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몽상곡/스토리

 


1. 개요
2. 황금몽상곡
3. 황금몽상곡 CROSS


1. 개요


황금몽상곡 스토리는 아케이드 모드를 특정 페어로 플레이하면 볼 수 있다. 해당 페어는 황금몽상곡 항목 참조. 총 7회를 클리어해야하며, 4회째에 중간보스가 7회째에 최종보스가 등장한다. 실제 스토리와 관련되는 이벤트는 '시작할 때, 중간보스 조우 & 클리어, 최종보스 조우 & 클리어, 엔딩'뿐이며, 그외 나머지 중간중간의 이벤트들은 실제 스토리와는 무관. 중간보스와 최종보스는 페어별로 정해져 있지만 그외 싸움에서 나오는 적들은 랜덤에 가깝다.
참고로 황금몽상곡의 스토리는 '''명목상으로는''' 문제편인 ep1~ep4를, 확장팩인 cross의 스토리는 전편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데 정작 기존 황금몽상곡 스토리들 중 '''대놓고 해답편을 스포일러하는 엔딩들이 많이 있어서''' 의미는 없어 보인다.(...)
페어별로 진지한 스토리도 있고, 개그 스토리도 있다. 시에스타410은 모두 개그 스토리이며, 로노웨는 주로 게이 관련 스토리들이 많은 편.(...)
아래는 괭이갈매기 울 적에 본편 및 황금몽상곡 스토리 전체의 네타바레. 앞서 설명했지만 대부분의 엔딩에서 해답편의 스포가 '''매우''' 많으므로 주의.


2. 황금몽상곡



2.1. 우시로미야 배틀러 & 우시로미야 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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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루시퍼
오빠를 되찾으려 하는 엔제와, 그녀에게 돌아가려는 배틀러라는 쉽게 예상 가능한 스토리. 엔제는 오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들이 자신의 자기만족에 불과하다는 것을 직시하게 된다. 결국 배틀러와 헤어지게 되고 12년동안 배틀러를 만나지 못한다. 그리고 ep3에서 그랬듯이 12년 후 1998년에 빌딩에서 가족들에게 돌아가겠다고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 그 순간 살아 돌아온 배틀러가 자살하려는 엔제를 잡아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이 조합으로 적으로 배틀러를 만나면 EP3 마지막 부분, 즉 베아트리체의 계약서에 서명하려는 배틀러를 엔제가 막는 내용이 나온다.

2.2. 우시로미야 배틀러 &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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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루시퍼 & 시에스타410
  • 최종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로노웨
ep3의 오마쥬. 에바 베아트리체에게 게임판의 주도권을 빼앗긴 배틀러와 베아트가 협력해서 에바를 물리치고 게임판을 되찾아내고, 둘의 싸움은 다시 시작된다~라는 느낌의 엔딩.

2.3. 우시로미야 배틀러 & 로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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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샤논 & 카논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와르길리아
괭이갈매기 울 적에 翼의 '게임마스터 배틀러' 스토리의 오마쥬. 근데 이건 게임마스터가 된 배틀러를 다루고 있어 ep6 이후의 이야기라서 공식적인 스토리 범위 따윈 쌈싸먹은 에피소드가 된다.
전개는 비슷하여 GM이 되어 새로운 게임을 구상하는 배틀러가 여성 출연진들에게 출연권을 대가로 자신의 하렘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하게 된다. 중간보스인 샤논&카논도 최종보스인 베아트도 좋은 장면을 달라고 요구하러 왔다가 얼떨결에 말려든 케이스(...)
근데 결국 다 클리어하고 나니 주위에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배틀러와 로노웨 두 명이서 게임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리고 로노웨는 배틀러가 생각하고 있던 여성 캐릭터들의 역할을 '''자신이 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그 후는...

2.4. 우시로미야 배틀러 & 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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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베아트리체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카논 & 로노웨
캐릭터 조합만 봐도 스포일러가 만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웃긴건 이 조합이 스토리 범위가 문제편까지였던 오리지널에서 나온다는 것. 정작 조지&샤논 페어는 확장팩인 cross에 가서야 스토리가 등장했다. 물론 이건 조지가 오리지널팩에선 아직 미구현이였던 점이 원인이긴 하다. 어쨌든 본 스토리도 최소한 ep6~ep7을 플레이해야 이해가 가는 내용.
샤논이 자신의 사랑을 하기 위한 싸움에 배틀러에게 협력을 구하면서 시작된다. 참고로 샤논이 사랑을 얻기 위해 싸워야할 대상은 베아트리체와 카논. 배틀러는 이들과 싸우는 것과 샤논이 사랑을 하는 것이 무슨 관계냐고 궁금해하며 계속 묻지만 명쾌한 답을 얻지는 못한다. 다만 샤논은 "가구는 사랑을 할 수 없어서 그 자격을 얻기 위해선 이 싸움이 서로를 위해 필요하다."고만 대답할 뿐.
최종전인 샤논과 카논의 싸움은 명백히 ep6을 대놓고 오마쥬한 것. 둘의 대사도 BGM도 ep6때하고 똑같다. 엔딩에서는 배틀러에게 샤논&카논&베아트 3명이 사랑의 소중함과 그를 얻기 위해 싸움이 필요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이 와중에 배틀러는 이 3명 앞에서 "사랑해본 경험은 없어."라든가, "샤논쨩, (조지와의)혼약을 축하해" 따위의 망언을 싸지른다.(...) 참고로 니코동에선 이 장면에서 'DEADEND', '끝났다!' 같은 코멘트들로 도배된다.

아무튼 뭐 일단은 배틀러가 샤논에게 조지와의 혼약을 축하해주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일단은...

2.5. 우시로미야 배틀러 &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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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시에스타410 & 로노웨
  • 최종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베아트리체
에바가 비문을 풀어서 에바 베아트리체로 각성하게 되자, 배틀러가 에바보다 오리지널 베아트리체와 먼저 결착을 짓기 위해 루시퍼를 소환해서 에바를 무찌르는 스토리.
정작 에바는 비문을 풀었는데도 배틀러에게 퇴치당하고, 유능해진 배틀러는 그 기세로 비문의 수수께끼까지 해독해버려서 베아트리체와의 게임을 결착짓게 된다. 그리고 루시퍼는 갑자기 츤데레+M이 되어서, '''나는 네가 내 주인임을 인정못하니까 나를 몸으로 인정시켜 봐라'''는 에로게에나 나올법한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당연히 배틀러는 그것에 응하게 된다는 결말. 혹자는 루시퍼를 두고 츤데레M이라고도.

2.6. 우시로미야 엔제 & 에바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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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와르길리아 & 로노웨
  • 최종보스: 배틀러 & 베아트리체
이것도 ep8까지 플레이를 마쳐야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 에바가 포함된 조합에선 에바의 엔제에 대한 진심이 반영된 스토리들이 많이 있다.
1986년의 진실을 찾으려는 엔제와 그것을 숨기려는 에바간의 이야기. 최종전에서 결국 배틀러와 베아트리체를 만나기는 하지만 엔제는 최종전에서 이기던 지던 배틀러와 헤어지고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배틀러가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 하나만은 버리지 않고 에바는 그런 엔제를 가만히 바라볼 뿐.

2.7. 우시로미야 엔제 &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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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베아트리체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배틀러 & 로노웨
본격 엔제 S각성 스토리. 오빠를 되찾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엔제는 베아트리체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게임마스터가 되어 오빠를 데리고 가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베아트를 쓰러뜨리지만, 베아트는 "너한테 줄바엔 배틀러한테 주겠음ㅋ"이라며 배틀러에게 GM 자리를 넘긴다.
베아트와의 중요한 싸움을 끝내야한다는 배틀러를 쓰러뜨리고(...), 마침내 GM 자리를 차지하는 엔제. 그런데 배틀러가 끝까지 돌아가자는 엔제의 말을 무시하고 "여자따위가 숙명의 결투의 중요함을 이해할리가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자 결국 엔제는 도S로 각성. 배틀러를 짓밟으면서 사과하라고 굴욕을 주는 엔딩. 일명 '''여동생한테도 능욕당하는 오빠'''

2.8. 베아트리체 & 와르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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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카논 & 로노웨
  • 최종보스: 엔제 & 루시퍼
위 엔제&루시퍼 엔딩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일 가능성이 높다. 베아트가 와르길리아한테 주위에서 모두 자신을 괴롭힌다고 징징거리는 걸로 시작된다. 그 이유는 베아트의 자리를 뺏은 새로운 GM이 그러한 스토리를 쓰고있다는 것. 둘은 다시 게임마스터 자리를 회수하러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게임마스터였던 엔제로부터 다시 GM권을 회수하고, 베아트는 실컷 엔제를 놀리다가 결국 와르길리아한테 고등어로 혼나게 된다.(...)

2.9. 베아트리체 & 로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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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샤논 & 카논
  • 최종보스: 배틀러 & 엔제
베아트리체가 13인 살인 의식을 마치고 부활한다는 본편 문제편의 전개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스토리. 여기서도 배틀러는 아이덴티티인 무능과 허세를 마음껏 뽐내다가 그대로 관광당하고 만다. ep2당시의 악역 보정을 제대로 받던 베아트리체라서 베아트 포스가 꽤 장난 아니다.

2.10. 베아트리체 & 에바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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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시에스타410 & 루시퍼
  • 최종보스: 배틀러 & 와르길리아
전형적인 ep3 오마쥬. 새로운 마녀로 각성한 에바트리체를 훈련시키겠다고 베아트리체가 끌고 다니다가 에바의 힘이 베아트를 능가하게 돼서 오히려 팀킬+역관광 당하는 이야기. 다만 에바가 베아트에게 하는 마지막 대사인 "나는 이 섬의 신이야. 무엇이 일어났는지 정할 수 있는 것 나뿐. 너 따위 기록안해버리면 그만"이란 대사는 꽤 의미심장.

2.11. 베아트리체 &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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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배틀러 & 카논
  • 최종보스: 샤논 & 로노웨
베아트&로노웨 페어 스토리처럼 베아트리체가 13인 살인 의식을 완수하는 이야기. 그런데 이쪽은 해답편 스포일러의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최종보스는 샤논인데 베아트와 샤논과의 대화 내용이 의미심장하다. 샤논의 죽음이 의식의 완성이라든가, 지금까지의 밀실살인은 엄밀하게는 밀실이 아니지만, 베아트가 샤논을 죽임으로써 이루어지는 밀실살인은 완전무결한 밀실살인이라든가.

2.12. 와르길리아 & 로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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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배틀러
가족엔딩. 싸울 게 없어서 애들처럼 싸우고 있는[1] 배틀러와 베아트리체를 말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페어의 이야기. 와르길리아와 로노웨는 부부처럼 되고, 배틀러와 베아트는 싸우다가 혼나는 애들로 전락한다. 훈훈하게 가족같은 분위기로 끝난다.

2.13. 와르길리아 & 시에스타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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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카논 & 배틀러
  • 최종보스: 샤논 & 로노웨
저녁 식사로 쓸 당근을 도둑맞은 시에스타410이 와르길리아한테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결국 도둑맞았던 당근은 샤논과 로노웨가 식사재료로 쓸 당근과 시에스타의 당근을 착각했던 것으로 결론난다. 그런데 그럼 원래 식사재료로 쓸 당근은 어디갔나 했더니 시에스타410이 점심때 몰래 먹었던 것. 결국 원래 시에스타의 당근도 압수당하고 시에스타410은 고등어 당근 카레라는 괴랄한 음식을 대접받는 형벌을 받는다.(...)

2.14. 로노웨 & 에바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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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베아트리체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엔제 & 루시퍼
안습의 스토리. 초반부는 EP3처럼 새로운 베아트리체에 등극한 에바가 베아트리체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최종 보스로 엔제가 나오는데, 진상을 알고싶어하는 엔제에게 자신을 원망하라며 비웃고 이제 섬의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이고 절대로 엔제에게는 진상을 알려주지 않겠고 말한다. 그리고 병실의 늙은 에바가 나오는데 원망받으며 죽어도 괜찮은 거냐는 로노웨의 물음에 ''''조지가 죽었을때 내 인생은 이미 끝났어, 그것이 이제서야 진정한 의미로 끝나는것 뿐이야.''''라는 아련한 대사를 남기며 유일한 진실을 알고있는 마녀로써 사망한다.
모든 진상을 알고난 후에야 폭풍감동을 받을수 있는 스토리로, 에바가 엔제를 위해 1986년의 진상을 말하지 않은 채 엔제에게 원망 받아가면서 쓸쓸하게 병원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황금몽상곡 모든 스토리중 에바의 엔제에 대한 사랑이 가장 잘 담겨있다.

2.15. 샤논 &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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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와르길리아 & 로노웨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루시퍼
샤논과 카논이 제파르에게 '''사랑을 하기 위한 자격'''을 얻기 위해 시련을 받는 내용. 즉 이것도 공식적인 범위를 무시한 ep6 스포일러에 해당한다. 중간보스와 최종보스 모두 이 둘이 사랑을 할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는 시험관의 역할을 맡는다. 여기서 베아트가 '이건 너희에게도 시련이지만 나에게도 시련'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진상을 알고나면 참 의미심장한 대사. 승리하고 나면 베아트리체는 샤논과 카논이 사랑을 하기 위한 자격을 얻기 위한 마지막 시련이 남아 있다며 사라진다.
그리고 엔딩에서 카논은 최후의 시련은 대체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샤논은 아무말도 하지 않으며 여운을 남기면서 끝난다. 엔딩 CG의 모습과 스토리 정황상 최후의 시련이란 ep6과 마찬가지로 둘의 대결을 말하는듯.

2.16. 카논 &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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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로노웨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카논과 루시퍼 둘이서 누가 강한지 티격태격하는 내용. 여기서도 루시퍼의 츤츤은 변하지 않는다. 엔딩에서는 카논과 루시퍼가 둘다 베아트리체에게 싸웠을때 누가 더 강했었는지 물어보고 베아트가 당황해서 대답하지 못하자 그럼 다시 한번 싸울테니까 확인해달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루시퍼도, 시에스타410도, 베아트도 매우 귀엽다.

2.17. 에바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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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배틀러 & 엔제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루시퍼
에바트리체의 인기투표 1위 탈환을 위한 노력기. 에바트와 시에스타410은 인기투표 상위권이 되기 위해 '''자신들보다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배제한다.'''는 선택지를 취한다.(...) 마지막엔 결국 성공하여 에바트리체가 인기투표 1위, 시에스타410이 인기투표 2위를 하는데에 성공하지만 3위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다른 모든 캐릭터가 사라져서 3위는 없다는 이야기.(...)

2.18. 시에스타410 &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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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와르길리아 & 로노웨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에바 베아트리체
시에스타410과 루시퍼가 가구들의 권리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가구 혁명을 일으키는 이야기. 사실 정작 루시퍼는 이에 전혀 관심이 없지만, 시에스타410이 "~~해야 한다...라고 루시퍼가 주장합니다!"라는 식으로 루시퍼를 방패로 사용하여 노동의 보상으로 주어지는 '''낮잠''', '''간식''', '''당근(...)'''량의 향상을 요구한다. 결국 파업은 성공하지만 하루3끼가 모두 당근이 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루시퍼는 동생들한테 신나게 갈굼당하게 되는 이야기.

3. 황금몽상곡 CROSS



3.1. 우시로미야 배틀러 &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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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제시카 & 로노웨
  • 최종보스: 조지 & 와르길리아
여기서의 배틀러는 검은 배틀러라 봐도 무관하다. 근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캐릭터는 일반 배틀러. 괭이갈매기 울 적에 羽의 '위서 NO.XXX'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로 보인다. "배틀러와 카논이 범인이라면?"이라는 가정하의 IF의 세계.
예고장을 보낸것도 배틀러, 살인을 실행하는 것도 배틀러이며 중간보스와 최종보스 모두 이 둘에 의한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이다. 동기는 '''네 비명소리가 듣고싶다'''라거나 뭐 이런 것들. 배틀러는 계속 살인을 일으키다가 결국 죠지에게 덜미를 잡히지만 죠지 역시 살해하며 이야기가 종료된다. 그리고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죠지의 물음에 '나는 단지 가능성중 하나일 뿐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사실 이 이야기는 모두 베아트리체가 혼자서 게임판을 가지고 장난친 이야기에 불과했다. 베아트에 따르면 고양이 상자속에서 뽑아져 나올 수 있는 무한의 이야기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베아트의 대사로 보아 정황상 EP3에서 배틀러가 게임판을 거부하고 박차고 나간 후 심심했던 베아트리체가 혼자서 놀았던 게임판인듯.

3.2. 우시로미야 엔제 & 와르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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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 최종보스: 배틀러 & 로노웨
천사 17이라는 소책자 기반인 시나리오. 참고로 원작의 내용은 엔제와 와르킬리아가 다음 코미케에 어떤 BL 동인지를 만들까 토론하는 이야기. 과 등 온갖 커플링이 난무한다. 결국은 엔제의 '''아저씨는 싫다!!'''라는 의견과 와르길리아의 '''반드시 아저씨가 있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정면으로 대립하다 결국 해어져서 서로 각자의 길을 걷는 이야기다. 항마력에 자신이 없다면 보지 말자.
시작은 엔제와 와르길리아가 배틀러x로노웨인지 로노웨x배틀러인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져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러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참고로 엔제도 베아트도 배틀러가 수인쪽을 지지하는 듯. 결국 배틀러와 로노웨 둘의 대화를 보고 내려진 결론은 엔제의 승리. 그래서 엔제는 로노웨x배틀러를 주제로 한 BL 동인지를 판매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장소에 배틀러와 로노웨가 오게 되고 상황은 카오스로...
황금몽상곡의 스토리가 워낙 개그가 많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카오스한 스토리다(...)

3.3. 우시로미야 엔제 & 후루도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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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 최종보스: 배틀러 & 베아트리체
EP8 마술엔딩 뒤의 이야기. 아마쿠사를 죽이고 살아남은 엔제는 에리카와 함께 롯켄섬 폭발사고를 독자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에바 범인설을 굳게 믿어온 엔제의 진실도 흔들리기 시작하며, 엔제는 자신이 추구하는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결국 롯켄섬 각지를 조사한 끝에 엔제는 마녀환상도 범인도 자신이 추구하던 진실이 아니였음을 깨닫게 된다. 다만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폭발사고로 죽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배틀러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라는 진실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음을 주장한다. 에리카도 이에 대해 진실의 마녀란 자신이 추구하는 진실을 끝까지 쫓는 것이라고 엔제의 의견에 수긍.[2] 그후 카스미 일파나 오코노기 일파가 기다리고 있는 본토로 돌아갈 수도 없다는 것을 자각한 엔제는 끊임없이 계속될 자신의 여행을 계속해 나간다.
꽤 여운이 남는 결말이라서 니코동에선 '이걸 ep8로 해달라'는 코멘트들이 달리기도.
CROSS 스토리들에는 괭이갈매기 본편의 진상, 후일담, IF 등을 다루고 있는 스토리들이 있는데 이는 후속담을 다루는 스토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3.4. 드래노어 A. 녹스 & 와르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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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베아트리체 & 에바 베아트리체
  • 최종보스: 배틀러 & 로노웨
할 일이 없는 드래노어와 와르길리아가 베아트가 쓴 책의 내용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다. 즉 이 에피소드의 내용은 베아트가 쓴 책, 작중 작품속의 이야기. 먼저 첫 번째책의 밀실살인-중간보스인 베아트와 에바트의 밀실살인-은 드래노어에 의해서 트릭이 간파되어 해결된다.
그러자 와르길리아는 베아트의 자신작이라는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 책의 밀실에는 배틀러와 로노웨가 갇혀 있었다. 그런데 이 둘을 클리어해도 이 밀실은 트릭이 전혀 없는 완전밀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이 사실에 당황하는 드래노어에게 로노웨는 "이 밀실에는 나와 배틀러 '''둘 밖에''' 없다."면서 배틀러를 부른다. 배틀러는 완전히 조교된(...) 목소리로 로노웨를 부르고, 로노웨는 그런 배틀러보고 '''귀여운 고양이'''라고 부르면서 스토리는 안드로메다로 흐르게 된다.
알고보니 이건 베아트가 배틀러와 로노웨를 소재로 쓴 밀실BL책.(...) 와르길리아는 이 책을 압수하려 하지만 , 드래노어는 '''남자와 남자가 밀실에 갇혀있는 신개념 밀실'''이라며, '''무언가 새로운 것에 눈 뜬것 같다'''고 한다. 그후 다음 작품을 계속 요구하게 되는 해피엔딩(?)

3.5. 드래노어 A. 녹스 & 후루도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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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배틀러 & 베아트리체
  • 최종보스: 제시카 & 샤논
EP5를 바탕으로 한 내용. 드래노어와 에리카가 나츠히 범인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중간보스인 배틀러와 베아트는 이것을 부정하려 하지만 EP5때처럼 처참하게 발리게 된다.
그 때 나타난 둘은 제시카와 샤논. 참고로 여기서 제시카는 2P 캐릭터. 2P 제시카의 칼라링은 나츠히와 똑같다. 나츠히의 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카락도 검정색.[3] 이를 본 에리카는 순간적으로 제시카를 나츠히로 착각했다가 제시카란 것을 깨닫고 당황한다.
제시카와 샤논의 주장은 변장한 제시카가 나츠히인 척 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참신한 추리를 제시한다. 거기다가 드래노어는 부모자식 관계이기 때문에 녹스를 위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 까지 제시하자, 화가 난 에리카에 의해 이 주장도 발리게 된다.
..인줄 알았는데, 베른카스텔과 람다델타의 의견이 에리카에게 전해지게 된다. 해당 내용은 '제시카 변장설이 '''재미있으니까''' 그쪽을 택하기로 한다.'는 내용.(...) 그리고 제시카와 나츠히가 '''서로서로''' 변장해서 활동하였다는 진실이 원로원에 의해 통과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엔딩에선 제시카로 변장한 나츠히가 학교 축제에 나가서 츠루펫탄을 열창하는데, 둘이 완전히 닮아서 아무도 눈치 못챈다고 한다.(...)

3.6. 샤논 & 우시로미야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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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시에스타410 & 루시퍼
  • 최종보스: 로노웨 & 와르길리아
샤논과 제시카는 베아트리체로부터 사랑을 이루기 위해선 마계의 장미가 필요하다는 소리를 듣고 이것을 찾으러 출발한다. 하지만 중간에 만난 시에스타나 루시퍼도 마계의 장미가 어디있는지 잘 모른다. 결국 제시카가 도달한 장소는 로노웨. 이유인즉슨 EP4 당시 제시카의 주먹에 맞았던 로노웨가 장미로 된 코피가 났었기 때문에, 로노웨를 때려서 코피를 내서 마계의 장미를 얻어내겠다는 것.(...)
결국 로노웨로부터 장미를 얻어낸 둘은 각각 조지와 카논에게 장미를 선물하여 행복하게 되는 해피엔딩. 그후 로노웨는 와르길리아한테도 장미를 뜯긴다.

3.7. 우시로미야 제시카 &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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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시에스타410 & 루시퍼
  • 최종보스: 배틀러 & 로노웨
남자답지 못하고 항상 가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카논에게 약이 오른 제시카가 카논의 근성을 고쳐주겠다면서 시작된다. 카논이 가구가 아닌 인간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것. 중간보스인 가구들이 카논에게 넌 어차피 가구일 뿐이라고 비웃지만, 이들을 이기는 데에 성공하자 카논은 자신이 가구를 넘어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제시카는 이런 카논에게 더 앞으로 나아가자고 재촉한다.
마침내 GM인 배틀러에게 도착한 제시카와 카논. 용기가 부족해서 말을 꺼내기 힘들어하던 카논은 마침내 배틀러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게 된다. 그것은 제시카와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것. 배틀러는 별거 아닌 부탁이라고 그러한 시나리오를 써주게 된다.
그래서 제시카와 카논이 함께 콘서트에 나가게 되어 제시카는 동방프로젝트키리사메 마리사 복장을, 카논은 하쿠레이 레이무 복장을 하고 함께 츠루펫탄을 부른다는 훈훈한 결말.(...)
진지하게 시작하는 듯하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결말이 일품이다.

3.8. 우시로미야 조지 &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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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로노웨
  • 최종보스: 시에스타410 & 루시퍼
시작부터 뜬금없이 조지가 "여어, 베아트잖아. 왜 불렀어?"라고 반말로 친근하게 베아트를 부르는 걸로 시작된다. 베아트는 조지에게 정말로 샤논만을 사랑할 수 있는지 시험을 주겠다고 한다. 물론 조지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면서 당당히 시련에 임한다.
먼저 베아트는 에바트리체와 로노웨를 불러서 시험한다. 에바트는 엄마로서 반대하고, 로노웨는 '''흑발장발 거유'''여성을 소개시켜줄 수 있다면서 조지를 유혹한다. 근데 정작 조지는 에바트에겐 담담한데, 흑발장발 거유에는 일시적으로 흔들린다.(...) 로노웨는 그런 조지를 보고 '''가슴은 남자의 로망'''같은 소리를 늘어놓으며, 베아트는 조지는 샤논의 가슴에 반했냐고 히죽히죽거린다. 뭐, 조지는 샤논의 가슴뿐만 아닌 모든 것에 반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최종보스는 시에스타410과 루시퍼. 이들은 가슴으로 조지를 본격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하고, 조지는 막 흔들린다. 거기다가 이 유혹에 임하면 시에스타 3명+말뚝자매 7명 = 10명의 하렘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었다. 대가는 물론 샤논을 포기하는 것. 그리고 조지는 결국 '''샤논을 포기한다!!!''' 샤논에게 "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그건 미래영겁 바뀌지 않아. 하지만 내 손은 이미 더러워졌어." 운운하면서 이별을 고하고(...), 마침내 하렘 왕국의 주인이 되고야 만다. 갑툭튀한 배틀러는 이런 조지에게 부럽다면서 결투를 신청하고, 조지는 '''내 세계'''를 넘겨줄 수 없다고 하는 등 카오스 전개를 달려나가다가...
아시발꿈. 조지는 '~란 꿈을 꿨어ㅠㅠ'라고 샤논에게 미안하다면서 징징거리고, 샤논은 그런 조지에게 "'''남성으로서 건전한 꿈이라고 생각해요. 쿡쿡'''"라고 위로해주며 끝난다.

3.9. 우시로미야 조지 & 로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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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엔제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샤논 & 루시퍼
학력우수에 품행단정, 무술까지 뛰어난 조지지만 남자로서의 무언가가 부족하다가 줄곧 느끼고 있었던 조지. 로노웨는 그런 조지에게 '''남자로서의 길'''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자 조지는 이에 응하면서 시작된다.
엔제에게 조지에게 부족한 것을 묻자 엔제는 곧바로 '''도S가 부족하다'''고 답한다. 바야흐로 시대는 상냥한 남자가 아닌 쿨하고 지적인 도S 남자를 바라고 있다고.(...) 엔제와 와르길리아에 의해서 열심히 수련한 조지는 마침내 S에 눈을 뜨게 된다. 엔제의 점수는 70점. 하지만 이정도면 흑조지가 될 수 있겠다고. 조지도 "이제 나는 흑조지로 다시 태어난다."고 말한다.
마침내 샤논에게 도착한 조지는 "너를 네것으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왠 안경소년이냐고 비웃는 루시퍼에게는 "너는 내 구두를 핥게 만들겠다."고 말하는 등 도S에 대해 배운 것을 써먹기 시작한다. 루시퍼를 이기고나자 루시퍼를 M으로 굴복시키고(...), 샤논에게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라고 하면서 S끼를 뽐내고 있었는데..
로노웨는 "진정한 남자로서 이제 '''한 보''' 다가섰다."라고 평가한다.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 진정한 남자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쳐달라는 조지에게 로노웨가 가르쳐준 것은 '''근육''', 웃는 얼굴. 결국 로노웨와 조지가 입에 장미를 물고 상반신 누드로 근육자랑을 하며 드디어 이케맨이 되었다고 만족해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3.10. 우시로미야 조지 & 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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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제시카 & 카논
  • 최종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베아트리체
상기하였듯이 CROSS내 조지의 스토리는 대부분 중2병마왕 캐릭터에 충실한 스토리이다. 이런 안습의 취급을 받는 가운데서 몇 안되는 정상적인 대접이 있는데 그것이 이 스토리.
조지는 샤논에게 약혼을 하면서 우리 둘의 사랑의 강함을 보여주자고 얘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중간보스인 제시카&카논 페어와의 싸움은 EP6의 오마쥬. 마지막에 에바트리체와 베아트리체의 시련도 이겨내어 둘의 사랑은 인정받게 된다. 조지가 샤논에게 반지를 건네주는 신으로 마무리.

3.11. 우시로미야 조지 & 우시로미야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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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배틀러 & 엔제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루시퍼
조지가 관여하는 스토리 중 좋은 의미로 가장 활약하는 스토리. 시작은 '''"더 이상 지쳤어. 배틀러에게 맡겼다가는 우리 둘이 매번 살해당하는 역할은 바뀌지 않을거야."'''라는 제시카의 발언으로 시작. 둘은 직접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자고 출발한다.
중간보스인 배틀러는 자신이 주인공이라면서 주인공 자리를 넘겨줄 수 없다고 항변하지만 발리고 조지와 제시카는 주인공 자리를 강탈한다. 여기서 배틀러는 죠지와 제시카에게는 네가 너무 무능해서 우리가 계속 살해당하는거 아니냐고 까이고 같은 팀인 엔제에게도 오빠가 멍청한거 맞으니까 변명도 못하겠다고 까인다(...) 안습.
마침내 베아트에게 도착해서 베아트를 이기는 데 성공. 제시카는 베아트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지만, 조지는 이미 베아트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참극의 종언이지 범인의 정체가 아니다."라는 말로 제시카가 베아트의 정체를 밝히려는 것을 막은 조지는 베아트에게 정체를 묻진 않겠지만 동기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베아트는 그걸 가르쳐줄 것 같냐면서 대답을 거부하지만 조지는 담담하게 '''"나는 아마 이미 알고있겠지."'''라고 답한다. 베아트는 이것도 자신이 바란 결과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면서 조지를 인정한다.
개그 스토리로 시작해서 꽤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 스토리.

3.12. 우시로미야 로자 & 우시로미야 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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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샤논 & 카논
  • 최종보스: 배틀러(2P) & 베아트리체
EP2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 EP2와 같이 진행된다. 중간에 사용인들을 의심해 싸우기도 하며, 마지막에는 배틀러도 로자에게 의심받게 된다. 그리고 로자는 갑자기 나타난 편지를 둘 수 있는 사람은 배틀러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배틀러를 사살한다.
이후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며 베아트리체에게 섬에서 탈출시켜달라고 외치지만, 로자에게 베아트리체는 아무도 오지 않는다. 로자는 또 버림받았다면서 마리아와 함께 필사적으로 섬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하지만 결과는 예정대로...
말할 것도 없이 이 이야기는 EP2의 진상. 베아트리체는 섬에 존재하는 폭탄의 존재를 빌미로 로자를 공범으로 만들었고, 로자는 마리아와 둘만이라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EP2에서 베아트리체의 공범역할을 해왔던 것. 약속된 3일째 0시가 가까워져 오자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로자는 배틀러를 죽이고 필사적으로 베아트를 찾지만 베아트는 애초에 폭탄을 해제시켜서 로자를 살려줄 생각따윈 없었다. 이미 자살한 후이기도 했고... EP2항목 참조.

3.13. 우시로미야 로자 &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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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배틀러 & 조지
  • 최종보스: 에바 베아트리체 & 시에스타410
비문을 풀어 황금 200억엔을 손에 얻고자 하는 로자. 베아트리체는 그러한 로자를 옆에서 지켜보기로 한다. 마침 조지와 배틀러도 비문을 푸는 중이여서 이들에게 힌트를 듣기도 하며 마침내 황금의 방에 도착한다.
근데 그곳엔 이미 먼저 비문을 푼 에바가 있었다. 에바는 한 발 늦었다고 하지만, 로자는 자신의 분은 받아야겠다고 주장하여 결국 받아내게 된다. 그 와중에 로자의 남편에 관해서 언급되기도. 그리고 로자는 마리아를 데리고 온천 여행을 가서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3.14. 우시로미야 로자 & 에바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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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베아트리체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에리카 & 드래노어
로자가 에바트리체를 보고 옷이 귀엽다면서 나도 귀여운 옷을 입고 마법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여러 역경을 거치고(...), 마침내 로자와 에바는 마법소녀가 되게 된다. 매지컬 에바와 매지컬 로자, 합쳐서 황금 매지컬 베아트리체라는 듯.
그 와중에 베아트리체는 와르길리아에게 저거 귀엽다면서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투정 부리기도. 와르길리아 역시 부끄러워하면서 끼워달라고 하는 건 덤. 여담으로 최종보스인 후루도 에리카와 드래노어는 '''마법 소녀가 아닌 마법 숙녀가 아니냐'''고 비아냥 거리다가 로자한테 참교육 당한다(...).

3.15. 우시로미야 로자 & 시에스타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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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엔제 & 카논
  • 최종보스: 샤논 & 베아트리체
로자가 시에스타410을 소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로자는 정리할 시간이라면서 그것을 위해 시에스타를 쓰겠다고 하며, 시에스타410은 로자를 검은 마녀라 부르면서 따른다. 전부다 정리해주겠다면서 엔제와 카논도 정리하는 로자는 악역 보정을 제대로 받는다. 엔제와 카논은 마리아의 꿈을 지켜주겠다면서 싸우지만 역부족.
최종보스는 샤논과 베아트리체. 이들은 아이들의 꿈을 부수지 말라고 로자를 설득하지만 역부족. 정리할 시간이라면서 계속 웃는 로자.
근데 알고보니 어린이들의 꿈을 파괴하는 검은 마녀라든가 그런 대단한 게 아니라, 마리아가 놀러가기 전에 정리안하고 놀러가서 로자가 장난감들을 제대로 정리하는 내용.(...) 로자가 시에스타410을 데리고 있던 것도 단순히 시에스타 근위병이 마리아의 장난감 세트이기 때문. 샤논과 베아트리체가 있던 것도 그냥 마리아를 놀아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것 뿐이었다. 그 와중에 시에스타410은 장난감 상자에 들어가기 싫다고 징징대기도. 해피엔딩 해피엔딩.

3.16. 검은 배틀러 & 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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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조지 & 로자
  • 최종보스: 제시카 & 카논
검은 배틀러에게 존재하는 유일한 스토리가 샤논과의 스토리. 다만 여기서의 샤논은 흔히 다뤄지는 환상으로서의 샤논이 아닌 베아트리체이자 범인인 야스로서의 샤논. 즉 이 페어는 범인 배틀러&진범 야스라는 범인 페어라고 볼 수 있다. 배틀러 범인설에서 태어난 검은 배틀러와, 베아트리체인 샤논이 의기투합한 IF의 세계.
시작부터 샤논은 배틀러에게 어디까지나 함께 가겠다고 이야기하며, 검은 배틀러는 진짜 배틀러가 아닌 자신을 따르겠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네 소망을 들어 주겠다며 둘은 행동을 같이 한다. 즉 둘이서 범행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엔딩까지 시종일관 배틀러 앞에서 샤논의 목소리는 감정의 굴곡이 없는 굉장히 조용한 목소리. 표정도 계속 차가운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중간보스는 조지와 로자. 로자는 알리바이가 있냐면서 경계하지만 배틀러는 쿨하게 그딴거 없다고 씹는다. 조지는 당연히 샤논이 범인이란 사실을 깨닫고 멘붕. 계속 샤논에게 "샤,샤논 무슨 일인지 설명해줘.", "너희들이 범인인거야? 샤논 난 믿고싶지 않아."와 같은 말을 하며 울부짖는다. 물론 샤논도 조지따윈 쿨하게 씹고 배틀러와 함께 둘을 끔살. 조지와 로자를 살해한 후 배틀러는 샤논에게 사요라고 부르고, 샤논은 자신의 진정한 이름인 사요를 배틀러에게 바치겠다고 말한다.
최종보스는 제시카와 카논. 둘이 범인이냐고 당황하는 제시카와 그녀를 지키려는 카논이지만 말할 것도 없이 이 둘도 끔살. 샤논 & 카논이 같이 있는 이유는 별거 없고 배틀러, 샤논, 조지, 로자, 제시카를 빼면 1986년의 현실 세계에 나올 수 있는 등장인물이 카논밖에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즉 황금몽상곡엔 크라우스나 나츠히 등은 등장을 안하니까.(...)
섬에 배틀러와 샤논 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둘의 대화가 이어진다. 마지막에 샤논은 자신을 죽여달라 하고 그에 따라 배틀러는 샤논을 죽인다. 그후 샤논의 시체를 끌어안고 자신이 범인이라며 울부짖는 검은 배틀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3.17. 윌라드 H. 라이트 &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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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배틀러 & 로노웨
  • 최종보스: 에리카 & 드래노어
개그 스토리. 자신이 약하다는 카논에게 윌라드가 수련을 시켜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와중에 카논은 배틀러나 로노웨에게 심한 컴플렉스를 느끼는데.. 그 원인은 결국 키. 키가 작은 카논은 키가 큰 사람들에게 계속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 컴플렉스는 그들과 싸워서 승리되어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 카논에게 윌라드가 선물한 것은 바로 깔창신발(...) 처음엔 자존심 상한다고 거절하였지만 윌라드가 자신도 신고 있다고 하자 결국 받아서 신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시야가 5cm 높아졌다고 행복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참고로 윌라드가 자신도 깔창 신고 있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었다.OSS.

3.18. 윌라드 H. 라이트 & 드래노어 A. 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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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스: 에바트리체 & 와르길리아
  • 최종보스: 베아트리체 & 루시퍼
대법원이라는 같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이단심문관 콤비.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사악한 마녀들을 퇴치하는 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간보스인 에바트리체와 와르길리아도, 최종보스인 베아트리체와 루시퍼도 전부 밤의 롯켄섬에서 활동하는 사악한 마녀들이라는 듯. 이들을 퇴치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인 것.
엔딩에서 마녀들의 퇴치를 의뢰한 것은 다름아닌 샤논이었음이 드러난다. 윌은 이 정도 일을 의뢰한 이유가 뭐냐고 샤논에게 묻지만, 드래노어는 그걸 묻는건 규칙 위반이라고 대화를 자른다. 윌도 이에 동의하고 샤논과 작별을 고한다.
"...이렇게 해서 무서운 마녀 베아트리체는 둘의 활약으로 퇴치되었답니다."라는 샤논의 대사로 이어진다. 사실 이 모든 이야기는 밤잠을 설치고 있던 엔제를 안심시켜 주기 위한 것. "그럼 더 이상 무서운 마녀는 나타나지 않아?"라고 묻는 엔제에게 샤논은 윌과 드래노어의 활약으로 마녀들이 퇴치되었으니 안심하고 자라고 다독거려 준다. 즉, 위의 모든 이야기들은 샤논에 의한 작중작 이야기. 이것을 본편에 적용시킨다면 아마 윌라드나 드래노어와 같은 천계의 존재들도 전부 샤논의 망상 캐릭터들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여담으로 엔제의 옆에 누워있는건 마리아인듯.

3.19. 윌라드 H. 라이트 & 베른카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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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람다델타 & 베른카스텔


베아트리체의 게임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고 본 둘이 마주치는 모든 인물들을 학살하는 이야기.
엔제는 원작처럼 햄버그마냥 갈기갈기 찢겨죽었고, 로자는 이건 악몽이라면서 누가 깨워주거나 아니면 누군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죽여달라며 절규하다 죽는다. 에바트리체 역시 베른카스텔의 압도적인 힘 앞에 절망하고, 베아트리체와 배틀러 콤비도 '우리 게임을 망치게 둘 수는 없어!'라고 나서지만 결국 패배한다.
중간에 뜬금없이 에리카가 '저랑 주인님 사이에 끼어들지 마세요.'라고 조지와 난입한 것도 격퇴하면, 더이상 둘의 만행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 없다는 월라드와 드레노어 페어가 최종보스로 가로막는다.
이에 승리하면 붕괴하는 황금향을 배경으로 두 마녀가 메타적인 발언을 하며 백합씬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21. 람다델타 & 우시로미야 제시카


• 중간보스: 샤논 & 로노웨
• 최종보스: 카논& 우시로미야 배틀러
조지와 샤논의 데이트에 질투가 난 제시카가, 카논과의 데이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절대의 마녀 람다델타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시작된다.
중간보스는 샤논과 로노웨. 로노웨는 카논이 여름 동안 일정이 빽빽이 잡혀 있어서 안 된다고 하고, 샤논은 샤논대로 네이트가 있어서 안 된다고 하지만, 제시카에 의해 박살난다.
최종보스는 카논과 배틀러. [4] 제시카가 카논을 설득하려 하자, 카논은 둘이서만 가면 파렴치하다며 반대하고, 보다 못한 람다가 같이 가겠다고 선언한다.
결국은 제시카, 카논, 람다델타 셋이서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게 된다는 해피엔딩.

3.22. 람다델타 & 시에스타410



3.23. 베른카스텔 & 후루도 에리카


EP8에서 에리카가 황금향을 날려먹을 때의 이야기.
물론 원작에서 베른이 같이 가지는 않아서 그런지 같이 싸우는데도 람다델타 & 카논, 베아트리체 & 배틀러 콤비를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는 건 에리카 뿐이고, 베른의 대사는 그 모습을 감상하다 에리카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밖에 없다.
최종보스인 베아트리체 & 배틀러 콤비까지 쓰러뜨리면 황금향을 멸망시키는 데 성공한 둘이 웃으면서 베아트의 게임은 극상의 홍차와도 같았다고 평하면서 다른 게임판을 찾아 떠나는 엔딩이 뜬다.

[1] 하지만 대화내용을 자세히 보면...[2] 사실 ep8 마술엔딩의 에리카는 진짜 에리카라기보단 엔제의 마음속의 형상화에 가깝긴 하다.[3] 원래 나츠히의 옷을 한 때 제시카가 입기도 했다는 설정이 있긴 하다.[4] 사실 배틀러는 여기서 비중이 거의 없기에, 실질적인 보스는 카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