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바스켓(2019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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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카야 나츠키의 만화 후르츠 바스켓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신작 중 제1기.
2018년 11월 12일 발간된 하나토유메 표지에 전편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 혼다 토오루는 이와미 마나카, 소마 유키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소마 쿄우는 우치다 유우마, 소마 시구레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로 전면 교체 되어 원작 리부트가 확정되었다. 감독은 이바타 요시히데로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에서 강판된지 3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잡게 되었다. 2019년 2분기에 시즌 1이 방영되는 것으로 보아 2021년까지 시즌 3까지 원작 에피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TV 도쿄 후르츠 바스켓 공식 홈페이지
2019년 기준으로 구작 애니 성우진과 신작 애니 성우진으로 나눠지게 되었는데 이는 원작자 요청이라고 한다. 또한 작풍이 원작자 그림체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체적인 디자인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원작자 요청이다.
성우 변경에 관련해서는 원작자의 요청[1] 이라고 해도 구작 후르츠 바스켓을 감명 깊게 봤었던 팬들 중에서는 "왜?" 라는 반응이 많았다.호리에 유이라든지, 세키 토모카즈, 오키아유 료타로 등 현역 활동 잘만 하고 있고 최근 연기를 보면 후르츠 바스켓 신작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보는 이들은 대체 왜?라는 반응.이에 대해 당시 2001년판의 연기자들이 이젠 전부 최소 20년 이상의 경력은 이미 넘은 베테랑 성우들이고 신작 같은 경우는 후르츠 바스켓 원작 전편을 다룬다고 한 만큼 어른들의 사정도 있는 거 아니냐 그러며 납득하는 반응도 있으며,[2] 성우가 그대로 연임되는 작품들도 적지 않아 여전히 교체 사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3]
일단 전원을 다시 기용하자면 그 당시보다 훨씬 이름값이 있는 성우들이라 임금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렇다고 한두명 바꾸자니 성우들간에 나이차이가 너무나면 연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또 기존작을 감명 깊게 본 팬이 바뀐 성우 개개인에 대해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도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이와미 마나카 같은 경우는 히로인 캐릭터인 테레사 바그너를 연기한 적이 있어 딱히 문제될 점은 없으나 시마자키 노부나가, 우치다 유우마 같은 경우는 우려와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일단 구작에서 소마 유키의 성우를 맡았던 히사카와 아야는 여자 성우였고 연기도 소마 유키의 예쁘장한 모습과 어울려서 굉장히 잘 맞았단 호평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남자치고 고운 목소리라고 해도 그래도 남성 목소리인 시마자키 노부나가 표 소마 유키는 어떠련지 걱정 반 기대 반인 상황이다.[4] 이쪽은 그래도 걱정 반 기대 반인 반면이었는데, 그림체를 보면 알겠지만 구판과 원작에 비해서 비교적 남성적으로 그림체가 나와서 시마자키의 연기가 절묘하게 맞아들어가게 되어서 걱정하는 분위기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반면 우치다 유우마 같은 경우는 걱정하는 쪽이 많다(...). 구작의 소마 쿄우 성우가 그 세키 토모카즈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을 듯. 하지만 듣다보면 우치다 유우마의 열혈바보 연기도 세키 토모카즈보다는 약하지만(...)[5] 어느 정도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하고 있다.[약스포] 그래도 신작 캐스팅이 원작을 잘 반영했다고 듣는 캐릭터는 바로 소마 모미지. 구판 모미지 성우인 사이토 아야카는 진지한 분위기에도 특유의 귀여운 보이스가 튀어나온 반면, 신판 모미지 성우인 한 메구미는 진지할 때는 귀여운 보이스를 지우고 무척 진지한 소년 투로 잘 연기했다. 특히 2기 때부터는 모미지가 진지하게 나올 때가 많은데, 그 때 한 메구미의 연기가 빛났다.
유키 역의 북미판 성우인 에릭 베일의 말에 의하면 신판 방영 수는 총 63화라고 밝혔는데 # 이후 지가 함부로 입놀린 거라고 트위터로 사과했다. 처음부터 일본에서도 후르츠 바스켓 방영 스케줄에 대해 아무 말이 없었는데 한낱 미국 성우가 아는 척 63 episode 일거라고 입놀린게 이상했는데 자기딴에는 진짜인 척 인터뷰에서 입을 털었기에 많은사람들이 낚였다. 이게 많이 부풀어져서 본인도 어쩔 수가 없었는지 트위터로 retract 했다.,최종적으로는 2021년까지 분활 6쿨로 75화로 끝낼수 있다.
참고로 구작 성우 중 신작에 캐스팅 된 성우는 한 명도 없다.
2. PV
3. 음악
- 1쿨 오프닝 테마 Again
- 작사: 사카타 아사미(坂田麻美)
- 작곡: XYZ
- 편곡: XYZ, Sally Cinnamon
- 노래: Beverly [6]
- 1쿨 엔딩 테마 Lucky Ending
- 작사, 작곡, 편곡: ビッケブランカ(Vickeblanka)
- 노래: ビッケブランカ(Vickeblanka)[7]
- 2쿨 오프닝 테마 Chime
- 작사, 작곡: aio
- 편곡: aio, hiroo
- 노래: 오오츠카 아이
- 2쿨 엔딩 테마 One Step Closer
- 작사: 아오야마 윌리엄
- 작곡: 니콜 모리아, 드루 에딕슨
- 편곡: 타키타 토시히로
- 노래: INTERSECTION
- 5화, 8화, 25화 삽입곡 生まれる願い (태어나는 소원)
- 작사: ENA☆
- 작곡, 편곡: 요코야마 마사루
- 노래: ウタ・アリィ (우타・알리)
4. 회차 목록
5. 해외 방영
- 국내 방영은 TMS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을 간간히 수입해온 투니버스에서 이루어진다. 3월 시점에서 애니맥스 코리아와 애니플러스의 동시방영작 라인업에서 빠져 전작에 이어 대원방송이나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가능성이 점쳐졌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방영 확정시점에서 더빙 여부 자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 최종적으로는 더빙 없이 자막판으로 방영되었다. 여담으로 편성표 표기에 일반적인 자막방영 의미의 '\[자막\]' 표기가 아닌, 장애인 방송용 '자막방송' 표기로 오기가 되는 일도 있었다.
'일단은' 자막 방영인데 세일러문 크리스탈 때처럼 별도 더빙없이 자막방영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일단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처럼 선자막 후더빙 가능성도 있긴 하나 해당 작품 자체가 투니버스 기준에서는 특수한 사례이기에 첫방영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태.
그 대신 어느날부터인가 풀버전으로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고 있다. 아직은 시즌1만이다. [11]
그 대신 어느날부터인가 풀버전으로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고 있다. 아직은 시즌1만이다. [11]
-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에서 방영이 확정되었다. 일본에서조차 정식 방영되지 않았던 시기에 번개같이 판권을 찜한 것. 한국과는 달리 처음부터 더빙으로도 방영되었다(물론 자막으로도 방영한다). 주역 4명의 캐릭터 성우진이 미국 성우진은 구작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6. 평가
본편이 방영하고 난 뒤의 반응은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다. 신작자체는 호평이지만 애니 평가에서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구작팬들이다.사실 원작자체가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신작애니 또한 부족한 부분은 없다. 크게 성공했던 애니1기도 '''저가애니'''였다는걸 생각하면 신작 후르츠바스켓은 성공에 가깝지만 구작애니가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보니 비교를 안할 수가 없긴 하다.
신작을 처음접하는 팬들은 호평이지만 전작과 다소 위화감이 드는 스토리와 작화로 인해 혹평을 하는 구작 팬들 또한 적지 않다. 성우 쪽의 경우에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 많지만 달라진 디자인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하다. 디자인에 있어, 원작과의 특이점이 적은 다른 캐릭터들은 어느정도 적응되는 반면 정작 주인공인 혼다 토오루가 원작, 구작과 캐릭터가 꽤 다른 느낌이라 위화감이 든다는 평이 많다. 그렇지만 신작으로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깔끔하게 정돈된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 및 성우들의 연기에 만족해 하는 편이다. 개그씬 연출에서는 박력같은 부분이 구작보단 좀 떨어지는 편인데[12] 이는 구작의 감독인 다이치 아키타로가 이러한 씬을 연출하는데 있어 워낙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이기는 하다. 이외에는 작화를 포함해 전부 준수한 퀄리티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호불호가 나뉘는 쪽은 바로 삽입곡'''.2019, 2020년의 리부트 TVA에 사용된 OP와 ED 또한 해당 작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좋은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구작 TVA의 ''OP인 <For fruits Basket>과 ED <작은 기도>''의 경우, 후르츠 바스켓의 주제 의식을 제대로 담아내고 치유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함에 있어서 워낙 사기적이다 보니 신작의 경우, 좋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구작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1] 똑같은 경우가 여럿 있다. 한국에서는 바로 아기공룡 둘리. 2009년판 아기공룡 둘리 애니메이션은 80년대 성우진을 싸그리 다 교체했는데 원작자 김수정 화백은 인터뷰에서 종전 성우들이 이거저거 다른 애니로 익숙하기에 새로운 목소리를 통해 나오길 바랐다고 밝혔다. 덕분에 둘리 일당과 고길동, 희동이, 박정자, 마이콜. 성우들이 모두 교체.[2] 이와 유사한 상황을 겪은 애니로는 전분기의 부기팝 시리즈가 있다. 이쪽도 2000년판과 2019년판의 주역 캐스팅이 전부 바뀌었다.[3] 대표적으로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은 주연 5인방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성우가 그대로 연임되었고 샤먼킹/애니메이션(2021년)에서도 안나,아마다마루,하오를 포함한 대다수 주역급 성우들이 연임.[4] 다만 히사카와 아야의 경우 구작 유키가 너무 여자 같다는 혹평도 있었기 때문에 남자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로 교체된 것에 대해 유지오같은 이미지의 신작 유키가 나올수 있어 환영하는 의견도 있다.[5] 애당초 우치다 유우마는 세키보다는 부드러운 미성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열혈 캐릭터를 맡으면 이상하다는 견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장에 같은 분기 작품에서 맡은 비슷한 기믹의 캐릭터의 연기를 들어보면 열혈 캐릭터를 맡는 것도 그리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약스포] 유키와 쿄우의 성우 캐스팅은 원작의 후반부를 생각해서 캐스팅이 된 것으로 보인다.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는 각자 본래의 성격으로 돌아가기 때문.유키와 쿄우의 본래의 성격은 전반부 서로의 성격에서 정반대이다. 유키는 싸움을 잘하고 남성적이며 쿄우는 온화하고 다정하다.[6] 필리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7] 우리나라의 서울국제뮤직페어에도 초청된 적이 있던 피아노 연주를 토대로 하는 싱어송라이터다.[8] 후르츠 바스켓의 원작자[9] 해당 노래는 2001년의 TVA와 2019년 TVA와의 유일한 접점이 있는 음악이다. 가사는 2001년 것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작사자가 같으나 작곡자와 가수는 바뀌었다.[10]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투니버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1] 댓글의 반응을 보면 리메이크가 된 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으며 심지어 더빙이 아니네요!? 등의 반응도 있었고, 이걸 계기로 해서 후르츠 바스켓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도 있게 된 듯하다.[12] 실제로 프린스 유키 팬클럽은 이 작품의 주 개그요소로 많이 나왔는데, 그마저도 신판에서는 무척 정상적인 묘사로 나온다. 궁금하다면 구판 1화의 프린스 유키 팬클럽의 등장신과 신판 1화의 프린스 유키 팬클럽의 등장신을 비교해보면 신판이 무척 심심해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