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셀루
1. 개요
스페인의 축구선수, 현재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활약 중이다.
2. 클럽 경력
2.1. 스토크 합류 이전
부모님이 독일에서 머무는 중 태어난 호셀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갈리시아로 귀국하면서 스페인으로 돌아가 성장했고, 갈리시아의 명문팀 셀타 비고의 유스에서 육성되었다.
18세 때 셀타 B팀에서 프로 데뷔한 호셀루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10-11 시즌 카스티야 득점 1위에 오르며 1군 출장 경험도 했다. 하지만 검증된 선수를 주로 기용하는 주제 무리뉴 당시 감독의 성향 때문에 호셀루는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못했다. 11-12 시즌 호셀루는 카스티야에서 26골을 넣으며 팀의 5년만의 세군다 디비시온 승격에 크게 기여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으로 이적한다.
호펜하임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호셀루는 12-13 시즌 호펜하임에서 25경기 5골을 기록하였고 13-14 시즌 같은 리그의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되었는데, 여기서는 33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14-15 시즌 호셀루는 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또다른 분데스리가 팀 하노버 96으로 이적하여 32경기 10골을 기록하였다.
2.2. 스토크 시티 FC
15-16 시즌 스토크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01억 원)이며 정확한 계약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서 스토크는 아르나우토비치 - 디우프 - 볼샤이트에 이어 4번째 분데스리가 선수 영입을 하게 되었다.
그 해 2라운드 경기였던 토트넘전 59분에 월터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당시 경기는 초반 70:30의 점유율로 완전히 끌려다니는 경기였지만 호셀루와 아일랜드의 투입 후 좋은 전방 플레이 메이킹과 움직임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호셀루의 페널티 킥 유도와 아일랜드의 얼리 크로스에 이은 디우프의 다이빙 헤더로 경기는 2-2 무승부.[1]
2.2.1.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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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직후 9월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12월 초까지 전력 이탈 중이었으나, 복귀 후 첫 경기인 친정 팀 경기에서 2골을 넣어 MOM에 선정되었다. 동 포지션인 안도네의 폼이 워낙 좋기에 선발보다는 교체로 자주 볼 수 있을 듯하다. 시즌 막바지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제외되기 전까지 컵 경기 포함 총 24경기에 출전했고, 6골을 넣었다. 거의 교체 출장인 것치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몇 경기는 반짝했다.), 그놈의 부상 때문에 완전 이적은 거론도 되지 않았고 곧 스토크로 복귀했다.
2.2.2. 스토크 시티 FC (복귀)
프리 시즌 볼튼 볼턴전에 복귀해 두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 시즌 총 4골.
개막전에는 아내의 임신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2.3.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7년 8월 15일 EPL 승격팀으로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료 £5m에 이적하며 3년 계약을 맺었다.
리그 2라운드 허더스필드 원정 경기에 후반 드와이트 게일의 교체 선수로 투입되어 뉴캐슬에 데뷔하였다. 3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홈 경기에서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찬 아추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본인의 뉴캐슬 데뷔 골이자 팀의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17-18 시즌 30경기 4골이라는 충격적인 폼을 보여주었다.
18-19시즌 개막전 토트넘 홋스퍼과의 경기에서 원톱으로 출전해 동점 헤딩골을 넣었다. 다만 이후에는 옐로 카드를 받으며 살로몬 론돈과 교체되었다. 팀은 2:1 역전패.
3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 예들린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다만 토트넘 전과 마찬가지로 팀은 역전골을 실점하며 패했다.
2019년 7월 16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꽤 큰 키와 힘, 좋은 시야, 좋은 퍼스트터치, 의외로 빠른 발, 상당한 공중볼 처리능력 등을 갖고있어 연계능력에서의 타겟터로는 수준급의 선수이다. 올리비에 지루를 연상케 하는 선수. 단, '''골을 너무 못넣는다.''' 데뷔 때부터 현재 커리어까지의 골 수를 보면 한번에 알 수 있다. 전방에서의 움직임, 키핑하면서 키패스를 찔러주는 능력 등은 훌륭하지만, 원체 연계로만 플레이스타일이 고정되어서 그런지 정작 골을 넣어야 할 포지션에는 잘 들어가지 못한다. 전방에서 홀딩 미드필더 플레이를 수행하는 선수다 보니, 세컨 스트라이커 혹은 미드필더진에 결정력이 있는 선수가 포진해야 능력이 발휘된다.[2] 현재 뉴캐슬에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연계플레이는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호셀루를 보좌할 세컨톱을 아요세 페레스만 고집하는 상황이고, 페레스 역시 전방으로의 짧은 연계 쪽으로 스타일이 잡혀버린 선수인데다 최근 부진하면서 팀 득점력이 더더욱 떨어지고 있다.
5. 같이 보기
[1] 여담이지만 이 경기 이후로 현재(16-17 시즌)까지 토트넘에게 모두 4점 차 대패를 당한다...[2] 지루와 비교하면 지루는 2선에서 공격을 주도할 수 있고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에게 기회를 창출해줄 수 있었고, 본인의 득점력도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호셀루는 뉴캐슬의 부실한 2선 공격진도 문제지만 본인의 득점력도 지루와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