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스

 

[image]
'''오프닝 컷신에서의 모습'''
1. 상세
2. 스토리 모드
2.1. 공략
2.1.1. 1차전
2.1.2. 2차전
2.1.3.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상세


하이네스의 테마
ハイネス/Hyness
CV: 치바 시게루.
자마하트 재단의 수령이다.
보라색 하트 크리스탈을 박살내 팝스타의 주민들을 폭주시킨 하얀 로브의 사나이로, 이명은 '''"파멸의 사제"'''.
의상에 자마르다 하트 문장이 그려져 있다.
평상시에는 존댓말 캐릭터이지만, 2페이즈와 아래의 대사는 반말을 사용한다.

2. 스토리 모드



오프닝 컷신에서 팝스타에서 아주 멀리에 있는 마행성 자마로아의[1] 한 재단에서 자마 하트 앞에 다가오는 것으로 첫등장.
자마 하트에 모종의 주술을 걸어 자마 하트의 봉인을 풀어버리는데, 봉인이 풀린 여파로 산산조각난 조각들이 팝스타로 떨어지는 바람에 팝스타의 주민들이 흉폭하게 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2]
흩어진 자마 하트 조각들을 다시 되찾기 위해 삼사신을 파견한다.
이후 "머나먼 그곳" 반짝이는 용사들의 최종 스테이지 ''''신의 위성 엔드'''에서 자마 하트에 다크 하트 에너지를 주입시키며 기도를 올리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커비와 프렌즈는 기도를 올리고 있는 하이네스에게 다가가지만, 잔 파르티잔느가 그들 앞에 나타나 기도를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며 전투를 벌인다.[3]
커비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잔 파르티잔느는 하이네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기절, 하이네스는 커비를 보며 그 앞으로 다가가는데, 이때 자기 앞에 쓰러져있던 잔 파르티잔느를 자기 앞길에 방해된다며 '''손으로 쳐서 날려버리는''' 인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커비에게 신이 부활하기 위한 에너지가 다 모이지 않았다면서 "우리들은 멸망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라며 질문을 던지는데,

아니죠.

아니에요!

아니고말고요!!

'''아니아니에요아니죠아니고말고요아니라니까요아니니까아니에요............'''

'''절대로 아니에요!!!!'''

그리고 몸을 기괴하게 비틀면서 자신의 사연을 말하기 시작하는데, '''굉장히 빠르게 쉴 틈 없이 말해버린다.'''
'''마력의 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은하의 변방으로 쫓겨난 우리들의 염원이 무엇인지 아느냐?
너 따위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라고 원하고 애타게 찾아헤맨 우리의 고결한 염원을 아냐고!
모르겠지!
결단코 알 리가 없어!
당연히 알 수가 없지!
과거에 우리를 만난 녀석들은 우리 일족의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일족 모두를 봉인하고 은하의 변방으로 쫓아내고 말았어!
그것도 모자라서 과거의 역사에서 우리의 존재를 단 한 톨도 남김없이 지우려고 했지!
우리들의 마력이 있었기 때문에 보잘 것 없는 녀석들의 과학과 융합해서 위대한 번영을 이루어 냈어!
은하의 위기라고 불린 끔찍한 그 악몽을 물리쳐 준 우리에게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이건 오해 따위가 결코 아니야!
우리에게 미쳤다며 손가락질하던 무리들아, 들리느냐?
은하의 변방에 우리를 남겨두고 떠나 지금도 분명 어딘가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을 너희들에게 더 이상 미래 따위는 없을 것이다.
어둠의 물질을 모시는 우리 일족의 부활은 가까운 자들조차 모두 거짓이라고 단정지었지.
하지만 전설의 책에 적혀 있듯이 드디어 우리는 신이 계시는 그릇을 손에 넣고야 말았다.
신의 그릇은 지금 점점 가득 차오르고 있다.
드디어 위대한 신이 탄생할 때가 온 것이다.
탄생하신다.
탄생하실 것이다.
새롭고 위대한 신의 탄생을 모두 경배하라!
해피 버스 데이!
새로운 역사여!
새로운 시대여!
진정으로 환영하노라!
해피 버스 데이!'''
'''위대한 이시여어어어어어어어!!!!'''[4]
이렇게 장황하고 정신나간 속도로 설명한 하이네스는 지친 숨을 들이내쉬면서 진정하고는, 부활의 의식을 방해하는 자는 죽어 버리라면서 커비와 프렌즈와 전투를 시작한다.[5]

2.1. 공략


아래의 기술 명칭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공식 가이드북"'''에서 가져왔다.
별의 ○○○○과 The 얼티밋 초이스의 난이도 S에서는 외형은 그대로지만 패턴이 강화된다.

2.1.1.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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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테마곡: 傀儡奉納(괴뢰봉납)[6]

'''VS 하이네스'''

본인이 숭배하는 파괴의 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일을 꾸미는 남자. 하지만 부활 의식에 실패해서

은하계에 어둠의 파워가 퍼지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 모든 어둠이 봉인의 제단에 모이고 있다.

프렌즈여, 파괴의 신의 부활을 저지하라!

'''VS 하이네스(The 얼티밋 초이스)'''

하이네스는 아직 봉인을 해제할 완벽한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다. 닐에 대해 적혀 있다는

전설의 책에는, 끝없이 어둠을 만들어 냈다는

닐의 시조를 과거 4명의 영웅이

마음의 창으로 봉인했다고만 적혀 있다.

그 후 그들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

1차전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자마(ジャマ)
화면을 이동하면서 작은 검은 에너지 볼들을 양 팔로 각각 1개씩 발사한다.
발사되는 에너지볼은 발사될 때 플레이어가 있던 위치로 향한다. HP가 적을 수록 더 많이 발사한다.
  • 웅자마(ウンジャマ)
위의 에너지볼 발사 패턴의 에너지 볼보다 더 큰 검은 에너지 볼을 하나 발사한다.
이동 속도는 작은 에너지 볼보다 느린 편.
  • 자마마자마(ジャママジャーマ)
화면 위쪽에서 보라색 마법진을 1개 소환한 뒤 그 마법진으로 바늘을 소환하여 필드로 발사한다.
마법진과 수직 위치에 있으면 피하기 쉽다.
  • 이글찌릿 맛뎀(メラガバリカ・マッデム)
    • 하이네스가 중앙을 제외한 필드 지면에 불기둥을 좌우 각각 2개씩 만들어 내서 공격한다.
불기둥이 올라오는 필드에 공격 징조가 보이니 참고.
  • 하이네스가 중앙에서 전기를 모은 뒤 전기 기둥을 내리친다. 내리친 뒤 지면에 작은 전기 충격파가 양쪽으로 흘러가니 참고.
각각 공격 후에 빨간 별, 초록 별이 생기는데 흡입하면 각각 파이어, 플라스마를 카피할 수 있다.
  • 블리자드 하로아(ブリザ・ハローア)
필드 허공에 푸른 마법진 4개를 소환한 뒤 마법진으로 냉기를 발산하여 공격한다.
공격 후에 생기는 하늘색 별을 흡입하면 아이스를 카피할 수 있다.
1차전은 방어력이 약해 공격할 때마다 HP가 잘 깎이기에 금방 클리어할 수 있다.

2.1.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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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자!'''

'''자마에비티리고포코포오오오!!'''

2차전 테마곡: La Follia d'amore[7]

'''VS 하이네스'''

콤플렉스였던 민낯을 드러낸 하이네스는

급기야 광란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의식을 잃은

3명의 사신을 마치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다니

이미 제정신이 아닌 듯하다. 이 악몽과도 같은

대결을 끝내고··· 모두를 구하라!

'''VS 하이네스(The 얼티밋 초이스)'''

자말로아 = 반가워 자맛뎀 = 화가 나다

자만녕 = 안녕 자망큐 = 고마워

자하? = 뭐라고? 자먀 = 또 웅 = 정말

자방 = 금방 자미저 = 잊어버리다 자마과 = 미안해

「잔 파르티, 자먀 자방 자미저 웅 자마과!」[번역]

1차전을 클리어하면 로브가 벗겨지면서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푸르딩딩한 피부색과 카멜레온과 흡사한 눈동자에 징징이 내지 슬리퍼가 떠오르는 코주부의 매우 못생긴 얼굴이다.[8] 콤플렉스였던 민낯이 드러난 하이네스는 괴성을 지른 후 이리저리 기괴한 춤사위를 추다, 삼사신 시스터즈를 소환한 뒤 '''삼사신의 체력을 흡수하면서''' 2차전 시작. 삼사신을 자신의 주위에 돌게 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2차전의 경우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정신없이 공격을 해대는 것도 성가시지만 무엇보다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삼사신이 골치 아프다. 셋 씩이나 하이네스를 감싸며 회전하는데, 삼사신에게 공격이 막히면 하이네스가 데미지를 입지 않기에 공격을 삼킨 뒤 도로 뱉는 순수능력 같은 원거리 공격의 경우 쉽게 막힐 수 있으니 주의.
좋은 방법은 삼사신이 땅에 처박히거나 날아갔을 때 공격을 많이 하는 것이다.
  • 인형 내리기(デク[9]ふらし)
삼사신을 투사체로 던진다. 이 때 땅에 박힌 삼사신의 양 옆에 속성을 띤 바위가 생긴다. 바위를 흡입하면 프랑시스카는 아이스, 플랑베르주는 파이어, 잔 파르티잔느는 플라스마를 카피할 수 있다. 바위에 공격을 통해 속성을 없앤 뒤 흡입하면 스톤을 카피할 수 있다.
  • 인형 배트(デクバット)
삼사신 중 한명을 든 뒤 아티스트 능력의 조각상 공격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어떤 사신으로 공격하느냐에 따라 공격 타입이 다르다.
프랑시스카의 경우 얼음가시가 내리친 곳 주변에 양쪽으로 여러 개 생성되며, 플랑베르주는 양쪽으로 불꽃들이, 잔 파르티잔느의 경우 전기가 양 옆으로 퍼진다.
  • 인형 구르기(デクころがり)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갑자기 삼사신과 합체하더니 커비와 프렌즈들만 가능했던 프렌즈 구르기까지 시전한다! 몇번 구르다보면 천장까지 굴러가고[10], 구르기가 끝나면 세 방향으로 삼사신을 날린뒤 어지러워한다. 뭔가 요란해보이지만, 커비 정도의 작은 캐릭터라면 그냥 구석에 가만히 있으면 안 맞아서 피하기 쉽다.
  • 제물의 바구니(いけにえのかご)
인형 구르기 패턴이 끝나면 삼사신 뒤에 숨어서 암흑 구체를 던지는 식으로 공격한다. 암흑 구체를 던지려고 할 때 모습을 드러내는 하이네스를 공격해야한다.[11] 공격하다보면 방어가 깨지고 삼사신을 배경 뒤쪽으로 날린 뒤 어지러워하며 이후 패턴은 1차전의 패턴과 석화된 삼사신을 이용한 공격을 섞어 사용한다.
쓰러트리면 석화된 삼사신과 함께 쓰러지며 클리어되는듯 하지만, 하이네스는 자신의 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마지막 수단을 쓰기로 한다. 자마 하트엔 어둠의 에너지가 완전히 모인 상태가 아니었던지라 자신과 삼사신들을 최후의 제물로 바치기로 한 것. 결국 스스로 제물이 되어 자마 하트로 뛰어들고 기어코 최종 보스, 엔드 닐을 깨우고 만다.
이후 다른 삼사신과 함께 엔드 닐의 몸속에 매달려있지만, 커비 일행에 의해 다른 삼사신과 함께 몸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나 이 이후론 삼사신과 함께 등장 종료.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도 언급조차 되질 않아서 행방이 묘연했'''었'''다.

2.1.3.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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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ダークサイドハイネス'''

異界へ通じる穴の一つへと落ちたハイネス。

かつての闇は主の手からはなれ、

異界の巨大なジャマハートとなり、

その意にはんし全身を飲みこんだ!

この闇からときはなつすべはないのか...。

異空をかけるフレンズは新たな希望の光を生む、

きせきをおこせ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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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

이공간으로 떨어진 하이네스. 과거의 어둠은 거대한

이공간의 자마 하트가 되어 그를 통째로 집어삼켰다!

이 어둠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또 하나의 세계에 온 프렌즈는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히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

'''VS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

자에 = 예 자이요 = 아니요 지이 = 나 자뻐 = 기쁘다

맛이셔스 = 맛있다 자여워 = 귀엽다 마호 = 거짓말 지프 = 혹시

자자 = 잘 자 랍파 = 아프다 자짝 = 놀라움 하트= 마음

자프다 = 슬프다 콘주 = 흔들리다 마포부 = 희망 로아 = 낙원

「잔 파르티, 지프 자먀 지이 하트 콘주⋯자이요.」[번역2]

자………

자………

'''자!'''

'''자마지셔느예비티리가마포푸우우우!!'''

(...)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또 다른 세계 히어로즈' 모드가 나오면서 행방이 드러났는데, 어둠의 의식으로 인해 생겨난 포탈에 빠져서 이세계에 가버린 듯하다. 그리고 어둠의 힘에 잠식되어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로 완전히 타락해버려 커비 일행과 싸운다. 삼사신 시스터즈가 곁에 없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삼사신 시스터즈 대신 삼사신 시스터즈의 옷이 걸린 나무토막을 사용해서 싸운다.
여담으로 자마지셔느예비티리가마포푸우우우!!라는 대사가 일반 하이네스와 다르며 일반 하이네스는 자마에비티리고포코포오오오!! 대사를 외친다.
강화형답게 난이도가 상승했다.
- 기본적으로 자마(암흑구체)의 양이 많아진다.
- 인형 배트를 사용 시 내리찍을 때 추가 탄막이 발생한다. 프랑시스카 나무토막의 경우 얼음 마법진이 좌우에 2개 생성되고, 플랑베르주는 불기둥, 파르티잔느의 경우 전기탄이 땅을 흐르며 지나간다.
- 블리자드 하로아 시전 시 마법진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전기탄을 모은다. 얼음 마법을 사용한 직후 바로 전기탄을 내리므로 얼음 마법을 피하더라도 전기 마법에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인형 구르기가 더 빨라지고 더 변칙적이다. 다만 구르는 시간은 짧아졌으며, 마지막에 날릴 시 인형이 박힌 자리에 속성별 돌이 생긴다. 돌 역시 공격판정이 있다.
- 제물의 바구니를 격파하면 우유 젖병을 떨군다. 이 우유는 스토리 모드의 엔드 닐 코어 1차전에서 하이네스를 구했을 시 나오던 아이템이었다.
HP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2차전으로 넘어가기에 1차전에서는 큰 어려움은 없다.
하이네스를 쓰러뜨리고 나면, 삼사신 시스터즈와 전투하는 동안 배경에 쓰러져 있다. 이후 프렌즈 하트를 100개 이상 모았을 경우 나오는 시크릿 엔딩에선, 커비가 떠나면서 남아있던 프렌즈 하트의 영향으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 모습을 본 삼사신이 달려가서 하이네스의 안위를 확인하면서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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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신의 별의 ○○○○ 보상 일러스트에선 잔 파르티잔느가 손을 잡고 일으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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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를 하트 120개를 모두 얻고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 이미지에서 커비, 삼사신과 함께하는걸 보면 갱생한 모양이다. 전전작,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전전전작흑막처럼 갱생하고 생존하는데 성공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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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의 아래쪽을 잘보면 하이네스의 그림자가 보인다.

3. 기타


  • 게임 발매 전에는 오프닝 컷신에서의 모습이 나름 귀여워보이고 꽤나 인상적이어서 어느 정도 진지해보이는 캐릭터로 추정되었으나, 실상은 별의 커비 시리즈 악역 중에서도 손꼽히는 엄청난 광기의 소유자여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런 광기 넘치는 모습에 대해 같은 닌텐도 소속인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젠트가 떠올랐다고 하는 사람이 꽤 많다. 둘 다 최종 보스를 따르는 암흑의 신관에 목소리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근엄한 첫인상과는 달리 개그 캐릭터인 것까지 완전히 판박이다. 그저 개그에 불과한 요소라기보다는, 광기 서린 기괴한 행동이 주요 포인트인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성인 것도 동일. 다만 끝까지 악의 편에 서서 최후를 맞이한 젠트와 달리 하이네스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나름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로브 속의 못생긴 외모가 오히려 동정심이 들었는지 2차 창작이 꽤 활발한 편. 엮이는 캐릭터는 후드를 입을 때 스타워즈의 자와(스타워즈)나 후드를 벗을 때 캐릭터인 징징이랑 엮인다.
  • 하이네스가 약 7초만에 빠르게 읊었던 위의 대사는 은근히 떡밥을 많이 투척했다. 그래서인지 커비 팬들은 고대 할캔드라 종족이 만들었다고 하는 스타 로드, 갤럭틱 노바, 마스터 크라운[12] 사실 하이네스 종족과 같이 만들었다는 둥 어둠의 물질을 모신다라는 대사로 엔드 닐다크 매터 일족과 연관성이 있을거라는 둥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다른 떡밥보단 가능성이 낮지만 은하의 위기라고 불린 '악몽'은 나이트메어에 대한 떡밥일 수도 있다.[13] 게다가 그 위의 대사를 통해 추측한 하이네스의 목적은 할캔드라에 복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전작의 마버로아가 던진 떡밥과 조합해볼 때 하이네스의 일족은 고대 할캔드라인들의 한 세력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늘 배 로아의 이름이 하이네스 종족의 언어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거의 확실하다. 즉 기술 기반 문명과 마력 기반 문명이 한 때 공존하고 있었으며 이 두 문명이 힘을 합쳐 모종의 위기를 막아냈으나, 기술 문명의 고대인들이 하이네스의 일족을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봉인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하이네스의 일족이 숭배하는 것이 다크 매터 종족이라고 암시되며 그 일족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마스터 크라운 역시 상당히 위험한 물건이다. 결국 하이네스는 그 일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엔드 닐의 부활을 꾀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미쳐간 듯 하다.
  • 보스전 시작 직전 잔 파르티잔느를 걸리적거린다며 쳐내고, 2차전 시작 직전에는 삼사신의 체력을 흡수하는데다 석화된 삼사신을 도구처럼 막 부리는 행위 때문에 평소 삼사신들을 매우 차갑게 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삼사신의 리더인 잔 파르티잔느 설명문에 의하면[14] 그래도 삼사신들에게 나름대로 정을 많이 쏟아준 것으로 보인다. 하이네스 설명문 중 잔 파르티잔느의 이름이 너무 길어 아직도 못 외워서[15] 정말 미안하다는 내용도 있는 걸 보면 마냥 차갑게 대하기만 하는 건 아닌 듯. 추가 정보에 따르면 삼사신 모두 어릴 때 죽을 뻔 했으나 그 당시 떠돌이였던 하이네스의 힘에 의해 살아난 동시에 현재의 능력을 얻게 된 것이다. 초기 출시 당시에는 광기에 빠진 미치광이 캐릭터였다가 서서히 패치가 진행되며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고 불린다.
  • 하이네스 보스전 BGM들은 스타 얼라이즈 내에서도 꽤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후드를 벗은 뒤 치르는 2차전 BGM은 나온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다양한 리믹스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다만 하이네스가 워낙 시끄러운 캐릭터이다 보니 이 녀석의 음성 때문에 배경 음악은 뒷전으로 가는 경우가 되게 많은 편.[16] 참고로 두 곡 모두 이시카와 준이 작곡했다.
  • 그리고 3차 업데이트로 추가된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 모드에서 등장이 결정되었다. 티져 영상에선 쓰러져있는 상태로 나와있다. 이때 복장 컬러링이 어두워진 건 덤. 이때 복장 컬러링이 삼사신의 컬러링과 비슷하다. 삼사신은 반대로 하이네스 컬러링이 된 게 특징.
  • 어떤 한 유저가 데이터 마이닝을 해본 결과, 하이네스의 드림 프렌즈 더미 데이터가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도 보면 2P, 3P, 4P 컬러링으로 추정되는 텍스쳐맵과 다른 헬퍼들의 파일이 담긴 폴더에 하이네스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존재 한다. 그러나 11월 말 3차 드림 프렌즈에 삼사신까지 정보가 풀렸지만 하이네스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미 데이터가 된 듯.
  • 삼사신들 중 프랑시스카랑 플랑베르주가 주로 커플링으로 엮이기 때문에, 본인은 잔 파르티잔느[17]랑 엮인다. 현지에서는 이 둘을 엮은 커플링을 'ハイパル' 라고 칭한다.
  • '잔 파르티, 혹시 또 내 마음이 흔들리면···⋯아니야.' 라는 대사 때문에, 설마 이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미 전례도 있고.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 설정상 외모가 콤플렉스이고, 실제로 못생긴 외모를 지녔는데 정작 프랑시스카는 하이네스의 초기 콘셉트를 설명할때, 청색의 쿨한 피부가 눈길을 끌고 영적이고 어메이징한 코를 지녔다고 하고, 잔 파르티잔느가 유독 충성심이 높은 이유가 하이네스의 카리스마에 반해 버려서(...)라는 설정도 그렇고, 삼사신들은 하이네스의 외모에 대해 별 신경 안쓰는듯 하다(...).
  • 아래 사진들은 하이네스의 컨셉 아트이다. 꽤 괜찮은 것도 있고 본작에서 나오는 모습보다 더 해괴한 디자인도 있다. 얼굴에 줄무늬가 있는 모습, 안경을 쓴 모습, 코가 본작보다 더 크거나 코끼리 코 등등 다른 형태를 한 모습, 수염이 있는 모습, 언데드 같은 해골의 모습, 크툴루같이 입가에 촉수가 달린 모습, 엔드닐의 얼굴과 비슷한 가면과 거기에 딱 맞는 새를 닮은 얼굴을 한 모습, 키가 크고 잘생긴(?) 모습, 다른 외형들과는 근본부터 딴판인 미형 여성의 모습(!)과 이 녀석의 것으로 추정되는 엔드 닐과 닮은 가면을 쓴 모습,[18] 안개같은 형상에 엔드 닐의 실루엣이 비치는 모습, 마버로아와 엔드 닐이 연상되는 복면에 눈이 그려진 모습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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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의 커비 시리즈 보스중 작중에서나 실제로도 검사 다크 매터 이후로 카리스마가 있는 보스로 평가받는데, 여타 타 보스들이 카리스마 보다는 귀여움과 기괴함을 추구하다 보니 이런 평가를 받게되는듯 하다. 실제로 삼사신들의 충성심 또한 디디디 대왕웨이들 디 이상이다. 그동안 등장한 마르크, 마버로아는 본인들이 뒷통수를 치고, 수지 역시 통수를 치다가 죗값을 치루고 반성하고 있는 반면, 삼사신들은 하이네스에게 충성을 바치고, 심지어 리더인 잔 파르티잔느는 아예 그 카리스마에 반해버렸다.
  • 한국 한정으로 메이플스토리의 검은마법사 패치가 3차 업데이트 시기와 비슷한 바람에 다크 사이드 하이네스가 검은 마법사의 컬러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4. 관련 문서


[1] 의외로 신경 안쓰는 사람이 많은데 전작에 나왔던 엑세스 아크보다도 훨씬 거대하다! 물론 아크가 게임의 한계로 크기묘사가 자주 변하긴 하지만 그래도 팝스타보다 좀 작은정도의 크기인데(다리 포함)자마로아는 팝스타가 조그맣게 보일정도의 크기다.[2] 보스전 설명문에 의하면 자마 하트가 파괴된 건 사실 하이네스 본인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이는 하이네스가 자마 하트의 봉인을 푸는 방법을 완전히 터득하지 않았기 때문.[3] 잔 파르티잔느와 전투를 벌일 때 배경에서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간혹 왼쪽으로 힐끗 보다가 다시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믿기 힘들겠지만 이 장황한 설명을 다 읊는데까지 '''단 7초 정도'''밖에 안 걸린다(...). 게다가 저 '''505자'''의 글을 7초 안에 다 읽으려면 무려 '''초당 72자'''(정확히는 72+1/7자)를 읽어야 한다(...). 일본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모조리 히라가나로만 나와 파악하기조차 어렵다.[5] 여담으로 이때 하이네스의 이명이 나오고 전투가 시작되면 맵에 있던 꽃봉오리들이 만개한다.[6] '''꼭두각시를 받든다'''는 뜻이다.[7] 이탈리아어로 '''사랑의 광기'''를 뜻하는 단어로 광란의 춤을 추기 시작한 하이네스에게 매우 어울리는 곡명이다.[번역] 잔 파르티, 또 금방 잊어버려서 정말 미안해![8] 귀로 추정되는 부분은 모 거짓말쟁이를 닮았다.[9] 木偶(데쿠): 목우, (나무) 인형, 망석중이.[10] 이 패턴은 별의 커비 Wii의 패티 푸퍼의 구르기 패턴과 비슷하다. 대신 피격판정이 작고 더 변칙적이다.[11] 다만 초반엔 하이네스를 노려서 맞추려해도 그 간격이 워낙 짧아 어지간해선 삼사신의 쉴드가 깨지지 않는다. 어둠을 여러 번 날린 후 거대한 어둠 덩어리를 던지려 할 때 하이네스가 모습을 오래 드러내서 공격이 용이하니 참고.[번역2] 잔 파르티, 혹시 또 내 마음이 흔들리면···⋯아니야.[12] 마버로아의 대사에서 고대의 종족들이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엔드 닐 2차전에서 정체불명의 왕관을 이용해서 공격하는데 디자인이 마스터 크라운과 비슷하게 생겼다.[13] 마침 나이트메어를 봉인하고 물리친 무기인 스타 로드도 할캔드라 관련 물품이기도 하다.[14] 잔 파르티잔느는 하이네스에게 특별한 은혜를 입었다고 한다.[15] 한국 명칭으로는 다른 삼사신과 1글자 정도 많은 정도지만 일본 명칭으로는 3~4글자 더 많다.[16] 대표적인 예로 인형 구르기 패턴을 시전할 때.[17] 하이네스의 기도를 방해하지 않겠다고 잔 파르티잔느가 막는다던가(정작 나중에 내쳐졌지만), 이름이 길어서 까먹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던가, 또 한번 어긋나면 자신을 죽이라는 투로 얘기한다던가. 별의 삼사신 일러스트에서 잔 파르티잔느가 후드를 벗은 하이네스를 부축한다.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잔 파르티잔느가 하이네스에게 일방적으로 열광+집착(...)하는 시추에이션이 주로 그려진다.[18] 가면에 나있는 털과 머리카락 색깔 그리고 가면밖에 나온 귀의 형태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