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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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오하이오 기반의 총기 회사. 그리고 그 회사의 총기 제품명.
DemolitionRanch 리뷰. 모델은 .40 S&W Model 40SW.
hickok45 리뷰. 모델은 9mm C-9.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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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모델은 그나마 좀 밸런스가 맞게 생긴 .45구경 모델이다. 슬라이드의 크기에 주목하라.
하이-포인트는 미국 시장에서 손꼽히는 저가 총기로 유명한 제조사이다.
이 회사 총기의 모토는 저렴함이다. 가격을 절감하기 위해 수많은 것을 희생하였으며 그에 걸맞게 가격이 저렴하다. 대표 모델인 C9 9mm 권총이 신품 가격이 150달러[1] , 중고는 50달러에도 구할 수 있을 정도인데, 마감이나 디자인을 보면 딱 그 가격이 알맞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형편없다.
우선 이 회사 총의 슬라이드는 ZAMAK-3라고 부르는 '''아연 합금을 다이캐스팅'''해서 만들었다. 이 회사가 위치한 지역이 다이캐스팅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사실 아연 합금의 내구성은 강철에 비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썩어도 준치라서 일단은 금속이기 때문에 충격을 주면 깨지는 허접한 싸구려 플라스틱 급으로 약한 금속은 아니다.[2] 이보다 강도가 강한 알루미늄 계열 합금조차 총기 슬라이드를 만드는 데는 쓰이지 않는데도 이러한 소재를 사용한 것은 총기의 내구성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애초에 유수의 총기 제조사가 슬라이드 등 주요 작동부에 강철을 사용하는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연 합금 다이캐스팅제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포인트는 .45 ACP급 탄까지 사용 가능하고, 그것도 +P급 고압력탄도 버틴다고 한다.그래도 철강을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무게는 카탈로그 스펙으로 822 g 글록 표준형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에 불과하다. 글록 17이 탄창이 없는 상태에서 700 g 정도 나가니 100 g 정도 더 무겁긴 하다. 그래도 폴리머 프레임치고 '매우' 무거운 건 아니다.
그 비결은 아래에도 나오듯 엄청난 슬라이드 두께. 낮은 강도의 소재로 내구성을 달성하기 위해 슬라이드는 대두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크고 두껍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풀사이즈 권총이 문제 없이 들어가는 홀스터에도 넣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외부에 노출된 슬라이드 멈치가 없다. 탄창이 비면 슬라이드 스톱이 걸리긴 하는데 멈치를 누르는게 아니라 그냥 슬라이드를 당겨서 풀어주는 식이다.
총의 좌측에 수동 안전장치가 존재한다. 딱딱 맞아떨어지 않고 물컹하게 걸려서 조작성이 나쁘다. 내부에 제조사에서 '드랍 세이프티'라고 이름붙인 안전장치가 있고, 탄창 안전장치가 있다. 탄창 안전장치는 탄창이 없으면 격발 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이며, 드랍 세이프티는 AFPB(Automatic Fire Pin Blocker 공이차단 장치) 같은건 아니고 그냥 시어가 풀리는걸 막아주는 부품이다. 자동 안전장치이긴 한데 작동성이 시원찮은지 빼는 사용자도 종종 보인다. 안전장치가 시원찮은 만큼 약실에 장전한 채로의 휴대는 권장되지 않는다.
구조는 슬라이드 무게와 리코일 스프링으로 버티는 스트레이트 블로우백방식이다. 심플 블로우백은 다른 지연 구조 없이 그냥 볼트의 무게로 총강 내 압력이 유지되도록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조가 매우 단순한 장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볼트가 무거울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저렇게 대두가 되었다. 원래 내구성을 확보하려던 목적도 있으니 제조사 나름대로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기는 한데 작동성이 영 시원치 않다. 작동성 문제는 구조보다는 형편없는 수준의 마감의 영향이 더 크다.
매우 특이하게도 하부 프레임이 그냥 통짜 폴리머 덩어리이다. 유명한 폴리머 프레임권총들은 겉은 폴리머지만, 내부에는 스틸 제 프레임이 들어가는데 이놈은 특이하게 그냥 폴리머 덩어리다. 스틸제 총열이 피딩램프와 통짜로 사출되어 폴리머 프레임에 결합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거기에 외부 그립 패널이 양쪽으로 붙는다.[3] 분해도를 찾아보면 마카로프나 발터 PP를 조잡하게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실상은 하부 프레임 내부에 금속제 프레임이 없다 보니 트리거와 해머를 폴리머 프레임 권총처럼 이너 프레임 내부에 붙일 수 없어 금속제 권총처럼 하부를 제작했기 때문에 그런 거다. 그러니 그립 패널이 붙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 그래서 내부 공간이 협소해 탄창도 싱글 스택을 쓰기 때문에 장탄 수는 8에서 10발이 한계이다.
총의 그립감 자체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은데, 그립 패널과 그립 전체가 너무 매끈해서 그립력이 너무 없다. 그래서 반동 때문에 손에서 미끄러지는 감을 준다. 직접 스티플링 잡을 해줘서 해결할 수 있지만, 팩토리 상태가 나쁜 것은 확실.
하이포인트가 모델로 삼은 것은 발터 PP나 마카로프 PM이어서 의외로 내부 구조가 꽤나 비슷하다.
총이 곧잘 고장나거나 작동 불량, 잼이 나는 경우는 일상다반사인데, 하이포인트 유저들은 한 100발이나 200발 정도 쏴서 '''길들이라'''고 충고한다. 적당히 작동을 시켜서 길이 들면 잼이 줄어든다고.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총기 마감이 최악이라 피딩램프와 트리거바의 표면을 갈아 작동성을 향상 시키기도 한다.
구조적 문제로 내구도를 확보하기 위해 하이포인트는 슬라이드를 뽑는데 펀치 혹은 작은 스크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발터 PP식의 간단한 분해는 아무래도 불가능했기 때문에 굳이 그런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핀을 두드려 뽑을 무언가만 있다면, 분해 자체가 절대 복잡한 것은 아니다.
2019년에 들어서 하이포인트에서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큼지막하던 슬라이드가 좀더 작아지고 오른쪽에만 있던 탄창 멈치가 양쪽으로 달리고 그립세이프티가 추가된것을 확인할수 있다.
3. 역사
하이-포인트 총기사 (Hi-Point Firearms)를 설립한 사람은 총기 전문가도 아니고 관련된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그는 오하이오 주의 평범한 텔레비전 수리기사인 톰 디브 (Tom Deeb)였는데, 동네에 버려진 아연 주조공장을 자신과 같은 노동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총을 만드는 데에 사용하고자 "매버릭 총기사"를 세웠다. 1989년 처음 내놓은 총은 JS-9이라는 권총이었는데, 지금의 하이-포인트 권총들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단순한데다 아연 합급으로 만들어 1.5 kg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했지만 가격 하나만큼은 저렴했다.
모스버그 측에서 "매버릭" 이라는 이름이 자기들의 상표권이라고 주장하자[4] 톰은 새로운 이름을 생각해내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냥 창밖에 지나가던 가구 배달 트럭에 "하이 포인트 노스 캐롤라이나 (High Point, NC)"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그 이름을 따서 하이-포인트 (Hi-Point)라고 지었다.
톰의 본래 목표는 본래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총을 보급하는 것이었지만, 1999년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에 자신의 권총 카빈이 사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해 평생 그 죄책감을 떠안았고,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상의해 하이-포인트 총기가 사용된 현장에는 그 증거가 최대한 남도록 설계하는 데에 힘썼다. 톰은 2016년 사망했고 마이크 스트라셀 (Mike Strassel)이 CEO 자리에 올랐다.
4. 의외의 장점
이렇듯 가격을 낮추기 위해 희생한 부분이 많은 총이지만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악평을 받긴 하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방아쇠 당기면 총알 나가는건 분명하다. 총 자체는 '금속덩어리' 다 보니 튼튼한 편이고, 단순 블로우백 방식으로 내부에 움직이는 부품 개수도 매우 적은 단순 명료한 구조라 별로 고장날 데도 없다. 구조적 신뢰도 자체는 있는 총이다. 고장나는 건 탄약과 탄창을 잘 선택하고 위에 서술되었듯 계속 사용해 길들이거나 직접 가공해 주면 수준급으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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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은 가격에 걸맞지 않게 괜찮은 편이다. 해당 영상 시리즈를 보면 하이포인트 권총 한 정으로 이물질 테스트에 트럭으로 깔아뭉개기는 기본이고 돌로 때리고 온갖 고문을 다 했는데 상당히 잘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총구에 쇳덩어리를 4번이나 때려박고 쐈는데 4번째에야 드디어 고장이 났을 정도고 그나마도 부품 교체로 수리가 가능했다. 5번째에서는 총이 폭발하기는 한다. 심지어는 탄피배출구 부분에 총알이 맞아 슬라이드가 찌그러진 상황에서도 발사가 된다. # 다만 슬라이드의 재질인 아연 합금이 충격에 쉽게 깨질 수 있는 재질인지라 충격을 받는 위치에 따라 돌에 떨어졌다고 두동강 나기도 한다.
명중률 또한 의외로 준수하다. 평균급은 된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부분에서 실력이 나오는지라 깜짝 놀랄 정도이다. 가늠자도 의외로 상하좌우 영점을 조절할 수 있는 형식이다. 웬만한 권총들의 기계식 조준기와 값이 같은 녀석이 이런 고급스러운 기계식 조준기를 쓰는 것을 보고 또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보다 이 총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미친듯이 저렴한 가격이다. 경찰도 들어가기를 꺼리는 범죄다발구역에 사는 극빈층들에게 이 총이 큰 히트를 쳤다. 이 사람들은 그나마 권총 중에 싸다는 600달러짜리 글록은 너무 비싸고, 가령 고장나더라도 고치기가 어렵지만, 200달러도 채 안되는 하이포인트는 돈을 어째저째 악착같이 모아서 살 수라도 있고 고장도 잘 안 난다고 정평이 나있으며, 지포라이터마냥 평생 무료A/S를 해준다. 200달러도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장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할 때 나도 그 사람에게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험 개념의 자기방어수단은 생기는 것이다.
총의 디자인이나 편의성에 관심 없이 그저 총알이 날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는, 싼 맛에 사서 적당히 막굴리는 총으로 적당하고 또 그런 점에서 나름대로 히트했다. 차량에다 넣어두는 (잃어버려도 아쉬울게 없는) 트럭건이나, 상술한 호신용, 플링킹[6] 용으로도 제법 팔린다.
회사 서비스가 대단히 좋다. 총에 문제가 생겨서 회사에 택배 보내면 '''평생 이유 불문하고 두말할 필요 없이 무상으로 수리 혹은 신품교환을 해 준다.''' 무료 교환이라는 것이 회사가 내세운 정식 워런티. 총의 주인이 누구냐도 따지지 않고, 이거 무슨 짓을 하다가 박살내먹었냐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갖다주면 무조건 교환! 아무런 질문도 없음! 천조국의 관대함을 자랑한다. 신뢰도와 품질이 개판이면서도 맹비난을 듣지 않는 것은 바로 이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몇 번째 주인이든, 몇 년을 갖고 있었든, 몇만 발을 쐈든, 총으로 망치질을 하든 골프를 치든 고장이 나면 두말없이 새걸로 바꿔주는데 어찌 감히 욕을 하겠나?[7]
결국 이 회사 총의 문제는 더러운 디자인과 너무 싼 가격이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건 총의 저렴함을 감안하면 당연히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쐈다가 총 터질지도 모를 리버레이터나 장전손잡이가 총구 바로 옆에 있어서 위험천만한 USFA ZiP 같은 것하고는 비교되지 않는다. 이 가격대에서 이 성능에 9mm부터 .45 ACP까지 멀쩡하게 쏘는 총이 나온다는게 오히려 기적적이라고 찬양해야 할 지도 모른다. 다이캐스팅 공법의 슬라이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분수 슬라이드 디자인이 되었고 전체적으로 못생겼지만, 디자인만 어떻게 잘 했으면 훨씬 매력적인 총이었을 것이다. 이전 CEO가 세상을 떠난 2016년 이후의 하이포인트는 외관과 확장성에도 꽤 신경을 써서 라인업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
5. 라인업
모델 라인업은 그럭저럭 기본은 갖추었다.
- .380 ACP 모델: CF-380와 380COMP.[8]
- 9mm 파라블럼 모델: C-9와 C-9 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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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S&W 모델: Model 40SW. 하이포인트 본사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다른 동네에 있는 회사에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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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ACP 모델: Model 45ACP. 역시 다른 회사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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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총 모델에 기반해서 카빈화시킨 피스톨 카빈 모델이 있다. 9mm의 Model 995, .40S&W의 Model 4095, .45 ACP의 model 4595 카빈. 9mm는 클래식 모델과 신형 개머리판을 갖춘 TS 모델이 있고 .40구경과 .45구경은 처음부터 TS 사양으로 나왔다. 권총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꽤나 욕을 먹긴 하지만, 카빈화 하면서 단점이었던 묵직한 슬라이드 구조가 도리어 반동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가분수 무게중심 문제도 라이플화 하면서 문제되지 않게 되어 평균 정도의 성능은 내게 되었는데 여전히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9] 미국에서 제일 인기좋은 취미용 권총탄 카빈소총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개머리판 장착형 탄창 추가 거치대, 스코프, 기계식 조준기, 도트 사이트, 보조손잡이, 강화 장전손잡이, 연장 총신, 연장 피카티니 레일, 확장형/이중형 특수 탄창, 탄창 무게추와 탄창 교체 버튼 소염기, 소음기, 냉각핀, 삼각대, 교체용 플라스틱 외장, 레이져 사이트, 전술 라이트 등 군용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것 같은 에프터 마켓 악세서리도 풍부하게 판매하고 있다나 유튜브에 이런 온갖 악세서리들로 난잡하게 커스텀한 전용 카빈을 자랑하는 영상이 꽤나 보이는 수준.
위에서 권총을 리뷰하면서 질색하던 hickok45의 9mm Carbine 995 TS 리뷰. 권총과 달리 호평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보통 총기 회사에서 피스톨 카빈이 나오면 자사 권총하고 카빈하고 탄창이 호환되는게 보통인데, 하이포인트는 그게 안된다. 권총용 탄창은 짧아서 카빈에 안맞고, 긴 카빈용 탄창은 권총에 들어가긴 하는데 잼이 계속 난다.
역시나 하이포인트답게 구매욕을 매우 떨어뜨리는 저렴한 디자인이 돋보이지만 HTA에서 내놓은 불펍 킷이 있다. # 슈타이어 AUG 스타일의 매우 멋진 총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 저렴한 총에 총만큼 비싼 돈을 들여서 킷을 적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겠지만.
6. 기타
이 회사 이외에도 새러데이 나잇 스페셜이라 불리우는 싸구려 권총 제품군들 또한 이 아연합금으로 캐스팅하는 제작회사들이 꽤 된다. 다만 품질은 그 하이포인트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개판이지만.
정말 저렴한 물건이니 만큼 범죄사건에도 자주 쓰여지는 권총인데, 미국 시카고 경찰기록에 따르면 2008-2010년 동안 1년 이내에 구입된 후 범죄에 가장 많이 악용된 총기, 구입 기간에 상관없이 범죄에 가장 많이 악용된 총기 두 부분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범인 중 한 명인 에릭 해리스가 Model 995 9mm 카빈 모델을 사용했었다.
권총 중에선 악명높으면서도 꽤 유명한 권총이지만, 어째서인지 영화나 게임같은 대중매체에서 나오는 모습을 한손에 꼽아야 할 정도로 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나오는 곳들은 범죄 수사극 드라마 정도.
영화로는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다룬 영화인 I'm Not Ashame이 유일한 등장 작품이다.
Law&Order 시리즈에서는 특이하게도 학교에 테러를 하려는 Rick Benso 릭 빈슨이라는 교사가 사용하는 Hi-Point 995 카빈으로 등장한다. 애초에 이 애피소드 자체가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의 패러디성 스토리인지라..
미국 특수부대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인 더 유닛에서는 개조되었는지 자동소총마냥 자동화기로 등장한다.
NCIS(드라마)의 게임판인 NCIS: The Video Game에서는 C9 권총과 4095 카빈이 모두 등장한다. 사용자는 물론 범죄자 측 인물들.
위성방송 신청하면 사은품으로 준 적도 있다(...)#
이 총기를 뜯어고쳐 아예 재창조급의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나왔다. 모델은 C-9 9mm 파라블럼 모델.
내부 부품을 싹 갈아엎고 각종 업그레이드를 거쳐 재도색까지 한 이 Hi-point의 가격은 4300달러(...).[10] 다만 개조 이후엔 디자인도 좀 멋있어졌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방아쇠 압력도 낮아져 명중률도 좋아서 전문 전술교관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을만큼 수준급의 성능을 가진 총기가 되었다. 물론 4300$란 점에서 더 이상 싼값에 쓰는 총이란 인식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그런데... 위 내용이 사실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Dynamic Pie Concept라는 채널의 컨셉 영상이다. 우선 '''ASSailent arms'''라는 회사 자체가 Salient arms를 비꼰 회사명이다(...) Salient라는 회사는 글록, AR 등의 총기류를 커스텀 제작해주는 회사명인데, 특유의 황금색 도금[11] 과 드릴링으로 뚫은 구멍들이 유명하다.[12]
그래도 이 컨셉이 괜찮았는지 진짜로 경기용 총 사양으로 개조한 사람도 나왔다! 위 영상에 나온것만큼 마개조한 것은 아니지만 내부 부품은 꽤 갈아치운 듯.
리시버 2에서 사용 가능한 권총 중 하나로 C-9 모델이 등장한다. 내구도 개념이 없는 게임 특성상 특기할 거라곤 그 엄청난 슬라이드 크기와 구린 디자인. 신뢰성 자체는 이 게임에 나오는 자동권총이 죄다 개판이라 고장날때 나는 건 똑같다.
블랙리스트에서는 저드슨 파이어암스사의 FineCal9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해당 총기회사가 초염가로 판매하는 권총으로서 빈민들에게 공급되어 강력범죄에 쓰이고 있다는 설정. 수상한 대량구매자의 백그라운드 체크도 안하고 빈민가에 권총이 공급되는걸 묵인, 거기에 자사 권총에 살해당한 무고한 피해자에 대한 흠집내기 언플을 하면서도 뻔뻔한 해당 총기회사 대표는 결국 레이먼드 레딩턴에게 자사 판매 권총으로 살해당한다.
[1] 2014년 들어서는 190달러로 올랐지만, 가격 오르는건 다른 총들도 마찬가지니 여전히 가장 싸다.[2] 이 아연 합급을 사용한 총으로 자이로젯이 유명한데, 자이로젯도 내구성이 약하다는 이슈가 있었다.
한동안 국내 에어소프트건 매니아들 사이에서 아연합금은 플라스틱 재질인 ABS보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낭설이 퍼진 적이 있었는데, 이는 도쿄 마루이, WE의 베레타 92 가스건이 폭발 사고를 일으킨 바가 있기 때문. 다만 이 사고를 아연 합금 재질 탓만을 하기엔 좀 그런 것이, 베레타 92는 슬라이드 형상에 폭발의 가스압을 버티지 못하는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강철 슬라이드로 제작된 실총도 폭발한 사례가 있다. 다만 아연 합금의 강도가 플라스틱보다 못하다는 것은 편견이지만, 강철보다는 강도가 낮다는 것이 명백하기에 이러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3] 대부분의 폴리머 프레임 권총은 좌우 그립 패널이 없다. P30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4] 모스버그 사의 산탄총 중 매버릭이란 시리즈가 있다. [5] 45구경 하이포인트 총구에 이물질을 쑤셔박고 쏴보는 테스트인데 후반부에 가면 강력접착제,땜납,콘크리트같은 막장성 넘치는 물건을 채워넣고도 총이 안터지는 기가막히는 내구성을 보여주자 울기까지 한다. 후에 2탄을 찍어 올렸는데 대놓고 총을 터트릴려고 작정을 해서 아에 철근을 박아놓거나 총열을 프레스기로 압착시키거나 총열 옆으로 못을 박아넣었는데도 발사가 됬고 후에가서 총구를 용접시켜 아에 막아놓은것과 '''총열 안쪽에 나사산을 만들어 나사로 잠가놓기'''까지 가서야 총이 터졌다. [6] 빈 깡통, 막대기, 탁구공 등 작은 물체를 조준하여 권총이나 소총으로 사격하는 것.[7] 다른 총기회사들은 무상수리나 심지어 유상수리까지도 사유를 구구절절 써다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미국에는 HK가 서비스 면에서 고객을 개로 본다는 인식이 강하다.[8] 여기서 COMP는 콤팩트의 약어가 아니라 컴펜세이티드. 고로 COMP 모델이 기본형보다 더 크다. [9] 가격이 250~300달러 정도한다. 글록의 카빈화 킷이 400달러 이상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싼 편.[10] 한화로 약 470만원. 위에서 말한 600달러의 글록의 6~7배 가격이다. 이걸 살 돈이면 C-9모델을 신품으로 28개를 사고도 돈이 남을 정도다(...)[11] 금도금은 아니고 질화티타늄(TiN) 코팅이다. 단순히 겉멋을 위한 코팅은 아니고 드릴같이 고속으로 마찰할 일이 많은 공구류에 코팅하는 내마모 코팅이다. 총기류에도 왕복하면서 마찰하는 부분에 적용이 가능하다. AR15인 GRY를 예를 들면 노리쇠 뭉치에 이 코팅을 해서 상부 리시버와의 마찰로 인한 마모를 줄이는 것이다. 금색으로 번쩍이는 노리쇠 뭉치의 간지는 덤.[12] 채널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내용 대부분이 패러디와 코미디로 짜여있다. 그나마 멀쩡한 단 하나의 동영상이 스피드 리로드 VS 슬라이드락 리로드의 속도차 비교 영상. 게다가 멤버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수염있는 아저씨와 말끔한 얼굴의 아저씨 콤비를 패러디 하고 있다. 채널 제목부터가 다이나믹이 들어가는 곳이니...
한동안 국내 에어소프트건 매니아들 사이에서 아연합금은 플라스틱 재질인 ABS보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낭설이 퍼진 적이 있었는데, 이는 도쿄 마루이, WE의 베레타 92 가스건이 폭발 사고를 일으킨 바가 있기 때문. 다만 이 사고를 아연 합금 재질 탓만을 하기엔 좀 그런 것이, 베레타 92는 슬라이드 형상에 폭발의 가스압을 버티지 못하는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강철 슬라이드로 제작된 실총도 폭발한 사례가 있다. 다만 아연 합금의 강도가 플라스틱보다 못하다는 것은 편견이지만, 강철보다는 강도가 낮다는 것이 명백하기에 이러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3] 대부분의 폴리머 프레임 권총은 좌우 그립 패널이 없다. P30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4] 모스버그 사의 산탄총 중 매버릭이란 시리즈가 있다. [5] 45구경 하이포인트 총구에 이물질을 쑤셔박고 쏴보는 테스트인데 후반부에 가면 강력접착제,땜납,콘크리트같은 막장성 넘치는 물건을 채워넣고도 총이 안터지는 기가막히는 내구성을 보여주자 울기까지 한다. 후에 2탄을 찍어 올렸는데 대놓고 총을 터트릴려고 작정을 해서 아에 철근을 박아놓거나 총열을 프레스기로 압착시키거나 총열 옆으로 못을 박아넣었는데도 발사가 됬고 후에가서 총구를 용접시켜 아에 막아놓은것과 '''총열 안쪽에 나사산을 만들어 나사로 잠가놓기'''까지 가서야 총이 터졌다. [6] 빈 깡통, 막대기, 탁구공 등 작은 물체를 조준하여 권총이나 소총으로 사격하는 것.[7] 다른 총기회사들은 무상수리나 심지어 유상수리까지도 사유를 구구절절 써다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미국에는 HK가 서비스 면에서 고객을 개로 본다는 인식이 강하다.[8] 여기서 COMP는 콤팩트의 약어가 아니라 컴펜세이티드. 고로 COMP 모델이 기본형보다 더 크다. [9] 가격이 250~300달러 정도한다. 글록의 카빈화 킷이 400달러 이상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싼 편.[10] 한화로 약 470만원. 위에서 말한 600달러의 글록의 6~7배 가격이다. 이걸 살 돈이면 C-9모델을 신품으로 28개를 사고도 돈이 남을 정도다(...)[11] 금도금은 아니고 질화티타늄(TiN) 코팅이다. 단순히 겉멋을 위한 코팅은 아니고 드릴같이 고속으로 마찰할 일이 많은 공구류에 코팅하는 내마모 코팅이다. 총기류에도 왕복하면서 마찰하는 부분에 적용이 가능하다. AR15인 GRY를 예를 들면 노리쇠 뭉치에 이 코팅을 해서 상부 리시버와의 마찰로 인한 마모를 줄이는 것이다. 금색으로 번쩍이는 노리쇠 뭉치의 간지는 덤.[12] 채널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내용 대부분이 패러디와 코미디로 짜여있다. 그나마 멀쩡한 단 하나의 동영상이 스피드 리로드 VS 슬라이드락 리로드의 속도차 비교 영상. 게다가 멤버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수염있는 아저씨와 말끔한 얼굴의 아저씨 콤비를 패러디 하고 있다. 채널 제목부터가 다이나믹이 들어가는 곳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