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워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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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이연이다.[1]
주인공이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라는 메이크업 대회에 나가면서, 메이크업의 의미에 대해 고뇌하고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2. 줄거리
밋밋한 얼굴의 대학생이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뮤즈?!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5월 4일부터 2020년 11월 20일까지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매주 금요일.
2021년 1월 19일에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 2019년 5월 13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태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ตกหลุมรัก นายช่างแต่งหน้า) (링크)
- 2020년 6월 3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일본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LINE망가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化粧を落としてくれる男子) (링크) (관련 트윗)
4. 특징
메이크업의 의미와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서 논하는 작품이다.
여러 메이크업 기술이나 무대분장, 메이크업 효과 등등을 나타내기도 하며 사회 속에서의 여성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하는 작품. 전반적으로 코르셋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도 논한다.
5. 등장인물
5.1. 주역
자세한 행적은 문서 참고
- 천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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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공.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꽤나 잘나가는 아티스트라서 연예인들이 전속으로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하다.
메이크업 쇼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 에 나갈 자신의 모델을 찾다가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난 김예슬의 맨얼굴을 보고 자신이 찾고 있던 얼굴이라며 그에게 모델이 되어줄 것을 간절히 청한다. 사실 그 이전에 유명 셀럽인 주희원의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란 주희원이 자신이 찾던 얼굴이 아니라는 것.[2] 자신은 무엇을 발라도 화려하고 예쁜 얼굴이 아니라 밋밋하고 평범해서 어떻게 화장하느냐에 따라 확실히 바뀔 수 있는 얼굴을 원한다고 한다. 겉으로만 보면 훈훈한 외모의 미남이지만 사실 전부 화장빨이다. [3] 예슬이 메이크업 샵에서 굴욕을 당하자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점이나[4] 맨얼굴을 아무한테나 안 보여주는 점을 봐서는 과거에 예슬과 비슷한 외모 트라우마가 있었을 수도 있다. 예슬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연심을 그저 팬심으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스스로 자각하게 되어 예슬에게 고백을 한다.
남주인공.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꽤나 잘나가는 아티스트라서 연예인들이 전속으로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하다.
메이크업 쇼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 에 나갈 자신의 모델을 찾다가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난 김예슬의 맨얼굴을 보고 자신이 찾고 있던 얼굴이라며 그에게 모델이 되어줄 것을 간절히 청한다. 사실 그 이전에 유명 셀럽인 주희원의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란 주희원이 자신이 찾던 얼굴이 아니라는 것.[2] 자신은 무엇을 발라도 화려하고 예쁜 얼굴이 아니라 밋밋하고 평범해서 어떻게 화장하느냐에 따라 확실히 바뀔 수 있는 얼굴을 원한다고 한다. 겉으로만 보면 훈훈한 외모의 미남이지만 사실 전부 화장빨이다. [3] 예슬이 메이크업 샵에서 굴욕을 당하자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점이나[4] 맨얼굴을 아무한테나 안 보여주는 점을 봐서는 과거에 예슬과 비슷한 외모 트라우마가 있었을 수도 있다. 예슬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연심을 그저 팬심으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스스로 자각하게 되어 예슬에게 고백을 한다.
5.2. 페오신 참가자
- 주희원
[image]
메인 라이벌. 김예슬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기이자 GC 소속 모델로, 얼굴 좋고 몸매 좋아서 인스타키로에서 유명한 셀러브리티다.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에 출연하면서 천유성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자부심이 강해서인지 천유성에게 섭외를 거절당하자 어이없다는 듯이 정색하고, 다른 남학생이 주희원도 이제 퇴물이라고 뒷담을 까자 거울이나 보면서 지껄이라고 일침을 날려 그것을 본 예슬이 쫄아서 정체를 숨기게 만들었다. 그래도 대회에서 편법 없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싶어하고, 자신을 구하려다가 폭행을 당하는 예슬을 감싸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등 심성은 나쁘지 않다.[5] 이후 자신을 도와준 예슬에게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매우 친절하게 대하며 들이댄다. 하지만 정작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에서 토슬 인형탈을 쓰고 인터뷰를 한 예슬에게 모델로써의 기본적인 것도 갖춰져있지 않은 인형탈 안의 얼굴은 어떻게 생겨도 맘에 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6][7] 하지만 정체가 예슬인 것은 몰라서 평소의 예슬 앞에서는 메가데레로 돌변하는 갭을 보여준다. 이 탓에 둘 사이가 우호적인 관계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많다. 처음에는 예뻐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예슬과 유성으로 인해 성장하고 변화한다. 대중들에게 외모로 평가받는 아이돌을 꼭두각시로 표현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거나 화장품을 부숴버리고 긴머리도 숏컷으로 자르면서 마음의 변화를 보여준다. 토슬의 정체가 예슬이라는 게 밝혀지고 섭섭해 하지만 그래도 예슬이가 괜히 마음 쓰는 게 싫어서 티내지 않을 정도로 예슬이를 진정으로 아낀다. 마지막화에서는 신규 브랜드 리키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예슬과 GL 커플로 엮인다.
메인 라이벌. 김예슬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기이자 GC 소속 모델로, 얼굴 좋고 몸매 좋아서 인스타키로에서 유명한 셀러브리티다.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에 출연하면서 천유성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자부심이 강해서인지 천유성에게 섭외를 거절당하자 어이없다는 듯이 정색하고, 다른 남학생이 주희원도 이제 퇴물이라고 뒷담을 까자 거울이나 보면서 지껄이라고 일침을 날려 그것을 본 예슬이 쫄아서 정체를 숨기게 만들었다. 그래도 대회에서 편법 없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싶어하고, 자신을 구하려다가 폭행을 당하는 예슬을 감싸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등 심성은 나쁘지 않다.[5] 이후 자신을 도와준 예슬에게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매우 친절하게 대하며 들이댄다. 하지만 정작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에서 토슬 인형탈을 쓰고 인터뷰를 한 예슬에게 모델로써의 기본적인 것도 갖춰져있지 않은 인형탈 안의 얼굴은 어떻게 생겨도 맘에 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6][7] 하지만 정체가 예슬인 것은 몰라서 평소의 예슬 앞에서는 메가데레로 돌변하는 갭을 보여준다. 이 탓에 둘 사이가 우호적인 관계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많다. 처음에는 예뻐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예슬과 유성으로 인해 성장하고 변화한다. 대중들에게 외모로 평가받는 아이돌을 꼭두각시로 표현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거나 화장품을 부숴버리고 긴머리도 숏컷으로 자르면서 마음의 변화를 보여준다. 토슬의 정체가 예슬이라는 게 밝혀지고 섭섭해 하지만 그래도 예슬이가 괜히 마음 쓰는 게 싫어서 티내지 않을 정도로 예슬이를 진정으로 아낀다. 마지막화에서는 신규 브랜드 리키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예슬과 GL 커플로 엮인다.
- 주리사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의 참가자 중 한 사람으로 작중 처음으로 나온 여성 악역이다. 본명은 이미영.[8] 주희원과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9] 학창시절부터 주희원과 닮은 걸로 관심을 받은 탓에 자신의 개성 없이 남을 따라하는 것밖에 모르는 인물로[10]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려는 주희원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도용해서 쓰려고 한다. 결국 25화에서 천유성의 시안을 컨닝하는 것도 모자라 화장품을 부수고 나오는[11] 방해 공작까지 한다. 심지어 인터넷 게시판에 토슬 팀을 방해 공작한게 주희원이라는 거짓 제보까지 올린다. 하지만 주희원이 엿먹으라는 식으로 자신이 천유성 팀을 방해공작한게 맞다고 sns로 인정하자 GC측에서 방송국 CCTV를 공개하면서까지 부정한다.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존버하며 된다며 뻔뻔하게 굴지만, 예슬과 유성이 메이크업 관련으로 도와준 은정이 방송국 사원증까지 인증하며 주리사가 화장품 부수고 가는 걸 봤다는 목격글을 게시판에 올린다. 당연히 사실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엄청난 욕을 먹고 프로그램에서 퇴출될까봐 공포에 질린다. 정작 리사를 부추긴 김주원은 이건 다 너 혼자서 한 짓이라며 퇴출되면 모델만 새로 구하면 된다고 발을 뺄려고 하자 분노한다.
이런 상황에서 주희원과 만나 그녀와 닮고 싶었고 네가 너무 부럽다며 울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자신의 범행을 인정함과 동시에 김주원의 종용과 사주로 저지른 짓이며 그와의 녹음본까지 공개하면서 프로그램에서 사퇴한다.
이런 상황에서 주희원과 만나 그녀와 닮고 싶었고 네가 너무 부럽다며 울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자신의 범행을 인정함과 동시에 김주원의 종용과 사주로 저지른 짓이며 그와의 녹음본까지 공개하면서 프로그램에서 사퇴한다.
- 김주원
주리사의 메이크업 담당 아티스트. 사진 등으로 본 메이크업을 그대로 복사하는 능력이 있다. 1화에서 예슬이 주희원처럼 되고 싶다고 하자 똑같이 화장을 해주지만 그래도 예쁘지 않아서 못생긴 게 뭐 긋는다고 달라지냐고 뒷담을 까다가 천유성이 예슬을 환골탈태 시켜와서 역관광 당한다.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존못들이 꼭 사진 들고 와서 진상 부린다고 했다가 빡친 다른 손님들에게 두들겨 맞았다. 그 후 고객 뒷담을 깐 게 다 까발려져서 매출이 떨어졌다고.
이후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에서 주리사의 담당 아티스트로 나온다. 하지만 주제에 맞는 메이크업을 구상하지 못해 온갖 진상을 피워대서, 결국 리사가 토슬 팀의 시안을 훔치고 화장품까지 망가트리게 된다. 자신들의 범행이 전부 들통나서 욕을 먹는 상황에서도 리사에게 이건 다 네가 한 짓이라며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은 다른 모델을 구하면 된다고 뻔뻔하게 발뺌한다. 하지만 주리사가 전화 녹음본까지 공개하며 담당 아티스트의 종용과 사주로 어쩔 수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인정해 엄청난 빗엿을 먹는다.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안나오는걸 보면 주리사와 함께 완전히 퇴출된 듯.
이후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에서 주리사의 담당 아티스트로 나온다. 하지만 주제에 맞는 메이크업을 구상하지 못해 온갖 진상을 피워대서, 결국 리사가 토슬 팀의 시안을 훔치고 화장품까지 망가트리게 된다. 자신들의 범행이 전부 들통나서 욕을 먹는 상황에서도 리사에게 이건 다 네가 한 짓이라며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은 다른 모델을 구하면 된다고 뻔뻔하게 발뺌한다. 하지만 주리사가 전화 녹음본까지 공개하며 담당 아티스트의 종용과 사주로 어쩔 수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인정해 엄청난 빗엿을 먹는다.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안나오는걸 보면 주리사와 함께 완전히 퇴출된 듯.
- 민시현
유X브 스타 출신에 현재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상당한 미남이다. 32강에서 예슬과 유성팀을 상대하게 된다. 자신과 같은 팀인 선우윤을 짝사랑하였고, 선우윤은 일때문에 시현이의 고백을 거절하였으나, 마지막에는 자신이 해보고 싶다는 일의 모델로 민시현을 고르며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것을 인정하게 된다.
5.3. 기타 인물
- 연승우
인기 많고 잘생긴 4학년 선배. 예슬이 짝사랑하는 상대이다. 15화에서 여자애가 무슨 머리를 저렇게 자르냐고 예슬을 비하하는 동기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개념인... 인줄 알았으나 33화에서 자신보다 아래인 사람에겐 친절하지만 상대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순간 태도가 급변하는 부류의 인간이란 것이 드러났다.
작중에서도 여러 번 쎄한 모습을 보이고 39화에서는 예슬이 찍어준 사진이 교수에게 극찬을 받자 자신이 찍었다고 말을 바꿔 자신의 사진인 것 마냥 전시회까지 연다. 89화에서는 토슬이가 예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토슬이 남친'으로 불리는 상황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이후 예슬에게 대회를 기권하라고 권유하면서 '넌 괜찮을지 몰라도 난 싫다.', '네가 욕 먹고 상처입는걸 보면서 내가 계속 힘든 걸 원하냐', '넌 토슬이이기 이전에 내 여자친구다'라며 예슬을 압박하며 일방적인 포기를 강요한다.
94화에서 웹서핑을 하다 누군가에 의해 토끼남[12] 이라는 별명이 자신한테 붙은 사실을 알고는 격분하여 "사람이 엄연히 세 글자 이름이 있는데!! 토끼...? 키링...? 뭐시기 남...? 어떻게 사람한테 무슨 무슨 남이라고 할 수가 있어!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는데!!!"라고 말한 뒤 키보드를 쾅쾅 내려친다. 같은 회차에서 "시술녀"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유쾌하게 넘기는 하민영과도 비교되어 "토끼남"이라는 혐칭으로 부르는 독자들도 꽤 되는 편. 이후로는 작중 내외를 막론하고 토끼남이라고 종종 불린다. 99화에서는 예슬에게 대회를 포기하라고 강요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예슬에게 이별 선언을 듣게 된다. 100화에서는 예슬이로부터 자신이 표절한 사진의 원본이 예슬이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으며 승우의 눈동자에 승우를 찍는 예슬의 모습도 찍혀있다는 말을 듣고[13] 핸드폰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갑툭튀한 주희원이 예슬을 데리고 도망친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이 사태를 지켜봤고 아예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촬영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자신의 진상이 전국에 생중계 되었으니 좋게 끝나지는 못할 듯하다. 이후 102화에서는 추측대로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 예슬에게 사과하고 평판을 회복하려 시도하지만 가차없이 까였다. 그래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예슬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설득을 하지만, 예슬은 거절하고 연을 끊는다. 하지만, 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몇년동안 예슬한테 연락을 하고 있고 완결시점 때도 현재진행형이다.
연승우의 개드립 중 피카소드립은 정말 뻔뻔한 인간쓰레기의 본성을 보여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답도 없는 갱생불가의 인격파탄자이자 최악의 인간 말종이다.
작중에서도 여러 번 쎄한 모습을 보이고 39화에서는 예슬이 찍어준 사진이 교수에게 극찬을 받자 자신이 찍었다고 말을 바꿔 자신의 사진인 것 마냥 전시회까지 연다. 89화에서는 토슬이가 예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토슬이 남친'으로 불리는 상황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이후 예슬에게 대회를 기권하라고 권유하면서 '넌 괜찮을지 몰라도 난 싫다.', '네가 욕 먹고 상처입는걸 보면서 내가 계속 힘든 걸 원하냐', '넌 토슬이이기 이전에 내 여자친구다'라며 예슬을 압박하며 일방적인 포기를 강요한다.
94화에서 웹서핑을 하다 누군가에 의해 토끼남[12] 이라는 별명이 자신한테 붙은 사실을 알고는 격분하여 "사람이 엄연히 세 글자 이름이 있는데!! 토끼...? 키링...? 뭐시기 남...? 어떻게 사람한테 무슨 무슨 남이라고 할 수가 있어!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는데!!!"라고 말한 뒤 키보드를 쾅쾅 내려친다. 같은 회차에서 "시술녀"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유쾌하게 넘기는 하민영과도 비교되어 "토끼남"이라는 혐칭으로 부르는 독자들도 꽤 되는 편. 이후로는 작중 내외를 막론하고 토끼남이라고 종종 불린다. 99화에서는 예슬에게 대회를 포기하라고 강요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예슬에게 이별 선언을 듣게 된다. 100화에서는 예슬이로부터 자신이 표절한 사진의 원본이 예슬이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으며 승우의 눈동자에 승우를 찍는 예슬의 모습도 찍혀있다는 말을 듣고[13] 핸드폰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갑툭튀한 주희원이 예슬을 데리고 도망친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이 사태를 지켜봤고 아예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촬영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자신의 진상이 전국에 생중계 되었으니 좋게 끝나지는 못할 듯하다. 이후 102화에서는 추측대로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 예슬에게 사과하고 평판을 회복하려 시도하지만 가차없이 까였다. 그래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예슬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설득을 하지만, 예슬은 거절하고 연을 끊는다. 하지만, 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몇년동안 예슬한테 연락을 하고 있고 완결시점 때도 현재진행형이다.
연승우의 개드립 중 피카소드립은 정말 뻔뻔한 인간쓰레기의 본성을 보여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답도 없는 갱생불가의 인격파탄자이자 최악의 인간 말종이다.
- 이세훈
천유성의 지인이자 사진가. 1화에서 유성에게 주희원을 섭외할 것을 권했다가 퇴짜를 맞자 네가 찾으라며 짜증낸다. 5화에서 자신감이 없는 예슬에게 자기는 이해할 수 없지만 유성이 자기 쌩얼을 보여줄 정도로 절실했으니 예슬에게 무언가를 발견한 게 분명하다며 격려해준다. 촬영 하던 중 예슬이 어색해하면 찍자 화를 내는데 그 순간 예슬이 살벌한 표정으로 칼을 주라고 하자 천유성과 쫄아 버린다. 칼로 머리카락 자르는 연출을 위해선다. 그러면서 예슬이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결과적으론 사진이 잘 나와 감탄하면서도 모델보다 사진작가 쪽이 더 맞으며, 자기가 찍고 싶은 사진만 잘 나온다면 나중에 에고가 강한 작가를 만나면 힘들 거라고 충고한다.
- 천원성
GC의 전무이사. 천유성에게 퇴짜맞은 주희원을 섭외하며, 대회에서 유리하게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나 희원에게 오히려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게 해줄 것을 요구받는다. 32화에서 유성의 형이라는 게 밝혀졌다.[14] 유성에게 대놓고 뻔뻔한 낯짝이라느니 기생오라비느니 하는 등 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다.
- 김홍도
예슬이가 존경하는 사진작가로 대회에서 모델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붉은 화장품이 주제인데 얼굴을 가리고 초록색 입술을 칠한 예슬에게 화를 내며 퇴짜맞으려 하다 예슬이 자신만이 찍을 수 있다는 사진이라는 말에 흥미를 보이고 그녀가 자신이 전시회에서 했던 말을 하며 새로운 붉은 색을 만들고 싶다는 말에 감명 받아 사진을 찍어준다.
- 김향기
인기 걸그룹 클로버의 멤버로 페이스 오브 신데렐라 MC를 맡았다. 예슬의 오빠가 팬이다. 때문에 예슬이가 토슬이라는 걸 알고 비밀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싸인을 부탁받았다. 예슬이 사인을 받으려고 찾던 중 울고있던 그녀를 발견하게 되는데, 울고 있던 이유는 계속 힐을 신어 발뒤꿈치가 까져 아픈 데다 매니저가 괜찮다, 잘하겠다 말 한마디도 안하냐고 말하자 울고 있었던 것. 여러모로 걸그룹의 고충을 보여준다. 예슬이가 운동화와 과잠을 빌려주고 유성이 그에 맞게 화장을 고쳐주었다. 자신을 위로해주고 도와준 예슬에게 호감을 느끼며 서진대라는 것과 발사이즈를 외운다. 마지막화에서는 스카이 하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명은결, 정승윤과 인사를 나눈다.
6. 평가
주 독자층도 여성이라 댓글에 페미니즘적 댓글이 많은 편. 일단 웹툰의 특성상 여러 사건들을 논해야하고, 그렇다보니 특수한 상황들이 너무 일반화 되어 표현된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는 하나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방식으로, 독자들의 능동적인 수용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초반엔 '외모지상주의 정당화다', '여자는 무조건 화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라는 말에서 비판을 얻어먹어 저평점을 기록했다. 물론 그 사이엔 화장 얘기만 나오면 외모지상주의라 하지 말라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어 베댓들과의 예상과 전혀 다른 전개가 나왔다.
또 페미니즘과 코르셋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고 해서 "화장을 나쁜것이라 주장한다"며 비난하는 반응도 있다. 웹툰에서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과 화장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논했지 딱히 화장을 '하면 안 되는 것'이라는 이분법적 묘사를 넣진 않았다. 마지막화에서 여러 등장인물들이 꾸미고 다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거나 목표를 찾은 듯 긍정적으로 그려진게 그 예시.
7. 댓글 문제
사회적 분위기와 메이크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페미니즘 관련 댓글들이 많은데 문제는 남성혐오 댓글이 베스트댓글에 여러 번 올라 작품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만화 자체는 높게 평가하나 댓글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반응이 일반적이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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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합리적인 증거나 근거 제시없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포함한 다수의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덧글 필터링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독자들이 많다. 이러한 댓글들은 독자유입뿐만 아니라 작품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네이버 측에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만우절 이벤트 때 썸네일이 인어공주 주희원을 코스프레한 사진으로 일시로 바뀌었는데 작가와 협의되지도 않은데다 주희원의 해당 모습이 작중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용했다며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8. 기타
- 작가가 밝히길. 사실 처음에는 평범하게 화장법을 알려주는 웹툰으로 기획된 만화였다고 한다. 그러나 콘테스트 에피소드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현재와 같이 페미니즘에 가까운 쪽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 중국 동만만화에서는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2021년 현 시점으로 무려 2065만 추천을 받았다. 웹툰에서 표현된 사회비판에 공감하는 댓글도 굉장히 많다.[16]
9. 바깥 고리
[1] 레진코믹스에서는 가재라는 필명으로 징벌소녀 등을 연재했다.[2] 사진 작가 이세훈이 무려 '주희원' 이라고 강조하자 알 바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난 천유성이다" 라고 대꾸했다.[3] 예슬에게 화장을 지운 맨얼굴을 보여주며 "저도 화장임." 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이다.[4] 물론 예슬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점수를 딸 필요도 있었지만 필사적인 표정으로 예슬에게 그런 이유로 화장을 포기하면 아깝지 않냐고 호소하는 것은 단순히 이해타산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다.[5] 물론 자신을 해코지하려했던 인간 쓰레기를 인스X에 주소를 올려 공론화하는 걸로 망신을 주고, 사과란답시고 일을 어영부영 넘어가려 하자 확실히 경고하는 걸 보아 은근 사이다 기질이 있는 거 같다.[6] 본인은 모델로서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본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데, 자신을 제치고 천유성에게 뽑힌 모델이 프로 의식은 커녕 인형으로 자신을 숨기는 사람이라는 것에 분노한 모양이다. 예슬이야 천유성의 필사적인 권유로 얼떨결에 하게 된 거지만 그걸 알 리도 없고.[7] 독자들은 이에 대해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은것 같아서 좋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알지 못하는 사람의 면전에 다짜고짜 대놓고 막말을 퍼붓는 것을 비판하는 의견 또한 있다.[8] 본명으로 불리는 걸 싫어하는 거 같다. 주희원이 본명으로 부르자 리사라고 부르라며 화냈다.[9] 학창시절부터 그냥 닮은 걸 넘어 주희원의 동기로 그녀를 많이 봐왔던 예슬도 착각을 했고,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천유성은 혹시 언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10] 과거 학창시절 주희원을 따라했을 때부터 자신은 그곳에 있다면서 공장에서 전부 똑같이 나오는 장난감 인형으로 표현되었다.[11] 그냥 나가려다가 갑자기 화장품 케이스를 흘겨보고 나갈 때 빨간색이 잔뜩 묻은 손이 클로즈업된다.[12] 토슬이 키링남의 줄임말이라고 한다.[13] 이후 예슬이 밝힌 바로는 사실 거짓말이고, 확대해도 흐릿한 수준이며 증거도 안 된다고 한다. 그냥 승우처럼 공갈협박을 해본 것이다.[14] 워낙 나이차가 있어보여서 아버지 아니었냐는 반응이 대부분.[15] 실제로 작품만 보면 크게 문제가 없고 괜찮은데 댓글에는 계속 성별혐오적인 댓글이 베스트댓글로 자꾸 올라와 이런 피로감에 지쳐 결국엔 웹툰을 안 보거나 댓글창을 보지 않는 독자들이 꽤 있는 편이다. [16] 성형수 에피소드로 큰 인기를 얻었던 기기괴괴가 3039만 추천을 받았으며 타 인기 웹툰이 많아봤자 1000~2000 이하의 추천을 받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인기가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