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1. 細川(ほそかわ) - 일본의 성(姓)
1.1. 호소카와 가문
2.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1. 細川(ほそかわ) - 일본의 성(姓)



1.1. 호소카와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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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호소카와 가문의 가몬
제18대 現 당주이자
내각총리대신 호소카와 모리히로
아시카가 가문의 방계 일족으로, 무로마치 막부의 중신으로서 무로마치 시대에 시바 가문, 하타케야마 가문과 함께 무로마치 막부의 재상에 해당하는 간레이 직을 맡은 명문 가문으로 성장했다. 셋츠, 탄바, 이즈미, 아와, 사누키, 토사, 빗추, 아와지 일대의 슈고를 지냈으며 이 중에서도 핵심 영지인 셋츠와 그 외의 탄바, 사누키, 토사 슈고를 세습하는 게이초 계통이 종가로 대우받았다. 전 일본이 동서로 나뉘어 싸운 오닌의 난에서도 동군의 대장을 맡았으며, 호소카와 마사모토(細川政元, 1466-1507)는 쇼군 아시카가 요시키를 추방하고 아시카가 요시즈미를 옹립하여 사실상 일본 최고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러나 아들을 낳지 못한 호소카와 마사모토가 구게인 구조 가문과 호소카와 가문의 방계인 호소카와 야슈 가문과 호소카와 산슈 가문에서 양자를 한 명씩 들이면서 세 양자 간의 권력투쟁으로 에이쇼의 난이 일어나는 등 가문은 혼돈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호소카와 산슈 가문의 가신인 미요시 가문이 성장하여 종국에는 미요시 나가요시에게 세력을 탈취당하여 몰락했다.
그러나 호소카와 가문의 방계 중에 아시카가 쇼군의 신하로서 지내오던 핏줄이 있었고, 그 후손인 호소카와 후지타카호소카와 타다오키 부자가 정확한 정세판단을 토대로 천하인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신하가 되면서 호소카와 가문의 이름은 계속 이어졌다. 호소카와 타다오키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에야스의 동군에 선 보상으로 고쿠라 40만 석의 다이묘가 되었고, 그 아들 타다토시의 대부터는 개역된 가토 가문을 대신하여 구마모토 번으로 전봉되어 54만 석의 대 다이묘로 200여 년을 다스렸다. 타다오키의 후손인 히고 호소카와 가문은 총리대신 호소카와 모리히로를 배출하는 등 현대 일본에까지 명문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2.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켄/송준석.
작중에서 처음으로 타카미네 키요마로 & 갓슈 벨과 제대로 싸우는 악당이자[1], 레이콤의 푸른 책을 소유한 책주인. 원래는 운송 회사의 종업원이었으나 상사에게 거짓말을 해서 해고되었으며, 레이콤을 주웠을 때 책의 힘을 보고 그것을 이용해, 우선 시작으로 상사에게 중상을 입히고 보석 강도를 저지르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애니판에서는 상사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삭제되었고 대신 키요마로가 등교하던 길의 개울을 얼리고 차를 강탈한 뒤 은행강도를 일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자기 파트너인 레이콤도 도구로 취급했지만, 레이콤은 자기가 강해질 수 있다면 자기를 험하게 다루어도 상관없어했다. 레이콤은 마계 100인 대전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않았으며, 그래서 키요마로의 책을 빼앗아서 갓슈를 자기 수하로 부리려 했는데, 마계 대전의 규칙 상 그럴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그 마물에 그 파트너.
작중에서는 미즈노 스즈메가 들어간 은행을 습격하여 직원들과 스즈메를 인질로 잡아 협박했고, 어째서인지 키요마로는 주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를 보고 키요마로를 실컷 비웃고는 책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키요마로는 '이전과는 달라지고 싶다'는 소망으로 마침내 주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대로 발사한 자켈을 맞아 은행 밖으로 날려보내지고 뒤를 기약하며 도망친다.
이후 애니메이션 3화에서 제대로 격돌한다. 싸움에 익숙치 않았던 갓슈와 키요마로를 고전시켰지만 키요마로가 터득한 제 2주술 <라 실드>에 공격이 반사되어 책이 불타면서 패배한다. 책이 불타 레이콤이 마계로 강제 송환되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한 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범죄를 저지른 것은 확실하므로 이후에는 경찰에 체포되거나 자수했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단순한 범죄자이자 키요마로 & 갓슈에게 패배하는 첫 상대였지만,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망설임이 없다던가 하는 등 의외로 정신력이 굳건했으며 주술을 숙련하는 속도도 제법 빨라서 주술을 12번이나 연속으로 사용했다.
당시 마계 100인 대전에 대해 몰랐던 키요마로는 레이콤이 죽은 것으로 오해했고, 이 때문에 갓슈와 갈등을 빚는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하이드가 첫 상대였지만 자켈을 피하자마자 바로 도망쳤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제대로 싸우는 첫 상대는 호소카와 & 레이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