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재개발원

 

1. 소개
3. 여담


1. 소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해 있다. 범 현대가 기업들의 연수원과 연구원들이 위치해있는 마북리 일대를 일컫는다. 현재는 왕자의 난으로 옛 현대그룹이 쪼개졌기 때문에 '현대인재개발원'은 정식 명칭은 아니다. 1980년 건립되었다.
입주 시설은 다음과 같다.
  • KCC 중앙연구소
  •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
  •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 현대중공업 용인R&D센터
  • 현대기아 환경기술연구소
  •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1]
  • KB증권 [2]


2. 클럽하우스




한국 프로스포츠 클럽하우스로 본다면 그야말로 온고지신의 진면모를 보이는 곳. 실업 시절부터 전주 KCC 이지스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입주한 이래로 모기업 시설 중 일부를 정식 클럽하우스로 활용 중이다.
꾸준히 보강[3]을 한 덕에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LG 챔피언스 파크, 청평 GS칼텍스 클럽하우스 등과 같은 2010년대에 들어선 신규 클럽하우스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 훈련장과 숙소 외에도 노래방, 당구장, 사우나 등 웬만한 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어서 그야말로 초특급.
이 클럽하우스를 활용하는 두 팀이 수원시로 연고 이전을 추진한 것 바로 이 곳의 존재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동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이다. 차이점이라면 현대건설은 반강제적인 배정[4]이 원인이지만 KCC전주시의 무응답이 문제.

3. 여담


해당 연수원 뒤편으로는 법화산(法華山)이 있다. 매년 여름만 되면 KCC와 현대건설 선수들이 체력훈련을 위해 자주 오르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허재라든가, 추승균이라든지, 이상민이라든지(...) 꽃사슴거요미도 볼 수 있었다.
[1] 구 현대정보기술이 롯데정보통신에 인수되었다.[2] 현대증권이 KB투자증권에 인수되었다.[3] 11-12시즌 스페셜V 현대건설 편을 보면 소음 문제 때문에 양효진과 윤혜숙의 분노의 스파이크가 나왔을 정도. [4] KOVO 첫 총재가 경남도지사였던 김혁규라서 한전, 상무와 같이 초창기에는 마산시를 연고로 뛰었다. 게다가 같이 이전한 한전 역시 훈련장(숙소는 아파트다)이 의왕시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