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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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485 (성곡동)에 위치한 (주)다원시스 본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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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장치 전문 기업으로 핵융합 전원 장치, 플라즈마 전원 장치, 입자가속기 및 방사광가속기용 전원장치 등 고전압 대전류이면서도 특히 높은 제어 정밀도를 요구하는 전원 장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485(성곡동 822)에 있으며, 생산공장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어모로 447(舊 동좌리 340)[1] 에 있다. 2019년 11월 22일에는 김천공장 제2공장을 시작했다고 한다.
1996년 1월 9일 다원산전으로 설립, 발전기용 혹은 산업용 소자를 주로 생산했으며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여러 곳에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2011년에는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로윈과 협력해서 자체 개발하는 전동차인 SR001의 소자 개발 및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2016년 10월 20일에 로윈을 흡수합병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2017년 1월 10일에 다원시스의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된 후 2017년 2월 13일 자로 합병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다원시스는 김천공장을 확보함으로써 철도차량 전장품뿐만 아니라 철도차량 완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8년 말부터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2] 에 철도차량 생산 공장을 건설하였고 2020년 2월에 완공하여 3월에 가동에 들어갔다.[3]
다원시스의 주요사업은 핵융합 전원장치, 플라즈마 전원 장치, 입자가속기용 전원장치, 산업용 정류기, 제어기 등의 산업용 전원 제어 제품이다.
특히 핵융합전원장치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KSTAR와 ITER 프로젝트에도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고. 기사
SR002열차를 시작으로 자체적인 철도 차량을 생산 중에 있어 철도 동호인들에게도 익숙한 회사명으로 알려져 있다. 로윈과의 합병 이후에는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현대로템과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4] 그러나 2020년 현재는 우진산전도 본격적으로 전동차 입찰에 다원시스처럼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봐서는 반경쟁 반협력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철도 동호인들한테 매우 호평받고 있다. 후술할 여러 전동차 발주 사업들을 대량 수주하면서 동호인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담고 있을뿐만 아니라 내부/외부 디자인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2019년 들어서는 우진산전이 제작한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의 혹평받는 내부 디자인에 이어 현대로템마저도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4차분의 내부가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으면서 디자인 면에서 다원시스가 더욱 재조명받고 있었으나 막상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다. 2호선 전동차나 SR 시리즈의 영 좋지 못한 품질 때문에 디자인은 잘 뽑아내나 성능 및 안정성은 떨어진다는 평도 엄연히 존재한다.
또한 전동차용 인버터 모듈과 SIV(보조전원장치)를 만들고 있는데, 현재 이 회사가 신사업으로 밀고 있으며 독일의 인피니온이나 국내 회사인 KEC의 IGBT 소자를 활용해 제작한다. 인피니온 소자는 5000호대 전동차 502편성에 장착되었고 KEC소자는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SR시리즈와 2호선 3차분 차량에 장착되어 있다. 또한 태양광용 전원장치도 생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 5호선 전동차의 소자 교체 사업도 수주[5] 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차 수주 사업에 과거 같이 전동차를 제작했던 로윈과 컨소시엄을 맺어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4호선 차량의 소자 교체 사업에도 참여했고, 부산 2호선 열차에도 소자 교체 사업에도 참여했으며, 대구 1호선 열차도 4개 편성이 이 회사 제품을 장착했다. 그래서 서울 2호선 다원시스 차량의 구동음이 들리는 것이다.
여기에 7호선 전동차 석남 연장 도입분 2편성 16량, 대곡-소사선 전동차 도입분 10편성 40량 수주 계약을 인천광역시청, 국가철도공단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3호선 전동차 초퍼차량 대차분은 15편성 150량 수주 계약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EMU-150 150량을 수주받았으며, 신안산선 전동차도 제작할 예정에 있다. 또한 4호선 차량 21편성 210량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전동열차 생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 # 히타치가 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의 301편성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편성들을 우진산전에 라이선스 생산을 맡긴 것처럼, 인도 콜카타 지하철 전동차 수주를 받아 일부는 대한민국 다원시스 공장에서 제작해서 수출하고, 일부는 현지 기업에 라이선스 생산을 맡기는 듯하다.
스위스 ABB와 철도차량 기술협력을 맺고 있다. VOITH와도 디젤기관차 기술협력을 맺고 있다.#
2015년 3월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노후 전동차 200량(20편성) 교체에 따른 구매 입찰에서 당시 로윈 - 다원시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낙찰되었다. 이는 현대로템의 독점 체제를 깬 것이다. 현대로템이 몇 년 전부터 독점 체제와 몇몇 제품의 결함으로 철도 동호인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황이라 철갤과 철도 동호회, 철도 동호인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풍악을 울려라!"
그러나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로템에서는 로윈의 입찰 참가자격 유무를 문제삼아 법원에 후속절차 중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서울메트로와 달리 로윈의 완성차 제작 실적을 인정하지 않은 바 있다.[6] 관련기사
그러나 법원에서는 현대로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어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로윈&다원시스 컨소시엄으로 납품업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 직무유기라며,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다고 서울메트로를 대차게 깠다.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이로 인해 로윈의 김천공장을 시찰할 정도였다. 이후에도 몇 차례 서울특별시의회가 김천공장을 시찰했다.
게다가 7호선 SR 열차가 출입문 제어장치, 주공기 압축기 등 핵심 부품의 고장이 잦아 소속 기지인 천왕차량사업소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사고 있으며, 로윈의 회사 사정으로 정상적인 부품 수급이 되지 않아 타 전동차의 부품으로 돌려막기할 정도라고 한다.[7] 특히 SR열차 중 마지막으로 들어온 SR007(770편성)은 한동안 부품 셔틀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SR열차를 제작해 본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얻어서인지, 2017년 4월 서울특별시의회가 시찰한 바에 의하면 평가는 괜찮아진 모양이다.
2017년 5월 24일에 다원시스가 만든 새로운 2호선 전동열차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다원시스 본사에는 고전압 대전류 고정밀의 각종 전원장치 및 철도차량 전장품의 생산 공장이, 김천공장에는 철도차량 완성품의 생산 공장이 각각 위치해 있다. 특히 김천공장 내부에는 경북선을 통해 김천역에 접속할 수 있는 인입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갑종회송 화물은 보통 김천역에서 출발하게 된다.
김천공장의 전신인 옛 로윈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2000년대 중반을 중심으로 전동차 내장재 교체 사업을 진행했으며,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SR 시리즈나 월미은하레일(現 월미바다열차)의 완성차를 생산한 업체이기도 하다. 이렇게 꽤 성과를 올리고 있었으나 이후 계약금 지급이 미뤄지는 등[8] 자금 사정이 좋아지지 못하게 되어 대부분의 직원이 퇴사했고, 포스코와 캐나다 봉바르디에와 합작한 업체에서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다만 이후로는 회사 사정이 그래도 좀 괜찮아졌는지 다원시스와 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형 전동열차 생산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2호선 신차 수주가 계기가 되었는지 양사가 2017년 2월에 서로 합병하게 됐다.
2018년 현재 현대로템과 철도차량 수주전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520억 원 규모의 소사대곡선 전동차 수주에 성공했으며#, 1408억원 규모의 2,3호선 전동차 수주에도 성공했다.# 게다가 # 2468억원 규모의 EMU-150 수주에도 성공[9] 했다고 한다. 이 EMU150 사업은 역대 다원시스의 철도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어떻게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다원시스 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것이다.
2012년 대학생 기업탐방 취업캠프로 로윈(現 다원시스 김천공장)을 방문했던 학생이 쓴 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485 (성곡동)에 위치한 (주)다원시스 본사 사옥.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를 통해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미래를 향합니다!'''
(주)다원시스 회사개요 中
'''A Global Leader of''' Green Power Electronics
(주)다원시스의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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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원장치 전문 기업으로 핵융합 전원 장치, 플라즈마 전원 장치, 입자가속기 및 방사광가속기용 전원장치 등 고전압 대전류이면서도 특히 높은 제어 정밀도를 요구하는 전원 장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485(성곡동 822)에 있으며, 생산공장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어모로 447(舊 동좌리 340)[1] 에 있다. 2019년 11월 22일에는 김천공장 제2공장을 시작했다고 한다.
2. 역사
1996년 1월 9일 다원산전으로 설립, 발전기용 혹은 산업용 소자를 주로 생산했으며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여러 곳에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2011년에는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로윈과 협력해서 자체 개발하는 전동차인 SR001의 소자 개발 및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2016년 10월 20일에 로윈을 흡수합병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2017년 1월 10일에 다원시스의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된 후 2017년 2월 13일 자로 합병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다원시스는 김천공장을 확보함으로써 철도차량 전장품뿐만 아니라 철도차량 완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8년 말부터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2] 에 철도차량 생산 공장을 건설하였고 2020년 2월에 완공하여 3월에 가동에 들어갔다.[3]
3. 사업
다원시스의 주요사업은 핵융합 전원장치, 플라즈마 전원 장치, 입자가속기용 전원장치, 산업용 정류기, 제어기 등의 산업용 전원 제어 제품이다.
특히 핵융합전원장치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KSTAR와 ITER 프로젝트에도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고. 기사
3.1. 철도 사업
SR002열차를 시작으로 자체적인 철도 차량을 생산 중에 있어 철도 동호인들에게도 익숙한 회사명으로 알려져 있다. 로윈과의 합병 이후에는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현대로템과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4] 그러나 2020년 현재는 우진산전도 본격적으로 전동차 입찰에 다원시스처럼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봐서는 반경쟁 반협력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철도 동호인들한테 매우 호평받고 있다. 후술할 여러 전동차 발주 사업들을 대량 수주하면서 동호인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담고 있을뿐만 아니라 내부/외부 디자인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2019년 들어서는 우진산전이 제작한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의 혹평받는 내부 디자인에 이어 현대로템마저도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4차분의 내부가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으면서 디자인 면에서 다원시스가 더욱 재조명받고 있었으나 막상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다. 2호선 전동차나 SR 시리즈의 영 좋지 못한 품질 때문에 디자인은 잘 뽑아내나 성능 및 안정성은 떨어진다는 평도 엄연히 존재한다.
또한 전동차용 인버터 모듈과 SIV(보조전원장치)를 만들고 있는데, 현재 이 회사가 신사업으로 밀고 있으며 독일의 인피니온이나 국내 회사인 KEC의 IGBT 소자를 활용해 제작한다. 인피니온 소자는 5000호대 전동차 502편성에 장착되었고 KEC소자는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SR시리즈와 2호선 3차분 차량에 장착되어 있다. 또한 태양광용 전원장치도 생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 5호선 전동차의 소자 교체 사업도 수주[5] 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차 수주 사업에 과거 같이 전동차를 제작했던 로윈과 컨소시엄을 맺어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4호선 차량의 소자 교체 사업에도 참여했고, 부산 2호선 열차에도 소자 교체 사업에도 참여했으며, 대구 1호선 열차도 4개 편성이 이 회사 제품을 장착했다. 그래서 서울 2호선 다원시스 차량의 구동음이 들리는 것이다.
여기에 7호선 전동차 석남 연장 도입분 2편성 16량, 대곡-소사선 전동차 도입분 10편성 40량 수주 계약을 인천광역시청, 국가철도공단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3호선 전동차 초퍼차량 대차분은 15편성 150량 수주 계약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EMU-150 150량을 수주받았으며, 신안산선 전동차도 제작할 예정에 있다. 또한 4호선 차량 21편성 210량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전동열차 생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 # 히타치가 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의 301편성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편성들을 우진산전에 라이선스 생산을 맡긴 것처럼, 인도 콜카타 지하철 전동차 수주를 받아 일부는 대한민국 다원시스 공장에서 제작해서 수출하고, 일부는 현지 기업에 라이선스 생산을 맡기는 듯하다.
스위스 ABB와 철도차량 기술협력을 맺고 있다. VOITH와도 디젤기관차 기술협력을 맺고 있다.#
4. 사건·사고
4.1.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도입 관련
2015년 3월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노후 전동차 200량(20편성) 교체에 따른 구매 입찰에서 당시 로윈 - 다원시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낙찰되었다. 이는 현대로템의 독점 체제를 깬 것이다. 현대로템이 몇 년 전부터 독점 체제와 몇몇 제품의 결함으로 철도 동호인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황이라 철갤과 철도 동호회, 철도 동호인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풍악을 울려라!"
그러나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로템에서는 로윈의 입찰 참가자격 유무를 문제삼아 법원에 후속절차 중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서울메트로와 달리 로윈의 완성차 제작 실적을 인정하지 않은 바 있다.[6] 관련기사
그러나 법원에서는 현대로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어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로윈&다원시스 컨소시엄으로 납품업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 직무유기라며,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다고 서울메트로를 대차게 깠다.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이로 인해 로윈의 김천공장을 시찰할 정도였다. 이후에도 몇 차례 서울특별시의회가 김천공장을 시찰했다.
게다가 7호선 SR 열차가 출입문 제어장치, 주공기 압축기 등 핵심 부품의 고장이 잦아 소속 기지인 천왕차량사업소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사고 있으며, 로윈의 회사 사정으로 정상적인 부품 수급이 되지 않아 타 전동차의 부품으로 돌려막기할 정도라고 한다.[7] 특히 SR열차 중 마지막으로 들어온 SR007(770편성)은 한동안 부품 셔틀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SR열차를 제작해 본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얻어서인지, 2017년 4월 서울특별시의회가 시찰한 바에 의하면 평가는 괜찮아진 모양이다.
2017년 5월 24일에 다원시스가 만든 새로운 2호선 전동열차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5. 여담
다원시스 본사에는 고전압 대전류 고정밀의 각종 전원장치 및 철도차량 전장품의 생산 공장이, 김천공장에는 철도차량 완성품의 생산 공장이 각각 위치해 있다. 특히 김천공장 내부에는 경북선을 통해 김천역에 접속할 수 있는 인입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갑종회송 화물은 보통 김천역에서 출발하게 된다.
김천공장의 전신인 옛 로윈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2000년대 중반을 중심으로 전동차 내장재 교체 사업을 진행했으며,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SR 시리즈나 월미은하레일(現 월미바다열차)의 완성차를 생산한 업체이기도 하다. 이렇게 꽤 성과를 올리고 있었으나 이후 계약금 지급이 미뤄지는 등[8] 자금 사정이 좋아지지 못하게 되어 대부분의 직원이 퇴사했고, 포스코와 캐나다 봉바르디에와 합작한 업체에서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다만 이후로는 회사 사정이 그래도 좀 괜찮아졌는지 다원시스와 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형 전동열차 생산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2호선 신차 수주가 계기가 되었는지 양사가 2017년 2월에 서로 합병하게 됐다.
2018년 현재 현대로템과 철도차량 수주전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520억 원 규모의 소사대곡선 전동차 수주에 성공했으며#, 1408억원 규모의 2,3호선 전동차 수주에도 성공했다.# 게다가 # 2468억원 규모의 EMU-150 수주에도 성공[9] 했다고 한다. 이 EMU150 사업은 역대 다원시스의 철도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어떻게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다원시스 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것이다.
2012년 대학생 기업탐방 취업캠프로 로윈(現 다원시스 김천공장)을 방문했던 학생이 쓴 글.
6. 둘러보기
[흡수합병] (주)다원시스에 흡수합병되었다.[1] 2017년에 합병한 옛 로윈의 본사였다. 로윈은 본래 1994년 덕인산업이라는 이름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설립되었으며, 2002년경에 로윈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2008년에 본사를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했었다.[2] 정확히는 노령역 근처.[3] 예전에 로윈이 2015년에 충청북도 제천시에 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이후에 아무런 소식이 없이 합병이 이루어진 것을 볼 때 다원시스가 신설할 정읍공장 계획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4] 우진산전은 현대로템의 경쟁관계라기보다 상호 협력관계에 더 가깝다. 대표적으로 전장품은 우진산전이, 완성품은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시리즈가 있다. 하지만 2018년 8월, 현대로템이 대구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시공 하자 문제로 공공기관 입찰이 제한되자, 이 틈을 노려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150량 구매 입찰에 투찰하여 낙찰되는 등 호시탐탐 현대로템의 지분을 깨려는 시도는 하는 듯 하다.[5] 502편성 인버터 관련.[6] 2011~2013년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 발주에 이미 입찰한 바 있으나 번번히 떨어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동 시기에 반입된 무개화차는 죄다 로윈제였다. 사실 기관차로 견인하는 무동력 객차나 화차는 자력으로 움직여야 하는 동차에 비해 크게 기술을 요하지 않으므로, 완성차 범주에 넣기는 어렵다.[7] 이 때문에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에서도 이번 서울메트로의 로윈제 전동차 도입을 부정적으로 봤다고 한다.[8] 월미바다열차가 안전 등의 이유로 계속 운행이 미뤄지게 되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9] 우진산전의 제재로 인한 재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