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가리아 관계

 



[image]
[image]
'''대한민국'''
'''불가리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2.2. 21세기
3. 경제 교류
4. 문화 교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불가리아의 관계. 양국은 90년에 수교한 이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불가리아내에는 한국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소수의 불가리아인들이 한국에도 거주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신라 황금보검이 불가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냉전 시절까지는 다른 동구권 공산국가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과 미수교 상태에 있었다가 1990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서울과 수도 소피아에 상주 대사관이 설치되었고 1988 서울 올림픽 때 자국 선수단 및 임원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1995년에 젤류 젤레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2.2. 21세기


불가리아 대통령이 1995년, 2009년, 2015년 총 3번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수교 이래 불가리아 총리로서는 최초로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보리소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는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이낙연 총리와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총리회담을 가졌다. # 방한 일정 중,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방문하여 강연을 하고, 불가리아학과 학생들과 시간을 가졌다.
수교 26년 만에 외교부 장관이 처음 방문한다.
한국 대사관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 이례적으로 북한 대사가 참여하기도 하였다. #
한국-불가리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2020년 3월 23일에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이 축하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원전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 경제 교류


2018년 11월 2일에 한국과 불가리아는 서울에서 제2차 한·불가리아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그리고 2018년 11월 5일에 불가리아에서는 발칸한인총연합회(!)가 결성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2019년 11월 29일에 이사회를 하고 불가리아 법인 지분 99.1%를 전량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2019년 12월 19일에 한국 한수원을 비롯해 러시아의 로사톰, 중국의 국영 원전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 등 3개 사를 벨레네 원전 건설사업의 전략적 투자자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


남유럽권 국가들 중에서 유독 한류 인기가 높은 나라다. 수도 소피아 대학교에 한국어학과가 있고 K-POP 음악이나 한국 드라마에 빠져서 한국에 동경을 갖는 젋은이들이 많다고. 얼마 전 골드문트라는 인디 일렉트로 팝 밴드가 수도인 소피아에서 한국 뮤지션 최초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수도인 소피아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이 여러 개이며, 흑해 근방의 제 3도시 바르나에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이 있다. 식당에는 계속 K-POP 뮤직비디오가 나오며, 현지 젊은이들이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왠지 모르는 사람들은 매일유업의 '''요구르트''' 이름으로 처음 듣는 듯도 하다(...).
그나마 요즘은 이태원동에서 불가리아 요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미카엘 셰프 덕택에 조금은 친숙해졌을 지도?[1]
한국-불가리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불가리아의 글자를 문자 활용 디자인 기법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로 보여주는 전시회를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17일에 주불가리아 한국 대사관은 수도 소피아의 윌리엄 글래드스톤 학교에서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에선 한국외대 불가리아어학과에서 불가리아어를 가르치고 있다. 소수지만, 한국내에서도 불가리아어책이 발간되고 있다. 불가리아어는 한국에서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5. 대사관


대한민국은 소피아에, 불가리아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참고로 미카엘의 어머니는 폴란드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