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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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소속이였던 1루수 겸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시절 중심 타자로서 활약하면서 북일고가 강호로 군림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09년도 제63회 황금사자기 타격왕, 2009년도 제63회 황금사자기 최다안타왕을 휩쓸었다. 당시 수비 포지션은 2루수. 고교 시절 동영상
그러나 괜찮은 타격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많이 밀렸다. 그래서 6라운드에 지명되어 넥센 히어로즈 입단. 입단 후에도 계약은 체결했지만, 정식 선수가 아닌 신고선수 신분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2016년 5월 30일 "나도 할수 있어"가 주간야구에 방송되면서 고교시절 제2의 김태균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한다.
2.2. 넥센 히어로즈 시절
입단후 수비포지션을 1루수로 변경하였다. 우타 파워히터로 성장할 자질을 인정받아 느름대로 키워보려고 했었다. 2012년 1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서 군문제부터 해결하게 되었으며 이후로는 2군 본즈의 길을 걸었다.
2.2.1. 2014 시즌
소집해제 후 팀에 복귀해서 화성 히어로즈의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8월 1일 1군 콜업 시점까지 53경기 동안 타율 .341에 14홈런 13도루 45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2014년 8월 1일 하영민을 대신해 1군에 콜업되었다.
다음 날인 8월 2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초 이택근 타석에서 대타로 나서면서 데뷔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그리고 신승현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달성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프로 데뷔 첫날이 자신의 생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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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고, 9월에 다시 1군 무대를 밟아 9월 5일 NC전에서 대타로 나왔다.
2014년 2군 성적은 67경기 출장 229타수 74안타 16홈런 55타점 13도루 0.323 0.383 0.646를 기록했다. 장타력이 상당히 우수하고 준족의 면모도 갖추었지만 주 포지션인 1루수 자리에는 박병호가 있기 때문에 2015년에는 외야 포지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2.2.2. 2015 시즌
6월 18일 목동 롯데 3차전에 올라와서 2루주자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안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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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에서 이지풍 코치가 엄청 환호하고 있다.
2.2.3. 2016 시즌
우타 대타롤로 개막 엔트리에 들었으나 눈에 띄는 활약은 없이 5월 4일자로 말소되었다. 1군에는 비슷한 롤의 허정협이 올라왔다.
2016년 5월 25일 한화 대 넥센전에 한화 벤치의 지시대로 김하성을 거른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쳐냈으며 안타를 치며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입모양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많은 혀갤러들의 감동을 선사했다. 잡히지 마라라고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정우람은 몸 맞는 볼, 끝내기 폭투로 공 3개만에 순식간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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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일 삼성 대 넥센전에 앞타석에 볼넷으로 나간 강지광 이후 초구를 때려 시즌 첫 3루타를 치며 3:3 동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 장타가 1군 데뷔 첫 장타라고 한다."정말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이었다. 나도 내가 그런 말을 했는지 몰랐다. 돌이켜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그런 마음 아닐까. 나만 그렇지는 않을 것"
ㅡ 이후 인터뷰 중.##
2016년 6월 17일 엔트리에서 내려간 후 2군을 폭격 중이다. 2군 OPS가 15할이다.
그러나 9월 확장 엔트리 이후 꾸준히 선발기회를 받는데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1군에서 볼넷을 아예 못 고르고 있다. 물론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문제는 타구질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고종욱의 잔부상으로 주로 좌익수로 나오는데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2016년 10월 4일 장현식에게 무사사구 완봉승을 내어주게 생긴 상황 9회초 2아웃에 대타로 올라와서 통산 2호이자 시즌 1호 볼넷을 고르면서 1루로 출루하고 그 이후 서건창이 동점 적시 2루타를 치며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2.2.4. 2017 시즌
기회를 받지 못한채 wrc+4(...)를 찍을 정도로 부진했다.
2.2.5. 2018 시즌
5월 13일 일요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정후가 린드블럼의 사구로 경기를 뛸수 없게 되자 바로 대주자로 출전하게 된다. 이후에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으나, 결과는 변화구에 배트가 돌아 삼진. 결국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3. 한화 이글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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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일본에 간 한화의 마무리 캠프 연습경기 명단에 들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는데,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쥐도새도 모르게 방출된 모양. 후속보도에 의하면 원래 방출대상이 아니었으나 외야자원이 풍부한 히어로즈에서 기회를 주기 힘들다고 판단해 20대 후반을 향해가는 선수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3] 외인타자 호잉과 1루, 지명타자 겸업하는 이성열 제외하면 쩌리들이 외야에 가득했고 특히 우타 외야수가 부족해[4] 전성기 다 지난 마무리 타자 최진행과 간절함 1툴 김민하, 백창수 써먹었던 한화인지라 복권 긁는 심정으로 테스트해보는 모양. 게다가 북일고[5] 출신이다.
넥센 팬들은 외야 자원이 넘쳐서 필요없는 건 맞는데 돈 몇 푼이라도 받고 내보낼 궁리를 해야지 그냥 내보내냐며 까고 있는데, 사실 이쪽에서 별 가치가 없는 자원이면 저쪽에서도 비싼 값을 낼 리가 만무하고, 안 그래도 현금 트레이드로 사고 많이 치는 바람에 이미지를 구겨온 히어로즈 사정 상 괜히 재정 상황에 대한 의심을 받느니 선수를 위하는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챙기는게 이득이라 판단한 듯 하다. 히어로즈가 다른 구단만큼 금전적으로 챙겨줄 수 없는 사정이 있다보니 선수들이 오고 싶은 팀을 만드려면 이런 젊은 애들 팍팍 밀어주고, 앞길 막힌다 싶으면 대가 없이 보내주는 쿨한 이미지가 필요한 것도 사실. 헨리 소사와 서동욱이란 전례가 이미 있기도 하고.
아무튼 홍성갑이 나감으로서 화성 본즈 3형제(강지광,[6] 홍성갑, 허정협)는 허정협만 남았다. 그리고 12월 3일 공식적으로 한화 입단이 확정되었다.
2.3.1. 2019 시즌
보류선수에 포함되어 5월 1일부로 콜업이 가능하다.
6월까지 2할 5푼대의 타격을 2군에서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 콜업이 요원하다. 외야인력 충원이 절실히 필요한 사정상 3할대까지만 올려도 바로 콜업될 수 있을 걸로 보이니 분발이 요구된다.
애석하게도 2군에서 타율 0.249를 기록하며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결국 시즌 후에 방출당했다.
2.4. 은퇴 후
방출된 뒤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정요셉 코치가 운영하는 태그아웃 트레이닝 센터에서 코치로 새롭게 출발함을 알렸다. #
3. 여담
4. 연도별 주요 성적
5. 관련 문서
[1] 힘차게 날려라 신나게 날려라 히어로즈의 오! 홍!성!갑!x2[2] 안타 날려버려 홍성갑x2 우리 하나되어 외쳐보자 워어~ 안타 날려버려 홍~ 성갑[3] 부동의 주전 이정후와 임병욱이 있고 1루에 박병호가 있어 외국인 타자도 계속 외야 자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제4 외야수도 19시즌 이후 은퇴가 유력한 이택근 빼도 김규민, 고종욱, 박정음에 구단에서 장기적으로 키우는 예진원과 추재현이 있어 어렵다. 그나마도 박정음 고종욱은 혀갤에서 제발 좀 트레이드 시키라고 하는 마당이다. 1루도 장영석 등 사정이 여의치 않다.[4] 이 때문에 2019년 2차 지명에서 한화가 해외 유턴파 우타 외야수인 하재훈을 뽑을 것이라는 썰이 꽤 신빙성 있게 돌기도 했다. 정작 하재훈은 SK 와이번스에서 '''투수'''로 쓰려고 뽑았지만.[5] 북일고는 한화 이글스의 지역 연고 학교이자 모기업 한화그룹 산하의 학교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삼아 한화 이글스 3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 강지광은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