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

 

'''이름'''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
Михал Спасов Ашминов
Michael Spasov Ashminov
'''국적'''
불가리아 [image] | 폴란드 [image](복수국적)
'''출생'''
1982년 3월 27일(42세)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소피아
'''직업'''
셰프
'''종교'''
불가리아 정교회
'''소속'''
젤렌
'''가족'''
아버지[1], 형 필립 아슈미노프[2]
'''SNS'''



1. 개요


불가리아 호텔의 셰프였는데, 그 호텔에 동양인들이 많이 드나들었고 거기서 알게된 한국인 친구들이 한국행을 권유해서 오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이태원동에 위치한 불가리아 식당인 젤렌(Zelen)이라는 식당의 주인이었다. 이 식당은 한국의 유일한 불가리아 레스토랑이었으나 현재는 폐업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다가 226회차를 기점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를 하였다. 한국에서는 미카엘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의외의 예능감을 보인다. 뜬금포드립을 날려대는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준다. 또한 의외로 트로트를 좋아하는데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도 제법 보여주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어워드에서 '씬스틸러 상' 을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영 전에 런닝맨에 출연 했으며 이 후 2015년 7월에 진행한 런닝맨 최강자전에 한번 더 출연했다. 영웅호걸 35회 자선식당 2편에도 출연했고,[3] 엄마가 보고있다 11회,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제주도 편에 출연 했다.[4]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손연재와 유창한 러시아어대화를 했다.
이 외에도 여왕의 꽃 4화에 샘 킴, 이혜정과 함께 카메오 로 출연했고, 비정상회담 방송 77회에서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 했다.
JTBC에서 방송한 '이영돈 PD가 간다' 7회에 그릭요거트 전문가로 출연했다. 그의 잘못은 아니지만 해당 방송이 악의적 편집으로 논란이 되면서 폐지되었다.
모바일 게임인 '모두의 레시피'의 모델로 발탁되었다.
아버지와 형도 셰프다. 방송에서 폴란드[5]에 계신 어머니[6]를 빼고 가족과 함께 나온 적 있다.[7]
방송에서 드러난 바로는 불가리아에서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했었다고 한다.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주최하는 바자회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블로그 포스트로 보아 종교는 정교회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체코 국가대표팀 전담 셰프로서 1달 동안 활동하게 되었다.
가수 박정현과 절친이다. 박정현이 미카엘 식당의 단골이었는데, 영어로 말도 통하고 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영어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게 돼서 기뻤다고 한다. 2018년 5월 24일 인생술집 방영분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해서 박정현이 추천한 안주를 서빙했다.
어머니가 폴란드인이라고 하는데, 어머니의 고향이 다름 아닌 아우슈비츠 절멸수용소가 있는 오시비엥침이라고 한다.
KBS 이웃집 찰스 2019년 10월 29일자 방영분에 한국인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2.1. 냉장고를 부탁해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냉장고를 부탁해 참조.

2.2. 비정상회담


77회에서 불가리아 일일 비정상대표로 출연했다.

2.3.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편에서 처음으로 합류하였으며, 그 이전부터 다니엘과 친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팬이라 FC 바이에른 뮌헨을 응원하고 싶었으나 1.FSV 마인츠05 팀을 응원하게 되었다. 언론에서 취재왔다고 경기장 바로 앞에서 관람하게 된 다니엘을 알베와 함께 배신자라고 놀렸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열심히 마인츠를 응원했다. 그리고 관중석에서 맥주+빵+피자 등등을 열심히 섭취하며 폭풍 먹방을 찍었다.
다하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했을 때는 소감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힘들다'고 답하며 눈물을 비쳤다. 어머니의 고향이 폴란드 아우슈비츠인지라 마음이 더욱 무거웠던 듯.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가 보았냐는 질문에는 '꼭 가야 하는 곳이고, 2차세계대전에 대해서는 꼭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2.4. 수미네 반찬


그렇게 궁금하던 정통 한식을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최현석에 비하면 약과. 점점 한식 조리 실력이 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최현석을 약올리는 얄미운 동생 컨셉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메인 멤버들 중에서는 제일 최연소이다.

3. 경력 논란


2015년 12월 6일 한 언론사의 기사로, 미카엘 출연료 가압류!란 제목으로 기사가 나왔다. 해당 기사에서는 오모씨가 미카엘 측으로부터 매매대금을 받지 못하여, 채권 가압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카엘의 웨스틴 조선호텔(이하 조선호텔) 경력도 셰프가 아닌 홀서빙이었다며 허위경력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서 미카엘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카엘은 셰프로 일한 것이 맞으며, 젤렌 매매대금에 대해서도 이미 4억원이 지급되었고 오씨의 1억원 채무가 해결되지 않아서 보류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카엘측은 조선호텔에서 발급된 경력 증명서를 공개했다.
7일 조선호텔 측에서 인사팀에 확인해 본 결과 미카엘이 조선호텔의 셰프라는 직책으로 최종 근무했던 것을 확인했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결국 7일 최초 기사를 낸 언론사는 정정 보도 기사를 냈고, 원 기사 하단에도 동일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원 기사를 내었던 브레이크 뉴스는 갑자기 또 태도를 바꾸어 반박 기사를 올렸다. 논지는 미카엘의 경력 증명서 두 장이 같은 해에 발급되었음에도 서로 근무 날짜가 다르게 표시될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지며, 외국인이라 직급을 표기하기 어려워 그냥 '셰프'라고 표기했다는 것이다. 화제가 되었던 11월 31일이 10월 31일의 오타였을 확률이 높다. 미카엘은 허위보도에 대해 고소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언론사는 다르지만, 후속 기사는 동일 인물이 작성한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동아일보 2005년 6월 24일자 기사에 의해 미카엘이 조선호텔 내 이탈리아 식당 '베키아에누보'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홀서빙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쉐라톤 호텔의 미카엘 관련 서류에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미카엘이 해당 호텔의 웨이터로 근무했다는 내용과 인사팀 매니저 마리아 마코바(Maria Markova)의 서명이 기입돼 있다.
이와 관련한 스포츠조선의 인터뷰 기사에서 미카엘 관계자는 "서류 내용은 맞다. 미카엘은 그 기간 웨이터나 홀 서빙 업무를 소화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저희가 말을 아꼈지 서빙하지 않았다고 한 적은 없다. (미카엘이) 서빙도 했고 주방 조리대에서 셰프로 근무한 것도 맞다"고 대답했다. 또 "서빙도 같이 했다고 셰프로 일한 것도 없던 게 되나. 웨이터한다고 셰프 못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그렇다면 왜 웨이터 기록만 문서로 드러난 걸까? 관계자는 "당시 경력이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 쉐라톤 호텔이 소피아 발칸 호텔에서 이름이 바뀔 정도로 변화를 겪었으니 일부 자료가 당장 지면으로 보존되지 못했거나 미카엘의 경력 중 일부만 자료로 받은 것 같다"며 "핵심은 웨이터를 했어도 그게 불가리아에서 미카엘 경력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저희도 추후 입장 정리 자료에 불가리아 호텔에서 미카엘의 셰프 경력을 증명한 서류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셰프와 웨이터 일을 병행할 수밖에 없던 상황에 대해 "지금이야 미카엘이 오너 셰프로 일하지만 10년도 더 전에는 그 역시 그저 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었다. 어떤 뛰어난 초년생도 졸업하자마자 당장 총주방장은 못한다. 더욱이 훌륭한 셰프는 요리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식당 홀 상황 전반까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미카엘은 그것을 익히기 위해 쉐라톤 호텔에서 웨이터로도 일했고 흔히 요리사로만 여겨지는 셰프로도 일했다. 쉐라톤 호텔의 경력 증명서는 그 중 웨이터로만의 경력을 입증하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조선 호텔에서의 홀 서빙 웨이터였다는 또 다른 자료인 기사는 어떻게 된 일일까. 관계자는 "쉐라톤 호텔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카엘은 조선 호텔에서도 셰프와 웨이터 일을 겸했다. 셰프로서 제안을 받고 한국에 왔지만 그 과정에 홀을 돌보고 한국 서비스를 익히거나 불가리아 현지 사람으로서 고객을 대하는 이점도 분명히 있었다. 해당 기사는 그 중 웨이터로 일하는 미카엘의 면모만 호텔 마케팅 차원에서 부각된 것 같다. 셰프로 퇴사했다는 조선호텔의 경력 증명서가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한다"고 답했다.
또한 "지금도 조선호텔과 미카엘의 편의를 봐 달라며 연락한 적은 추호도 없다. 그 큰 호텔에서 일개 셰프를 웨이터만 하라고 불가리아에서 데려왔을 리도 없지 않나. 셰프로 퇴사한 것은 기사에서처럼 웨이터 일을 했을지라도 해당 업무(셰프)가 미카엘의 주된 일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에 대해서 실제 현장에서 '설거지 일하러 들어가서 나중에 조리사 시험에 합격하고 14년 간 양식 및 한식파트에서 근무하여 과장 직급으로 퇴직'한 경우 선례도 있는 걸 고려하면 셰프 업무를 하기 전 다른 일을 했다고 셰프 경력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한국에 거주 중이며, 아들의 레스토랑 젤렌 근처에 '''소피아'''라는 바를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는 학창시절 이혼해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2] 미카엘과 함께 젤렌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여자와 결혼하여 한국에 거주 중이다.[3] 못나가는 팀의 자선식당 요리 메뉴(닭꼬치, 딸기 쉐이크) 제공과 요리법 강의를 맡았다. 문제는 정확한 요리법없이 감으로 요리를 했기 때문에 처음 가져온 샘플과 요리법 시연에서 만들어낸 음식맛이 달랐다는 점. 이 때문에 멤버들에게 불신감이 들게 했고, 노홍철까지 '미카엘!!!' 하고 빽 소릴 지를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러나 맛이 달랐다는 거지 맛없는 음식을 만들어 낸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요리법이 없는 상황이 변한 것은 아니기에 못나가는 팀은 미카엘이 시연한 것을 토대로 직접 요리법을 작성해서 요리를 해야 했다.[4] 수준급의 독일어 회화 능력을 보인데다 셰프라서 음식에 관심이 많아 정말 이것 저것 많이 사 먹어서 며칠만에 몇 kg가 붙어 유독 부각 됐는데 심지어 독일인들이 뭐 먹고 사는지도 궁금 했는지 쓰레기통도 열어 보는 등 상당히 적극적이다. 여태 그 먼 친구네 집 찾아가면 출연 멤버들이 자국 음식을 어설프게 해서인지 시식한 가족들 표정이 그랬는데, 해당 방송에서는 실제 셰프인 본인이 손수 저녁을 준비하였는데, 감탄한 다니엘 린데만의 막내 이모는 ' 내일 아침도 해주실 거죠? '라고 해 당황한다.[5] 모국인 불가리아에서는 일반적인 제스처와 달리 고개를 끄덕이는 게 no고, 흔드는 게 yes인데 정작 다른 나라에서는 반대이다 보니 어릴 적 폴란드 외갓집에서 '초콜렛 줄까?'해서 돌라고 고개를 흔들(yes)었는데 반대로 알아들은 할머니가 슬프게도 안 주셨다고 한다.[6]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학업 때문에 아버지와 살았다고 한다.[7] 아버지가 무척 유쾌하신 듯 하며 미카엘과 많이 닮았는데 젊은 시절에 한 인기 하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