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신부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
[image]
'''국내등급'''
'''12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토요일, 일요일 08:45 ~ 09:55
방송 기간
2007년 6월 23일 ~ 2008년 2월 3일
방송 횟수
64부작
채널

장르
드라마
제작사
올리브나인
연출
운군일, 백수찬
극본
박현주
출연자
이영아, 송창의, 송종호, 최여진
1. 개요
2. 등장인물
2.1. 주요인물
2.2. 준우네
2.3. 영민네
2.4. 기타
3. 경쟁 프로그램


1. 개요


[image]
2007년 6월 23일부터 2008년 2월 3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주말 드라마.
이영아가 라이따이한으로 나온 드라마이다. 극중 이름은 진주 김성일과 리엔 팜 사이에서 태어났다. 진주가 한국으로와 강준우와 결혼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는 드라마였다.

2. 등장인물




2.1. 주요인물


'''베트남 국적의 신라이따이한'''
'''본작의 여주인공'''. '''작중 최대 피해자2'''. '''귀요미'''. 베트남결혼정보회사 글로벌웨딩의 통역사이며 두 살 때 떠난 한국인 생부가 지어준 이름처럼 순수하고 단단한 여자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의 눈이 멀기 전에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친아버지를 보게 해 주겠다는 소원 하나만으로 한국행을 결심하고 준우와 결혼한다 자신을 거부하던 준우를 지극정성으로 치료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만들어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어리지만 귀엽고 당차고 명랑한 성격이며 준우를 헌신적으로 내조하며 사랑한다. 그렇게 사랑하는 준우이기에 그에게 접근하는 여자들을 경계하며 그녀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준우를 보며 삐치기도 하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소망식품의 외아들'''
'''본작의 남주인공'''. '''작중 최대 피해자3''' 명석하고 이지적인 두뇌와 누구보다 따뜻한 감성이 함께 숨쉬는 일등 신랑감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군복무를 하던 중, 애인이었던 지영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고 공황장애를 앓게 된다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폐인이 되지만, 진주와 결혼하여 병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달아 나간다
'''성일과 옥경의 맏아들'''
'''본작여 서브 남주'''. '''작중 최대 피해자4'''. 집안을 책임지고 가업을 계승할 든든한 맏아들 노릇을 해 왔다 시카고의 대학에서 MBA를 하던 중 역시 유학 중인 지영에게 반해 적극적인 프로포즈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한치의 실수도 용납치 않은 완벽주의자 결벽증 증세까지 있다 판도라의 상자처럼 열리는 지영의 과거에 실망하고 이혼을 선택한다
'''준우의 전약혼녀이자 영민의 아내'''
'''본작의 서브 여주'''. '''작중 최대 가해자2'''. 대기업체 회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한 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귀하게 자라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이 크다 준우를 사랑했지만 준우가 군복무 중인 공백기에 조건이 좋은 영민이 나타나자 흔들리고, 준우를 처참하게 버린다 준우와의 과거가 파탄나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상류사회 품위 유지를 위해 다니던 '예원'에서 준우의 부인 진주와 대립한다
준우에게는 자신의 인생은 물론 가족들의 인생까지 철저하게 망가뜨린 장본인이자 '''다시는 상종조차 하고 싶지도 않는 그런 여자이다.'''

2.2. 준우네


'''준우의 어머니'''
'''작중 최대 피해자5'''. 성일의 옛 애인이다 평생 작업복을 벗지 못하는 부끄러운 남편 대신 자식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허영과 오만까지 가지지만 자식들은 모두들 기대에 저버린다 준우의 병으로 인해 진주를 어쩔 수 없이 며느리로 맞지만 진주의 진심 어린 태도에 감복, 진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준우의 아버지'''
'''피해자1'''. 영세 식품업체인 소망식품의 사장이며 촌스럽고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고 가족을 위한다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지만 진주만이 시부를 위로하고 한 편이 되어 합심으로 ‘전통 떡’을 부활시키려 한다
'''푼수끼 넘치는 노처녀'''
. 엄마의 등살로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졸업 후 오케스트라에 뽑힐 실력도 못되어 동네 어린 아이들의 레슨 선생으로 간간히 용돈이나 벌면서 살아간다 양쪽 집안의 반대에도 연하남 고시생 동구와 거짓 임신을 빌미로 결혼한다
'''준우의 여동생이자 모델학과 재학생'''
'''피해자2'''. 환상적인 미모와 S라인의 소유자이자 귀여운 바람둥이 나이트클럽의 인기녀이며 막상막하 유흥계의 지존이자 작업의 고수인 영수와 사랑에 빠져, 원수 사이인 어머니들의 반대에도 동거 생활에 돌입한다 진주와 성일의 관계를 알게 되자 영수와 헤어지지만, 외국에 간 영수를 잊지 못하고 4년 후에 재회한다
본 작의 푼수 캐릭터. 입이 가볍고 싼 편으로 아주 가끔가다가 폭탄처럼 돌발 발언으로 인해서 언니 강원미가 자주 그녀의 입을 틀어막는 편.[1] 중반부 김영수와 이어져서 결혼하게 된다.
'''우남의 늦둥이 동생'''
. 뭐 하나 신통하게 풀리지 않는 애물단지 남자에 대한 상처로 남성불신에 퉁명스럽고 가진 건 힘뿐이다 오빠 회사에서 경리를로 첫 출근을 하지만 경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라이벌 벽수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미운 정이 들어 결국 벽수와 결혼한다
김경식(허동구 역)에 앞서 2001년 가을개편 때 KBS 2TV 쇼 파워비디오 김미화 후임 MC 물망에 올랐었다.

2.3. 영민네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웰빙후드' 사장'''
한숙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나 두 사람의 편지 배달을 하던 옥경의 적극적인 대시에 옥경과 결혼한다 겉으로는 멋지고 낭만적인 모범가장이자 재력가.

'''하지만 현실은 알고 보면 애정 전과자이자 바람둥이이다.''' 베트남에서 리엔 팜과의 짧은 사랑 끝에 낳은 친딸 진주를 부정하며 매정하게 외면하지만, 가정이 풍비박산 나자 후에 참회한다
이 양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천룡팔부단정순같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의 행보나 하는짓이 서로 많이 비슷하다. 다른점이 있다면 단정순은 자신뿐만아니라 인연이 닿았던 여자들과 함께 파멸의 길로 들어섰지만 김성일은 그 지경까지 가기전에 바로 잡았다는거다. 무분불한 애정공세가 가지고 온 비극적인 결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는 선한 사람이나 그가 처한 상황이 어찌되었건간에 20여년간 사랑하는 여자와 딸을 한번도 찾지 않았다는것은 기다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비정한 처사일 수밖에 없다. 진주 또한 이러한 아버지를 싫어하면서도 그리워하는 애증의 관계로 생각한다.
딸인 진주가 아버지가 아니냐고 묻는데도 아니라고 발뺌을 하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하며 이모인 허복려 여사에게 그 모든 사실을 들켰을때도 다 감춰달라는 소인배스러운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준우가 모든 사실을 알고서 찾아갔을때도 역시 인정을 하지않고 발뺌을 하였다.
진주가 한숙의 며느리라는걸 알게된후 한숙과의 인연을 핑계로 어떻게든 세미와 영수를 갈라놓으려고 영수를 필라델피아로 유학 보내려고하는 냉혈한 같은 행동을 보여서 가족들의 오해를 산다.
'''어찌보면 옥지영 어머니와 지영보다도 더욱더 이기적인 사람으로''' 후반부에 참회했다고는 하지만 그전까지 작중내내 고구마와 암을 유발시키는 행동을 반복하며 많은이들을 괴롭혔던 인물이다.
'''성일의 아내'''
'''피해자3'''. 한숙의 고교후배이자 교회동생으로 친언니처럼 한숙을 따랐지만, 한숙의 애인이었던 성일을 짝사랑하여 가로채고 만다 동창회 때마다 한숙의 기를 죽이며 남편의 애정공세를 자랑하고, 아들대에 얽힌 구원으로 웬수 사이가 깊어진다 성일이 진주의 친아버지라는 사실를 알게 되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영민의 동생'''
'''피해자4'''. 강남의 전설적인 작업남이다 깜찍한 된장녀 세미에게 필이 꽂혀 양쪽 집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동거에 돌입한다 빈털터리로 내팽겨진 잔혹한 현실 앞에 점차 철이 들어간다 아버지의 과거에 충격을 받고 옥경과 외국으로 떠난다 4년 후, 자신을 기다려준 세미와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2.4. 기타



'''고급 요리 강습소 ‘예원’의 주인'''
상류층 며느리를 대상으로 돈을 벌지만 마음속으로는 돈지랄이라며 비웃는 괴팍한 노인네 자신의 문하생이자 라이벌로 맞붙은 지영과 진주의 요리 대결을 보며 장인으로서의 흐뭇함을 맛본다
진주가 김성일의 딸이라는것을 알아채고 충격에 휩싸이고 모든걸 감추려고 하는 김성일의 태도에 실망을한다. 겉으로는 괴팍해 보이지만 속은 넓은 인물로 진주가 떡만드는걸 가르쳐 달라고 계속 찾아오자 처음에는 호되게 내쫓지만 매일 찾아와서 귀엽고 명랑하게 일하는 진주를 보며 점차 마음을 빼앗기는 와중에 진주가 김성일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알아채고 난후부터는 진주를 보는눈이 달라졌고 진주에게 떡 만드는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세미의 복학생 선배이자 무늬만 고시 준비생'''
.세미를 쫓아다니며 물량 공세를 퍼붓는다 이를 막기 위해 팔 걷고 나선 세미의 언니이자 연상의 여인인 원미와 사랑에 빠지고, 한숙과 만덕의 필사적인 반대에도 원미와 결혼에 골인한다 고시에 합격하여 4년 후 어엿한 검사가 된다
2002년 막을 내린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즐거워' 이후 해당 드라마를 통해 SBS 복귀를 했으며 95년 '두 형사' 이후 SBS 정통 드라마 복귀를 했다.
'''소녀감성을 지닌 남자'''
. 빨래, 요리, 뜨개질, 십자수 놓기가 취미이자 특기인 섬세한 남자 육남매의 맏이로 우남 밑에서 일을 배우며 동생들을 뒷바라지 한다 라이벌 군자와 밥그릇을 놓고 대결을 하게 되고 결국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황금신부' 이전 김경식의 마지막 SBS 출연 드라마였던 '두 형사'에서 허건발 역을 맡았다.
  • 리엔 팜-뉴꾸인
'''진주의 생모'''
'''작중 최대 피해자1'''. 성일과의 짧은 사랑 끝에 진주를 낳고,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평생을 미혼모로 진주를 키운다. 평생 소원은 남편을 살아생전 다시 만나는 것. 망막세포변성증으로 시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자 진주가 엄마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 아빠를 수소문한다. 마지막회에 인공 망막 수술을 받게 된다.
'''허동구의 어머니'''
. 강원도 산골에서 아들 하나 잘 키운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한숙과 마찬가지로 아들 동구와 원미의 결혼을 극구 반대한다 원미에게 호된 시집살이를 시키려 하나 늘 허탕을 치고 역으로 본인이 당한다
  • 연기-김웅
'''미스테리 인물'''
복려의 곁에서 비서 같이 지키며 동반자로 동거동락한다 각 분야에 뛰어난 지식을 겸비한 이지적인 인물로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다 말을 하지 못해, 필담과 수화로 한다 후에 진주에게 심적으로 도움을 준다
베트남 호치민 출신. 진주와도 인연이 있는 인물로 선친이 김성일과 친구 사이였다고한다. 말은 못하지만 수화를 하거나 수첩을 들고나니면서 언어소통을 하며 진주에게 많은 도움을준다.
'''준우의 대학 후배'''
지영과도 친분이 있다. 대학 시절 준우를 짝사랑하며 멀리서 지켜만 보았다. 준우가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들어오자 아내 진주를 무시하고 준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여 진주를 괴롭게 하는 인물. 진주에 대한 준우의 사랑이 깊다는 것을 깨닫고 42회에 뉴욕 본사로 근무하러 가는 설정으로 하차한다.
기본적으로 총명하고 능력있는 여자이나 준우에 대한 감정때문에 진주에게 못되게군다. 준우가 없을때 진주의 화를 살살 돋궈서 두 사람이 싸우게 되는 결과를 만들기도하며 '''어떻게든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고 하지만 그게 먹히지않자 진주한테 화풀이하며 상처를준다.''' 아무리 좋아하는 남자라 한들 이미 결혼해서 아내까지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서 그 아내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이래라 저래라 통보하는 하는 행동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며 쉴드를 쳐주기가 어렵다. 결국 진주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한마디를 듣고 난뒤[2]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고 준우에게 뉴욕 본사행을 같이 가자고 설득을 하지만 당연히 먹힐리가 없었고 결국 다급해진 마음에 준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그동안 진주가 했던 행동에 대한 오해를 풀리게 만들었고 준우는 진주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결국 더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에 마음을 접고자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진주를 찾아와서 그동안 준우의 치료일지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된후 완전히 마음을 정리하고 뉴욕 본사로 떠난다. 떠나기전에 영민 앞에 새로운 떡밥을 하나 투척하면서 또 다른 갈등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한다.
'''지영의 어머니'''
'''작중 최대 가해자1'''. 파탄적인 모성을 보여주는 인물 남자에게 속아 전 재산을 사기당한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로 알코올 중독 증세까지 있다 사기죄로 형무소에서 복역을 하고 나와 지영의 시댁 식구들에게 접근하여 지영의 결혼 생활을 뒤흔들어 놓는다 옥경에게 지영의 이혼을 설득하겠다는 핑계로 돈을 챙긴 후 외국인과 재혼한다
딸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만 착취하는 삐뚤어진 모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지영의 심성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존재'''이며 지영보다도 한참 윗급의 악질로써 '''작중 최악의 인간 쓰레기'''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 사고들이 이 여자와 지영이 때문에 일어난다.'''
  • 강우주-웅기
'''진주와 준우의 아들'''
준우의 '우'와 진주의 '주'를 따서 지은 이름. 4년이 흐른 마지막회에서 등장한다.

3. 경쟁 프로그램





[1] 작중에서 총 네번인데 먼저 15회에서 원미가 갑자기 하던 일을 그만두고 동구를 만나는 거냐고 했다가 재빠르게 제지 당했으며 그 다음 16회 초반부에선 아침 식사도중 허동구의 치과 주소를 발설하다가 입이 막혔으며 다음 이어지는 17회에서는 가족들과 피서지를 와서 콘도의 방까지 와 가지고 아직도 동구 오빠를 생각하는 거냐고 하자 원미가 재빨리 입을 막아 버렸으며 18회로 넘어가서 두 자매가 침실에서 이야기 하던 도중 이왕 어차피 터질거 가족한테 이야기 하자고 하다가 강원미가 재빠르게 입틀막을 해버린다.[2] 지영과 헤어진 준우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때 도와줬더라면 분명 마음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도 '''정작 아플 때는 한 번도 보러 오지 않다가 건강해지고 나서야 찾아오는 이기적인 사랑 방식'''을 지적했다. 그간 진주가 준우의 앞길을 막는다며 사사건건 물고 늘어져서 자존감을 있는대로 긁었던 인경이, 막상 진주에게 이런 일침을 듣자 손까지 떨면서 꼼짝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