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누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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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ラナス・ガール. 일본의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츠모토 토모키가 스퀘어 에닉스의 월간 간간 JOKER에서 연재한 러브코미디 만화. 대한민국에선 학산문화사에서 정발했으며, 2015년 4월 15일에 완결권이 나왔다.
정식 발매 되기 전에는 '플라나스 걸', 혹은 '프라나스 걸'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오역으로, 제목의 의미가 불명확했던 시절 '플러스+마이너스'로 '플라나스'라는 주장 이 제기되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작가가 Prunus[1] Girl을 일본어로 プラナス・ガール[2] 이라 표기한 것을 몰랐던 번역자들이 발음 그대로 번역을 한 탓에 오역이 발생한 것. 정발 제목명은 원 발음을 살려 '''프루누스 걸'''이다.
부드러운 그림체와 코믹한 스토리 때문에 언뜻 상상이 가지 않지만 실은 강한 섹드립 코드가 난무하는 작품이다.[3] 이 탓에 국내 정발판에는 '''15세 이상만 보세요''' 표기가 덧붙여졌다.
42화로 본편 완결, 42.5화 에필로그가 추가되었다.[4]
배정 성우는 드라마 CD 기준.
본 작의 히로인(?) 아이키와 키즈나의 성별에 관련된, 본작 최대의 떡밥과 관련된 이론. 키즈나의 그것이 확인되기 전 까지는 프루누스 걸의 장르가 무엇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작중에서도 35화 기준, 교내 전체가 3개 파(남자다, 여자다, 아무래도 상관없어)로 나뉘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키즈나는 원래부터 여장을 했었고, 그 이유는 그게 나에게 잘 어울리고 나답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도리노카 고교에 오고 나서 정확히는 시험결과가 붙여진 날, 어떤 남자 아이를 만난 다음부터는 그 애가 봐줬으면 해서 여장을 한다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자신을 위해서였지만 그 애를 만난 이후부터는 그 애에게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마디로 마키를 보고 첫눈에 반한 그 날부터는 마키에게 관심을 끌기위해서 칭찬받고 싶어서 여장을 계속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완결권에서 마키는 결국 처음 만났을 때부터 키즈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진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으며,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되는 그 순간 키즈나가
'''"나는 남자인데, 그래도 괜찮아?"'''
라고 확고한 질문을 던진다. 마키는 이미 키즈나가 남자든 여자든 마음을 굳혔으므로, 먼저 키스를 하며 고백한다.
1년 후인 에필로그에선 둘이 잘 지내는 모양이고 키즈나와 룸쉐어 를 시작한다.
잡지 연재분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완결기념 작가 인터뷰에서도 확인사살했다. 또한 단행본을 보면 완결권에 있는 독자 질문 코너에서 '''아이카와는 남자입니다'''라고 확답을 한다. 아이카와가 마키에게 그런 중요한 일에 대해 끝까지 거짓말하지는 않을 아이니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독자 질문 코너에서 말하기로는 마키는 이성을 주체하지 못해 키즈나를...)
사실 1화부터 작가와 담당편집자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11] , 일부러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호하게 그렸다고 한다. 작가 자신은 '사실은 남자다'라고 거의 확정될 정도로 단서를 뿌려왔다고 하는데...
1. 소개
プラナス・ガール. 일본의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츠모토 토모키가 스퀘어 에닉스의 월간 간간 JOKER에서 연재한 러브코미디 만화. 대한민국에선 학산문화사에서 정발했으며, 2015년 4월 15일에 완결권이 나왔다.
정식 발매 되기 전에는 '플라나스 걸', 혹은 '프라나스 걸'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오역으로, 제목의 의미가 불명확했던 시절 '플러스+마이너스'로 '플라나스'라는 주장 이 제기되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작가가 Prunus[1] Girl을 일본어로 プラナス・ガール[2] 이라 표기한 것을 몰랐던 번역자들이 발음 그대로 번역을 한 탓에 오역이 발생한 것. 정발 제목명은 원 발음을 살려 '''프루누스 걸'''이다.
부드러운 그림체와 코믹한 스토리 때문에 언뜻 상상이 가지 않지만 실은 강한 섹드립 코드가 난무하는 작품이다.[3] 이 탓에 국내 정발판에는 '''15세 이상만 보세요''' 표기가 덧붙여졌다.
42화로 본편 완결, 42.5화 에필로그가 추가되었다.[4]
2. 등장인물
배정 성우는 드라마 CD 기준.
- 마키 마키토 CV : 히노 사토시
본작의 주인공. 본명은 완결권 작가의 말에서만 나온다. 마키 마키토라서 중학교 때 별명이 마키마키라고. 극도의 귀차니스트지만 본작의 배경이자 전국 상위 클래스를 자랑하는 사립고교, 미도리노오카 고교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자랑한다. 게다가 미남에 농구부를 농구로 가볍게 상대하는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요리등 다른 일들에도 만능이며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정작 본인은 귀차니스트답게 적당히 묻혀지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카와 키즈나에게 신나게 휘둘리고 있기 때문에 그 꿈은 물 건너간 상태.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네코미미는 사도(邪道)라고 여기고 있다.[5] 점점 키즈나의 성별을 따지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 34화에서는 시온이 아이카와의 모습을 마키네 부모님한테 전송해 그분들이 알게 됐는데, 남자라는 사실을 들었는데도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38화에서는 키즈나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자나 남자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좋아했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결국 아이카와 키즈나와 사귀기 시작한다.
- 아이카와 키즈나 CV : 난죠 요시노
본 작의 히로인. 주인공인 마키에게 은근히가 아니고 대놓고 추파를 던지고 있는 여장을 하고 다니는 미소년으로 남녀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학교의 아이돌. 운동실력은 대단한 편으로 마키와 콤비를 짜면 농구부를 농구로 발라 버릴 정도지만 공부와 가사에 약하다. 1화부터 스스로 남자라 밝혔지만 작중 계속해서 묘한 떡밥을 던져댄다. 성별이 그래서 불분명. 여담이지만 여학생 교복을 입는 것은 교칙에 어긋나지 않는 듯하다.[6] 그런데 마키 손을 잡고 가슴이 없다는 걸 인증. 그리고 본인도 모르게 비밀로 결성된 비공식 팬클럽(KAFC)이 있다.[7] 여장을 시작한 이유는 자신한테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게 나답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성애자 혹은 범성애자일 가능성이 크다. 작중에 여자들과의 대화에서 남자든 여자든 둘다 좋다고 했고, 마키가 고백하기 직전에 "지금 생각해보면, 첫눈에 반했을지도 (원작 해석)" 라고 첫만남을 떠올리며 말했다. 게다가 여장을 한 이유도 처음엔 자신답다 라고도 했지만 누군가 (마키)에게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라고도 했다.
- 하나사카 시온 CV : 나바타메 히토미
2학기에 편입한 전학생으로 마키와는 중학교 친구사이. 자기소개 시간에 과감하게 (여자이지만) 여자가 좋다고 선언한 비범한 소녀. 남자로부터의 고백은 가차없이 차버리고. 중학교 시절 마키의 첫사랑과 사귀고 있다. 마키는 좋아하지만 연애대상으로는 보지 않는다. 그리고 니삭스 페치가 있다(…)
- 카도야마 스구루 :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는 마키의 친구. 작중 개그담당으로 맹활약하는 변태. 아이카와 키즈나에 대해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라 말하면서 마키를 부러워한다. 카도야마, 사사키노 남매, 타치바나, 아사쿠라는 중학교 시절부터 5인조로 함께 어울려 다녔다고 하며, 교내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 사사키노 켄 : 마키의 친구. 사사키노 케이와는 쌍둥이남매로, 이쪽이 남동생이지만 행동거지는 오빠스러운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다. 불투명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은근슬쩍 대단한 놈이다. 크리스마스 파티때 말한 걸로 봐서는 원래 케이가 미도리노카 고교를 선택한걸 반대했던 것 같다.[8] 대식가인 듯 하며 거유파.
- 사사키노 케이 : 아이카와 키즈나의 친구. 사사키노 켄과는 쌍둥이남매로 이쪽이 누나. 하지만 친동생인 켄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묘사가 꽤 많다. 크리스마스 파티 때 밝혀진 것으론 미도리노카 고교에 진학한 이유가 켄이 진학했기 때문이고, 대학도 된다면 따라갈 모양인 듯. 켄과 함께 먹거리 탐방을 가는 걸 낙으로 여기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 묘사 및 시온의 말에 의하면 거유다.
- 타치바나 논 : 아이키와 키즈나의 친구. 하나사카 시온에게 플래그가 꽂힌 상태. 그러나 시온에게는 카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지만 예쁜 카나에게도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 아사쿠라 아사미 : 아이키와 키즈나의 친구. 주인공인 마키를 좋아한다. 학생회에 아사쿠라 카즈야라는 오빠가 있다. (19화 등장)
- 와카쿠사 카나 : 중학생 시절 마키의 첫사랑이며 시온의 애인인 소녀. 22화에서 C반으로 전학왔다. 시온이 집에 왔을 때 아버지 앞에서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이 여성과 평생을 함께 할 거다라고 말해버릴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 마키를 찬 것도 시온을 사랑하고 있어서였다고 한다.
- 사토우 : 처음 등장 때만 해도 잡지의 독자모델을 할 정도로 미인에다 멀쩡한 소녀였으나, 마키에게 대시하려다 키즈나에게 밀린 충격으로 동인녀 각성. 여름방학 이후 코믹에서 판매자가 되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칸타카 선생 : 풀네임은 칸타카 아야코로 마키와 키즈나가 있는 반(1학년 A반)의 담임. 현재 학교의 대리이사와 동급생이였고, 12년 전 학생일 당시 부회장이였다. 그때부터 꿈은 선생님. 참고로 타치바나 논의 발언 및 대리이사와 하는 행동을 보면 애인 사이인 듯.
- 대리이사 : 본명은 란바시 란으로 현 미도리노카 고교의 대리이사이며, 중간에 나온 고양이 마키마키의 주인이다. 학생일 당시 칸타카 선생과 우등생 콤비로 칸타카는 당시 열심히 노력하는 수재인 반면 본인은 딱히 노력을 하지 않고도 점수가 잘나오는 천재였다. 모든 일에 흥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던것 같으며, 이때 이사장에게 학생회장을 맡아줄 것을 권유 받았고, 이사장실의 학교 전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창문의 전망을 본 뒤론 학생회장이 되었다.[9] 그 뒤 칸타카에겐 사전에 말도 없이 졸업 직후 바로 세계여행을 10년간 떠났다고 한다.[10] 어째서인지 교복을 입고 있으며, 눈물점이 있고 작화상으론 키즈나와 많이 닮았다.
- 이사장 : 본명은 확실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카와가 인사할 때의 발언으로 봐선 성은 "하기나가"인듯. 현재 미도리노카 고교의 이사장의 업무는 대리이사에게 맡겨둔 것으로 보이며, 호미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자신은 학교 근처에서 농작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것 같다.
3. 슈뢰딩거의 XX
본 작의 히로인(?) 아이키와 키즈나의 성별에 관련된, 본작 최대의 떡밥과 관련된 이론. 키즈나의 그것이 확인되기 전 까지는 프루누스 걸의 장르가 무엇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작중에서도 35화 기준, 교내 전체가 3개 파(남자다, 여자다, 아무래도 상관없어)로 나뉘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키즈나는 원래부터 여장을 했었고, 그 이유는 그게 나에게 잘 어울리고 나답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도리노카 고교에 오고 나서 정확히는 시험결과가 붙여진 날, 어떤 남자 아이를 만난 다음부터는 그 애가 봐줬으면 해서 여장을 한다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자신을 위해서였지만 그 애를 만난 이후부터는 그 애에게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마디로 마키를 보고 첫눈에 반한 그 날부터는 마키에게 관심을 끌기위해서 칭찬받고 싶어서 여장을 계속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완결권에서 마키는 결국 처음 만났을 때부터 키즈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진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으며,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되는 그 순간 키즈나가
'''"나는 남자인데, 그래도 괜찮아?"'''
라고 확고한 질문을 던진다. 마키는 이미 키즈나가 남자든 여자든 마음을 굳혔으므로, 먼저 키스를 하며 고백한다.
1년 후인 에필로그에선 둘이 잘 지내는 모양이고 키즈나와 룸쉐어 를 시작한다.
잡지 연재분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완결기념 작가 인터뷰에서도 확인사살했다. 또한 단행본을 보면 완결권에 있는 독자 질문 코너에서 '''아이카와는 남자입니다'''라고 확답을 한다. 아이카와가 마키에게 그런 중요한 일에 대해 끝까지 거짓말하지는 않을 아이니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독자 질문 코너에서 말하기로는 마키는 이성을 주체하지 못해 키즈나를...)
사실 1화부터 작가와 담당편집자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11] , 일부러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호하게 그렸다고 한다. 작가 자신은 '사실은 남자다'라고 거의 확정될 정도로 단서를 뿌려왔다고 하는데...
[1] 벚나무속(屬)을 가리키는 단어. 프랑스어의 경우 해당 단어는 '''남성''' 명사로 쓰인다. 이 작품의 방향성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2] 우리말로 발음해 보면 '''프라나스 가-르''' 정도가 된다.[3] 작가의 차기작인 제복의 뱀피레스로드는 GL 뱀파이어물이다.[4] 중간중간 쉬어가는 사이드 스토리로 본편과는 상관없는 외전격인 .5가 붙는 편들이(5.5/6.5/11.5/16.5/32.5) 있다. 단 1.5화는 여장소년 앤솔로지에 게재되었다[5] 이때 만큼은 아이카와 키즈나라 할지라도 예외 없이 눈과 표정이 진심으로 무섭게 변한다.[6] 바지 입는 여학생을 고려하여 복장규정에 성별 구분 없이 그저 "하의로는 긴 바지 또는 치마"라고만 써놓는 곳은 현실에도 많다. 특히 유럽 쪽으로 가면, 유니폼 직군이 파업할 때 남자 직원들이 단체로 치마 입고 근무 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7] Kizuna Aikawa FanClub의 약자로 표면적으론 3명밖에 없지만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각종 상품(사진 피규어등)들을 판매하며 제법 탄탄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암묵적인 규약으론 "키즈나를 함부로 건들지 않는다"이지만 점점 거대해지다보니 균열이 생기게 되었고 3개의 당파(키즈나는 여자다/남자다/아무래도 상관없다.)로 나뉘어져버렸다. 이 팬클럽은 나중에 아이카와에 의해 공식화 되며 팬클럽을 창설한 0호는 사실 현 학생회장이었다.[8] 하지만 대학은 반대하거나 하지 않을테니 따라올려면 따라오라고...[9] 이때부터 이사장실을 학생회실로 사용하게 된다.[10] 그 전에 아무 말도 안 해서인지 칸타카 선생은 떠나는 그 때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급한대로 줄 수 있는 자신이 쓰고 있던 안경을 줬으며, 그 안경이 란베시 본인에겐 힘이 됐다고 한다.[11] 작가는 여장 남자로 하고 싶었지만 담당편집자는 사실은 여자로 끝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