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린 가문
'''House of Húrin'''
('''House of Steward''')
1. 소개
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가문. 누메노르 출신의 명문가로 시조는 남 이실리엔의 에뮌 아르넨의 '''후린'''이다.[1]
미나르딜왕 이후 섭정직은 후린과 그 자손들이 계승하였고, 곤도르의 왕통이 단절된 이후로 이 가문이 곤도르를 통치하였다. 마지막 섭정 데네소르 2세를 끝으로 통치 섭정의 시대는 끝나고 다시 국왕이 다스리는 시대가 돌아왔다.
그리고 태양 제1시대에 그 누구보다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갔던 인물의 이름을 딴 것은 좀 위험했던 게 아닌가 싶다.
2. 통치 섭정 이전 세대
- 후린[2] : 미나르딜왕 시기의 섭정. 이후 왕들은 항상 후린의 가문에서 섭정을 선출하였다[3] .
- 펠렌두르:
- 보론딜: 펠렌두르의 아들. 오로메의 들소를 사냥해 그 뿔로 나팔을 만들었는데 이는 가보로 전해지게 되었다. 그의 아들인 마르딜은 최초의 통치 섭정이 되었다.
3. 역대 통치 섭정들
- 왕이 다스리던 시절까지 포함하면 곤도르의 최초 섭정은 로멘다킬 1세시절 제정되었으며 세습이 아니었으나 후린 이후로는 세습으로 바뀌었다. 이후 펠렌두르, 보론딜을 거쳐 에아르누르가 실종되어 왕위가 공석이 된 제3시대 2050년부터 반지전쟁이 끝나는 제3시대 3019년까지 섭정들이 곤도르를 다스리게 된다.
- 편의상 통치 섭정들을 아래에 기록하며, 마르딜을 초대 통치섭정으로 간주함.
[1] 이로 인해 가문의 정확한 명칭은 '후린 가문'이다.[2] 그 후린이 아니라 곤도르의 후린이다[3] 이 당시는 집사에 가까운 의미였다.[4] 통치 섭정의 시조. 보론딜의 아들.[5] 마르딜의 통치 이후 제3시대 2460년까지는 그럭저럭 평화가 지속되었다.[6] 가장 오래 다스린 섭정이다.[7] 계승자 시절, 오스길리아스에서 나즈굴을 격퇴했는데 여기서 부상을 입어 오래 통치하지 못하고 죽었다. [8] 그의 재위 시기에(제3시대 2510년) 에오세오드인들이 칼레나르돈에 들어와 정착했다. 그들은 키리온을 도왔고 키리온은 기꺼이 에오를에게 칼레나르돈을 하사해 나라를 세우게 해주었다. 그 나라의 이름은 '''로한'''이 되었다.[9] 미나스 티리스의 백색탑을 보수한 섭정으로, 이 때부터 백색탑은 엑셀리온의 백색탑으로 불리게 된다.[10] 사실상 마지막 통치 섭정. 그의 뒤를 이어 통치 섭정이 된 파라미르가 바로 아라고른에게 통치권을 반환했다. 그 후에도 섭정 지위 자체는 계속 유지되었기에 섭정 가문으로서의 영향력은 제4시대에서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