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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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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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작가는 시노마루 노도카(篠丸のどか).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향집 정리를 위해 수년만에 고향 카가와현[1] 에 다시 돌아온 주인공 타와라 소타와 고향집에서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너구리 요괴 포코와의 만남으로 인해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추억을 다루는 치유물 계열의 작품이다.
2. 줄거리
카가와현의 전통있는 우동집의 아들 타와라 소타. 하지만 가업을 잇기 싫어 도쿄로 상경하고, 디자이너로서 취직하여 어떻게든 자리를 잡아 지내며 살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수년 후, 아버지는 우동 가게를 마지막까지 지키다 세상을 떠나고 소타는 가게와 고향집을 정리할 겸 휴가를 내고 잠시 고향으로 돌아온다.타와라 소타는 도쿄에 사는 웹디자이너. 고향에 돌아온 그가 본가인 우동 가게에서 발견한 것은 솥 안에 잠들어 있던 이상한 아이였다.
사실 그 아이에게는 다른 사람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느긋하게 시간이 흘러가는 ‘우동 나라’를 무대로 살짝 서툰 두 사람의 따뜻한 동거가 시작된다.
돌아온 고향집의 가게를 정리하던 도중 솥을 열었더니 솥 안에는 누구 집 아이인지 모를 남자아이가 들어있었는데…
3. 발매 현황
일본의 코믹 번치(Comic バンチ)[2] 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신초샤(新潮社)[3] 의 번치 코믹스(BUNCH COMICS)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유료제공하고 있다.
4. 특징
주인공 소타와 포코가 고향인 카가와현을 중심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코쿠의 음식이나 유명 스팟에 얽힌 추억이나 미담을 회상하고 주변 인물들의 관계와 마음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훈훈한 치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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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우동'''이 들어가는 만화답게 시코쿠의 명물 우동이나 먹을 것들이 중점적으로 부각되어 훈훈함과 배고픔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 음식만 다루는 것은 아니라서 주요 명소나 탈 것등에 얽힌 옛 추억들을 꺼내어 바라보는 아련한 향수도 가지고 있다.
속 편하게 미소지으며 볼 수 있는 치유물 계통의 수작.
5. 등장인물
5.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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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5] 도쿄에 거주중인 웹 디자이너. 아버지[6] 의 부음을 듣고 유급 휴가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집 처분과 가게 처분만 끝내고 상경할 생각이었으나 가게 부엌에서 발견된 너구리 남자아이 포코를 발견하고 이런저런 일에 휘말리게 된다. 포코와 소소한 사건에 휘말리는 끝에 자신의 인생에 남은 것들은 모두 고향에 있다는 점을 깨닫고 도쿄에서의 일을 정리한 뒤 전격적으로 귀향. 포코의 육아와 프리랜서의 일로 나름 바쁜 나날들을 지내고 있다. 그리고 용케도 아직까지 포코의 정체를 잘 숨기고 있다. 요리가 수준급이다.[7] 어머니[8] 는 꽤 오래 전에 사망.
본작의 주인공. [5] 도쿄에 거주중인 웹 디자이너. 아버지[6] 의 부음을 듣고 유급 휴가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집 처분과 가게 처분만 끝내고 상경할 생각이었으나 가게 부엌에서 발견된 너구리 남자아이 포코를 발견하고 이런저런 일에 휘말리게 된다. 포코와 소소한 사건에 휘말리는 끝에 자신의 인생에 남은 것들은 모두 고향에 있다는 점을 깨닫고 도쿄에서의 일을 정리한 뒤 전격적으로 귀향. 포코의 육아와 프리랜서의 일로 나름 바쁜 나날들을 지내고 있다. 그리고 용케도 아직까지 포코의 정체를 잘 숨기고 있다. 요리가 수준급이다.[7] 어머니[8] 는 꽤 오래 전에 사망.
- 포코 - 성우: 코키도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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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미상의[9] 너구리 요괴다. 엄청난 먹보에 울보. 변신 전에는 전형적인 너구리. 변신 중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다닌다. 주인공 소타가 가게를 정리하던 도중 솥에서 잠든 것을 발견한 것이 첫 만남. 처음에는 미아인줄 알고 집으로 데려갔지만 씻기는 와중에 갑자기 머리에선 너구리 귀가, 엉덩이 쪽에선 꼬리가 튀어나와 소타를 당황하게 한다. 심지어 배가 고프거나 피곤할 경우엔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사람에서 너구리가 되어버리는 대범함을 보여주기도[10] 어설프게나마 사람의 말을 할 줄 알아서 겉으로 보기엔 누가봐도 어린 아이. 이런 모습이 소타의 지친 마음과 향수를 자극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현재 연재분에선 사람으로서 충실히 살아가는 중이며 최근엔 유아를 대상으로 한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오가오쨩'과 그 율동에 푹 빠져서 하루 일과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체조 따라하기다. 개구리를 좋아한다.[11] 작중 공식 유리멘탈. 좀 뭔가 무섭거나 소타가 없어지거나 꼬리가 나오거나 여러가지 겁이 날 일이 터졌다 하면 여지없이 눈물을 쏟는다.
연령미상의[9] 너구리 요괴다. 엄청난 먹보에 울보. 변신 전에는 전형적인 너구리. 변신 중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다닌다. 주인공 소타가 가게를 정리하던 도중 솥에서 잠든 것을 발견한 것이 첫 만남. 처음에는 미아인줄 알고 집으로 데려갔지만 씻기는 와중에 갑자기 머리에선 너구리 귀가, 엉덩이 쪽에선 꼬리가 튀어나와 소타를 당황하게 한다. 심지어 배가 고프거나 피곤할 경우엔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사람에서 너구리가 되어버리는 대범함을 보여주기도[10] 어설프게나마 사람의 말을 할 줄 알아서 겉으로 보기엔 누가봐도 어린 아이. 이런 모습이 소타의 지친 마음과 향수를 자극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현재 연재분에선 사람으로서 충실히 살아가는 중이며 최근엔 유아를 대상으로 한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오가오쨩'과 그 율동에 푹 빠져서 하루 일과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체조 따라하기다. 개구리를 좋아한다.[11] 작중 공식 유리멘탈. 좀 뭔가 무섭거나 소타가 없어지거나 꼬리가 나오거나 여러가지 겁이 날 일이 터졌다 하면 여지없이 눈물을 쏟는다.
5.2. 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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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유명한 외과병원 이사장의 아들[12] 이자 의사. 상어이빨 속성. 주인공 소타와는 오랜 친구.[13] 잘 사는집 아들[14] 이라서 그런지 언행에 거침이 없고 뭐든 떠오르면 갑작스럽게 실행에 옮기는 그림에 그린듯한 아웃도어파.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사람이며 남이 곤경에 처하면 참지 못하고 끼어들어서 끝장을 보고만다. 고향으로 돌아온 소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지만 매우 반겨주고 있으며 소타와 포코 사이에 끼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짬짬히 포코와 신나게 놀아주는 유쾌한 트러블 메이커. 소타의 친누나인 린코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헤비 스모커 속성을 가지고 있다.[15] 파인애플을 좋아한다.
동네에서 유명한 외과병원 이사장의 아들[12] 이자 의사. 상어이빨 속성. 주인공 소타와는 오랜 친구.[13] 잘 사는집 아들[14] 이라서 그런지 언행에 거침이 없고 뭐든 떠오르면 갑작스럽게 실행에 옮기는 그림에 그린듯한 아웃도어파.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사람이며 남이 곤경에 처하면 참지 못하고 끼어들어서 끝장을 보고만다. 고향으로 돌아온 소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지만 매우 반겨주고 있으며 소타와 포코 사이에 끼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짬짬히 포코와 신나게 놀아주는 유쾌한 트러블 메이커. 소타의 친누나인 린코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헤비 스모커 속성을 가지고 있다.[15] 파인애플을 좋아한다.
- 오오이시(前 타와라) 린코 - 성우: 나카하라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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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소타의 친 누나.[16] 결혼 후에는 오오이시 성을 쓰고 있다. 괄괄한 성격의 여장부. 결혼 전에도 지금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주부가 된 지금도 동네 축제에 참가해서 술 빨리 마시기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음주계의 강자. 어린 아이를 대할 때 굉장히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미 혼인한 유부녀지만 다른 남성들(나카지마나 히로시)의 플래그를 꽂는 마성의 페로몬을 가졌다.
10화 시점에서 자녀가 태어날 플래그를 쌓았다.
주인공 소타의 친 누나.[16] 결혼 후에는 오오이시 성을 쓰고 있다. 괄괄한 성격의 여장부. 결혼 전에도 지금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주부가 된 지금도 동네 축제에 참가해서 술 빨리 마시기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음주계의 강자. 어린 아이를 대할 때 굉장히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미 혼인한 유부녀지만 다른 남성들(나카지마나 히로시)의 플래그를 꽂는 마성의 페로몬을 가졌다.
10화 시점에서 자녀가 태어날 플래그를 쌓았다.
- 후지야마 슌스케 - 성우: 후쿠야마 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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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의 집 근처 절의 승려. 디제잉과 사누키 너구리 전설 덕질이 취미. 애니판에서는 포코의 존재를 알고 있다.[17] 실눈 속성. 7화에선 가오가오쨩의 주제가를 디제잉했다... 어째 주제가 도입부가 Let's go! 음양사를 생각나게 한다.
소타의 집 근처 절의 승려. 디제잉과 사누키 너구리 전설 덕질이 취미. 애니판에서는 포코의 존재를 알고 있다.[17] 실눈 속성. 7화에선 가오가오쨩의 주제가를 디제잉했다... 어째 주제가 도입부가 Let's go! 음양사를 생각나게 한다.
- 후지야마 사에 - 성우: 하나자와 카나
- 하마다 고로 - 성우: 쿠로다 타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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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의 도쿄 시절 디자이너 회사 사장. 별명인 다하마로 주로 불린다.
대학 시절 동창인 사에키를 소개해 주어서, 소타가 카가와에서도 자신의 직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사람.
소타의 도쿄 시절 디자이너 회사 사장. 별명인 다하마로 주로 불린다.
대학 시절 동창인 사에키를 소개해 주어서, 소타가 카가와에서도 자신의 직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사람.
- 나가츠마 히로시 - 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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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의 후배직원. 취미는 로드 바이크. 9화에서 린코에 관심을 가졌던 모양이나 그녀는 기혼자기 때문에...
10화에서는 많은 사건을 경험하면서 오컬트를 부정하는 성격이 되었다.
소타의 후배직원. 취미는 로드 바이크. 9화에서 린코에 관심을 가졌던 모양이나 그녀는 기혼자기 때문에...
10화에서는 많은 사건을 경험하면서 오컬트를 부정하는 성격이 되었다.
- 이와쿠라 - 성우: 후쿠야마 쥰
소타의 선배직원. 과거 나카지마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소타의 동료직원.
- 타나카(前 마나베) 마이 - 성우: 미나구치 유코
- 타나카 노조미 - 성우: 혼도 카에데
마이의 딸. 트윈테일.
- 사에키 마나부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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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사장. 팀 플래닛 대표. 부부가 공동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가오가오쨩의 창작자.
원래는 다하마, 유키에와 같이 회사를 운영하였으나, 가오가오짱이 대히트를 치는 바람에 회사의 규모가 급격히 커져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사에키의 마음과 돈 되는 프로젝트가 충돌하여 회사에 큰 위기가 닥친 후 꿈을 쫓기를 바란 다하마의 조언으로 회사를 쪼개게 되었다.[19]
디자이너. 사장. 팀 플래닛 대표. 부부가 공동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가오가오쨩의 창작자.
원래는 다하마, 유키에와 같이 회사를 운영하였으나, 가오가오짱이 대히트를 치는 바람에 회사의 규모가 급격히 커져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사에키의 마음과 돈 되는 프로젝트가 충돌하여 회사에 큰 위기가 닥친 후 꿈을 쫓기를 바란 다하마의 조언으로 회사를 쪼개게 되었다.[19]
- 사에키 유키에 - 성우: 시마무라 유우
- 요시오카 후미 - 성우: 쿠지라
이웃집 할머니. 독설가. 독설을 내뱉을때 검은 오오라를 내뿜는다.
- 요시오카 야요이 - 성우: 마키노 유이
이웃집에 사는 OL.[20] 후미의 손녀.
- 소네자키 - 성우: 후쿠야마 쥰
소타와 나카지마의 은사가 되는 선생님. 동창회 관련으로 자료를 찾기 위해 만나게 된다.
- 가오가오쨩 - 성우: 쿠로다 타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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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모모 - 성우: 마키노 유이, 코키도 시호
우동현 부지사. 예고 담당.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2016년 10월에 일요일 오전 1시 55분에 니혼TV에서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동시 방영.
판매량은 843장.
6.1.1. PV
제1화
제2화
6.1.2. 주제가
6.1.3. 회차 목록
6.1.3.1. 가오가오와 푸른 하늘
- 전화 이야기: 이케다 린타로(いけだりんたろう) / 전화 콘티, 연출: 야마시타 히데미(やましたひでみ)
6.1.4. 이바타 요시히데 감독 강판 폭로 논란
2016년 말 감독이었다가 중도에 강판된 이바타 요시히데[26] 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판되기까지의 경위를 폭로해 일본 인터넷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단 이바타가 표면상으로 밝힌 강판 사유는 각본가 타카하시 나츠코와의 마찰이었다. 타카하시는 평소 각본 집필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서, 매 화마다 '''제작회의 시작 1시간 전에야 각본을 제출'''하기를 밥먹듯 했다고 한다.[27] 당연히 사전에 충분한 각본 검토가 이뤄질 리가 없었고 각본이 제때 나오지 않으니 제작도 지연될 수밖에 없었으며,[28] 그나마도 각본의 질이 조악하고 일하는 방식마저 엉망이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이 정도는 금방 수정할 수 있으니까 회의 때까지 기다릴 것 없이 언제까지 수정해서 제출하겠다", "언제까지는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라는 식으로 말해 놓고 본인이 한 말을 전혀 지키지 않는 일은 예사요, 원작 에피소드 2개를 연결한 회차의 각본은 A 파트와 B 파트의 주제를 통일하지 않고 단순히 원작의 해당 부분을 짜깁기하는 데 그치는가 하면, 애니판에서 거의 처음 등장할 예정이었던 캐릭터가 뜬금없이 3번에 걸쳐 등장한다든가 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결국 참다 못한 이바타가 타카하시의 일하는 방식을 비판했지만, 타카하시 쪽에서는 도리어 짜증을 내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바타의 말의 요지는 타카하시가 각본을 너무 성의없게 쓰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 대한 지적과, 각본이 매번 회의 시작 1시간 전이 되어서야 나오면 다른 제작진들이 각본을 충분히 검토하고 의견 교환을 할 시간이 부족해서 곤란하니 이런 부분들을 시정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타카하시는 이바타의 지적을 자신에 대한 '트집'으로 받아들였는지 갑자기 언성을 높이며 말투가 그게 뭐냐, 감독이 횡포를 부리니까 제작 회의에서 감독 말고 다른 사람들이 발언을 못 하지 않느냐는 식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타카하시의 주장과는 달리 당시 다른 제작진들의 발언이 거의 없었던 이유는 각본이 늦어진 데 더해서 감독을 포함 몇 명을 제외한 다른 참석자들이 모두 이동 중에 각본을 받아본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각본을 제대로 읽고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형편이었고, 감독도 이렇게 각본을 늦게 받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봐야 단순히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적하는 정도 말고는 없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최소한 제작 회의 전날까지''' 각본이 나오면 이것을 제작진들이 검토한 후 제작 회의에서 의견 교환을 거치고, 그 후에야 최종 시나리오가 결정되는 형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타카하시의 이런 행동은 누가 봐도 적반하장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가관이었던 것은, 하다못해 사소한 수정작업은 언제까지 하겠다고 했고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일인데 그 기한을 어째서 무시했느냐는 이바타의 질문에 타카하시가 대답하기를, '''"제작진에게 독촉전화가 오지 않아서"'''라고 말했다는 것.[29] 그리고 타카하시는 '감독이 저 모양이라 같이 일을 못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그 이후 이바타가 강판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카하시와의 마찰 외에도 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주역 캐릭터 '포코'의 성우 캐스팅을 둘러싼 문제였다. 포코의 성우 코키도 시호는 프로듀서인 시바 히로카즈와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포코의 성우 오디션도 시바 PD의 추천으로 보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이바타는 코키도가 주역을 맡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오디션에서 탈락시켰으나, 공교롭게도 그가 감독에서 강판된 직후에 코키도가 캐스팅된 것.
이에 대해 이바타는 포코의 성우 캐스팅이 석연치 않았던 이유로 이른바 '고리오시'[30] 를 거론했다. 시바 PD는 자신이 담당한 작품에는 반드시 코키도를 거의 어거지로 밀어붙여서 캐스팅했다고 하며, 주조역급이 안 되면 하다 못해 엑스트라 1역으로라도 무조건 캐스팅하곤 했다는 것. 게다가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바로 전에 시바 PD가 담당했던 작품인 석고 보이즈의 주역 이시모토 미키의 성우가 코키도였다는 점도 시바 PD가 친분을 이용해 코키도를 어거지로 밀어줘서 포코 역으로 발탁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키는 근거가 되었다.
이바타의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일본 현지 애니메이션 팬덤에서는 경악하는 분위기였고 트위터 등지에서도 이 사건에 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 개중에는 이바타 감독의 폭로글에 대해 진위 여부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는 신중론도 없지는 않으나, 타카하시 나츠코는 해당 각본가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를 비롯해 토가이누의 피, 전국 바사라 Judge End, 누라리횬의 손자 TVA 1기 등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에 손만 댔다 하면 작품을 망치기로 악명이 높아서 해당 작품들의 팬덤에서는 대놓고 '''전범'''이라고 부를 정도인데다[31] 각본도 전체적으로 질이 좋지 않아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평가가 나쁜 각본가에 속했고,[32] 포코의 연기를 본 일본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코키도 시호의 연기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포코의 목소리를 듣고 처음에는 제작사에서 생각없이 연기 경험이 없는 아역 배우를 대충 갖다 쓴 줄 알았다가 나중에 현역 성우라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을 정도.
이 폭로의 여파로 타카하시는 각본 뿐만 아니라 인간성 면에서까지 평가가 더욱 나빠진 것은 물론, 일각에서는 코키도와 시바 PD의 친분이나 석연치 않은 주역 캐스팅 경위 등을 근거로 들어 코키도가 베개영업[33] 으로 배역을 따낸 게 아니냐는 일종의 음모론까지 암암리에 돌고 있는 듯하며, 만약 이 폭로가 사실이라면 애니 업계의 암울한 면을 또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낸 심각한 문제라며 타카하시와 시바 PD의 부적절한 처신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편 코키도 시호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데, 어쨌든 PD와의 인맥을 이용해서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요지의 비판 의견이 있는가 하면 결과적으로는 제작진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피해를 본 게 아니냐는 동정론도 있다.
폭로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이바타는 원 글을 삭제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새로 올렸다. 글 중간의 언급으로 미루어 보면 강판 사태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여파로 이바타 요시히데는 3년간 감독직을 맡지 못하다가 2019년 후르츠 바스켓 리부트판을 통해 감독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는 좋은 연출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죄송합니다.
제가 정말로 하소연하고 싶었던 사람은 아마 이 글을 읽지 않을, 연락이 끊겨버린 몇몇 분들 뿐이었는데,
저의 의도와는 반대로 사태가 퍼지고 있는 듯하여,
원래 이 독백의 목적이었던 '올해 안에 다 털고 잊어버리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 글[34]
은 올해 안으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어머니께 "상대가 몹쓸 놈이라고 해서 자기 자신도 몹쓸 놈으로 전락할 필요는 없다'고 배우면서 자랐건만,
죄송해요, 그 가르침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다만, 정말로 올 한 해 동안 나쁜 놈이 되지 않도록 제 마음 속에 감추고 조용히 있었습니다만,
1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늘 머릿속에서 어른거리고, 몇 번이나 그 때의 꿈을 꾸는데다,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부 다 털어놓은 덕분에 어젯밤 잠잘 때, 그 날 이후 처음으로 머릿속에 어른거리지 않고 지나가더군요.
이번 일로 제 인생에 어떻게 암운이 드리워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는 인간으로서, 창작자로서 망가져 버릴것만 같았기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빌어먹을 놈이든 수라가 되든 상관없으니까, 저는 온 힘을 다해 뭔가를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한 인간으로서, 남들에게 떳떳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1] 시코쿠 북동쪽에 위치한 현, 카가와 현이라는 이름은 생소해도 사누키 우동은 다들 알 것이다. 카가와 현의 옛 지명이 사누키였고, 이 지방의 수타 우동은 지금도 일본에서 유명하다.[2] BTOOOM!이 연재되고 있는 잡지. 브툼 이외의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아 한국 팬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 있다. 그나마 같은 잡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우로보로스가 알려진 정도.[3] 문고본 장편소설이나 전문서적을 주로 다루는 회사. 국내에선 법학 관련 책으로 알려진 회사다.[4] 성우 본인도 카가와 현 출신이다.[5] 실은 정말로 닮은 점이 많다 생긴건 제쳐두고 도쿄에서 아버지가 살았던 시골로 왔다던지 노란 머리의 애한테 시달린다던지 예술계 일을 하고 있었다던지[6] 성우는 나카 히로시. 공교롭게도 클라나드에서도 부자(父子) 사이로 나왔다.[7] 사실 어릴 때부터도 요리는 꽤 잘했다. 누나인 린코의 말로는 어릴 적부터 타와라 집안의 요리는 전부 남자 몫이었다고.[8]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클라나드에서는 장모와 사위 사이로 나왔다.[9] 외형은 이제 간신히 말을 튼(많이 쳐 줘봐야 세는 나이로 4살 정도) 어린 남자아이지만 소타의 뒤를 봐주고 있는 이모부의 말에 따르면 소타의 아버지가 살아생전에도 종종 놀러와서 우동을 얻어먹거나 먹을 것들을 나눠먹었다는 듯 하다. 포코가 우동을 밟을 때 하는 노래가 소타의 아버지가 우동을 밟을 때 했던 노래.[10] 졸리거나 배고프거나 상태가 안 좋을때는 귀와 꼬리가 먼저 나오고 정말 안좋을때는 다리부터 머리까지 단계적으로 본 모습으로 돌아간다. 도쿄의 후배에게 한 번 들킬 뻔 했으나 후배가 야근에 지쳐서 먼저 뻗은 관계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꿈이라도 꾼 거 아니냐며 둘러대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11] [image]
담당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12] 아버지의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 상어이빨 속성은 그에게서 유전된 것. 어머니의 성우는 키무라 아키코.[13] 공교롭게도 소타 성우와 시노부의 성우도 소울메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14] 자가용이 무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다. 일본인데 좌핸들 차를 몰고다닌다...[15] 자신이 담배를 피게 된 이유를 오래도록 기억하지 못하다가 포코와 노는 도중 떠올리게 되는데, 그가 어릴 적에 큰 수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자신의 서재에서 조용히 담배 한 개피를 태우며 '맛있다'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 나카지마가 담배를 피우게 된 최초의 기억이었다.[16] 공교롭게도 클라나드에서는 부부 사이로 나왔었다.[17] 만화판에서는 딱히 알고 있지는 않으며, 1화에서 요괴너구리 이야기를 하는 장면도 이 사람이 아니라 같은 절의 나이 지긋한 주지스님이 한다.[18]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이름은 메르쿠르. 원작에서는 전혀 관계없다.[19] 다하마의 회사 이름임 팀 새틀라이트는 사에키 부부가 맡게 된 팀 플래닛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돕고 함께하겠다는 우정의 표시와도 같은 것이다. 작중작인 가오가오짱의 인물 관계도도 사에키 부부와 다하마의 관계를 은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0] 원작에서는 소타의 모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2학년생이며 육상부.[21] 상반신 알몸 멜빵바지.[22] 본인이 본인을 연기한다.[23]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4]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5] 2017년 1월 4일 현재 이바타의 페이스북 원문은 삭제되어 볼 수 없고, 이 링크의 네이버 마토메 문서에 원문이 보존되어 있다.[26] 진격의 거인의 스핀오프작인 진격! 거인 중학교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9년 후르츠 바스켓 리부트판의 감독이 되었다.[27] 그것도 타당한 이유 없이 매번 각본이 늦어진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28] 타카하시가 참여한 다른 애니도 각본이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방영이 연기되는 일이 속출해서 물의를 빚었다고 한다.[29] 그러면서 "평소 '''일할 때 독촉이 안 오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항상 그렇게 해 왔는데 그런 지적을 할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쯤 되면 늑장 집필 이전에 각본가로서의 직업의식이 심하게 의심되는 수준.[30] ごり押し. 한국어로는 대략 '광푸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말로, 특정 연예인 또는 성우를 실력이나 배역에 적합한지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주는 행위를 말하는 속어. 일본 배우 고리키 아야메의 안티 진영에서 부르는 '고리오시 아야메'라는 멸칭이 여기에서 온 것이다.[31] 전술된 토가이누의 피나 전국 바사라 Judge End의 경우 아예 분노한 팬들이 직접 나서서 원작과 애니를 비교 및 검증하는 위키를 개설하기까지 했고, 누라리횬의 손자 1기는 타카하시가 원작자를 사기 피해자로 전락시켰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호되게 욕을 먹고 결국 애니 2기로 넘어가면서 감독과 함께 강판되기도 했었다. 또한 이바타의 폭로글에서 드러난 타카하시의 막장스러운 집필 방식을 본 현지 애니 팬덤에서는 그동안 타카하시가 참여했던 원작 기반 애니들이 어째서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어졌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32] 그나마 일부 백합물 팬층에서는 좋은 평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시청자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에까지 쓸데없이 백합물 요소를 집어넣는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33] 성상납을 뜻하는 일본 속어. 이것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놓고 '''우동나라의 베개영업'''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으며, 심지어 한편에서는 코키도가 시바 PD와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하필 포코 역으로 발탁된 시점이 대만 여행 이후라는 것을 거론하면서 코키도와 시바 PD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있었다.[34] 폭로글 원문을 말함
담당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12] 아버지의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 상어이빨 속성은 그에게서 유전된 것. 어머니의 성우는 키무라 아키코.[13] 공교롭게도 소타 성우와 시노부의 성우도 소울메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14] 자가용이 무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다. 일본인데 좌핸들 차를 몰고다닌다...[15] 자신이 담배를 피게 된 이유를 오래도록 기억하지 못하다가 포코와 노는 도중 떠올리게 되는데, 그가 어릴 적에 큰 수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자신의 서재에서 조용히 담배 한 개피를 태우며 '맛있다'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 나카지마가 담배를 피우게 된 최초의 기억이었다.[16] 공교롭게도 클라나드에서는 부부 사이로 나왔었다.[17] 만화판에서는 딱히 알고 있지는 않으며, 1화에서 요괴너구리 이야기를 하는 장면도 이 사람이 아니라 같은 절의 나이 지긋한 주지스님이 한다.[18]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이름은 메르쿠르. 원작에서는 전혀 관계없다.[19] 다하마의 회사 이름임 팀 새틀라이트는 사에키 부부가 맡게 된 팀 플래닛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돕고 함께하겠다는 우정의 표시와도 같은 것이다. 작중작인 가오가오짱의 인물 관계도도 사에키 부부와 다하마의 관계를 은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0] 원작에서는 소타의 모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2학년생이며 육상부.[21] 상반신 알몸 멜빵바지.[22] 본인이 본인을 연기한다.[23]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4]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5] 2017년 1월 4일 현재 이바타의 페이스북 원문은 삭제되어 볼 수 없고, 이 링크의 네이버 마토메 문서에 원문이 보존되어 있다.[26] 진격의 거인의 스핀오프작인 진격! 거인 중학교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9년 후르츠 바스켓 리부트판의 감독이 되었다.[27] 그것도 타당한 이유 없이 매번 각본이 늦어진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28] 타카하시가 참여한 다른 애니도 각본이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방영이 연기되는 일이 속출해서 물의를 빚었다고 한다.[29] 그러면서 "평소 '''일할 때 독촉이 안 오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항상 그렇게 해 왔는데 그런 지적을 할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쯤 되면 늑장 집필 이전에 각본가로서의 직업의식이 심하게 의심되는 수준.[30] ごり押し. 한국어로는 대략 '광푸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말로, 특정 연예인 또는 성우를 실력이나 배역에 적합한지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주는 행위를 말하는 속어. 일본 배우 고리키 아야메의 안티 진영에서 부르는 '고리오시 아야메'라는 멸칭이 여기에서 온 것이다.[31] 전술된 토가이누의 피나 전국 바사라 Judge End의 경우 아예 분노한 팬들이 직접 나서서 원작과 애니를 비교 및 검증하는 위키를 개설하기까지 했고, 누라리횬의 손자 1기는 타카하시가 원작자를 사기 피해자로 전락시켰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호되게 욕을 먹고 결국 애니 2기로 넘어가면서 감독과 함께 강판되기도 했었다. 또한 이바타의 폭로글에서 드러난 타카하시의 막장스러운 집필 방식을 본 현지 애니 팬덤에서는 그동안 타카하시가 참여했던 원작 기반 애니들이 어째서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어졌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32] 그나마 일부 백합물 팬층에서는 좋은 평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시청자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에까지 쓸데없이 백합물 요소를 집어넣는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33] 성상납을 뜻하는 일본 속어. 이것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놓고 '''우동나라의 베개영업'''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으며, 심지어 한편에서는 코키도가 시바 PD와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하필 포코 역으로 발탁된 시점이 대만 여행 이후라는 것을 거론하면서 코키도와 시바 PD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있었다.[34] 폭로글 원문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