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풋볼E
1. 소개
히든풋볼E는 랩추종윤에서 제작하고 팟빵에서 송출하는[1] EPL 전문 팟캐스트 방송으로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종윤, JTBC GOLF&SPORTS 축구 해설위원 김환, SPOTV 해설위원 황덕연과 임형철이 출연한다.
2. 상세
히든풋볼이 시작되던 EPL 15-16 시즌에는 아프리카TV에서 EPL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팟빵 업로드를 목적으로 녹음을 보다 중시하는 히든풋볼과, 아프리카TV 방송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EPL 프리뷰쇼 'EPL을 부탁해'로 나뉘어 방송되었다. EPL을 부탁해 방송 자체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고, EPL 시즌 종료 후 바로 이어지는 UEFA 유로 2016에도 비슷한 이름의 '유로를 부탁해'로 이어져 비슷한 컨셉의 방송이 이어졌다. [2] 그러나 아프리카 TV에서 16-17 시즌 EPL 중계권 확보에 실패하면서 EPL을 부탁해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리플레이 영상이나 기타 다른 영상물들을 방송에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EPL을 부탁해'는 폐지됐다.
2017년 1월 12일, 두 명의 반고 이해솔, 유성현이 투입되고,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해축 편에 투입되었지만 16-17 시즌 마감과 함께 잘렸다.
2018년 1월 6일, 김환이 진행자로 들어오게 되었고 박종윤과 이주헌이 경기 리뷰를 담당하는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하였다.
2019년 4월 2일, SPOTV 황덕연 해설위원이 합류했다.
2019년 9월 17일, 이후 이주헌이 패널에서 빠졌고, 사정상 불참하는 멤버가 있을 때 로테이션으로 출연한다.
2019년 10월 8일, SPOTV 임형철 해설위원이 새 패널로 영입되었다.
3. 진행중인 코너
3.1. EPL 리뷰
한주간 있었던 EPL경기들과 그외 주요 챔스, FA컵 등을 리뷰하는 코너. 해당 라운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므로, 경기를 보지 못해도 현재 EPL 판도 및 추세를 알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코너. 그런데 리뷰의 과정에서 출연진 각자의 성향이 드러나는 편이다. 박종윤의 경우 아스날 펜페이지 운영자 출신이기에, 해당 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그리고 첼시 맨유에 대해선 다소 비판적이며 리버풀에 대해선 연민의 정을 느끼는듯 하다. 이에 반해 이주헌은 EPL내에 응원하는 팀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나 맨유의 반할 감독에게 강한 적대심을 드러냈다. 반할 감독은 51년 생으로 이주헌 해설의 부친보다 나이가 많지만 거친 언행을 서슴치 않는 편. 이유는 수면을 유도하는 맨유의 경기력 때문이라고.. 이에 적지 않은 맨유팬도 공감을 보이며 댓글과 실시간 채팅으로 호응하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주헌 해설위원은 종종 자신이 유벤투스의 팬임을 밝힌적이 있고 첼시의 콘테 감독이 전 유벤투스 감독 출신이었기 때문인지 첼시의 경기력에 많은 관심을 표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리버풀 팬 코스프레를 하면서 리버풀 욕을 하는것으로 웃음 포인트를 만들려 하는 중이다.
재미로 콘테감독을 맨유 감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3.2. 김환의 B파일
2019년 4월 9일 158회 첫 방송. 2월 26일 부터 진행하던 막간 분데스리가 코너에 이어 분데스리가 소식을 전한다.
3.3. 김환의 자X올라
2019년 4월 9일, 158회 첫 방송. 분데스리가의 선수를 에이전트 빙의해서 EPL에 소개하는 컨텐츠이다. 코너의 이름은 그 사건으로 생긴 별명과 라이올라를 합쳐서 만들었다.
3.4. 황덕연의 근본
2019년 7월 10일, 170회 첫 방송.
축구계의 찐짜 뿌리를 찾아서 떠난다 황덕연의 근본!
3.5. 황덕연의 삐라
2020년 2월 11일, 198회 첫 방송. 박종윤이 진행하던 '삐라'를 황덕연 해설위원이 진행하게 되었다.
3.6. 임형철의 4-4-2
3.7. 김환의 IF
4. 진행X 코너
4.1. 잉글랜드人 이스타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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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4일, EPL 16-17시즌이 개막에 맞춰 그 주에 있었던 EPL 경기들중 한경기를 선정하여 이주헌 해설위원이 심층 리뷰하는 코너를 신설하였다. 첼시, 토트넘, 아스날, 맨유 같은 주요팀의 경기가 아닌 경기들을 주로 다루기위해 노력했으나 현재는 굳이 피하지는 않는다.
코너의 제목에는 약간 웃픈 배경이 있다. 과거 유로2016 경기중 이주헌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던 잉글랜드 vs 웨일즈전 전반전에서 조 하트 골키퍼가 가레스 베일에게 프리킥을 실점한 장면을 이주헌 해설위원이 비판하자 '그건 베일이 잘차서 들어간거지 조 하트의 선방 실수가 아니다', '이주헌은 무슨 잉글랜드 인이냐'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주헌 해설위원을 맹폭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BBC하프타임쇼에 출연한 앨런 시어러가 역시 조하트의 실책을 지적한 사실이 커뮤니티에 전해지며 이주헌 해설위원을 맹폭하는 분위기는 순식간에 사그라 들었다. 그리고 이주헌이 이 사건을 본인이 직접 패러디하여 신설 코너의 제목을 '''잉글랜드인 이스타의 시선'''이라고 작명했다.
4.2. 김근호의 팀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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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이 색침불이라 놀리는 前 JTBC GOLF 김근호PD의 코너이다. 김PD가 선정한 팀에 대해 썰을 푸는 방송. 초반엔 99년도 맨유, 04/05첼시, 아트써커 프랑스 같은 해당 팀들의 리즈시절에 대한 썰을 푸는 방송이었다. 하지만 히든풋불이 축구 경기는 물론 이적 이슈나 스캔들까지 찰진 욕을 섞어 풀어내는 컨셉인데 비해 김근호PD의 팀클래식은 말 그대로 클래식한 내용이었기에 졸린다는 지적을 받았다.(특히 진행자인 이주헌이 가장 싫어한다.) 이후 일련의 과정을 통해 김PD는 열말연초 특집 외전으로 통수와 충신 베스트 일레븐 팀이란 주제를 다룬다. 이 두 편의 경우 앞선 편에 비해 매우 흥미로왔고, 이주헌 박종윤은 물론 청취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기에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었다.
히든풋볼 EPL 26회 때, 김근호PD가 패스트정책을 내세우며 입으로 칼럼을 쓰는게 아니므로 앞의 팀 클래식 주제의 선수들은 간단하고 속도감있게소개하고 그 시절의 한국에 있었던 일들을 소개하는 걸로 방법을 바꾸자마자 이스타의 그때 그 시절의 팬이었던 H.O.T 노래를 부르며 빵터지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 히든풋볼 PD가 교체되면서 김근호PD의 팀클래식이 오랜기간 방송되지 못하고 있다. 이주헌 해설위원도 더 이상 김근호를 찾지 마라 오랜기간 안 나올땐 이유가 있는거다 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전화 연결로 PD일 그만두고 아버지일 도우며 사는중이다 라는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최근 히든풋볼 PD로 복귀했다.
4.3. 히든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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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휴지는 히든풋불 최고의 인기코너였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부활을 희망하는 코너이다.
난 이.. 이거 축구 얘기보다 훨씬 더 잼있는데
- 이주헌
- 히든휴지 1편 : 박종윤의 삐라 & 거성의 은퇴! (히든휴지?)
히든풋볼 12-2화 삐라의 코너속의 코너로 등장했다. 당시 예정되었던 김근호PD의 팀클레식이 펑크나자 분량 부족을 우려하던 박종윤이 고심끝에 도입했다 앞부분은 언제나처럼 첼시와 무리뉴를 힐난하는 부분으로 시작하고 32분부터 히든휴지의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주된 내용은 당시 AV업계의 거성이자 딸롱도르 수상자인 우에하라 아이의 은퇴를 발표와 그녀에 대한 여러 이야기. 축구 방송에서 갑자기 나타난 AV이야기 였고, 모두가 보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부분이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코너의 이름으론 히든도둑, 히든딸감 등이 올라 왔으나 13-1편에서 히든휴지라는 명칭을 얻었다. 또한 이주헌은 매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피력했으나(참고로 이주헌은 야동보는 것을 수차례 와이프에게 들킨 전적이 있다.) 박종윤이 다른 이벤트가 있으면 다시 하기로 하며 많은 청취자들을 애끓게 했다.익숙함에 취해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 그녀를 보내며
- 히든휴지 2편 : 19금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면 계속 진행되기를 바라는 청취자들이 많지만, 유명 av블로거인 미스터크랙(미성년자클릭주의)이 히든휴지를 청취한다는 것을 알아챈 박종윤 캐스터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기 부끄럽다"며 앞으로 히든 휴지는 없을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방송에 미스터크랙을 초청하여 히든휴지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방송에서 밝혔지만 실천이 될 지는 모르겠다.
- 히든휴지 3편 : 설특집 Music & Movie & 히든휴지
4.4. 이스타의 싸지방
이주헌 해설위원이 직접 흥미로운 해외칼럼을 수집하고 그중에 양질의 칼럼을 소개하는 코너.
잉글랜드人 이스타의 시선이 폐지됨과 동시에 2017년 8월부터 시작되었다.
잉글랜드人 이스타의 시선은 특정 경기에 대해 철저하게 이스타의 관점에서 이스타의 생각을 통한 썰을 푸는 코너였다면 이 코너는 특정 경기보다는 하나의 주제나 하나의 가설등을 던지고[3]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칼럼들을 소개하면서 함께 패널들의 생각과 썰도 섞어보는 개념이라 꽤나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카일 워커의 스타킹은 대체 왜 구멍이 나있는걸까라는 주제가 올라오는 등 진짜 축구팬들끼리 술자리에서나 이야기 나눌법한 정말 사소하지만 가려운 의문점을 명쾌하게 긁어주고 그에 대한 썰을 풀어보는 코너.
어찌보면 자칫 박종윤 캐스터가 진행하는 삐라와 겹치는 컨셉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삐라는 그야말로 썰이나 루머같은 주로 음지의 소식들이나 오피셜이 아닌 이적설 및 가십거리 등의 정보를 주로 전하는 컨셉이라면 이 코너는 해외 축구기자들이 정갈하게 정리해낸 칼럼을 엄선해서 소개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코너다. 요약하자면 삐라는 음지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코너라면 싸지방은 주로 양지의 소식을 다루는 코너.
코너 이름인 싸지방은 '''싸'''커'''지'''니어스'''방'''을 줄여서 '''싸지방'''이 된것이다. 군부대 내부에 있는 어느 곳과 같은 줄임말을 공유하는 일종의 언어유희.
그러나 요즘 싸지방을 보지 못한다...
4.5. 박종윤의 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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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히든풋볼 인기를 가져다준 일등공신'''
초창기 히든풋볼이 시작된 시점은 2015년 8월로 여름이적시장에 대한 이슈가 쏟아 지던 상황이었다. 이에 삐라는 이적시장과 그밖의 축구관련 소식을 히든풋불 마지막 부분에 박종윤이 정리하는 코너로 출발하였다. 처음엔 '박종윤의 이적루머' '이적이야기'등으로 정확한 코너명이 없었으나, 이주헌이 대남불온전단지에서 착안한 '삐라'는 이름을 가칭으로 붙였다. 이후 이를 대체할 마땅한 다른 이름을 찾지 못했고, 오피셜뿐 아니라 각종 뜬소문과 스캔들도 다룬다는 점이 상통하여 이 이름이 굳혀졌다.
그 후 박종윤의 삐라는 많은 청취자를 유입시키는 인기 코너로 떠오른다. 다른 축구관련 방송과 비교해 보자면, 겅기와 이적시장에 대해선 다루지만 삐라처럼 이적루머와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매체는 없었다. 이 둘은 일반 팬들에겐 매우 흥미로운 소재지만, 불확실성과 선정성등으로 기존매체에건 다루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든풋볼은 방통위 규제따윈 없는 팟캐스트 방송이고, 특유의 찰진 욕이 섞인 쌈마이 컨셉과 어우러져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하지만 삐라의 시작은 이적시장 내용 정리였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의 종료는 삐라의 존폐를 좌우할 중요 요소였다. 때문에 이주헌과 박종윤은 코너를 닫았다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다시 시작하는 시즌제 도입까지 고려하였다.시즌 초반의 경우 이적 이슈의 부재로 삐라의 보릿고개가 시작되나 했는데.. 디펜딩 챔피언이 구세주로 혜성처럼 등장한다. 두사람 모두 이번시즌 1위로 점찍어 놓은 첼시가 추락하기 시작하고, 팀닥터 에바 카네이로와 무리뉴의 갈등, 팀닥터와 선수간의 부적절한 관계등 온갖 스캔들이 터져 나온 것이다. 이후 무리뉴와 첼시는 삐라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 되었고 이적시장 이후 삐라가 자리를 잡도록 매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삐라의 진행자 박종윤은 아스날 펜페이지 운영자로 무리뉴와 첼시에게 뿌리깊은 앙금이 남아있었고, 그들의 치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과정을 부담없이 소화해 내었다.. 그 후 벤제마의 자애로운 팀동료 챙기기와 마샬의 올해의 아버지 도전기등 풍성한 내용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6-17시즌 들어 현재 박종윤의 삐라는 분량이나 임팩트급에서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다만 이것은 박종윤 캐스터의 역량부족이라기 보다는 애초부터 지난 15-16시즌이 유독 비정상적으로 가십거리가 넘쳐났던 것에 가깝다. [4]
하지만 17-18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많은 가십거리 [5] 이 양산되면서 17-18시즌이 기대되게 만들어지고 있다.
황덕연 해설위원이 삐라를 진행하게 되었다.
4.6. 김환의 이.새.키.보.소
2019년 8월 21일, 176회에서 처음 선보인 코너로 EPL 신입생을 다루는 코너다. 분데스리가에서 이적해온 선수들을 위주로 소개한다.
4.7. 김환, 임형철의 아후대전
2020년 2월 25일, 200회 첫 방송.
5. 여담
[1] 2020년 9월 초부터 자체 팟캐스트 앱 ‘히팟’을 통해 송출할 예정.[2] 유로 2016 전경기를 아프리카 티비로 중계하겠다고 공언했고 실제 거의 전 경기를 중계 했다.[3] 예를들면 첫회 주제는 왜 특정 팀에서는 다른 부상도 아니고 무릎부상자가 유난히 이렇게 많이 발생할까 그 원인은 무엇일까가 첫 주제였다.[4] 무링요가 감독커리어 최초로 벵거에게 패배한 것, 에바 카네이로 스캔들, 이어진 첼시의 부진, 벤제마의 섹스비디오 유출 관여, 앙토니 마르시알의 불륜설 등등등[5] 루카쿠의 맨유행, 알베스의 뒷통수, 리버풀의 반 다이크 사태, 네이마르의 PSG행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