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레임 엠페러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image]
스트럭처 덱 작열하는 대지의 커버 카드로 첫 등장한 카드.
생김새가 스핑크스 안드로주네스가 불에 침식되어 거동하고 있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불에 침식되어 공격력과 수비력이 급격하게 줄은건 아닌가 상상해 볼수도 있을것이다.
역대 스트럭처 덱 커버 카드들 중에서 '''가장 쓸모없다'''는 평을 듣는 카드... 다른 초창기 스트럭처 커버 카드인 붉은 눈의 암룡도, 뱀파이어 제네시스도 조금이나마 연구가 되는데 비해 얘는 존재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1] 저 암룡의 경우 카드 풀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반면 이쪽은 그냥 시궁창 그 자체다.
아마 저 둘은 그나마 지속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에 비해 얘는 단발성 효과, 그것도 쓰기엔 코스트가 너무 큰 것을 지니고 있어서인 듯하다. 제외하는 카드들과 연계하면 어떻냐고 하지만...화염족이나 화염 속성은 제외랑은 안 친하다. 그나마 친한건 원시태양 헬리오스와 붉은 마수 다 이자 정도인데 예네 둘은 작정하고 제외덱으로 구축한 덱에나 들어가지 이 카드와는 영...
그리고 애초에 저 효과 자체가 그렇게 강력한 효과도 아니라서 이런 짓을 할 거라면 그냥 빙제 뫼비우스로 족하다. 싸이크론이 무제한으로 풀린 판에 마법 / 함정 카드를 2장보다 더 많이 파괴해야 할 일은 그리 많지 않고, 설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위해 몬스터 2장짜리 어드밴스 소환 + 묘지의 몬스터를 왕창 제외한다는 건 너무 코스트가 크다. 똑같이 2장을 릴리스하고 노 코스트로 무조건 마법 / 함정을 3장 깨부수며, 이 카드보다 공격력도 더 높은 차가운 얼음 제왕 뫼비우스가 나왔는데도 쓰기 힘든 판이다. 일단 뫼비우스와는 달리 대상 지정 효과가 아니고 스타라이트 로드에 안 걸린다는 건 장점이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염령신 파이로렉스의 소환을 위해 묘지의 화염 속성 몬스터 숫자를 맞추는 데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제외가 가장 큰 목적이라면 이렇게 무거운 몬스터 대신 그냥 영혼의 해방 같은 걸 써버리거나, 특수 소환이 되어 랭크 4 엑시즈 소환에도 써먹을 수 있는 인페르노나 화염의 정령 이프리트 정도만 써도 충분하다. 물론 이 카드는 한번에 저들보다 훨씬 많이 제외할 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패에서 썩으며 단 한장도 제외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문제다.
효과가 안 좋으면 효과를 포기하고 특수 소환이라도 가능하거나 능력치라도 더 좋았으면 괜찮았을 텐데 애석하게도 특수 소환도 막혀있고, 능력치도 레벨 9씩이나 하는 것 치고는 레벨 8이나 레벨 7보다도 공격력이 딸리는 등 그리 좋지 못하다. 이리 뜯어봐도 저리 뜯어봐도 시궁창인 불쌍한 카드. 그래도 정 쓰겠다면 더블 코스트 몬스터로 릴리스 숫자를 줄이는 것 정도는 고려해봐야 한다. 반드시 어드밴스 소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황제의 능묘 같은 걸로 꺼내면 안 되니 주의.
붉은 마수 다 이자와는 속성을 공유하면서 다 이자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상대의 마법 / 함정을 파괴해서 공격이 통할 확률도 높여주므로 상성이 좋다. 하지만 속성이 같다고는 해도 다 이자가 이래저래 특이한 몬스터라 이 카드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서포트는 기껏해야 공격력 상승계 마함이나 염왕 염환 정도라는 게 아쉬운 점. 또 사실 다 이자를 제대로 굴린다고 하면 이 카드를 써서 묘지의 카드를 제외하기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고 제외 환경을 만들어 굴리는 게 더 세다.
돌연변이가 현역이었을 땐 앞뒤 안보고 상대 마함을 다 날려먹은 후 이걸 마스터 오브 OZ로 바꿔서 4200의 뼈아픈 일격을 날릴 수는 있었다. 또 잘 하면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과의 콤보로 원턴킬을 날릴 수 있지만 제한 카드라 성공률이 높지도 않았고 이 역시 금지가 되어버렸다.
텍스트를 읽어 보면 화염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는 게 마치 효과에 의해 제외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코스트라는 재정이다.
이 카드가 커버 카드로 나온 작열하는 대지의 테마는 락을 걸어 놓고 야금야금 비트 번을 하는 것이었다. 레벨 제한 B구역이 2장이나 들어가 있고 주축을 이루는 몬스터도 프로미넌스 드래곤이나 초열혈 야구소년 등 이 레벨 제한 B구역 아래에서도 상대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카드들이었다. 그런데 이 카드의 효과는 그런 것들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 자신의 마함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레벨 제한 B구역을 철거하고 일제히 공격해서 끝내라는 의미로 설계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이 카드가 소환된 순간에 이미 레벨 제한 B구역에 걸리기 때문에 결국 이 카드는 그 턴에 공격을 하지 못하고 수비력 1600으로 있어야 한다.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하느라 몬스터를 2장 소모하기 때문에 철거하고 일제 공격에 들어가기도 힘들다.
OCG 오리지널 카드지만 훗날 유희왕 GX에서 오스틴 오브라이언이 사용. 파이어 소울의 발동을 위해 덱에서 제외되고 쥬다이에게 공격력의 절반, 1350 데미지를 주었다. 역시 이놈은 이렇게말곤 쓸데가 없다…라고 하고 싶어도 사실 실제로는 당시 저 시기엔 볼캐닉 데블이 나오고, 이후엔 프레임 기어-자룡이 출시되면서 이녀석보다 더 좋은 카드들이 나오면서……. 유벨의 체인 머티리얼 발동 시에 융합 소재로 스쳐지나가기도 했다.
헬프레임 고스트는 여러모로 이 카드를 의식한 듯한 몬스터다. 이름과 체형이 닮은 것은 물론이요 헬프레임 고스트가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면 이 카드와 같은 공격력이 되며, 어떤 식으로든 묘지의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다는 것도 공통점. 하지만 둘 사이의 시너지는 거의 없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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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작열하는 대지의 커버 카드로 첫 등장한 카드.
생김새가 스핑크스 안드로주네스가 불에 침식되어 거동하고 있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불에 침식되어 공격력과 수비력이 급격하게 줄은건 아닌가 상상해 볼수도 있을것이다.
역대 스트럭처 덱 커버 카드들 중에서 '''가장 쓸모없다'''는 평을 듣는 카드... 다른 초창기 스트럭처 커버 카드인 붉은 눈의 암룡도, 뱀파이어 제네시스도 조금이나마 연구가 되는데 비해 얘는 존재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1] 저 암룡의 경우 카드 풀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반면 이쪽은 그냥 시궁창 그 자체다.
아마 저 둘은 그나마 지속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에 비해 얘는 단발성 효과, 그것도 쓰기엔 코스트가 너무 큰 것을 지니고 있어서인 듯하다. 제외하는 카드들과 연계하면 어떻냐고 하지만...화염족이나 화염 속성은 제외랑은 안 친하다. 그나마 친한건 원시태양 헬리오스와 붉은 마수 다 이자 정도인데 예네 둘은 작정하고 제외덱으로 구축한 덱에나 들어가지 이 카드와는 영...
그리고 애초에 저 효과 자체가 그렇게 강력한 효과도 아니라서 이런 짓을 할 거라면 그냥 빙제 뫼비우스로 족하다. 싸이크론이 무제한으로 풀린 판에 마법 / 함정 카드를 2장보다 더 많이 파괴해야 할 일은 그리 많지 않고, 설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위해 몬스터 2장짜리 어드밴스 소환 + 묘지의 몬스터를 왕창 제외한다는 건 너무 코스트가 크다. 똑같이 2장을 릴리스하고 노 코스트로 무조건 마법 / 함정을 3장 깨부수며, 이 카드보다 공격력도 더 높은 차가운 얼음 제왕 뫼비우스가 나왔는데도 쓰기 힘든 판이다. 일단 뫼비우스와는 달리 대상 지정 효과가 아니고 스타라이트 로드에 안 걸린다는 건 장점이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염령신 파이로렉스의 소환을 위해 묘지의 화염 속성 몬스터 숫자를 맞추는 데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제외가 가장 큰 목적이라면 이렇게 무거운 몬스터 대신 그냥 영혼의 해방 같은 걸 써버리거나, 특수 소환이 되어 랭크 4 엑시즈 소환에도 써먹을 수 있는 인페르노나 화염의 정령 이프리트 정도만 써도 충분하다. 물론 이 카드는 한번에 저들보다 훨씬 많이 제외할 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패에서 썩으며 단 한장도 제외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문제다.
효과가 안 좋으면 효과를 포기하고 특수 소환이라도 가능하거나 능력치라도 더 좋았으면 괜찮았을 텐데 애석하게도 특수 소환도 막혀있고, 능력치도 레벨 9씩이나 하는 것 치고는 레벨 8이나 레벨 7보다도 공격력이 딸리는 등 그리 좋지 못하다. 이리 뜯어봐도 저리 뜯어봐도 시궁창인 불쌍한 카드. 그래도 정 쓰겠다면 더블 코스트 몬스터로 릴리스 숫자를 줄이는 것 정도는 고려해봐야 한다. 반드시 어드밴스 소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황제의 능묘 같은 걸로 꺼내면 안 되니 주의.
붉은 마수 다 이자와는 속성을 공유하면서 다 이자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상대의 마법 / 함정을 파괴해서 공격이 통할 확률도 높여주므로 상성이 좋다. 하지만 속성이 같다고는 해도 다 이자가 이래저래 특이한 몬스터라 이 카드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서포트는 기껏해야 공격력 상승계 마함이나 염왕 염환 정도라는 게 아쉬운 점. 또 사실 다 이자를 제대로 굴린다고 하면 이 카드를 써서 묘지의 카드를 제외하기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고 제외 환경을 만들어 굴리는 게 더 세다.
돌연변이가 현역이었을 땐 앞뒤 안보고 상대 마함을 다 날려먹은 후 이걸 마스터 오브 OZ로 바꿔서 4200의 뼈아픈 일격을 날릴 수는 있었다. 또 잘 하면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과의 콤보로 원턴킬을 날릴 수 있지만 제한 카드라 성공률이 높지도 않았고 이 역시 금지가 되어버렸다.
텍스트를 읽어 보면 화염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는 게 마치 효과에 의해 제외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코스트라는 재정이다.
이 카드가 커버 카드로 나온 작열하는 대지의 테마는 락을 걸어 놓고 야금야금 비트 번을 하는 것이었다. 레벨 제한 B구역이 2장이나 들어가 있고 주축을 이루는 몬스터도 프로미넌스 드래곤이나 초열혈 야구소년 등 이 레벨 제한 B구역 아래에서도 상대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카드들이었다. 그런데 이 카드의 효과는 그런 것들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 자신의 마함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레벨 제한 B구역을 철거하고 일제히 공격해서 끝내라는 의미로 설계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이 카드가 소환된 순간에 이미 레벨 제한 B구역에 걸리기 때문에 결국 이 카드는 그 턴에 공격을 하지 못하고 수비력 1600으로 있어야 한다.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하느라 몬스터를 2장 소모하기 때문에 철거하고 일제 공격에 들어가기도 힘들다.
OCG 오리지널 카드지만 훗날 유희왕 GX에서 오스틴 오브라이언이 사용. 파이어 소울의 발동을 위해 덱에서 제외되고 쥬다이에게 공격력의 절반, 1350 데미지를 주었다. 역시 이놈은 이렇게말곤 쓸데가 없다…라고 하고 싶어도 사실 실제로는 당시 저 시기엔 볼캐닉 데블이 나오고, 이후엔 프레임 기어-자룡이 출시되면서 이녀석보다 더 좋은 카드들이 나오면서……. 유벨의 체인 머티리얼 발동 시에 융합 소재로 스쳐지나가기도 했다.
헬프레임 고스트는 여러모로 이 카드를 의식한 듯한 몬스터다. 이름과 체형이 닮은 것은 물론이요 헬프레임 고스트가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면 이 카드와 같은 공격력이 되며, 어떤 식으로든 묘지의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다는 것도 공통점. 하지만 둘 사이의 시너지는 거의 없다.
'''수록 팩 일람'''
[1] 오히려 붉은 눈의 암룡은 그래도 초창기에 붉은 눈 덱에서 많이 채용되는 등 스트럭처 커버 카드들 중에서는 그래도 꽤 대접이 좋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