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사거리역

 


'''호계사거리역'''
'''인덕원동탄선''']]

← 1.8 ㎞

1.6 ㎞ →

'''다국어 표기'''
영어
Hogyesageori
한자
虎溪四거리
중국어
虎溪十字路口
일본어
虎溪十字路(ホゲサゴリ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05-13
'''관리역 등급'''
미정
'''열차거리표'''
인덕원 방면
← 1.8 ㎞
'''인덕원
동탄선
'''
호계사거리
(착공 예정)
동탄 방면
1.6 ㎞ →
虎溪四거리驛 / Hogyesageori Station
1. 개요
2. 확정 과정
3. 역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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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인덕원동탄선 SB003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05-13번지에 위치한 호계사거리 인근의 흥안대로 한성병원 맞은편 호계동동사무소 남측에 신설 예정이다.

2. 확정 과정


원 계획안에는 호계사거리역이 존재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 근처에 위치한 안양교도소 때문에 지하노선화가 어려워서 배제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호계사거리는 1번 국도47번 국도가 만나는 곳이라 버스 환승으로 안양권 지역들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또한 오래 전부터 꾸준하게 지하철 역 건립의 요구사항이 있었고, 실제로도 인근에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다수의 탑승객 수요도 있는 곳이다.
2012년 안양시 동안구 을 국회의원심재철 의원이 강력하게 요구하여 '호계사거리역' 추가를 검토하는 수준까지는 진행되었다. 그러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심재철 후보가 '호계사거리역 추가 확정'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이정국 후보는 '실제로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으므로 허위 사실 유포'라고 심재철 후보를 고발하였다.[1] 고발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어쨌든 심 후보는 연임(4선)에 성공하였다.
2014년 타당성 재조사에서는 일단 역이 빠진 것으로 나왔다. 일단 노선도를 보면 호계사거리는 노선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이나, 안양시는 지자체 의견으로 1페이지 넘는 분량을 할당하여 호계사거리역의 설치 필요성을 강변하였다.
2015년 10월 6일 발표된 기본계획안에서는 '''호계사거리역이 추가'''되는 것으로 일단 결정되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설계 적정성 검토 의견을 내면서 사업이 중단되었고, 이후 타당성 조사 결과 호계사거리역의 타당성(B/C)이 1을 넘지 못하여 설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기획재정부는 결국 타당성이 떨어지는 추가 역을 건설하고 싶다면 '''해당 지자체가 모든 건설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었다. 반대로 해당 지자체는 재정적인 부담을 이유로 30%만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했다. 이러한 와중에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들의 정치적인 압력은 가중되었다. 그러나, 정치적인 민원에 대해서 기재부는 입장변경이 없었고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해당 지자체가 50% 부담하는 안으로 중재안이 나오게 되었다.
안양시를 포함 4개 시에서는 이 중재안에 마지못해 수용하려 하였지만, 2017년 12월 기재부에서는 이를 일부만 인정하고 호계사거리역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공사비 전액을 안양시에서 부담하라'''고 지시하였다. B/C 가 1을 넘는 북수원역능동역은 50% 부담, 넘지 못하는 호계사거리역과 흥덕역은 100%를 부담하라고 결정한 것이다. 일단, 안양시에서는 이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기재부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후 통보에 가까우며, 안양시에서 추가예산 전액(910억원)을 부담하거나, 호계사거리역을 포기하거나 하는 양자택일을 해야 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관련기사 #1, #2
그리고 2018년 3월, 안양시의회에서 호계사거리역 사업시행안이 통과됨으로써 호계사거리역 건설이 '''확정되었다'''. [2]

3. 역명 관련


안양시에서는 이 역에 대한 가칭을 '호계역'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광역시호계역이 이미 있기 때문에 같은 이름으로 역을 지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로 범계역은 처음에 '호계역'으로 지으려 했다가 이름을 '범계역'으로 바꾼바 있다.
이미 언론기사 등에서는 역명의 가칭을 '호계사거리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무위키도 이 이름으로 표제어가 선택되었다.

[1] 「인덕원-수원 전철 호계사거리역 설립 검토」, 2012-03-27, 오마이뉴스[2] 2018년 3월 9일 제 237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필운 시장이 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역(가칭) 사업시행 협약체결 동의(안)'이 통과됨.(의안 심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