배하지만 애니에서는 그중 하나인 하이팟과 싸워 한방에 때려눕힌다.
  • 브리스콜라 - 루피, 상디와 함께 오니가시마 돔 위로 올라가던 중 마주한 백수 해적단의 주역 브리스콜라를 상어기와 정권으로 손쉽게 쓰러트린다.

7.2. 징베를 쓰러뜨린 적들(패배)


  • 피셔 타이거 - 애니메이션판 한정. 젊은 시절 피셔 타이거에게 어인가가 정리되었고 직후부터 징베와 아론은 쭉 타이거를 큰 형님이라 부른다.[57] 그리고 이후 징베가 타이거를 극진하게 대접한 것을 보면 그 때 기준으로는 실제로 타이거가 징베보다 더 강했을 가능성이 높다.
  • 사카즈키 - 에이스 사후, 루피만이라도 구출하기 위해 그로부터 도망치지만 결국 그의 용암 정권을 맞고 쓰러진다. 만약, 그가 필사적으로 보호하지 않았더라면 루피는 사망할 수도 있었다. 그래도 크로커다일과 흰 수염 잔당, 버기 그리고 때마침 등장한 트라팔가 로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이 일로 인해 루피와의 유대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후에는 다시 한번 해군본부에 쳐들어가는 동행에도 함께한다.[58][59]

7.3. 승부가 나지 않은 적들


  • 포트거스 D. 에이스 - 에이스가 스페이드 해적단 선장이었을 때, 흰 수염을 만나려는 에이스를 막아세우고 결투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5일 밤낮 동안을 쉬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 두 사람 다 승부를 내지 못한 채로 쓰러지게 된다.[60]
  • 쥬라큘 미호크 - 애니메이션판 한정. 에이스를 구출하려는 루피를 노리는 미호크를 공격하지만 그의 참격에 밀리고 바다 속에 들어간다. 다만 딱히 데미지로 인해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니었고 미호크도 단순 미간을 찡그리는 묘사로 보아 승부가 났다고 보기 어렵다.[61]
  • 몽키 D. 루피 - 이후 2부 어인섬에서는 작전의 의견 차이로 인해 다시 한판 붙지만 상디와 로빈의 중재 덕분에 무승부로 종결된다.[62]
  • 샬롯 카타쿠리 - 처음에 홍차 엎어치기로 물기를 이용해서 카타쿠리에게 붙잡힌 루피를 구출한 후, 브룩이 마더 카르멜의 액자를 깨부수자 페드로, 카포네 벳지와 함께 루피가 빅 맘에게 깨진 카르멜의 액자를 보여줄 시간을 벌기 위해 5천장 기와정권을 쓰면서 막아섰지만 카타쿠리는 셋의 공격을 전부 간단히 회피하며 셋을 간단히 지나쳐 루피를 제압한다. 그리고 이때의 카타쿠리는 루피를 제압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적이었기에 징베와 서로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치지는 않았다.[63]
  • 샬롯 링링 - 공복증으로 인해 웨딩 케이크를 찾고자 써니 호에서 날 뛰는 빅 맘에게 힘의 차이에서는 밀리는 수준을 넘어서 압도당해 멀리 날아가버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에는 오히려 빅 맘에게 파도를 끼얹고 바로 어인공수 비기인 '무뢰관'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애초에 당시 밀짚모자 해적단의 목표는 빅 맘의 영역인 토트랜드 탈출이 최우선시 되는 상황이었기에 이는 오히려 제대로 승부를 내지 않은 쪽에 속한다. 물론 말이 승부를 내지 않은 것에 속할 뿐이지. 만약 두 사람이 진심으로 싸웠다면 당연히 징베가 이길 가능성은 없었고 실제로 빅 맘이 프로메테우스를 이용하여 공격을 하려고 시도하자 징베는 막을 수가 없다며 사우전드 써니 호를 버리고 도망쳐야한다고 생각했다.[64]

8. 명대사


아직 많은 대사들이 나온 인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의를 중시하는 성격답게 이와 관련된 대사들이 적지 않은 편.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군기반장 역할을 수행하는 조로보다도 과거 리더직을 감당했던 인물이었던만큼 더 상회하게 행동하면서 특정 인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P.S 명대사를 작성할때 본편 원작의 스토리는 한국어로 번역된 불법판이 아닌 꼭 정발판으로 작성해야하며 미디어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일본판 혹은 한국에서는 KBS, 투니버스, 대원 방송 더빙판의 대사를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사용

8.1. 원작


'''아픈 것은··· 인의를 지키지 못한··· 내 마음이다!!!'''

원피스 54권.[65]

'''부탁이다!! 내게 죽을 자리를 줘!!!'''

원피스 55권.[66]

'''안심해라!!''' 내가 있다!! 이 상황은 내가 맡도록 하지······!!!

원피스 56권.

제때 와줬군······!!! 이렇게 위험한 바다로 불러내서 미안하다.

원피스 56권.[67]

[68]

···그건 들어줄 수 없는 요구다.'''···난 이 인물을, 목숨 바쳐서라도 지키겠다 마음먹었다.'''

원피스 59권.[69]

어떠한 벽도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자신감'!! 의심한 적조차 없었던 자신의 '강인함'!!!

그것들을 무자비하게 박살내는, 옴짝달싹 못하게 옥죄여 오는 수 많은 적들···!!!

이 바다에서 길라잡이였던 ''!! 잃어버린 것은 많을테지.

세계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거듭해 눈앞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어!!

그래선 앞길이 전혀 보이지 않아!! 후회와 자책이란 어둠에 먹히고 있다구!!

지금은 힘겨울 테지만 루피···!! 그것들을 억눌러!!!

'''잃은 것만 헤아리지 마라!!! 없는 것은 없다!!! 확인해!! 네게 아직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이냐!!!'''

원피스 60권.[70]

[71]

···어찌 그런 황송한 말을······!! 그저 고마울 따름···!!!

원피스 64권.[72]

'''내 피를 써라······!! 'F' 다!! 얼마든지 주마!!'''

원피스 66권.[73]

'''미래의 '해적왕' 동료가 되겠다는 사내가!! '사황' 나부랭이에 겁을 먹고 있을 쏘냐!!! 수명을 거두지 않겠다면 잔은 돌려드리리다!! 이로서 빅 맘 해적단을 관두도록 하겠소!!! ──대단히 신세를 지었소이다.'''

원피스 86권.[74]

''' 너희 마음 속 페드로는 이리 말하지 않는가? ‘나아가라’고!!!'''

원피스 87권. 루피, 상디를 제외한 캐럿을 비롯한 나미, 좌절하던 쵸파와 브룩에게 일갈하는 징베의 대사.[75]

'''훌륭한 배훌륭한 항해사까지 있으니!! 조타만 좋다면 이 배는 무적이로군!!!'''

원피스 88권.[76]

[77]

여기까지 와서 저 모선과 함대에 쫓기면 탈출은 이룰 수 없어......!!! 이 경계선!!! '''나에게 맡겨주게나!!!''' 기필코 완수하고 살아서 돌아가마!!!

원피스 90권.[78]

'''모두들 인사드리오!!!''' 쇤네, 태어난 곳은 해저의 나라 용궁 왕국 '어인가'. 곳곳의 형님 누님들께 폐를 끼치며 이번에 ''''밀짚모자'''' 두목에게 잔을 받은 신출내기 올시다!! 사람들이 이르길 ''' '바다의 협객 징베' ''' !!! 이후 기억해주시길 바라오며 잘 부탁드리겠소!!

원피스 976화.[79]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다…!! '''가치가 있는 쪽으로 불러주지 않겠나?'''

원피스 998화.[80]


8.2. 미디어 오리지널


하지만 때로는 사명을 뛰어넘는 인륜이 있어.

애니메이션 540화.[81]

[82]


9. 기타


  • 원피스 초기만 해도 아론의 지랄맞은 성격과 그의 의형제라는 점, 크로커다일과 같은 칠대 마왕 비스무리한 왕의 부하 칠무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이유 때문에 과거에는 루피가 앞으로 만날 엄청난 강적이라 예상하는 독자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예상들을 깨고 엄청난 개념인이었음이 밝혀짐에 따라 또한 동료설 역시 아주 오래전부터 돌던 인물이기도 했다.
  • 보아 행콕과 함께 루피를 이름으로 부르는 단 둘 뿐인 칠무해 인물이었다.[83]
  • 물과 상극인 악마의 열매 특성상 물물 열매 같은 것이 나오기가 어려울 것으로 추정되므로 사실상 밀짚모자 일당에서도 물 속성 능력자 포지션을 담당한다. 물론 징베 말고도 다른 어인이나 인어족도 수중전에 뛰어난 인물들도 많겠지만 징베는 아예 물 자체를 기술로 활용한다는 점과 무엇보다 엄청나게 강인한 네임드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비능력자 어인이라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된다.[84]
  • 제4회 인기투표에서는 단 2표[85]만 얻으며 공동 110위를 기록하였지만 5회 인기투표에서는 35위로 인기가 엄청나게 상승한다. 게다가 6회 인기투표에서는 홀케이크 아일랜드(토트랜드) 편에서의 활약, 더 강력해진 동료 합류설 등으로 인해 무려 6위로 인기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1위에서 5위까지의 인기 순위가 루피, 조로, 상디, 트라팔가 로, 에이스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여캐들보다도 순위가 대단히 높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또한 발표 시점에서는 징베가 이제는 완전히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게 되는 관계로 투표 결과와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 목록에서 제외된다.[86]
  •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들 중에서 토니토니 쵸파 이후로 2번째로 들어온 위대한 항로 출신이다.[87]
  •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들 가운데 과거 세간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네임드 출신 중 하나이다.[88]
  • 국내 팬덤 특히 원피스 버닝블러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런베 또는 혐베라는 멸칭으로 불리운다. 런베라는 별명은 정상결전에서 루피 옆에 있던 징베가 아카이누가 공격해오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점 때문인데 이는 작가의 실수거나 아니면, 징베가 내용의 흐름상 반드시 그려야할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작가가 적당히 생략 한 것으로 추정된다. 허나 문제는 독자들에게는 징베가 뜬금없이 사라진 것으로 보였기 때문. #
  • 조로를 풀네임으로 부른다.
  • 이름만 언급될 뿐 외관은 전혀 묘사되지 않던 시절, 애니판에서는 실루엣으로 먼저 나왔지만 호리호리하게 생긴 게 실물과는 거리가 멀게 나왔다.
  • 징베는 과거부터 용궁 왕국군, 세계정부 소속 왕의 부하 칠무해, 태양 해적단 2대 선장 직책을 역임하는 등 그간 군인으로서도 해적으로서도 꽤나 짧지 않은 인생을 지내오면서 엄청난 명성과 경험을 통한 연륜을 축적해왔던 인물이다. 고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한 직후부터 상황에 따라서 선원들 내에서도 강력한 조력자 및 협력자와 같은 활약이 일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89][90]

10. 둘러보기 틀




[1] 그 전까지 멀쩡히 바다의 협객이었는데 정발판 97권에서 ''''바다'''의 '''해'''협'이라는 어둠의 다크스러운(...)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2] 원피스 블루 딥[3] 오키나와에 서식하는 해조류의 일종. 일본에서는 모즈쿠(もずく)라 부른다.[4]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5] 58권 SBS.[6] 58권 SBS.[7] ABO 혈액형 기준상 B형.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루피와 같다. 덕분에 어인섬 편에서 과다출혈로 쓰러져 있는 루피에게 피를 수혈해 주는 명장면을 연출했다.[8] 태양 해적단 시절 7,600만 베리 → 칠무해 들어오기 전 2억 5,000만 베리 → 칠무해 되어 현상금 소멸 → 정상결전 이후로 4억 3,800만 베리.[9]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으나 최근 원피스 1000화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나타난 이미지에는 황토색/흙색을 징베의 고유 컬러로 보여주었다.[10] 12년 전, 피셔 타이거가 세상을 떠난 이후 뒤를 이었다.[11] 11년 전, 왕의 부하 칠무해에 가입했다.[12] 록스타, 도리와 중복이었다. 급작스러운 자살로 사망하였다. 목소리가 가래가 끓는 듯한 중후한 목소리여서 확실히 다르다. 이 목소리는 임펠다운편 초기에 잠깐 나오고 루피가 레벨6에서 징베를 만날때 부터 목소리가 바뀌었다. 하지만 오히려 후임 성우가 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리의 목소리가 징베를 안어울려서 그런걸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440화부터 변경.[13] 고리 다이스케 성우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징베 역할을 새로 맡은 성우로 겟코 모리아와 중복이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468화의 징베와 모리아가 싸우는 장면에서 1인 다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호우키 성우가 모리아는 유독 이질적인 느낌으로 연기하기 때문에 해당 장면에서 음색을 비교해서 들어봐도 동일 인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14] 참고로 루피 역의 타나카 마유미(1955년생)보다 연상으로 밀짚모자 일당 일본판 성우들 중 최연장자이다. (1946년생)[15] 일본판 기준 밀짚모자 해적단 크루 중 유일하게 성우가 변경된 캐릭터이다.[16] 황금의 대해적 우난에서 간조, 저주받은 성검에서 단역을 맡았다. TVA에서는 사보를 쏜 천룡인 제르맥 성의 성우도 맡았다.[17] 방영 당시 전속 성우여서 우려가 많았는데 의외로 괜찮게 소화했다. 하지만 뒤에 맡은 들의 연기에 묻혔다(...) 대신 이후 맡게 되는 마르코 역이 상당히 호평.[18] 원피스 3D: 밀짚모자 체이스에서 슈나이더를, KBS판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원피스 필름 골드에선 맥스를 맡았다. 투니판의 연기도 나쁘지 않지만 대원판의 평이 좋다.[19] 넵튠군 병사 시절에도 대협의 풍모를 보였기 때문에 병사 및 주민들에게 두목으로 불렸다.[20] 아론이나 하찌처럼 사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형님, 징베 씨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로빈만 '두목 씨'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21] 특히나 마음에 들어했던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는 '에이스 씨'라고 불렀다.[22] 고래상어 자체가 덩치에 비해 매우 온순한 동물이다.[23] 인어라면 모두 물고기와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인어마다 한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어인섬에서 고래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국왕인 '해신' 넵튠밖에 없다. 그리고 해왕류포세이돈이 아닌 자와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24] 토트랜드에서 루피카포네 '갱' 벳지의 갈등으로 결렬 직전까지 갔던 회담을 '빅 맘' 샬롯 링링을 타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공동의 이익을 제시하여 극적으로 성사시켰다.[25] 예를 들면 어인섬에서 호디 존스를 상대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는 도중에 루피가 동료들을 걱정하자 이에 알아서 생각하라고 말하지만 갑자기 혼자서 심각하듯이 하는 말이 "그러고보니 가장 중요한 걸 잊었네. '''작전 이름을 뭐로 짓지?'''"[26]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옆에 끼거나 등에 업고 이동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정상전쟁에서 루피를 옆에 끼고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여인섬에서는 루피를 진정시킨 다음 등에 업고 해안가까지 이동했다. 토트랜드에서는 나미를 등에 태우고 도망치는 역할을 했다.[27]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아이들의 뾱뾱이 신발에 버금갈 정도의 소음 공해다.(...) 하지만 작가가 일전에 스즈키 토시오와의 라디오 방송에서는 나막신을 신고 나와 나막신을 좋아한다고 한 걸로 보아 징베가 또 다른 신발을 착용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28] 징베 가라사대 '''미래의 해적왕의 동료가 되겠다는 사내가 사황 나부랭이에 겁을 먹고 있을 쏘냐!!!'''[29] '빅 맘' 샬롯 링링의 상대방의 수명을 빼앗는 기술 '소울 포커스'는 빅 맘 자신에게 겁을 먹지 않은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30] TVA에서는 징베의 강인함을 직접 체험한 스트로베리 당시 소장의 보고를 들은 볼사리노 당시 중장이 세계정부에게 징베를 칠무해로 영입할 것은 건의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31] 징베의 칠무해 가맹은 태양 해적단 내부의 노선 갈등을 유발했고 그 결과 태양 해적단은 징베를 따르는 신생 태양 해적단, 아론 일당, 마쿠로 일당 이렇게 세 파벌로 나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32] 징베 입장을 생각하면 애초에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기 위해서 해적이 된 것도 아니고 과거 고향을 엉망으로 만든 해적을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해적을 토벌하는 것으로 지상에 사는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어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실태를 자신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로 오히려 바꿀 수만 있다면 '정부의 개'라는 동업자들의 전형적인 비아냥을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33] 센고쿠는 제멋대로 구는 다른 왕의 부하 칠무해들과 달리 그나마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따르고 임무를 맡기면 성실히 임하는 징베를 나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이 부려먹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던 흰 수염 해적단은 가끔 징베를 만나면 센고쿠에게 불려가서 임무를 받느라고 고생이 많다고 위로했었다. 이런 모습은 원피스 novel A에서 잘 묘사된다.[34] 임펠 다운에서 에이스와 대화를 나눌 때도 세계정부가 이 사실을 모를리가 없다고 한탄했다.[35] 아론이 태양 해적단을 떠나기 전에 여전히 타이거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을 '어인족의 증오'라고 칭하자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죽도록, 어쩌면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때렸지만 차마 어인가에서 함께 자랐던 아우의 숨통을 끊지는 못했다.[36] 루피의 활약으로 아론 일당이 붕괴한 이후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칠무해라는 입장이 있어서 당장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와 사죄의 뜻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37] 참고로 그때 옆에 있던 상디는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는 징베에게 그렇게 송구스러우면 할복하라고 소리쳤고 정말로 할복한다 한들 자기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나미가 이 사람은 악의가 없다며 그만하라고 말하자 '''그 상디가 나미의 말에 '하지만' 이라고 반박했다.'''[38] 작중에서는 2년, 리얼 타임으로는 대략 5~6년이 걸렸다.[39] 원작 874화 표지가 간접 증거 중 하나다. 874화 표지는 원피스 제6회 인기투표에서 20위 안쪽으로 들어온 캐릭터 중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캐릭터들로 채워졌다. 그런데 이 표지에서 6위였던 징베가 빠졌었다. 이후 캐릭터 가이드북 '비브르 카드'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라는 오피셜(?) 마크를 받았다.[40] 출처 : 원작 881화.[41] かたじけない는 단순한 감사라기보다는 조금 더 존대의 의미를 담은 표현이자, '도저히 갚을 길이 없는 은혜를 받았다'는 의미가 강하다.[42] 충돌하기 전에 이미 징베의 얼굴을 보고 "저것이 소문이 자자한···."이라고 경계했다.[43] 심지어 이 두 사람은 징베보다 현상금이 더 높은데 이런 반응을 보였다. 물론 로와 키드가 한창 현상금을 올릴때 징베는 칠무해를 지내는 탓에 그만큼 현상금이 높지 않은것도 있지만.[44] 이때 호디 존스에너지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예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강해져 있는 상태였다.[45] 징베 정도의 레벨의 어인 공수도가 아니면 루피에게 씨알 만큼도 안 먹힌다. 숙련도가 '병아리 수준'의 호디의 어인 공수는 루피에게 쥐꼬리 만큼도 통하지 않았다.[46] TVA에서는 정상전쟁이 끝나고 해군본부에 재침입했을 때 날아오는 포탄을 어인 유술로 만든 물기둥으로 모두 막아낸다.[47] 와노쿠니에서도 백수 해적단의 해적선 하나를 창파로 관통시켜버린다.[48] 사황이든 대장이든 맥주병인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기 때문에 징베가 바다 깊은 곳까지 잠수해서 죽어라 도망치면 어찌할 방법이 없다. 실제로 태양 해적단빅 맘 해적단의 본거지 토트랜드에서 전원 무사히 탈출했다.[49] 어인가 양아치 시절까지 포함하면 피셔 타이거도 여기에 들어간다. TVA에서는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도 징베를 압도했다.[50] 물론 이 당시 빅 맘은 역대급으로 길게 지속된 식탐앓이로 컨디션이 최악이었음에도 무뢰관을 맞고도 금방 일어나서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51] 샬롯 카타쿠리 등 사황의 오른팔에게도 적잖이 밀린다. 카포네 벳지페드로와 함께 공격했음에도 미래를 읽는 카타쿠리의 압도적 견문색에 시간벌이조차 못하고 간단히 돌파당했다.[52] 어인이 악마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물을 만나야 진가가 드러나는 어인의 싸움 방식을 '''완전히 포기'''한다는 말이나 진배없기에, 사실 물에 빠졌을때 익사는 안한다는 메리트를 빼면 인간 능력자와 다를 바 없이 싸우는 잭을 어인 중 최강이라 불러줘도 될지 애매하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때문에 인간의 경우도 비능력자 강자들은 몇몇 상징성을 갖지만, 어인 비능력자 중 최강이라는 타이틀은 물 계열 초능력이 나오지 않고 어인족이 그 자리를 꿰차는 원피스 세계관 특성상 물 계열 능력자 중 최강이라는 의미이기에 특히 더 상징성이 크다.[53] 무엇보다도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잭은 같은 어인임에도 불구하고 해상전을 한정으로 짐짝이 되기 때문에 징베의 상대가 될 수 없다.[54]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55] 정권으로 무릎을 꿇히기는 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모리아를 무시하고 바로 넘어갔다. 실제 이후 모리아는 흰 수염 해적단 대장들과 싸우고 잡어들을 여유롭게 쓰러트렸으니 완전히 리타이어 시켰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당시 모리아가 루피에게 받았던 피해를 완쾌하지 못한 것은 일부 감안해야 한다.[56] 만화에서는 단순히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왔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결 끝에 중상을 입고 패배하여 퇴각한 것으로 연출되었다.[57] 이 경우는 원작 설정에는 나오지 않았음. 즉 애니메이션의 설정이라는 점 인지바람.[58] 징베는 루피가 에이스의 동생이라서 보호한 게 아니고 에이스를 구하고자 자신의 안전은 챙기지도 않은채 적진에 돌격하는 루피의 저돌적인 면모에 반해 루피의 보호자를 자처한 것이다. 허나 루피 해적단의 상디의 입장에서는 과거부터 2년전에 이르기까지 나미를 괴롭히며 학대하던 아론을 풀어준 이가 징베라는 점에서 이러한 징베의 본심에 관하여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59] 나중에 어인섬에서 그 의문을 풀게 되었는데 이는 어디꺼지나 어인의 입장이었던 피셔 타이거오토히메가 관계된 일을 이야기하다가 말의 논지가 벗어나면서 우연히 언급되었던 것이라서...[60] 징베의 특기인 수중에서의 전투가 아니었지만 에이스에게도 물을 무기로 쓰는 징베는 완전한 역상성이었다. 징베는 이 때도 칠무해였으니 징베와 에이스의 강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61] 여담이지만 오다가 이 장면을 보고 애니팀에게 상당히 크게 불만을 표시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정확한 소문인지는 불명.[62] 이는 또한 어인섬 당시에는 루피가 기어4와 견문색과 무장색의 각성이 등장하지 않은 시점에서 결과가 무승부로 이뤄졌기 때문에 만약 그 이후인 기어4와 견문색의 각성을 이루면서 실력이 상승한 루피와 전투를 벌이게 될 시에는 오히려 징베가 더 불리할 것으로 추정된다.[63] 이것은 카타쿠리가 징베 같은 급의 강자들에게는 해군 대장 이상으로 시간벌이를 하기에는 까다로운 상대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며, 그의 각성된 견문색의 능력이 얼마나 사기인지 보여주는 예시이다. 특히 과거에 에이스를 확인사살을 시도하던 아카이누를 상대로 시간벌이가 가능하다고 아카이누에게 평가받은 징베였지만 그가 2년후 더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카타쿠리를 상대로 전혀 시간벌이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카타쿠리와 당시 해군 대장 서로의 전투력 강약 여부를 떠나서 카타쿠리의 각성된 견문색의 패기가 얼마나 사기적인지 보여주는 부분이었다.[64] 이후 빅 맘의 위력이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어렴풋이 나오는데, 기억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우동에서 난동을 피우다 사황 최고 간부인 을 그저 손쉽게 무력화시켜 버렸다. 즉 징베 입장에서는 승부를 안본게 다행인 수준.[65] 첫 대사.[66] 임펠 다운에서 에이스를 구하러 해군본부에 가게 될 루피에게 자신을 데려가 줄 것을 요청하는 부탁의 말. 이후 징베는 임펠 다운 탈출과 정상 결전에서 이 말의 무게감에 걸맞는 대활약을 펼친다.[67] 임펠 다운에서 해왕류과 살고 있는 바다로 덩치 거대한 고래상어 무리를 불러낸 점에 대해 사과하는 징베의 상냥함이 엿보인다.[68] 이러한 놀라운 광경에 루피를 비롯한 탈옥자 일행은 놀라거나 감탄했고, 마젤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69] 정상 결전에서 사카즈키가 기절한 루피를 넘기라고 요구할 때 징베의 대답이다. 징베의 굳은 심지를 잘 보여주는 대사.[70] 소중한 형제를 잃고 작중 '''처음으로''' 자신에게 심히 좌절하고 있는 루피를 일으켜 세우고자 행동하며 언급하는 징베의 대사.[71] 이는 덧붙여서 루피가 그나마 괴로워 했던 장면으로는 워터 세븐편 초반 일당을 탈퇴한 우솝과 자신이 결투를 벌이고 선장이라는 위치에 무거움을 느꼈을 당시의 정도였다. 그러나 이때는 무거운 책임감에서 나온 괴로움이지 스스로에게 좌절하지는 않았다.[72] 아론 때문에 비참한 과거를 보냈던 나미가 자신을 용서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한 말.[73] 그간 종족간의 각종 편견을 벗어던지고 은인인 루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수혈해 루피를 살리려는 징베의 대답. 그리고 이는 어인족에게는 과거부터 이어져오던 끔찍한 불행과 피튀기는 싸움으로 얼룩졌던 암울한 역사를 청산하고, 그저 허황되게만 바라오던 환상만이 아닌 선명하게 '태양'으로 이어지는 길로서 어인족과 인간 종족 서로의 그간 편견을 타파하고 어인섬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핵심적인 장면이기도 하다.[74] 당시에는 산하 해적단에서 탈퇴하겠다는 징베에게 대가를 치루게 하는 빅 맘의 '소울 보커스'가 발동하고 있을 때였으며 조금이라도 빅 맘에게 겁을 먹었으면 겉에 수명을 빼앗는 소울이 나왔을 터인데, 징베가 빅 맘에게 '''전혀 겁을 먹지 않아''' 소울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수명도 빼앗기지 않은 채로 공식적으로 빅 맘 해적단과의 연을 끊었다. 그만큼 징베의 각오와 배짱이 대단하다는 것. 무엇보다 '''세계의 삼대 세력중 한축인 사황'''을 앞에 두고 '사황 나부랭이' 라는 말을 내뱉는 패기와 배짱이 그야말로 감탄이 나온다. 소울이 나오지 않자 링링은 물론이고 페로스페로를 포함한 링링의 자식들도 크게 놀란다. 이 말을 듣고 나미는 크게 놀랐으며 쵸파는 징베가 멋지다며 펑펑 울었다.[75] 루피는 페드로가 만들어준 찰나의 기회와 희망을 파악하고 이에 을 혼자서 감당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페드로가 그리 말하지 않는가?!!''' 라고 분명하게 일갈하면서 동료들에게 그 진의를 확실히 각인시키도록 만들어준다.[76] 이로써 징베는 루피의 9번째 동료, 일당 내 조타수 역할을 도맡을 10번째 선원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다.[77] 징베는 정상결전 이후부터 팬들의 무수한 추측이 난무했을 정도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할 차기 동료 1순위로 늘 거론되던 인물이었다.[78] 밀짚모자 일당을 탈출시키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우는 태양 해적단 전우들을 버리고 도망갈 수 없어, 저들과 함께 싸울 테니 와노쿠니에서 만나자고 루피에게 부탁하는 장면에서 나온 징베의 의리넘치는 대사.[79] 백수 해적단 졸개들이 탄 배를 어인 공수도 창파로 격침시키고 재등장하면서 언급한 자기 소개 멘트이다.[80] 백수 해적단후즈 후가 자신을 '전 칠무해 징베'라 부르자 한 대답으로, 밀짚모자 일당 소속의 자신에 대한 긍지를 드러낸다. 캐러밸을 몰고 다니던 소규모 해적단이었던 밀짚모자 일당의 격상된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81] 원작 63권에 등장하는 군을 전역하는 장면에서 부분적으로 추가되어 우대신의 말에 대답한 대사.[82] 자신의 형님인 피셔 타이거를 돕고자 이러한 방법을 선택한 징베의 의협심 넘치는 대사이다.[83] 다른 인물들은 주로 밀짚모자라고 부르지만 행콕은 "루피 ", 징베는 일당 입단 이전까지는 "루피군" 이라고 부른다.[84] 밀짚모자 일당다른 조직들처럼 3명의 최고간부체제를 갖춘다면 백병전, 공중전, 수중전의 역할 분담이 가능한 셈.[85] 사실 당연한 것이, 4회 인기 투표를 했을 당시에는 징베는 정식으로 등장하지 않고 이름만 나온 상태였다. 오히려 아론이스트 블루로 보낸 나쁜 놈으로 알려진 상태에서 표를 얻은 것이 기적.[86]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하고 루피와 인기 투표 상위 20위 내의 캐릭터들만 실렸다.[87] 다른 멤버들은 이스트 블루 출신 루피 & 조로 & 나미 & 우솝, 웨스트 블루 출신 니코 로빈 & 브룩, 노스 블루 제르마 왕국 출신인 상디, 사우스 블루 출신인 프랑키등 멤버들의 절반이 변두리 출신이고 쵸파만 위대한 항로 출신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낙원이라 불리는 위대한 항로 전반부에 위치한 사쿠라 왕국(구 드럼 왕국) 출신이다. 징베는 위대한 항로 전반부와 후반부 중간에 위치한 용궁 왕국의 슬럼가 어인가 출신이다.[88] 첫번째는 해적 사냥꾼으로 이스트 블루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롤로노아 조로, 두번쨰는 오하라 사건의 최종 생존자였던 악마의 아이 니코 로빈, 세번째는 해적으로 '콧노래'라는 이명으로 불리면서 룸바 해적단의 선장대리 역할을 도맡았던 브룩이 있었고, 이어 징베는 태양 해적단에서 피셔 타이거의 자리를 이어받은 2대 선장이자 왕의 부하 칠무해라는 정부 공인 해적으로 이름을 날리던 4번째 캐릭터이다.[89] 특히 토트랜드 편에서 벳지와 루피의 협상이 결렬되기 직전까지 간 회담장에서 함께 빅 맘을 타도함으로써 얻는 공동의 이익 및 목표 등을 제시하며 둘을 중재시키고 동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고로 사실상 밀짚모자 일당의 참모진이 하나 더 생긴 셈에 가깝다.[90] 그리고 이는 지금껏 극적이거나 중대한 상황에서는 가히 부선장 역할을 맡으면서 내부 기강을 잡아왔지만 평시 상황에서는 큰 의사 결정에 잘 관여하지 않고 선장인 루피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조로, 중요 상황에서 의견이 합당한 쪽을 지지하는 상디, 평상시 해적단의 항해 및 실무적인 전권을 주로 담당하는 나미가 있지만 오히려 징베는 이들보다도 아는 것이 더 많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것 역시 가능하며 때에 따라 배에서 조타수 역할만을 다하는 것이 아닌 일당의 조언자와 길잡이로도 활약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고로 만약 징베가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맡게 될 위치를 대략적으로 유추해보면 최소한 일당 내 전투적인 면에서는 괴물 3인방, 아니면 한발 뒤로 물러서서 선장의 말에 동조하거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태도를 취하는 어른조 3인방 로빈, 프랑키, 브룩과 비슷하거나 혹은 이와는 다른 면모로 보일정도로 루피를 직접적으로 보좌하는 등 상황에 따라서 여러 공헌이 가능한 전천후 브레인 역할이 가능하며 이렇듯 각종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진 인물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로 선원들의 인물별 특출난 직책을 제외한 상황에 따라서 그간 일당에게 부족했던 여러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