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수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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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수도권 전철 노선. 1937년에 개통되어 1995년 폐선된 구 수인선 협궤철도를 복선화 및 표준궤로 개량한 노선이다. 노선색은 ● '''노란색'''이다. 향후 고속철도 노선이 부족한 인천을 위한 인천발 KTX가 수인선을 통해 운행할 계획이다.
2. 역사
2.1. 개통 연혁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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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 - 세류 삼각선은 수원시가 고색역과 오목천역을 지하화시키면서 백지화되었다.
2012년 6월 30일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종착역인 오이도역에서 송도역까지의 구간이 1차 개통되었다. 2016년 2월 인천 구간 개통이 완료되었고, 2020년 9월 12일 수원역까지 완전히 개통되어 분당선과 직결하게 되었다. 역의 개수가 63개[6] 이며 길이가 '''108.1km'''의 장거리 도시철도가 탄생하여 1호선과 경의·중앙선에 이어 3번째로 긴 수도권 전철로 기록되었다.
수인선으로 인천발 KTX를 운행할 계획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2024년을 목표로 하는 계획안이 국회에서 과반수가 동의하는 모습으로 보아 청신호다. 여유 부지가 있는 송도역이 기점으로 결정되었고 초지역이 안산시의 정차역이며, 이후 화성시의 어천역을 경유하고 어천삼각선을 통해 경부고속선을 타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 인천광역시에서 KTX가 다니는 곳은 검암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뿐이었다. 하지만 인천 중심지와 거리가 멀고 결정적으로 정기운행을 더이상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수인선은 인천 시내를 관통하고 접근성이 더 좋기 때문에 KTX 이용이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사리역이 지어질 인근의 현대2차아파트, 예누림아파트, 신우아파트, 한양아파트에서 한대앞역을 지나는 2.06km 구간은 도시화가 진행되었음에도 하천 구역과 같이 경계가 확실히 매겨져서 지금까지도 노반이 상당히 잘 보존되어 있는 구간이지만, 복선 전철화 공사를 진행하면서 하천처럼 복개공사로 선로를 반지하화시키고 그 위에 시민공원을 조성했다.
1차 개통된 수인선 역들의 공통적인 부분 중 하나는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모든 역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되었고 역 내 모든 조명은 소비전력이 적은 LED 조명을 이용하고 있다.
운행되는 열차는 351000호대 전동차이다. 노선색은 노란색인데 경의·중앙선과 마찬가지로 열차에 자석도색이 된 채로 운행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2020년 9월에 실시될 분당선과의 직결에 대비하기 위해 2017년 6월부터 분당선과 같은 노란색 도색으로 바꾸기 시작했고, 7월 10일에 모든 전동차가 노란색으로 재도색되었다.
'수원~한대앞' 구간은 기존에는 2013년 3월이었으나[7] 개통이 계속 늦어졌다. 고색역의 지하화 논란과 일부 부지 매수 지연, 진동·소음 민원 등으로 2017년에서 2019년 12월로 개통이 연기되었다. 그리고 다시 수원시의 부담금 납부 문제로 2020년 9월 개통으로 연기되었다.
2019년 10월 4일 공포된 국토교통부고시제2019-475호에서, 수인선의 사업기간이 2019년 12월 31일에서 2020년 12월 31일로 '''또''' 1년 연장되었다. 2019년 12월에 시운전을 위한 선로를 완공한 후 7~8개월여의 검사 및 시운전을 거쳐 2020년 9월 12일에 개통하였다.[8]
4. 역할
1차 개통 구간 기준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선, 안산선으로 이어지는 전철 노선이 인천광역시로 연결되어 제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유사한 효과가 발생한다. 그리고 인천과 경기도 서남부로 향하는 통근 수요까지 분담하게 될 것이다.
서울과 근교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아닌 수도권에서는 이례적으로 서울을 거치지 않고 '''주요 도시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최초의 광역철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수원의 경우도 일반시 치고는 사실 어느정도의 자족성이 예전부터 강하게 있었고, 이 노선이 연결하는 원인천[9] 이든 수원이든 완행전철로 서울'시계'까지 50~60분이 걸리는 지역들이라 서울통근률 등 서울의 영향권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들의 수치는 높지 않다. 서울통근률의 경우 수원의 경우는 10% 내외, 원인천은 5%, 부평은 12%대인데, 한강 건너 올라가면 나오는 고양시('''33%''')나 운하 건너의 김포(23%), 검단(15%)와 비교하면 서울과의 교류는 '''위성도시라기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고 현재도 적다. 따라서 서울-인천-수원의 관계는 중심도시와 종속도시가 정해져있는 위성도시의 개념보다는, 부산-울산-창원과 유사하게 자체 광역권을 구축하고 가끔 교류하는 정도의 '''이웃 도시''' 관계에 가깝다. 반대로 고양, 김포, 하남, 구리, 남양주의 경우는 지방으로 치면 경산, 김해, 양산과 같은 도시유형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출처(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발췌)
정확하게 말하면 순수하게 서울 시계 내로 들어가지 않는 최초의 광역철도인 셈이다.[10] 다만 분당선과 직결 운행중인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을 두고 생각하면 서울로 들어간다.
2차 개통 구간은 전적으로 버스에 의존하던 '동인천~연수/논현지구' 구간의 교통편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했다. 실제로 2차 개통 이전에는 동인천역과 연수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무조건 시내버스를 타거나, 굳이 전철을 타야 한다면 1호선을 타고 부평역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해야 했다. 별 것 아닌 일처럼 보이지만 동인천 주민들에게 부평까지 돌아가서 연수구나 논현지구로 가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멀게 느껴지는 일이다. 게다가 실제로도 두 방법 모두 길을 상당히 우회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는 서로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효율적인 이동을 감수해야 했으나, 수인선의 개통으로 도로교통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수단이 등장하면서 기존 시내버스들의 수요를 상당 부분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11]
동인천 - 논현지구도 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12] , 부평역까지 올라가서 인천 1호선을 탄 다음에 원인재역에서 다시 수인선으로 환승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수인선의 개통 후에는 인천역에서 환승만 한 번 하면 되기에 더욱 손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인천의 스포츠 팬들에게도 소소한 도움을 끼쳤다고도 할 수 있는데, 동인천이나 안산, 시흥에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야구를 보러가는 SK 와이번스 팬들[13] , 역으로 연수구나 논현지구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축구를 보러가는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 전부 수인선의 개통으로 경기장까지 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혜택을 보게 되었다.[14] WKBL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의 홈 구장인 인천도원체육관이 도원역과 숭의역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수인선이 개통되어 분당선과 직결이 되어 안산시 단원구 주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안그래도 배차간격이 똥으로 유명한 수인선을 포함해 기존 오이도역 - 한대앞역 구간의 선로 용량을 절반 이상을 수원,성남,서울로 가는 열차들이 잠식해버리기 때문이다.[15] 해당 구간 주변 거주자는 주로 서울 출퇴근을 위해 거주해 왔는데, 갈 일도 없는 수원으로 가는 열차가 선로 용량을 반 이상 잠식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다만 안산에서 수원으로 출퇴근하는 수요도 707,909번 버스의 상황이 대변하듯이 안산-서울 수요에 맞먹을 정도로 상당히 많다는 걸 감안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신안산선이 들어와서 서울 진입 교통수단을 커버할 예정이다. 게다가 선부,고잔 정도를 제외하면 현지 토박이 비중이 상당히 희박한 공단근로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신길,원곡,정왕 부근 거주자들의 경우 본거주지가 모두 서울이라는 보장도 없이 일반화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지역자체의 외부연계적 특성들을 무시한 주장과 다를바 없다.
4.1. 인천광역시의 경우
4.1.1. 연수구
연수구는 이미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운행 중이어서 철도 교통이 양호하지만, 구의 외곽에 있는 옥련동 일대는 철도 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철을 타려면 동인천역과 주안역, 혹은 연수지구까지 나와야 했으므로 버스를 이용하여 여러 번 환승을 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송도역이 생기면서 옥련동 역시 철도의 수혜를 입게 되었고, 송도역이 인천발 KTX의 시종착역으로도 지정되면서 미래 역시 밝은 상황이다.
수인선이 개통된다는 소식에 크게 발전하다가 티스푼 공사로 인해 시망한 연수역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수인선 공사의 연기로 망해버린 영화관과 쇼핑몰이 많았기 때문이다. 수인선 개통에 따라 동춘역 근방에도 스퀘어원이 개장하였다. 또한, 남동인더스파크,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항 등지로의 통근, 통학 수요까지 수인선이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4.1.2. 남동구
연수구, 남동인더스파크, 인천항 인근으로 통근하는 사람들과 인하대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16] 소래포구의 관광객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이며, 경기도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해질 것이다.
특히 소래-월곶 양 포구간을 오가는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에 주말만 되면 관광객들이 자가용을 끌고 소래포구에 밀물처럼 심각하게 많이 몰려와 도로를 장악하는 바람에 '''논현동에 사는 현지 사람들이 차를 못 굴리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매년 소래포구 축제철만 되면 몇몇 논현동 주민들은 서울로 가기 위해 연수동까지 돌아갈 때가 종종 있었다.
주변 상권도 수인선이 개통되면서 크게 발전했다. 이미 인천논현역 근처엔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이 들어서 있으며, 소래포구역 인근에는 상업, 관광단지와 택지지구가, 남동인더스파크 쪽은 상업지구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 한화지구의 입구와 남동구 방면으로 진출하는 도로의 입구와 맞물려 상권이 활성화가 제대로 된다면 큰 파급효과가 날 것이다.
그러나 서울 쪽으로 가는 통근 수요를 분담하기에는 아직 적절치 못하다. 시흥 쪽을 통해서 서울로 가는 것은 지나치게 돌아가게 되므로 논외로 하고, 1차 구간 개통을 기준으로 수인선을 이용해 서울로 간다면 원인재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 후 부평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17] 송내역으로 가는 16-1번, 103-1번, 급행99번이 존재하고, 심지어 서울로 바로 향하는 버스 노선도 존재한다.[18] 이 노선들에 비해 수인선이 우위를 갖는다고 평가하기는 역부족이다.
논현동, 옥련동 일대는 원인재역 환승을 통해 인천종합터미널, 부평역 등 인천 내 주요 중심지, 여러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노선 자체가 교각형태로 아파트의 사이사이를 지나다니기 때문에 상당한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일단 빨리 개통부터 하고 보자는 쪽과 소음차단용 돔부터 설치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렸는데, 결국 개통부터 한 후 터널식 방음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된 후 호구포 방향 일부 구간에 설치하였다.
남동구는 수인선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간석역, 예술회관역, 인천시청역, 간석오거리역 뿐이었다.[19] 수인선에 개통되면서 남동구는 이제 역이 4개나 추가되었다.[20] 또한 수인선은 남동구 남부를 지나가기 때문에 역을 이용하려면 인천시청쪽으로 가야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4.1.3. 미추홀구, 중구, 동구
비록 과거에 비해서 인천 원도심이 많이 쇠락하였기 때문에 관심 밖에 있는 동네이지만, 수인선 완전 개통 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인선이 폐선된 이후 원도심권에서 안산과 수원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것을 감수하고 경인선을 이용해 구로역에서 경부선으로 환승을 하거나, 태화상운, 대원고속이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수인선이 개통함에 따라 수원시 및 안산시로 이동하는 데 저렴한 이동수단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선택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가격대비 경쟁력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숭의역이 용현동 구 터미널이 있는 능안삼거리 상의 지하에 신설되었다.[21]
가장 혜택을 보게 될 지역은 역시 인하대학교가 위치한 용현동, 학익동 지역이 될 것이다. 인천 남부와 경기 서남부에서 인하대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학군단 옆 통학로 입구에 인하대역 4번 출구가 생기면서 큰 혜택을 보게 됐으며, 수인선이 개통하기 전에는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주 활동반경이 원래는 인하대 후문 주변과 주안역 주변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수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동인천, 논현지구, 소래포구나 송도국제도시, 구월동까지 환승 한 번으로 활동 반경이 넓어질 것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대학교나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재학생들과의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22] 또한 용현지구와 학익지구의 아파트 단지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는 노선 상 아예 거쳐가는 역이 없다.[23] 그러나 동인천역이 인접하고 있기 때문에 중구와 생활권이 겹친다고 볼 수 있다. 중구 지역은 거쳐가는 역이 인천역과 신포역 뿐이지만, 중구도 수인선 인천 구간 개통으로 상당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예전에 비해 많이 낙후된 인천역 인근의 차이나타운이나 신포역 인근의 신포시장 상권과 지하상가, 넓게는 동인천 상권 전체의 부활에도 어느 정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수인선의 개통을 이용하여 인천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라 미래도 어느 정도 밝아졌다.
2016년 수인선이 인천역까지 개통되면서 역 바로 앞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한다. 수인선이 수원역까지 완전 개통되어서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듯.
4.2. 경기도의 경우
4.2.1. 시흥시
인천광역시와 시흥시는 서로 붙어있음에도 도시 간 이동인구가 적었다. 시흥은 협궤열차가 다니던 시절에는 수도권 서해안 관광열차를 이용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었으나 수인선의 운행이 중지된 후에는 관광지라고 할 만한 곳은 오이도와 월곶포구만 남았기 때문에 도시철도로 재개통하면 월곶포구와 오이도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그렇게 된다면 인천과 서울 서부, 경기 서부의 인구를 유치하던 소래와 경기 중부와 서남부의 인구를 유치하던 월곶포구, 오이도가 철도로 쉽게 갈 수 있는 거리가 되기 때문에 서로 치킨 게임을 하는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래는 포구 집중조성으로 항만을 옮길 계획을 잡고 있고, 월곶은 소규모 테마파크와 한우단지를 조성하는 등 나름대로 차별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수인선의 직접적인 영향권인 월곶지구는 시흥 시내의 대표적인 주거지구인데, 조성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은 불편한 곳이다. 그 탓에 시흥의 집값은 서울, 인천, 수원이 가까워도 많이 낮은 편이었다. 이런 처지의 월곶지구에도 한줄기 단비가 된다.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달월역이 개통되었으나 시흥차량사업소에 막혀 이용객이 저조하다. 시흥 곳곳에 있는 택지지구 조성에도 수인선이 상당히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버스와 수도권 전철 4호선이 상당 부분을 전담하고 있는 서울로의 통근 수요를 수인선이 분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24] 수인선이 완전 개통되어 분당선과 직결해도 안산, 화성, 수원, 용인, 성남을 거쳐 상당히 돌아가는 형태라 시간적으로 4호선 및 광역버스보다 불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수인선은 동쪽으로 가면 신안산선의 시흥지선과 월곶에서 연결되며,[25] 초지역에서 서해선과 연계된다. 그래서 향후 서해선과 신안산선, 경강선까지 모두 개통되면 막강한 철도망이 구축되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이다. 특히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오고 가는데는 수인선이 그야말로 한줄기 빛이 된다.
4.2.2. 안산시
안산시와 수원시, 인천광역시간의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지만 전철을 이용하는데 상당히 불편한 점을 해결해줄 것이다. 4호선과 수인선이 안산선을 공유하기 때문에 능길역부터 한대앞역까지의 배차 간격은 더 줄어들 것이다. 또한 사리역이 추가되어 안산시민들의 전철 이용이 더 편해질 것으로 보이며,[26] 시외버스에만 의존했던 인천광역시와 안산시 사이의 부족한 대중교통이 대폭 개선되어 안산에서 인하대학교로 통학하는 것과, 인천에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로 통학하는 것이 더욱 편해질 것이다. 물론 부평역 등 인천 동부로 접근할 때 금정역에서 구로역으로 환승하는 루트보다 시간과 운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원인재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하는 루트가 생겨 더욱 편해진 것은 좋다.[27] 이후 2단계로 인천역까지 개통하면서 남구 등 인천 서부로도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다.
전 구간 개통 후에는 수원역으로 가는 거리와 시간이 모두 절약될 것이다. 현재는 좌석버스를 이용하거나 금정역까지 간 다음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지만 완공되면 그런 거 없이 수인선만 타면 된다. 수원역에서는 여러 기차도 탈 수 있기 때문에 안산 주민들이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로 가기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인천발 KTX도 개통될 예정이며 이 KTX가 초지역에도 정차할 예정이라 안산에서도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KTX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개통되기 직전에는 안산시 일대에는 불친절 문제로 인한 버스 이용시 애로사항, 어려움이 많이 있었고, 그 때에는 경원여객, 태화상운 등을 견제하게 될 업체가 항구적인 부재 상태였기 때문이기에 안산 관외 업체로는 수원의 성우운수 소속 909번이나 남양여객 소속 11번 그리고 화성시의 330번, 340번 같은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 역시 있다. 인천 시내버스는 시흥시에 한하여 21-1, 22번 버스가 다녔으나 22번은 신천동에서 회차하게 되고 21-1번은 폐선 처리되기 전 월곶까지 갔었으니 불편이 컸던 것으로 보였다. 한 마디로 버스를 타도 겁나게 하는 대중교통 체계였으나, 불친절 문제,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또 시외버스까지 기피하게 될 것으로 보이게 되자 수도권 전철로 인천에서 안산까지 가려면 수인선이 직결되기 직전을 기준으로 볼 때 서울과 군포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기준을 동막역으로 할 때 동막역에서 인천 1호선, 부평역에서 경인전철, 구로역에서 경부선 천안행(훗날 신창까지 연장) 전철을, 다시 금정역에서 4호선을 어렵사리 갈아타야 되는 불편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항철도가 이어준 계양역 일대였다면 복잡하게 환승할 필요 없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까치산역에서 2호선 신정지선, 신도림역에서 천안 방향 1호선 다시 금정역에서 4호선을 갈아타게 되는 현재와 같은 불편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인선의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 사항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4.2.3. 화성시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송산그린시티, 향남택지지구, 봉담 1•2신도시 등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지역인데, 정작 수인선 연선의 매송면 지역은 아직 이렇다 할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한적한 시골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오목천역 남쪽의 수영리 아파트단지와 야목역 남쪽의 비봉택지지구가 있긴 하지만 역세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수인선 전철이 공사에 들어갔고, 이후 어천역이 화성시의 새로운 KTX 정차역으로 확정되면서 수인선 전철이 개통한다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화성 서부도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것이기에 앞으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4.2.4. 수원시, 용인시
수원 동부 지역이나 용인 등 경기 동남부 지역에서 인천이나 안산, 시흥 등 경기 서남부 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은 생각보다 불편하다. 우선 수원역만 해도 안산으로 오려면 금정역에서 환승해야 하고, 인천 북부로 오려면 구로역과 부평역을 거쳐 들어와야 하고, 인천 남부로 오려면 금정역에 오이도역까지 추가되어 총 2번 환승해야 한다. 시외버스의 경우에는 경남여객에서 운행하는 8839번, 8862번, 8443번을 이용하거나, 수원에서 안산으로 가는 좌석버스를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1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정차 정류장이 많은 편이다.
용인시의 경우, 수지구 지역에서는 8106번를 타고 송내역에서 내려 인천으로 들어가는 등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죽전역에서 분당선을 이용하여 야탑역에서 내린 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8806번, 8414번을 이용하여 인천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혹은 8165번을 이용해 상동역으로 간뒤 거기서 인천 방면 교통편을 이용해도 된다. 기흥구는 더욱 심각해서 전술한 바와 같이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수지구까지 가서 해당 버스편을 이용해야 하고 처인구 지역은 시간대에 맞춰 8839번과 8862번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게다가 2019년 3월부로 해당 시외버스 노선들의 가격이 크게 인상[28] 한 것은 덤.
그러나 수인선이 개통되어 이런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수인선은 수원역에서 멈추지 않고 용인을 거쳐 성남-왕십리까지 가는 분당선과 직결운행을 하게 되었다. 거기에 분당선 오리역 이남 구간은 쌍섬식 플랫폼으로 만든 역이 있기 때문에,[29] 급행열차의 운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선의 전 구간 완전 개통은 2013년 11월 30일에 됐고, 현재 계획대로라면 수원까지 완전 개통되는 2020년 9월부터 직결운행이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와는 수인선이 그대로 직결되며 인천광역시로는 원인재역에서 인천 1호선 환승이 있다. 수인·분당,4호선초지역에서 갈아타면 부천시로 갈수 있는데 서해선으로 연장되면 추후 김포공항,고양시로 갈 수 있는 환승 노선이 2022년 이후 개통 예정인 대곡소사선이다. [30]
이렇게 되면, 수원시나 용인시에서 시외버스나 경기순환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전철만 이용해도 인천, 안산, 시흥으로 갈 수 있다. 특히 용인시 기흥구와 수원시민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 처인구도 용인 경전철 연선 구간 거주자나 죽전동 인근 생활권에서 수혜를 입는다. 여기에 한국민속촌의 접근성이 향상된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5. 추가역 관련
5.1. 학익역 신설
용현-학익지구 개발에 따라 개발 사업자의 비용 부담으로 신설되는 역이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21년 이후에야 개통될 예정이다. 구조물은 이미 깔려 있다.[31]
5.2. 청학역 신설
과거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 문학역이 있었던 청학사거리 인근 지점에 송도역과 연수역 사이 중간역으로 '''청학역'''(가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 청학동 일대는 3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 아파트와 주택이 건설돼 있지만 청학동을 관통하는 비류대로 밑으로 수인선 선로가 관통하기만 할 뿐 역이 없었다. 게다가 청학동 주민들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려면 송도역이나 연수역을 가야 하는데 이곳 모두 청학사거리 기준으로 1.5km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이 제기돼 왔다. 그렇다보니 아예 버스를 타고 가서 인천지하철이나 1호선을 탔을 정도.[32]
그러던 중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수인선 청학역 신설' 여론을 수렴했고 이를 선거 과정에서 공약했다. 결국 박찬대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나란히 국회의원과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공약 실천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결국 2017년 5월 말 인천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 청학역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청학역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구간은 지하 구간이기 때문에 동묘앞역 신설 방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나 구조물이 깔려 있는 학익역과는 달리 실제로 역 시설물이 새로 추가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역을 짓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약 5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6. 연장 논의
7. 역 목록
8. 역별 승하차 통계
2020년 기준 수인선의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의 경우 수인선이 아닌 다른 노선의 승하차객은 제외한다.
출처 :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 사업분야 > 광역철도사업 > 수송통계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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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갯골 축제와 소래포구 축제 기간 동안 임시로 노량진~소래포구 구간에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11월에는 한 달 동안 김장철을 맞아 위의 노량진~소래포구 구간에 '젓갈열차'라는 이름의 임시열차를 주말마다 운행하기도 했다.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안양역에 정차하였다고 한다.
- 1, 2차 개통 구간 중 상당수가 인천시 구간이어서인지 열차 내 광고 상당수가 인천 지역 광고이다.
- 참고로 오이도역과 원인재역을 제외한 수인선 1차구간의 모든 역에는 ATM 기기가 없었으나 2012년 하반기부터 각 역사 입구 근처에 기업은행 ATM 기기가 들어왔다.
- 이 노선의 수원시 구간인 수원역 ~ 오목천역 구간을 통째로 지하화하는 것을 수원시 예산으로 집행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인선 지하화를 결정, 개통이 2015년 말에서 2016년 말로 미루어졌었다. 그러나 수원시에서 수인선 수원구간 예산 문제에 대한 법정 공방으로 2020년 9월까지 개통이 미루어졌다.
- 한편 인천-송도 구간은 유류로 인한 오염이 심각해지면서[35] 한때 공사가 중단되었다. 일단 2013년에 공사를 재개했으며 2015년에 개통하는 걸로 확정되었다. 결국 2016년 2월 27일부로 기존 종점이었던 송도에서 인천까지 연장 운행이 확정되었다. 배차간격은 기존대로 출퇴근 시간 10~12분에 평시 15~20분.
- 2013년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사건이 장기화되는 와중에도 감축없이 정상운행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노선이었다.(다른 노선은 안산선과 과천선) 10개 역[36] 밖에 없는 단거리 노선인데다 1인승무 및 역사 무인화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자동화되어있는 탓인지 최소인원으로도 커버가 가능한 모양이다.
- 2014년 12월 7일에 KBS 2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 - 운동화를 신은 신부"의 후반부에 등장하였다. 전동차에 붙어있는 노선도가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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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에 수인선 1공구(수원~고색 구간)의 시공을 맡고 있던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해당 구간의 공사가 중단되었다. 다행히 공사는 재개되어 2020년 9월에 개통하였다.
- 건설 당시 지하구간인 인천 - 송도 구간의 역명판을 경의중앙선 지하구간에서 볼 수 있는 타원형 역명판이 아니라 직사각형 역명판으로 달아놨다.[37] 그런데 어째서인지 인천역에는 역명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고색 -오목천 구간에도 직사각형 역명판이 달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수요가 폭발적이지는 않아 자전거 휴대 승차가 평일에도 허용되었던 노선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노선과 동일하게 주말승차 룰을 적용한다.
-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 2018년 4월 30일부터 수인선에서 TTS 안내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하였다.
- 2018년 6월 20일 기준 구글맵에서 의정부 경전철로 표시되었다. 현재는 국철이라고 표시되고 오이도역 ~ 송도역 구간만 표시되어있다.
- 이름에 수인이 들어가서 이런 만화도(...) 나왔다.#
- 2020년 9월 12일 전 구간이 개통되어 직결된 분당선까지 포함해 오목천역 ~ 어천역 구간이 5.1km 로 가장 긴 구간이 되었다.
- 오목천역~고색역은 수원시 권선구 서부지역에서 첫 신설된 지하구간이며[38] 오목천역~보정역까지 13개의 지하역 22.3km 구간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 남부 구간에서 제일 많고 긴 지하역 구간이고[39][40] 환승역이 2개[41] 있는 유일한 구간이다.
[1] 철도거리표 상에서 안산선과 공용되는 부분도 수인선으로 취급한다.[2] #, #, #, #[3] 한대앞~수원 구간 한정[4] 반지하[5] 연수~송도 사이 지하구간이 존재한다. [6] 2021년 6월 학익역과 생길 가능성이 큰 청학역이 신설되면 65개이다.[7] 분당선 수원역 개통보다 이른 시기이다.[8] 사업기간이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있는 이유는 잔여공사의 마무리를 위해서이다.[9] 원인천은 인천광역시 남부 3개구,영종도 및 구도심권을 의미한다.[10] 후에 개통한 노선들 중에서는 경강선 전철과 서해선 전철이 수인선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일산선, 안산선, 장항선도 서울로 들어가지 않지만 각각 3호선, 4호선, 경부선(1호선)이 서울로 들어가므로 조금 다르다. 다만 서해선은 추후 연장되어 서울을 지나갈 예정이다.[11] 단 훗날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며 이뤄진 인천광역시 시내버스/개편/2016년을 통해 기존 노선들이 인천 2호선 및 수인선과 겹치지 않도록 변경되면서 개편 이후로는 오히려 수인선의 과포화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12] 21번이 동인천과 논현지구를 이어주고 있지만, 논현동 및 서창동에서 많이 돈다.[13] 다만 여기에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으로도 분산될 수 있다. 인천역에서 출발해 원인재역을 거쳐 문학경기장역에서 내리면 편하게 갈 수 있다. 대신 수인선 특유의 긴 배차시간은 감안해야 한다.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면 인천역 or 동인천역~주안역~인천시청역~문학경기장역의 루트로 야구장 접근이 할 수 있지만 2번 이상 갈아타야 된다.[14] 숭의역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15] 다만 수원으로 가는 수인선 열차 편성이 그렇게 많지 않아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긴 하다.[16] 송도~인천 구간이 개통하면서 현재 인하대학교 정문 쪽에 있는 홈플러스 인하점이 있는 위치에 수인선 인하대역이 들어서게 됐다.[17] 2020년 12월 31일부로 폐선[18] 강남구로 바로 통하는 M6410번과 서울역으로 바로 통하는 1301번.[19] 인천터미널역을 남동구 소재 역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인천종합터미널은 '''미추홀구 관교동'''에 있다. 인천터미널역은 인천터미널 밑에 있으니 당연히 관교동에 소재한다.[20] 소래포구역, 인천논현역, 호구포역, 남동인더스파크역.[21] 그러나 숭의역 인근에는 속칭 '옐로우 하우스'도 있다. 옐로우 하우스는 해당 위치에 재개발 떡밥이 계속 돌았으나, 개발이 지지부진한 채로 흉물스럽게 지금도 일부가 성업 중이어서 지역사회의 큰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관련방송 그러나 '''결국 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 불행 중 다행.[22] 다만 인하대역에서 인하대 후문의 번화가로 가려면 인하대 캠퍼스를 가로질러 약 700m를 걸어야 한다.[23] 동구에 유일하게 설치된 철도역은 도원역이 유일하다. 동인천역은 4번 출구가 동구에 있지만 역의 공식 주소는 중구. 이 지역에 새로 역이 들어서려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이 건설되어야 한다.[24] 애초에 수인선을 지은 목적이 서울로의 진입성 보다는 말 그대로 수원과 인천 사이를 빠르게 이어주기 위함이다. [25] 당초 제2공항철도의 월곶광명선으로 월곶과 광명을 연결하여 인천 남부, 시흥, 안산의 KTX 수요를 늘리기 위해 수인선과 연결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신안산선의 시흥 측 요구의 결과로 월곶판교선중 월곶~광명 구간이 신안산선의 시흥지선으로 대체되었다. 신안산선과 제2공항철도, 수인선, 서해선이 모두 완공되면 인천역부터 월곶역까지는 제2공항철도와 수인선이 공유하며, 월곶역부터 시흥시청역까지는 신안산선과 제2공항철도가 공유한다. 그리고 제2공항철도는 판교역까지 간다. 결국 월곶판교선이 실질적 제2공항철도라는 뜻.[26] 문제는 사리역 버스 환승이 그다지 편하지 않다는 것이다.[27] 다만, 실제로 이용시 2021년 6월에 개통할 서해선 환승이 훨씬 빠르다.[28] 8443번버스의 안산-신갈 기준으로 '''2100원이었던 요금이 무려 1500원이 인상되어 3600원'''이 되었다(...) 가뜩이나 해당 노선은 광교환승센터를 추가적으로 경유하게 되면서 고속도로 구간 감소 및 추가 정차로 인해 운행 소요시간이 증가했던 전례가 있었던 만큼 당시 논란이 있었다.[29] 오리역, 죽전역, 기흥역, 망포역, 고색역, 야목역 [30] 현재는 버스를 2번 타고 80분 걸려서 갈 수 있다.[31]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신분당선 논현역, 9호선 여의도역, 서해선 하중역 등과 비슷하게 이미 구조물이 깔려 있다. [32] 버스타가 귀찮은 사람들은 15분을 걸어다닌다.[33] 사리, 소래포구, 인천논현, 호구포, 연수, 인하대, 숭의.[34] 고색, 오목천, 어천, 야목, 달월, 월곶, 남동인더스파크, 원인재, 송도, 신포, 인천. [35] 문제가 된 지점은 신흥동 수인사거리 인근. 이 지점에 유류를 관리하는 군부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전했다.[36] 파업 당시 기준.[37] 인천 도시철도 1호선에 있는 역명판과 비슷한 형상이다. 물론 9호선 이전에 만든 섬식 승강장에서는 많이 볼 수 있다.[38] 권선구 지하역 구간 첫 타이틀은 수원시청역이 가지고 있다. 다만, 수원시청역은 팔달구와의 경계에 위치한다.[39] 그동안에는 과천선 범계역부터 선바위역까지 8개 구간 9.8km가 제일 길었다.[40] 인덕원역~정부과천청사역사이에 과천지식정보단지역이 생기면 9개 구간이 된다. 물론 범계역부터 선바위역구간은 환승역이 없다.[41] 수원역 수도권 전철 1호선, 기흥역 용인 경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