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특수수색대
'''쉽게 분노하거나 쉽게 동요하지 말라'''
'''항상 태산같이 정중하되'''
'''정의를 위해서는 불뿜는 활화산 같아라'''
- 수색대 신조
[clearfix]'''악에서 악으로'''
'''안하면 할때까지'''
'''안되면 될때까지'''
- 수색대 구호
1. 개요
해병대사령부 직할 대테러 특수부대로 해상, 수중, 육상 특수작전에 투입되며 기존 해병수색대의 임무를 비롯한 군 대테러특수임무대 임무를 수행한다.[2]'''물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 바람처럼 퇴출하라.'''
2. 상세
2018년 5월 1일 당시 해병대사령관이었던 전진구 중장(해사 39기)의 주도로 추진하여 사령부 직할부대로 창설되었다. 전진구 중장은 해병대사령관으로서는 이색적으로 위관장교 때부터 해병수색대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했다. 수색대에서 근무할 때 해군 UDT/SEAL 위탁교육과 육군 특전사 위탁교육을 수료하며 간부 위주의 타군 특수부대들과 접해볼 기회가 많았고 특수전 쪽에 관심도 많았기 때문에 해병대사령관이 되자 기존의 병 위주의 수색대의 한계와 약점을[3] 극복하기 위해 해병대에서도 간부 위주의 작전부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특수수색대를 창설한 것이다.[4]
창설 초기엔 간부 인원 확보가 아직 완성되지 못해서 소령이 부대장인 소규모의 부대로 출발했으나, 계속 인원을 확충해서 2021년까지 대대 규모의 부대에다가 완전한 간부편제를 목표로 증편되고 있다.
2018 국방백서에 나온 국방개혁 2.0의 해병대 편에서 항공단, 정보대대와 함께 특수수색대대 창설 및 차후 확대 계획이 반영됐다.
2019 해병대 국정감사에 의하면 2021년까지 군수단, 정보대대, 항공단과 함께 확대 증편될 예정이라고 공개됐다.
합참지정 대테러 초동조치부대 역할을 수행했던 특수수색대는 2020년 7월 27일 제1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의거 군 대테러특수임무대로 격상되어 8월 3일부로 대테러특수임무대 수행 중에 있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해병대 내에서도 반신반의 평가를 받았던[5] 부대가 대테러특수임무대[6] 임무수행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7]
2021년까지 완전한 부사관 체제로 편성할 계획이다.[8]
2.1. 임무
기존 해병대 수색대가 사단 또는 여단을 지원하는 향후 발생할 상륙전투의 지원 목적 수색 개념(Scout)에 가까웠다면 해병대 특수수색대는 해병대사령부의 통제를 받아 보다 광범위한 특수전에 투입된다. 부대의 이름 또한 수색대보다는 특수정찰(special reconnaissance;SR) 부대에 가까우나 기존 해병대 수색대에서 발전하여 출범한 부대이니만큼 수색대의 전통을 존중하여 특수수색대라는 특이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해병수색대와 같이 깊은 종심에서 전략 차원의 특수정찰을 통해 해병대의 작전을 지원하며, 여기에는 화력유도, da(direct action, 직접타격), 첩보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수부대의 특성상 전선을 넘어 각종 전략무기들에 대한 파괴공작이나 게릴라 전투, 특수정보 수집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3. 특수수색대 편제
- 본부중대
- 제1파견대
- 본부중대
- 제1특수수색중대
- 제2특수수색중대
- 제2파견대
- 본부중대
- 제3특수수색중대
- 제5특수수색중대
- 특임대
4. 출신인물
5. 기타
5.1. 근무환경
5.2. 선발
기존대로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실무에서도 지원자를 받아서 선발하지만 곧 민간 모집을 통해 인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3. 교육
5.4. 훈련
6. 사건사고
7. 여담
부대 흉장의 명칭이 기존 해병수색대와 다른 것 외에도 4안식 야간투시경인 GPVNG-18 등이 지급되어 사용하고 있음을 9/25 국군의 날 행사에서 밝혀졌다.
병기는 국군 특수전부대의 제식인 K1A와 K7 소음기관단총을 사용한다.
[1] 차후 대대규모로 증편 후엔 중령으로 정할 예정.[2] 707특임단등의 군 대테러특공대의 신속한 대응이 제한되는 상황에 지역 테러사건 진압을 한다. 먼저 신속히 출동하여 주변 세력차단 및 원점보존을 하고 진압역할은 없는 초동조치부대인 군사경찰(헌병) 특임대와는 역할이 다르다.[3]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한 숙련도 및 전문성 약화.[4] 현재는 해병수색대도 간부 비율을 60% 이상으로 높게 운용하고 있고 완전한 부사관 체제로 전환 중이다.[5] 기존 해병수색대와 차별성이 없고, 굳이 특수수색대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6] 초동조치부대 역할은 먼저 신속히 출동하여 주변 세력차단 및 원점보존하는 데만 있고, 공격역할은 없다.[7] 초동조치부대 역할만 하기엔 부대와 간부 개개인의 능력이 완전히 아까운 수준이었고 해병대 자체적으로도 대테러특수임무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병대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바뀔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 것이다.[8] 2019년 5월 입대한 병1246기를 마지막으로 특수대는 더 이상 수색병을 받지 않는다. 이후 1256기 부터 다시 수색병을 받고 있으나 2021년에 본부중대로 보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