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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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ルディン''' / '''Hajrudin'''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 '''이재용'''(투니버스)[10], 장서화(대원). 어릴적 성우는 히비 아이코/이다은(대원).
신 거병 해적단의 선장. 밀짚모자 대선단 6번선 선장. 엘바프 출신의 거인족 전사.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칠무해 '천냥광대' 버기의 '해적파견조직' 버기즈 딜리버리의 S급 용병이었다. 거병 해적단을 이끌었던 도리&브로기와 그 전대 선장인 야를&요를을 굉장히 존경한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친구들을 이끌고 신 거병 해적단을 결성했다. 전사로서 오랜 수행을 쌓아 온갖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지만 최대의 무기는 바로 자신의 주먹. 목숨을 담은 하이루딘의 어퍼컷은 번개와도 같은 파괴력을 자랑한다. 웃음소리는 '디가가가가'. 이름의 유래는 오스만 투르크의 해적이자 해군제독인 하이르 앗 딘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일찍이 세계를 석권한 거병 해적단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전설의 전사 '산수염' 야를과 '폭포수염' 요를 밑에서 아이 시절부터 동년배의 누구보다도 혹독한 단련을 쌓았다. 그러다가 63년 전 동지제(冬至祭) 때 고향 마을이 샬롯 링링의 식탐앓이로 인해서 초토화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때 야를에게 엘바프의 긍지는 어디로 갔냐고 분노하면서 요를을 사실상 살해한 링링을 죽이라고 성토했다.
2.2. 현재
2.3. 드레스로자 편
이글이글 열매를 먹고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되기 위해서 코리다 콜로세움 배틀 로열에 참가했다. 루피와 함께 C블록에 참전해 루피가 타고 다니던 소 우시를 가볍게 깔아 뭉개지만, 화난 루피에게 한대 얻어맞고 기절한다. 그리고 이데오의 공격에 맞고 장외로 나간다. 이후에는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의무실을 가장한 장난감의 집 지하로 끌려가서 슈거의 능력에 당해 코끼리 모양의 인형으로 변한다.
우솝의 활약으로 슈거가 기절한 뒤에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로빈을 공격하려는 트레볼을 막는다. 그리고 쓰러진 우솝을 높이 들어올려 인간으로 돌아온 다른 슈거의 희생자들과 함께 우솝을 찬양한다. 그리고 도플라밍고를 치러 가고, 왕궁이 위치한 산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를 상대로 싸운다. 하이루딘의 상대는 마하바이스. 마하바이스의 10톤 공격에 큰 피해를 입고 쓰러진다.[11] 그렇게 도움을 받았으나 자신은 도움 하나 제대로 주지 못한 것을 한탄한다.
하지만 마하바이스가 조로를 노리는 것을 보고 마지막 힘을 짜내 일어나서 최후의 일격인 '''궁니르'''라는 기술로 '''지옥의 1만톤 바이스'''를 사용해 자유낙하하는 마하바이스에 맞선다. 그 충돌로 하이루딘의 '''오른팔뼈와 오른다리뼈가 으스러지고'''[12] 악물은 이빨까지 하나 깨져나가기까지 하지만, 사력을 다한 일격은 1만톤의 마하바이스를 하늘 위의 새장 꼭대기까지 받아쳐 작살내는 데 성공하고 조로에게 일어날 때 쯤이면 새장은 사라졌을 거란 말을 들으며 리타이어. 쓰러지는 몸뚱이로 마하바이스의 졸개들까지 으깨버리는 것은 덤이다.
하지만 하이루딘이 다시 일어날 때 까지 도플라밍고가 쓰러지지 않아 새장은 그대로 있었다. 맨셸리 공주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회복. 같이 회복한 다른 콜로세움 멤버들과 새장을 밀어내는데 참여하나 효과가 일시적이었던지라 지속시간이 다 된 멤버들과 함께 쓰러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새장을 멈춰서 시간을 버는 것에 성공했고 루피는 회복할 시간을 벌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리게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리쿠 왕의 도움으로 왕국에서 회복을 하게 된다.
이후 잇쇼와 싸우겠다며 폭주하는 루피를 현명하게 강제로 쥐어짜면서까지 드레스로자를 떠난다. 그리고 루피에게 자신과 4명의 동료들이 도리와 브로기가 이끌었던 거인 해적단의 뒤를 이를 신 거인 해적단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로 들어온다. 번호는 6번. 이때 맹세의 술을 마시는데 인간용이라서 술잔이 하이루딘 손톱만하다.[13] 그리고 사보가 만든 루피의 비브르 카드를 조금 받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2.4. 드레스로자 편 이후
밀짚모자 대선단의 모습을 그린 표지 연재 에피소드 '느닷없는 밀짚모자 대선단 이야기'에 등장한다.[14] 거인족 동료들을 이끌고 버기즈 딜리버리를 탈퇴한다. 당연히 S급 사원인 거인들이 한 둘도 아니고 5명이 나간다고 하니 버기는 노발대발하면서 그들을 탈주자로 지정했다. 아무튼 자신을 따라서 버기즈 딜리버리를 나온 조선공 스탄센, 항해사 로드, 요리사 골드버그, 선의 게르즈[15]와 함께 신 거인 해적단을 결성한다.
이후 919화 표지에서 이데오, 레오, 올럼버스와 함께 얼굴을 비췄다. 덤으로 그의 졸리 로저가 공개되었는데, 검은색 바이킹 모자를 쓴 검은 해골 머리에 검은색 사벨이 교차되어 있는 모습이다.[16]
3. 기술
- 궁니르(
英雄の槍 / Gungnir)
하이루딘의 목숨이 담긴 어퍼컷. 돈키호테 패밀리 디아만테 군(軍)의 간부 마하바이스에게 사용하였다. 체중 1만 톤의 마하바이스를 새장 꼭대기까지 날려버렸다.
※ 마하바이스 전 마무리 기술.
※ 마하바이스 전 마무리 기술.
4. 명대사
'''나가 죽어라, 이 배은망덕한 것들아!!!'''
원피스 75권.[17]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되는 것이 내 꿈·········!!'''
'''허나 이 꼴은 뭐냐··· 시합에선 지고 장난감이 되질 않나···!!'''
'''도움을 받고서는 그 은혜조차 못 갚다니······!!'''
'''꼴사납기 그지없군···!!'''
'''죽을 각오로 임한 '은혜 갚기'라면··· 실패한 지금, 살아있을 턱이 없지·········!!'''
'''내 '감사'의 마음은 고작 이런 것인가?!'''
(롤로노아 조로에게) '''미안하군··· 저 녀석은··· 내게 맡겨다오···.'''
'''죽은 자는 쓸모없을지나··· 팔 한 짝 남아있다면 적장의 목도 칠 수 있다!!!'''
'''받거라··· 이 목숨을!!'''
''''궁니르'(영웅의 창)!!!!!''''
'''날아가라··· 신들의 나라까지!!!'''
원피스 77권.
5. 기타
- 830화 번외 스폐셜 드레스로자 편(만화 기준 704화)에서 콜로세움 안에 무기랑 갑옷 방어구를 잔뜩 착용한 루피를 콜로세움 검투사 직원이 중량 오버라고 하자, 루피가 거인인 하이루딘을 가리키며 쟤는 뭐냐고 물으니, 직원은 "'거인 전사' 하이루딘 실겨~억!"이라 외쳤고, 이에 하이루딘은 충격 먹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1]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2] 출처 : 83권 SBS.[3] 사람 나이로 약 40세.[4]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5]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6] 해적 출신이지만 현상금이 없는 이유는 원래 칠무해인 버기가 운영하는 버거즈 딜리버리의 소속원이었기 때문이다. 칠무해의 부하도 현상금이 면제되기에 버기의 산하를 탈퇴한 것이 알려진다면 그 때 현상금이 오르게 될 것이다.[7] 출처 : 92권 SBS.[8] 출처 : 92권 SBS.[9] 샬롯 링링이 셈라에 미쳐서 수많은 전사들을 죽거나 다치게 하고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던 것의 트라우마 때문으로 보인다.[10] 몽키 D. 드래곤과 중복. KBS판에선 돈 클리크, 도플라밍고의 성우였다.[11] 애니에서는 한술 더 떠서 양 다리관절 부위와 왼팔 관절을 찍어버린다.[12] 골절상을 겪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뼈가 부러졌을 때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부러진 것도 아니고 으스러졌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3] 이것은 밀짚모다 대선단은 상하 관계없이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소인인 레오도 일반인용 술잔을 마셨다.[14] 895화~901화[15] 샬롯 링링의 어렸을 적 고아원 친구. 사이는 나름 괜찮았다.[16] 사실 거인병 해적단의 졸리 로저에서 약간 손만 본 모습이다.[17] 장난감으로 전락했었던 콜로세움의 강자들이 루피에게 은혜를 갚기위한 연합을 결성하고 밀짚모자 루피를 노리는 인원들에게 분노와 더불어 공격하면서 외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