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매터(별의 커비 시리즈)

 



1. 소개


'''ダークマター / 다크 매터 / Dark Matter'''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이름의 뜻은 말 그대로 암흑 물질.
별의 커비 2, 별의 커비 3, 별의 커비 64의 세 작품에 걸쳐 흑막 집단으로서 암약하며, 별의 커비 2에서는 단일 개체만 나오다가 별의 커비 3부터 종족 규모로 침략하기 시작한다.
다른 생물에 빙의해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별의 커비 3의 모든 보스들, 그리고 별의 커비 64에서는 웨이들 디아들레느 등에게 들러붙어 커비와 싸우게 만든다. 이 능력의 최대 피해자는 디디디 대왕. 위에 언급된 세 작품 모두에서 이들에게 빙의당하는 신세이며, 심지어 별의 커비 3, 64에서 빙의당했을 때는 '''배에서 눈이나 이빨이 튀어나오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
여러 가지 형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검고 둥근 몸통에 눈알이 하나 달린, '''전체연령가 게임 답지 않게 징그러운 생김새를 지녔다.''' 이 독특한 외형은 팬들로부터 일종의 클리셰 취급을 받아서, 별의 커비 64 이후에 발매된 작품에서도 비슷한 생김새의 최종 보스가 등장하면 이 종족과 엮이는 2차 창작물이 나오고는 한다.[2] 다만 공식적으로 이 종족에 속해 있다고 밝혀진 사례는 아직 없다.
64 이후 본가 시리즈에서 다크 매터 일족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 검사 다크 매터가 클론으로 등장하는 수준이었으나,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 '''엔드 닐'''이 등장하면서 이 종족에 대한 새로운 떡밥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정확한 것은 항목 참조.

2. 작중 묘사




2.1. 별의 커비 2



다크 매터 그리고 다크 매터 종족이 첫 대뷔한 작품. 무지개 방울을 모두 모은 후에 싸우게 되는 진 최종 보스이다. 푸푸푸랜드를 어둠으로 뒤덮어 버리려는 야망을 품고 디디디 대왕의 몸에 빙의해 7개의 섬의 무지개 방울을 감춘 흑막. 2가지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모두 공중전이다.
보편적으로는 제2형태의 명칭인 리얼 다크 매터가 개체 자체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명칭은 나이트메어 파워 오브와 나이트메어 위저드 또는 드로시아 소서리스와 드로시아 소울 수준으로 별의 커비 2에만 쓰인 형태별 명칭이고, 개체 자체는 개별적인 이름 없이 그냥 다크 매터다.[3] 더불어 제1형태는 명칭이 따로 없었다가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 와서야 검사 다크 매터라는 정식 명칭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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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다크 매터 배틀 BGM
제 1 형태는 검사 다크 매터('''剣士ダークマター''' / '''Dark Matter Blade''')로, 말 그대로 검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검에서 가느다란 빔을 여러번 발사하거나 암흑구체 탄을 날리며, 커비를 향해 돌진하기도 한다. 무지개 검으로 직접 대미지를 줄 수도 있지만, 대미지가 매우 미약하기 때문에 암흑구체 탄을 무지개 검으로 받아쳐서 반사탄으로 공격해야 대미지가 제대로 먹힌다. 체력은 직접공격으로는 60회분, 반사탄으로는 12회분. 격파하면 본 모습인 리얼 다크 매터로 변신한다.
다 함께! 커비 헌터즈 Z에서 나온 사실에 의하면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건 진짜 머리카락이 아니라 몸의 일부분이 이런 형태를 띄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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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리얼 다크 매터
3편 이후의 리얼 다크 매터[4]
리얼 다크 매터 배틀 BGM
제 2 형태는 본 모습인 리얼 다크 매터('''リアルダークマター''' / '''Real Dark Matter''')로, 중앙에 눈 하나가 달린 검은 구체에 여러 개의 탄이 꽃잎처럼 붙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커비를 향해 4개의 탄을 내보내어 공격하는 패턴과 회전하면서 검은 광선을 뿌리는 패턴, 돌진공격, 그리고 눈에서 검은 전격을 쏘는 패턴이 있다. 4개의 탄을 쏘는 패턴을 시전할 때 탄을 무지개 검으로 되쳐서 공격하면 대미지가 크게 들어간다. 특히 탄을 쏘려고 할 때 뒤로 가서 쳐서 한 번에 2개를 맞히면 무려 체력의 1/3이 깎여나간다. 체력은 직접공격으로는 60회분, 반사탄으로는 6회분. 꿈의 샘의 나이트메어 1차전처럼 점점 하강하면서 싸우는데, 끝까지 하강하면 연속으로 섬광이 번쩍이면서 커비가 섬광이 번쩍일 때마다 대미지를 받다가 결국 미스로 이어진다. 게다가 이 공격은 절대 피할 수 없다. 즉, 일종의 시간 제한인 셈.
쓰러뜨리면 리얼 다크 매터는 소멸하지만 커비도 기운이 다하여 무지개 검을 놓치고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위스피 우드쿠우, , 카인, 디디디 대왕이 하늘을 바라본다. 한편 공중에서 정신이 든 커비는 다시 무지개 검을 잡고 푸푸푸랜드로 돌아와서 검으로 무지개를 그리는 해피엔딩.

2.2. 별의 커비 3


배틀 BGM
종족 규모로 팝스타를 침략해오며, 보스들에게 빙의하여 커비와 싸우게 한다. 하트 스타를 모두 모으고, 5명의 보스[5]중 디디디 대왕의 빙의를 푼 상태에서 하트스타를 다 모았다면 최종 스테이지인 하이퍼 존으로 진입이 가능해지는데, 이곳에서 리얼 다크 매터가 재등장한다. 패턴은 2와 거의 동일하다.
그리고 리얼 다크 매터를 쓰러트리면 다크 매터 종족의 수장인 제로진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2.3. 별의 커비 64


리플 스타의 에너지원인 거대한 크리스탈을 노리고 리플 스타를 침략해오며, 여왕의 명령을 받고 크리스탈을 들고 별에서 탈출한 리본을 쫓다가 크리스탈을 산산조각내버린다. 이 후 팝스타에 떨어져 흩어진 크리스탈 파편을 찾기 위해 팝스타에 오게되며, 크리스탈 파편을 찾는 리본을 도와주는 커비한테 커비의 동료들에게 빙의하여 훼방을 놓는 등으로 또 한번 흑막 집단으로서 활약한다.[6]
전작과는 달리 리얼 다크 매터랑은 싸우지 않지만 다크 매터가 빙의한 아들레느가 그린 그림으로 간접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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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테이지인 리플 스타에서 미라클 매터('''ミラクルマター''' / '''Mirracle Matter''')라는 제로의 클론이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생김새는 정이십면체의 각각의 면에 빨간 눈이 달린 괴물로, 기적물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속성을 카피한 능력으로 공격한다. 전투 BGM
특히 이 녀석은 공략법이 까다로운데, 그 이유는 해당하는 변신 모습에 맞는 능력으로 공격해야 제대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7] 그렇기 때문에 처음의 두 타입 중 하나를 운빨로 맞춰서 들고 오지 않는 이상에는 공략할 때 아무 능력도 안 쓰는 것이 좋다. TAS가 아닌 이상에는 그냥 녀석이 공격하고 남긴 흔적을 먹어서 도로 뱉어내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
크리스탈을 다 먹지 않은 상태라면 여기에서 끝나며 엔딩에서 스포일러를 뿌리듯이 여왕님이 썩쏘를 짓는다. 나머지 크리스탈을 모두 모아서 미라클 매터를 다시 잡으면 진엔딩 루트로 넘어간다.
크리스탈을 모두 모은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이후 진 최종 스테이지인 다크 스타로 갈 수 있으며, 그 곳에서 진정한 흑막인 제로투와의 최종전에 돌입한다. 제로투를 쓰러뜨리면 엔딩에서 다크 스타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이 다크 스타의 정체는 다름아닌 '''무수한 다크 매터들로 이루어진 별이다.'''

2.4. 모여라! 커비


할 연구소의 팬 서비스가 폭발한 서브 게임인 커비 마스터에서 '''리얼 다크 매터가 무려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검사 모습으로 싸우다가 채력이 다 소진되면 본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까지 동일. 특이한 점으로 정상적인 크기인 검사 모습과 달리 리얼 다크 매터의 크기는 제로 수준으로 크다.
검사의 모습의 경우에는 5명을 전멸시킬수있는 커비마스터내에 가장 강력한 공격을 보유하고있다!
다만 특수 분기로 갤럭시아를 손에 넣었으면 MARVELLOUS 한방'''(9999 대미지)'''에 당한다.

2.5.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VS 클론 검사 다크 매터

'''별의 꿈'''에 입력되어 있는 데이터 중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뽐내는 '''검은 검의 실력자.'''

클론화에 성공을 하긴 했지만

'''데이터의 일부'''밖에 해석되지 않아

그 '''정체'''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Go! 메타나이트 리턴즈 모드에서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유전자 기술로 탄생한 클론으로 '''검사 다크 매터가 등장한다.''' 실로 오랜만에 보스로 등장하는건데,[8] 사실상 시리즈에서의 첫 데뷔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21년의 세월의 격차가 있듯 그때와는 연출이 비교가 안된다. BGM은 별의 커비 2 리얼 다크 매터 BGM의 리메이크를 위주로 해서 검사 다크 매터의 BGM을 적절히 리믹스했다. 제목은 '''암흑의 복각(暗黒の復刻)''' 전투 테마곡
1페이즈 때는 검에서 어둠 탄막 발사, 돌진, 암흑구체 발사[9]등 별의 커비 2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을 구사한다.
체력이 60% 이하로 내려가면 눈을 몸통에다 옮기고 포효 한 후, 붉어진 눈을 얼굴로 원위치하고 2페이즈 시작. 수시로 몸통에다 눈을 옮겨대기 시작하며, 몸통의 눈에서 어둠 탄막을 마구 난사[10] 또는 검은 번개 발사, 리얼 다크 매터의 꽃잎 탄을 생산시켜 몸에 두르고 있다가 뿌리기, 무지개 검을 꽈배기 모양으로 거새게 휘두르며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등 패턴이 빡새진다. 배경 앞 뒤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공격 기회가 짜고 공격 피하기가 꽤나 까다롭다.
죽을 때 잠시 본 모습이었던 리얼 다크 매터의 모습으로 변한다.
별의 커비 2 당시에는 분명히 무지개의 검이 다크 매터의 약점이라고 했는데, 정작 클론 검사 다크 매터의 공격 패턴에는 무지개의 검을 연상케 하는 공격이 있다. Miiverse에서 쿠마자키 신야가 밝힌 바에 따르면 별의 커비 2에서 커비와 대결했을 당시에 무지개의 검에 대한 각인이 머리속에 박혀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2.6.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본작의 최종 보스가 다크 매터에 대한 떡밥을 새로 투척했으며 특히 엔드 닐 4차전, 최종 코어는 코어가 가끔씩 다크 매터의 형태로 변하거나 그들의 수장인 제로의 모습을 하고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하이네스의 조상들이 섬기던 어둠의 물질들이 바로 이 다크 매터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3. 기타


구이는 이 종족의 일원이면서도 커비의 동료이다. 다크 매터 종족 모두가 사악한 마음을 지닌 것은 아닌 모양.[11]
이들 특유의 검은 몸통에 눈알이 하나 달린 모습은 언뜻 징그럽긴 하지만 포스가 있어서 제로와 함께 인기가 많은편. 덕분에 팬아트가 자주 연성된다.[12] 물론 검사 모습의 다크 매터 또한 인기가 많다. 검사 다크 매터의 경우엔 비슷한 외형인 드로시아와 엮이는 경우가 꽤 많다. 사실 그 어떤 커플링보다 디디디 대왕과 더 많이 엮인다. 이유는 모두가 알 것.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 , 카인, 쿠우몰포 나이트와 싸울때 다크 매터 브금이 나온다.
커비의 에어라이드 부록으로 수록된 파일럿 애니메이션에서는 메타 나이트와 함께 '''잡몹'''으로 등장한데다 아이스 능력 한 방에 당해버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아예 등장이나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검사 다크 매터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디디디 대왕에 빙의하고 다닌 전적을 반영해 디디디 대왕을 상대하고나면 메타 나이트의 모습으로 튀어나온다. 시한, 체력제 게임이며, 배경으로 나이트메어가 일정 시간마다 튀어나와 화면을 가린다. 배경음악 또한 제로투 전투 일렉 편곡이다.
[1] 이 작품 이후로 디디디 대왕은 배에서 뭔가가 튀어나오는 것이 클리셰가 되어버려서,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 등장하는 블랙 디디디킹 D 마인드가 배에서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2] 이들중 다크 제로, 다크 크래프터는 다크 매터처럼 빙의 하는 능력을 가진게 확인되었다.[3] 이 때문에 이후 작품들에 이 개체가 재등장할 때 공식적으로는 이름에 '리얼'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4] 다만 후술할 로보보플래닛에서 검사 다크 매터가 클론이라는 설정으로 재등장했을 땐 몸에 달린 구체의 색이 주황색이었다. 2편의 보라색 구체를 달고 있는 모습은 나중에 폐기된 설정이거나 게임보이의 흑백 그래픽 때문일지도.[5] 위스피 우드, 아크로, 퐁&콩, 아들레느, 디디디 대왕.[6] 참고로 이들에게 빙의한 다크 매터의 이름은 각각 다크 리무루, 다크 리무라, 다크 리무로.[7] 예를 들어 얼음조각의 모습으로 되어 있을 때는 아이스 능력으로만 공격해야 피해를 줄 수 있다.[8] 검사 모습으로 재등장 했으니 '''21년만'''이라 할 수 있다. 모여라! 커비까지 포함하면 5년만.[9] 이 암흑구체는 반사가 가능한데 별의 커비 2에서 다크 매터의 공격을 반사할 수 있는 것을 오마주한 걸로 보인다.[10] 별의 커비 2에서의 리얼 다크 매터의 패턴을 구현한 것.이때 연출이 매우 기괴한 게, 시전하기 전에 눈동자를 한바퀴 돌려준 후 탄막을 마구 난사해대며 미친 듯이 눈을 껌뻑거린다.[11] 구이가 다크 매터와 같은 종족이라는 것을 이용한 시리어스한 2차 창작도 있다.[12] 가끔씩 검사 다크 매터 모습에서 손이 공중에 떠다니게 그려놓은 것도 찾을 수 있다. 이때 손목은 망토 속에 또는 그냥 밖에 내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