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기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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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柏木 修 / Osamu Kashiwagi'''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야 슌스케/존 디마지오(1편), 데이비드 헤이터(7편). 1편 시점에선 도지마조 산하 카자마조의 와카가시라(부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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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시작점인 용과 같이 제로에서는 "옛날에는 강했다"는 설정을 살렸는지 15장 마지마 파트에서 '''보스'''로 등장해서 마지마 고로와 맞짱까지 뜬다. 그리고 그 실력은 '''천하의 마지마 고로가 인정할 정도로 확실히 강하다.'''[1]
보스전 시 테마는 리웬하이,니시타니 호마레,세라 마사루와 공유하는 Misery comes on beat.[2]
정석적인 자세의 가라데 스타일 무술을 구사하며, 어쭙잖게 선공을 날리면 칼같이 가드한 뒤 빈틈을 찔러 반격해온다.[3] 전투 도중에 정권지르기를 날리는 QTE가 있는데,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할 경우 이 QTE의 입력 제한 시간이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짧은 '''0.2초'''를 자랑한다.[4] . 간신히 성공해도 멋지게 반격하는 게 아니라 간신히 피한 뒤 경악할 뿐. 이기고 나서도 기진맥진한 채 '''"카자마조에서 이런 괴물이 있을 줄이야."'''라고 말할 정도다.
최종장에선 시바우라 부두에서 단 둘이 시부사와 케이지의 시부사와조와 대적하려는 키류와 니시키야마를 카자마조 조직원들과 함께 지원 온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키류로 노래방에 가서 Judgement를 부를 때 나오는 뮤비에 이 아저씨도 은근슬쩍 출연해서 곡을 연주한다(...)
여담이지만 어째 제로 때는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외모여서인지 1,2,3에 나왔을 때보다 나이가 들어보여서 졸지에 제로 한정으로 노안이 되었다.
오프닝에서 카자마 신타로와 함께 등장하며, 먹튀하려던 금융회사 사장의 돈을 찾아온 키류 카즈마에게 카자마의 과거에 대해 잠깐 썰을 푼다. 도지마조의 유명한 히트맨이었다고. 다만 카자마에게 곧바로 꾸중을 듣는다.
그러다 한창 등장이 없다가, 카자마가 키류에게 모든 일의 진상을 얘기해 줬을 때 그들이 탄 유람선이 시마노 후토시에게 공격을 받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카자마조의 부하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여기서 카자마에게 하는 말이 간지.
그리고 극 난전 투기 열 번째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피통은 길지 않으나 노업 키류로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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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간부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전무한편이고 중후반부에는 고다 류지에게 '''완저이 상조업계에서 일하는 분인 줄 알았심더'''라고 디스 당하는 수모까지 겪는다(…)[7] 도지마 다이고는 방황하는 도련님 컨셉에 싸우는 장면이라도 있긴 했지만, 카시와기는 그런 것도 없다.
극2의 서브 스토리에서 카자마 사후에 해바라기 고아원에 경제적으로 계속 신경써주고 있다고 한다.
극2의 추가 스토리인 마지마 스토리에서도 나오는데, 테라다의 동성회 개혁에 적극적인 호의를 보이는 우에마츠와 이이부치와 달리, 본부에 수익금만 많이 걷으면 부두목자리에 앉는다는 룰에 경악한다. 그 뒤에 우에마츠가 의문의 살해를 당한 뒤, 우에마츠 살해의 범인을 마지마라 주장 하는 이이부치와 반대로 마지마의 결백을 믿으면서 살인누명을 빨리 벗으라며 꽃장수의 위치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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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직계 카자마 조 조장 겸 동성회의 2인자로 등장한다. 도지마 다이고가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자 그를 대신하여 동성회를 이끌고 있다. 다만 정식 회장 대행은 아닌지라 동성회의 결집을 위해 4대 회장 키류 카즈마를 다시 복귀시키려고 하지만 니시키야마조 3대 조장 칸다 츠요시와 하마자키조 조장 하마자키 고우의 반대에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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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알려주던 중 방의 불이 꺼지면서 갑자기 나타난 헬기의 개틀링 사격에 벌집이 되고 만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워낙 잘 죽어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이래 봬도 시리즈 레귤러 캐릭터이자 동성회의 중역임에도 뜬금없이 이렇게 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게임 내에서 키류를 제외하면 그를 추도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아 비중은 공기. 저런 성격이라면 뭔가 과거사가 있을 만도 한데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도 직책에 비해서 너무나 무능하기 이를데 없는데, 멀리 갈것도 없이 키류와 재회하여 들려주는 긴급 간부회의 시퀀스만 보더라도 명색이 2인자 보좌직을 맡고 있는 놈들이 윗사람 말에 길길이 날뛰면서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난 키류 인정못함, 키류 델고 올거면 내가 쳐죽여버릴거임"''', '''"키류를 죽이던 말던 상관없다만 차기 회장 자리는 양보 못하지, 안 그렇소 형님?"'''이라면서 대드는데도 카시와기는 아무런 제지도 못한다. 키류가 자처해서 뒤집어썼다고 해도 조직의 대간부를 죽였다는 낙인 하나로 용과 같이: 극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생각해보자. 근데 카시와기는 퇴임했다고는 하지만 전전 회장이자 동성회를 몇번이고 구해온 키류의 목을 따버리겠다느니 6대 회장이 아직 죽지 않았음에도 차기회장 자리를 향한 야심을 토로하는 놈들을 보고서도 "그만둬! 지금 그런 말할 때냐!" 라고만 할 뿐 별다른 제재가 없다. 비록 프리퀄이지만 제로 시절이였으면 진작에 빡쳐서 수정펀치를 날려도 모자랐을 상황임에도 말이다.
게다가 카시와기와 만나러가는 키류에게 카즈키가 일러준 말을 보면 '''카시와기는 칸다가 자기가 관할하고 있는 구역을 무력으로 빼앗고 있었는데도 내분이 생길 것을 염려한다는 이유로 별다른 손을 쓰지 않고 있었다.''' 다이고가 부재중이라 조직원간의 결속과 엄중한 상하관계가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데도 그냥 손놓고 있었던 것.[8] 본의 아니게 3편에서 동성회가 개판으로 돌아가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 셈이다.[9] 어쩌면 1편에서 키류가 카자마의 오른팔이었던 카시와기 대신 테라다를 5대 보스로 올린데는 이런 이유도 있었을지도.
이후 또 다시 조장을 잃어버린 카자마 조는 키류가 동성회에 복귀한 마지마에게 부탁하여 마지마 조로 영입된다.
여담이지만 후술될 냉면에 관련된 떡밥이 처음으로 풀린 작품이기도 하다. 칸다와의 전투 후 리키야를 데리고 카무로쵸를 돌아다니다보면 제3공원에서 카시와기를 추억하는 대화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리키야의 '카시와기씨는 어떤 분이었냐'는 질문에 선택지가 "냉정한 분이셨지", "냉면을 좋아하셨지" 가 있는데, 여기서 후자를 선택하면 "냉면을 무척 좋아하셔서 냉면이 다 떨어지면 불같이 화를 내셨지." 라는 개그성 답변을 수록한 것이 시초. 물론 3편 당시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퀴즈 마냥 "뻔히 보이는 함정 선택지" 중 하나였지만, 의외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다가 제로에서 냉면을 좋아하는 설정이 진짜로 반영되어 냉면덕후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유신에서는 이노우에 겐자부로로 출연. 시나리오 중후반까지 이야기의 목적이 되는 인물.......이었으나 3때와 마찬가지로 뜬금없이 흑막에게 당해서 사망. 덕분에 유신에서도 스토리 말아먹은 원흉으로 꼽힌다. 3때의 설정이었던 '옛날에는 강했다'가 반영되어 카리스마는 마지마나 사에지마보다 돋보인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다. 개그요소였던 냉면은 아쉽게도 나오지 않는데 시대가 막말이다보니 어쩔수 없다. 게임에도 반영되어있지만 이 시기에는 아직 소바조차도 면의 형태가 아닌 덩어리였으니 냉면이 나오는건 무리. 그래서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도쿄 게임쇼 용과 같이 6 시연회에서 기존의 핸드폰 기능을 대체할 스마트폰 기능 중 셀카 기능 설명하는 영상에 키류가 밀레니엄 타워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을때 심령사진으로 얼굴이 등장한다.
실게임에서는 텐카이치 거리 오른쪽에 자리한 무료안내소 안, 나카미치 거리 뒷편의 카무로 캐슬, 밀레니엄타워 앞, 불고기집 한래 점내등에서 찍을수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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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이치반 일행이 머물게 되는 서바이버라는 주점을 운영하는 마스터의 정체.'''
출시가 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마스터의 얼굴이 카시와기 오사무와 굉장히 닯았고, 목소리도 카시와기 오사무의 성우인 사쿠야 슌스케가 맡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컨텐츠를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11] 마스터 본인이 "어느 조직의 무장 헬기에 거의 벌집이 된 적이 있다"고 과거를 털어놓는 것으로 그의 정체가 카시와기 오사무임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게임내의 언급에 따르면 3편에서 밀레니엄 타워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헬기 기관총에 의해 오랫 동안 생사의 경계를 해맸고, 그 이후에는 야쿠자 업계에서 손 씻고 요코하마에서 주점을 차렸다는 이야기다. 가게 이름인 '서바이버'의 뜻이 생존자라는 의미니 카시와기의 생존에 대한 암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회사 경영 직원 설명에도 냉면을 좋아한다는 설명이 있으며, 만들어주는 도시락에서도 굉장히 뜬금없이 냉면 도시락이 있는걸로 사실상 카시와기 본인임이 확정.
카시와기가 어째서 자신의 생존사실을 키류를 비롯한 동성회 관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는가는 알려지지 않았다.[12]
다만 전작에서 카시와기와 연관된 장소들에서 그의 심령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것과 다이고를 딜리버리로 소환하면 사용하는 딜리버리 헬프 기술에서 고인이 된 구세대 동성회 네임드와 같이 나오는 것을 보면, 본래는 사망한 것으로 처리하려다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13]
동성회 내부의 몇 안 되는 정상적이면서 온건파 간부다 보니 부하들로부터 크게 존경받는 묘사가 종종 보이며 카시와기 자신도 부하들을 잘 챙겨준다. 3편에서는 이부키를 필두로한 야쿠자하다가 손씻고 나간 부하들을 돕는 단체인 견생회를 설립하였고 4편에서는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아카이시를 살려주고 카무로쵸의 자경단 조직 '카무로의 방패'를 설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14] 한마디로 매우 온화한 성격인 반면에 한 번 열 받으면 인정사정 없는 스타일로, 키류와 니시키야마에게 강렬한 수정펀치[15] 를 날린 전적이 있다.
또한 냉면을 정말 좋아해서, 평소에는 온화하다가도 냉면이 떨어지면 정말 무섭게 돌변하는 바람에 키류가 자주 심부름을 다녔다고 한다.[16] 시리즈 팬들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고 '냉면상(冷麺さん)'이라고 불리며[17] 국내에선 '냉면아재', '냉면형님' 등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데, 이 냉면 덕후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제로에서는 아예 첫 등장에서부터 일본화된 모리오카 냉면을 먹고 있다.[18] 심지어 극 2에서는 첫 등장 장면에 자신의 책상에 냉면 그릇이 올려져 있는 등[19] 알게 모르게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즉 재미있고 편안한 캐릭터라는 요소와 극대노 할때 무서운 캐릭터라는 입체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셈.
역시 야쿠자 직업 상 상처 하나 안 날 순 없는지 칼이 스친 듯한 긴 흉터가 얼굴 왼쪽 주름과 뺨 사이를 가로지른다. 카시와기가 실력만큼 몸에 배어온 끔찍했던 순간 또한 길었으리라 추측된다.
1. 개요
'''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야 슌스케/존 디마지오(1편), 데이비드 헤이터(7편). 1편 시점에선 도지마조 산하 카자마조의 와카가시라(부두목).
2. 행적
2.1. 용과 같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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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시작점인 용과 같이 제로에서는 "옛날에는 강했다"는 설정을 살렸는지 15장 마지마 파트에서 '''보스'''로 등장해서 마지마 고로와 맞짱까지 뜬다. 그리고 그 실력은 '''천하의 마지마 고로가 인정할 정도로 확실히 강하다.'''[1]
보스전 시 테마는 리웬하이,니시타니 호마레,세라 마사루와 공유하는 Misery comes on beat.[2]
정석적인 자세의 가라데 스타일 무술을 구사하며, 어쭙잖게 선공을 날리면 칼같이 가드한 뒤 빈틈을 찔러 반격해온다.[3] 전투 도중에 정권지르기를 날리는 QTE가 있는데,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할 경우 이 QTE의 입력 제한 시간이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짧은 '''0.2초'''를 자랑한다.[4] . 간신히 성공해도 멋지게 반격하는 게 아니라 간신히 피한 뒤 경악할 뿐. 이기고 나서도 기진맥진한 채 '''"카자마조에서 이런 괴물이 있을 줄이야."'''라고 말할 정도다.
최종장에선 시바우라 부두에서 단 둘이 시부사와 케이지의 시부사와조와 대적하려는 키류와 니시키야마를 카자마조 조직원들과 함께 지원 온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키류로 노래방에 가서 Judgement를 부를 때 나오는 뮤비에 이 아저씨도 은근슬쩍 출연해서 곡을 연주한다(...)
여담이지만 어째 제로 때는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외모여서인지 1,2,3에 나왔을 때보다 나이가 들어보여서 졸지에 제로 한정으로 노안이 되었다.
2.2. 용과 같이 1 (극)
오프닝에서 카자마 신타로와 함께 등장하며, 먹튀하려던 금융회사 사장의 돈을 찾아온 키류 카즈마에게 카자마의 과거에 대해 잠깐 썰을 푼다. 도지마조의 유명한 히트맨이었다고. 다만 카자마에게 곧바로 꾸중을 듣는다.
그러다 한창 등장이 없다가, 카자마가 키류에게 모든 일의 진상을 얘기해 줬을 때 그들이 탄 유람선이 시마노 후토시에게 공격을 받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카자마조의 부하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여기서 카자마에게 하는 말이 간지.
리메이크인 극에선 니시키야마조를 만들어 독립한 니시키야마가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 부하들 통제를 제대로 못하자 빡쳐서[5] 니시키야마가 도게자를 해서까지 진정시켜야 했다.[6] 엎드려서 흐느끼다시피 하며 싹싹 비는 니시키야마를 바라보며 혼잣말로(홧김+실망감에 한 소리였겠지만) "키류였다면 이렇진 않았을텐데..."라고 작게 읖조려 니시키야마의 열등감을 기폭시키는데 본의 아니게 일조한다.'''"헤헷, 곧 크리스마스이지 않습니까. 센 놈들로만 골라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키류, 꽤 고생 많이 한 모양이더군."'''
그리고 극 난전 투기 열 번째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피통은 길지 않으나 노업 키류로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빡세다.
2.3. 용과 같이 2 (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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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의 뒤를 이어 카자마조의 조장이 되었으며, 테라다 유키오 회장이 죽은 뒤 동성회의 회장 대행을 맡고 있는 도지마 야요이를 옆에서 보좌한다. 단순한 상하관계가 아니라 도지마 소헤이가 살아 있을 시절의 영향도 있는 듯. 그 뒤에 밀레니엄타워 폭파사건뒤에, 아무도 모르고있던 진권파의 정보를 키류에게 알려주고, 후에 찾아올 황룡회에 대비해 다이고가 요청한 조직원을 300명을 모아서 주는 등, 동성회의 최고참답게 키류일행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 그리고 중년모에(…) 신도 코지나 변태뚱보(…) 칸다 츠요시에 비해 특색이 없어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어엿한 동성회의 대간부 중 하나이다.'''"키류, 너라면 어떻게 하겠나...."'''
다만 대간부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전무한편이고 중후반부에는 고다 류지에게 '''완저이 상조업계에서 일하는 분인 줄 알았심더'''라고 디스 당하는 수모까지 겪는다(…)[7] 도지마 다이고는 방황하는 도련님 컨셉에 싸우는 장면이라도 있긴 했지만, 카시와기는 그런 것도 없다.
극2의 서브 스토리에서 카자마 사후에 해바라기 고아원에 경제적으로 계속 신경써주고 있다고 한다.
극2의 추가 스토리인 마지마 스토리에서도 나오는데, 테라다의 동성회 개혁에 적극적인 호의를 보이는 우에마츠와 이이부치와 달리, 본부에 수익금만 많이 걷으면 부두목자리에 앉는다는 룰에 경악한다. 그 뒤에 우에마츠가 의문의 살해를 당한 뒤, 우에마츠 살해의 범인을 마지마라 주장 하는 이이부치와 반대로 마지마의 결백을 믿으면서 살인누명을 빨리 벗으라며 꽃장수의 위치를 알려준다.
2.4. 용과 같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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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직계 카자마 조 조장 겸 동성회의 2인자로 등장한다. 도지마 다이고가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자 그를 대신하여 동성회를 이끌고 있다. 다만 정식 회장 대행은 아닌지라 동성회의 결집을 위해 4대 회장 키류 카즈마를 다시 복귀시키려고 하지만 니시키야마조 3대 조장 칸다 츠요시와 하마자키조 조장 하마자키 고우의 반대에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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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알려주던 중 방의 불이 꺼지면서 갑자기 나타난 헬기의 개틀링 사격에 벌집이 되고 만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워낙 잘 죽어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이래 봬도 시리즈 레귤러 캐릭터이자 동성회의 중역임에도 뜬금없이 이렇게 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게임 내에서 키류를 제외하면 그를 추도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아 비중은 공기. 저런 성격이라면 뭔가 과거사가 있을 만도 한데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도 직책에 비해서 너무나 무능하기 이를데 없는데, 멀리 갈것도 없이 키류와 재회하여 들려주는 긴급 간부회의 시퀀스만 보더라도 명색이 2인자 보좌직을 맡고 있는 놈들이 윗사람 말에 길길이 날뛰면서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난 키류 인정못함, 키류 델고 올거면 내가 쳐죽여버릴거임"''', '''"키류를 죽이던 말던 상관없다만 차기 회장 자리는 양보 못하지, 안 그렇소 형님?"'''이라면서 대드는데도 카시와기는 아무런 제지도 못한다. 키류가 자처해서 뒤집어썼다고 해도 조직의 대간부를 죽였다는 낙인 하나로 용과 같이: 극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생각해보자. 근데 카시와기는 퇴임했다고는 하지만 전전 회장이자 동성회를 몇번이고 구해온 키류의 목을 따버리겠다느니 6대 회장이 아직 죽지 않았음에도 차기회장 자리를 향한 야심을 토로하는 놈들을 보고서도 "그만둬! 지금 그런 말할 때냐!" 라고만 할 뿐 별다른 제재가 없다. 비록 프리퀄이지만 제로 시절이였으면 진작에 빡쳐서 수정펀치를 날려도 모자랐을 상황임에도 말이다.
게다가 카시와기와 만나러가는 키류에게 카즈키가 일러준 말을 보면 '''카시와기는 칸다가 자기가 관할하고 있는 구역을 무력으로 빼앗고 있었는데도 내분이 생길 것을 염려한다는 이유로 별다른 손을 쓰지 않고 있었다.''' 다이고가 부재중이라 조직원간의 결속과 엄중한 상하관계가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데도 그냥 손놓고 있었던 것.[8] 본의 아니게 3편에서 동성회가 개판으로 돌아가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 셈이다.[9] 어쩌면 1편에서 키류가 카자마의 오른팔이었던 카시와기 대신 테라다를 5대 보스로 올린데는 이런 이유도 있었을지도.
이후 또 다시 조장을 잃어버린 카자마 조는 키류가 동성회에 복귀한 마지마에게 부탁하여 마지마 조로 영입된다.
여담이지만 후술될 냉면에 관련된 떡밥이 처음으로 풀린 작품이기도 하다. 칸다와의 전투 후 리키야를 데리고 카무로쵸를 돌아다니다보면 제3공원에서 카시와기를 추억하는 대화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리키야의 '카시와기씨는 어떤 분이었냐'는 질문에 선택지가 "냉정한 분이셨지", "냉면을 좋아하셨지" 가 있는데, 여기서 후자를 선택하면 "냉면을 무척 좋아하셔서 냉면이 다 떨어지면 불같이 화를 내셨지." 라는 개그성 답변을 수록한 것이 시초. 물론 3편 당시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퀴즈 마냥 "뻔히 보이는 함정 선택지" 중 하나였지만, 의외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다가 제로에서 냉면을 좋아하는 설정이 진짜로 반영되어 냉면덕후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2.5. 용과 같이 유신!
유신에서는 이노우에 겐자부로로 출연. 시나리오 중후반까지 이야기의 목적이 되는 인물.......이었으나 3때와 마찬가지로 뜬금없이 흑막에게 당해서 사망. 덕분에 유신에서도 스토리 말아먹은 원흉으로 꼽힌다. 3때의 설정이었던 '옛날에는 강했다'가 반영되어 카리스마는 마지마나 사에지마보다 돋보인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다. 개그요소였던 냉면은 아쉽게도 나오지 않는데 시대가 막말이다보니 어쩔수 없다. 게임에도 반영되어있지만 이 시기에는 아직 소바조차도 면의 형태가 아닌 덩어리였으니 냉면이 나오는건 무리. 그래서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2.6. 용과 같이 6
도쿄 게임쇼 용과 같이 6 시연회에서 기존의 핸드폰 기능을 대체할 스마트폰 기능 중 셀카 기능 설명하는 영상에 키류가 밀레니엄 타워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을때 심령사진으로 얼굴이 등장한다.
실게임에서는 텐카이치 거리 오른쪽에 자리한 무료안내소 안, 나카미치 거리 뒷편의 카무로 캐슬, 밀레니엄타워 앞, 불고기집 한래 점내등에서 찍을수있다.[10]
2.7. 용과 같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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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이치반 일행이 머물게 되는 서바이버라는 주점을 운영하는 마스터의 정체.'''
출시가 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마스터의 얼굴이 카시와기 오사무와 굉장히 닯았고, 목소리도 카시와기 오사무의 성우인 사쿠야 슌스케가 맡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컨텐츠를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11] 마스터 본인이 "어느 조직의 무장 헬기에 거의 벌집이 된 적이 있다"고 과거를 털어놓는 것으로 그의 정체가 카시와기 오사무임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게임내의 언급에 따르면 3편에서 밀레니엄 타워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헬기 기관총에 의해 오랫 동안 생사의 경계를 해맸고, 그 이후에는 야쿠자 업계에서 손 씻고 요코하마에서 주점을 차렸다는 이야기다. 가게 이름인 '서바이버'의 뜻이 생존자라는 의미니 카시와기의 생존에 대한 암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회사 경영 직원 설명에도 냉면을 좋아한다는 설명이 있으며, 만들어주는 도시락에서도 굉장히 뜬금없이 냉면 도시락이 있는걸로 사실상 카시와기 본인임이 확정.
카시와기가 어째서 자신의 생존사실을 키류를 비롯한 동성회 관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는가는 알려지지 않았다.[12]
다만 전작에서 카시와기와 연관된 장소들에서 그의 심령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것과 다이고를 딜리버리로 소환하면 사용하는 딜리버리 헬프 기술에서 고인이 된 구세대 동성회 네임드와 같이 나오는 것을 보면, 본래는 사망한 것으로 처리하려다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13]
3. 기타
동성회 내부의 몇 안 되는 정상적이면서 온건파 간부다 보니 부하들로부터 크게 존경받는 묘사가 종종 보이며 카시와기 자신도 부하들을 잘 챙겨준다. 3편에서는 이부키를 필두로한 야쿠자하다가 손씻고 나간 부하들을 돕는 단체인 견생회를 설립하였고 4편에서는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아카이시를 살려주고 카무로쵸의 자경단 조직 '카무로의 방패'를 설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14] 한마디로 매우 온화한 성격인 반면에 한 번 열 받으면 인정사정 없는 스타일로, 키류와 니시키야마에게 강렬한 수정펀치[15] 를 날린 전적이 있다.
또한 냉면을 정말 좋아해서, 평소에는 온화하다가도 냉면이 떨어지면 정말 무섭게 돌변하는 바람에 키류가 자주 심부름을 다녔다고 한다.[16] 시리즈 팬들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고 '냉면상(冷麺さん)'이라고 불리며[17] 국내에선 '냉면아재', '냉면형님' 등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데, 이 냉면 덕후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제로에서는 아예 첫 등장에서부터 일본화된 모리오카 냉면을 먹고 있다.[18] 심지어 극 2에서는 첫 등장 장면에 자신의 책상에 냉면 그릇이 올려져 있는 등[19] 알게 모르게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즉 재미있고 편안한 캐릭터라는 요소와 극대노 할때 무서운 캐릭터라는 입체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셈.
역시 야쿠자 직업 상 상처 하나 안 날 순 없는지 칼이 스친 듯한 긴 흉터가 얼굴 왼쪽 주름과 뺨 사이를 가로지른다. 카시와기가 실력만큼 몸에 배어온 끔찍했던 순간 또한 길었으리라 추측된다.
[1] 다만, 이때의 마지마는 양아치들한테 두들겨 맞고 몸이 성하지 않은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2] 재밌는 건 니시키를 제외하면 전부 마지마와 싸움을 통해 아군이나 조언자가 되어주는 자들끼리 같은 테마를 공유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마코토를 지키고자 하는 리웬하이와 세라, 마지마의 인생관과 삶의 지향성에 대해 조언해주는 친구 니시타니, 그리고 평생의 호적수이자 동료가 되는 키류의 상관인 카시와기. 심지어 같은 점은 고인이 되었다는 점이며 카시와기의 경우 살아는 남았지만 세간에 죽은 것으로 등록되어있는 상태.[3] 제작자 실황 방송에 의하면 3의 카자마 죠지의 패턴을 가져왔다고 한다.[4] 난이도를 낮춰도 눈으로 보고 반응하기 힘들어서 미리 QTE라는 것을 모르면 반응을 못한다.[5] '''자기네 조보다 윗조인 카자마조의 업소'''에서 상납금을 뜯어가는 미친 짓을 벌였다. 그나마 카자마의 귀에 안들어간게 다행이라고[6] 빡돈 오사무한테 얻어맞고 코피까지 쏟는다... 그래도 옛 정인지 아니면 니시키야마의 사정을 안 건지 한 번 용서해준다.[7] 카시와기의 외모를 감안하면, 정말로 몰라서 그랬다기 보다는 그 자리에 모인 다른 이들을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한 발언이라고 보는게 더 옳다[8] 다이고는 피격당하기 전 동성회로 돌아가면서 '''약속은 캔슬하거라, 지금은 별다른 잡음이 나오지 않게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게 우선이야.'''라며 현시점의 동성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한 조직의 수장이니 당연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의 '''야쿠자로서의 커리어'''를 놓고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3 시절의 다이고가 명목상으로는 회장이긴 하지만 '''야쿠자 세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인지는 얼마 되지 않은 풋내기''''인 반면 카시와기는 '''다이고가 어렸을 적 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야쿠자'''이다.[9] 한가지 아이러니 한것은 이 때 동성회의 상황이 용과 같이: 극에서 타락하기 전의 니시키야마가 이끌던 니시키야마 조와 상당히 닮았다는 것이다. 카시와기를 니시키야마에, 칸다를 마츠시게에 대입해서 비교해보자. [10] 모두 카시와기와 인연이 있는 장소이다. 무료 안내소의 경우는 용과 같이 제로에서 카자마 조의 사무소가 있었던 카자마 회관터이고, 카무로 캐슬은 그가 설립한 견생회 본부가 있는 곳이며 밀레니엄 타워는 용과 같이 3까지 카자마 조의 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다, 한래는.... 냉면 때문인듯 하다.(...) [11] 정확히는 52번 마지막 서브퀘스트. 여성 캐릭터 6명과 전부 연애에 성공하면 잠자리에서 여성용 귀걸이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6명 전부한테 두들겨맞는 이벤트가 생긴다. 이때 겨우겨우 살아남은것을 보고 카시와기가 자기도 그런적이 있다며 과거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사실 귀걸이도 마스터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마을 모임에서 선물로 받은걸 보관했다가 어쩌다 흘린거였던걸로 밝혀진다.[12] 자기 입으로 "인간의 끈기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말하는데, 제로 이후 벌어진 사건들을 카시와기의 시점에서 보면 의동생과 같았던 니시키야마가 타락한채 반란을 일으키다 죽고 자기 상사이자 존경하던 남자였던 카자마도 죽고 오미 연합과도 크게 전쟁이 일어나고 동성회는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는 골머리를 썩는등 속이 편한 날 없는 생활을 이어나가는 와중에 본인마저 헬기의 기관총 사격에 맞아서 사경을 해매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으면서 야쿠자 시절의 과거를 버리고 새 삶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잠적해버린것으로 파악된다. 키류가 1편에서 동성회 회장 취임과 함께 은퇴를 선언하며 손을 씻었지만 야쿠자 시절의 인연때문에 끝끝내 발을 빼지 못하고 기어코 수렁에 빠져 소중한 사람과 생이별을 하고 서류상으로 죽은 사람이 된걸 보면 꽤 현명한 판단이었다.[13] 다만 다이고의 딜리버리 헬프에서도 카시와기의 생존에 대한 복선이 깔려있는데, 고인이 된 셋은 발 밑에 보라색 안개가 껴있는데, '''카시와기의 발 밑은 다이고처럼 보라색 안개가 없다.'''[14] 다만 4편에는 아카아시가 자신에게 카시와기가 십수억엔을 지원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카시와기가 살아있을 당시의 동성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약간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된다. 2편에서는 5대 회장인 테라다가 장기간 부재인데다 2대 니시키야마조의 배신이 일어났었고 3편에서는 다이고가 피습당해 혼수상태인데다 그로 인해 차기 회장 자리를 둘러싼 내분이 일어나는등 개판 오분전이었던 동성회에서 무슨 여윳돈이 생겨서 전직 야쿠자의 사회적응을 위해 그만한 돈을 투입하였는지 실로 미스테리[15] 제로에서 마지마 고로가 경악할 정도로 강펀치라서 그런지, 키류나 니시키야마나 한 대 맞고 사무실 끝까지 날아가서 주저앉고 피까지 흘릴 정도다.[16] 냉면이 떨어졌을 때의 카시와기가 동성회에서 유일하게 키류를 쫄게 만든 인물이라고.[17] 이 때문인지 인기투표에서 당시에는 시리즈 3편이나 출연했지만 활약과 비중이 다소 미묘했던 것에 비해 12위를 거둔다. [18] 니시키야마로부터 키류가 '한 평의 공터'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썼다고 보고받는 와중에 냉면을 입 안 가득 문 채 용케 무사했구나 하고 대꾸하다가 키류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자 그제서야 입 안에 남은 면을 삼킨다. 이후 키류가 동성회를 파문당하고 무사히 돌아왔을 때, 니시키에 의하면 형님은 키류가 동성회 사무소에 간 후로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하고 있더니 키류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다시 신나게 냉면을 먹어치웠다고 한다.[19] 참고로 오리지널 2편에선 냉면 그릇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