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391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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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서해선에서 운행중인 국토교통부 소유의 서부광역철도 소속 전동차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전과 정비를 위탁받아 관리 중이다.
따라서 '''이 열차는 엄연한 서부광역철도의 열차이며 한국철도공사는 어디까지나 위탁운영자'''이다. 이 노선에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와 비슷한 모델의 전동차와 한국철도공사 소속 기관사와 열차운전시행세칙 등 한국철도공사의 운영 정책이 적용되는 것은 순전히 시흥차량사업소와 송산차량사업소를 공유하는 등 타 한국철도공사의 운영계통과 완전히 독립되지 않았고, 향후 직결운행까지 계획된 체계 특성상 자사 노선과의 운영 통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에 가깝다. 전례가 없던 것도 아닌게, 한국철도공사는 이미 자사 노선과 분리된 운행계통을 위해 해당 노선의 열차와 규격을 타사에 맞춰 통일시킨 적이 있다. 이번에는 반대로 타사가 한국철도공사에 맞춰준 경우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용하는 전기동차 중 최초의 '''자동운전''' 전동차이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관사 1인이 승무하는 자동운전 모드로 운행된다. 따라서 맨 앞부분은 전망석 형태로 만들어지지 않고 일반적인 수동운전 전동차와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다.
신호장비는 점제어식 ATS-S1과 속도조사식 ATS-S2[3] 및 Siemens Trainguard MT RF-CBTC가 탑재되어 있다. 타 CBTC 탑재 전동차에서 볼 수 있는 VOBC[4] 패찰 역시 없으나, 정차, 발차, 출입문 개방 등 ATO상에서 취급되는 동작이 발생할 때마다 운전실 뒤쪽 벽에서 작동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VOBC는 운전실 후면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견인전동기 제어는 도시바제 IGBT 2레벨 VVVF 모듈을 사용하고 있다.
2. 편성
3. 분류
3.1. 1차분
- 391X01편성~391X07편성 (4량 7개 편성)
차량의 사양은 앞서 제작된 동해선/경강선용 차량과 동일하다. 도색은 회색 + 코레일 블루 조합의 자석 도색이었으나 개통 전 노선 색이 딥그린(Deep Green)으로 결정되면서 도색이 딥그린으로 바뀌었다. 경의중앙선, 경춘선처럼 일부 차량이 노선색과 차량색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2016년 이후에 개통되는 노선은 가급적 노선색과 차량색을 통일하도록 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고, 실제로 초기에는 빨간색 + 코레일 블루 도색을 칠했던 수인선 열차도 황색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서해선의 운영 업체는 한국철도공사가 아닌 이레일과 서부광역철도주식회사이며 한국철도공사는 어디까지나 위탁 운영 업체이기 때문에 도색을 교체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로고가 서해선 로고로 교체되었다. 또한 출입문 문양이 뱀눈이 또는 삼눈이 차량중 유일하게 과거에 1호선에서 운행했던 중저항 후기형처럼 부식무늬가 적용되어있다. 다만 중저항 후기형과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의 부식무늬보다는 무늬의 굵기가 조금 얇은 편이다.
출처
외관 모습 1
외관 모습 2
갑종회송 중인 서해선 전동차
3.2. 2차분
- 391X08편성~391X17편성 (4량 10개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