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구극장판

 


1. 개요
2. 특징
2.1. 패러렐 월드
2.2. 기본적인 플롯
2.3. 극장판만의 특징
3. 극장판
3.1. 드래곤볼 편
3.1.1. 신룡의 전설 편 - 구루메스 (1986-12-20)
3.1.2. 마신성의 잠자는 공주 편 - 루시펠 (1987-07-18)
3.1.3. 손오공의 신비한 대모험 편 - 미팡제국 (1988-07-09)
3.1.4. 최강으로 가는 길 편 (1996-03-04)
3.2. 드래곤볼 Z 편
4. TV 스페셜
4.1. 드래곤볼
4.2.1.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버독 편)
4.2.2. 미래 트랭크스 스페셜 - 절망을 향한 대반격! 남겨진 초전사 오반과 트랭크스
5. 국내 방영
6. 참고


1. 개요


만화 드래곤볼애니메이션 구극장판 시리즈에 대한 항목
모험활극의 형태를 가진 드래곤볼 편 4작과 배틀물의 형태를 가진 드래곤볼 Z 13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드래곤볼 TV 스페셜의 경우 극장판 항목에 함께 기술한다. 구 극장판은 각본은 전부 코야마 타카오가 작성하였다. 그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신임을 얻어가며 모든 작품을 원작과 무관계한 내용으로 자유롭게 창작하였다.

2. 특징



2.1. 패러렐 월드


드래곤볼 원작은 장편 시리즈로 구성되어있어 사이사이 이야기를 끼워 맞추기가 어려웠고. 덕분에 시간대가 맞지 않는데 최근 나온 점프 40주년 특별판, 신극장판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본편과의 관련은 없는 패럴렐 월드 구성을 하고 있다.[1] 시기상 같이 있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 같이 있으며, 기술이나 파워도 원작을 다소 무시하고 전개된다. 애시당초 본편과의 연관성이 적게 제작된 단편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원작의 큰 인기로인해 제작된 시리즈
다만 드래곤볼 대전집 6권에는 드래곤볼Z 극장판 각 작품이 원작과 비교해 어느 시점에 위치하는지 설명되어 있다. 물론 패럴렐이라서 스토리가 들어맞지는 않지만 원작과 비교해 보면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다.[2] 또한 일부 작품은 시기상으로 끼워넣을 여지가 있고 논리적으로도 크게 모순이 없는 경우도 있다.

2.2. 기본적인 플롯


플롯은 거의 강대한 적이 등장하여 Z전사들을 하나씩 관광보내고 마지막에 손오공이 분노해서 보다 강해져서 해치운다는 심플한 구성을 하고 있다. 몇몇 손오공이 이승에서 부재중인 스토리(ex.보자크 편)의 경우 해당 편의 주인공이 위의 플롯을 따라간다. 때문에 극장판 시리즈의 스토리는 그다지 좋지 않으며 한줄로 요약하자면 '''손오공 혼자서 다해먹는 애니'''라고 볼 수 있다. 손오공 이외의 등장인물들의 활약은 극히 적은 편이며, 크리링베지터, 피콜로는 동네북이 돼버렸는데 크리링은 강한 적에게 당하는 캐릭터를 보고 겁을 먹으며 매번 초반에 용기를 내어 겨우 나서다가 얻어맞고 "왜 나만~!!"을 외치며 멀리 날아가며 리타이어에 베지터와 피콜로는 항상 아군의 절제절명 상황에서 폼 잡고 등장한 후 뭔가 굉장한 일을 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3분만에 관광을 가는 절차를 완벽하게 밟고 있다.[3] 게다가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한 에피소드에서는 바로 변신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당하다 후반부에 변신해서 극적으로 승리하는 스토리 라인이다.
'''이는 이 당시의 인기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은 뛰어난 퀄리티와 원작과의 연계같은 것을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기 만화의 극장판을 원작자의 참여와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후반 정도부터이고 특히 드래곤볼은 Z부분에 들어서는 '''한 해에 두 편씩 극장판을 제작하다 보니 스케줄이나 여러가지 사정상 퀄리티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다.''' [다만 본 시리즈에서 간간히 나오는 날림수준의 작화는 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성격을 띤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손오공과 Z전사들의 활약을 보다 많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은 틀림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3분 단위로 나가떨어지는 캐릭터들을 보면 딱히 대우가 좋아지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도 있다.(…)
원작에서 활약 기회가 적은 계왕권, 원기옥 등의 기술이 인상 깊게 되었으며 원작에서는 함께 싸울 수 없었던 캐릭터들이 힘을 합치는 것도 볼 수 있으므로 드래곤볼의 세계를 보다 풍성하게 해주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손오공'은 극장판으로 엄청난 이득을 본 캐릭터인데, 사실 원작의 2부 사이어인편부터는 손오공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활약상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손해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죽어서도 활약 한다.
환경 문제가 부각되던 시대라서 그런지 자연보호를 강조하는 작품이 몇가지 있었다.
극장판 역시 개개의 작품은 내용상 개별적이지만, 쿠우라 연작과 브로리 3연작의 경우는 시리즈로 이어졌다.

2.3. 극장판만의 특징


극장판만의 전사나 기술 등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것이 손오공의 용권. 또한 오지터 역시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한 퓨전캐릭터이다. 이들은 이후 드래곤볼 GT신 극장판 브로리에 정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팬서비스격의 작품[4]들이지만,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하는 스토리 플롯과는 달리 극장판 작화감독 야마무로 타다요시를 필두로 한 작화와 액션 연출의 퀄리티만큼은 TVA 드래곤볼Z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나다. 여기에 매력적인 악당들까지 더해져 한편한편이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었다. Z시리즈의 극장판의 상당수가 일본의 연내 영화 흥행순위의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했다. 같은 시기 방영된 애니메이션중에서 비슷한 성적을 내는 작품은 도라에몽의 극장판 정도뿐이었고 Z시리즈는 대부분이 20억엔을 훌쩍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했는데 어느정도 시대 차이는 난다 해도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극장판 사도신생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각각 18.7억엔, 24.7억엔을 기록한 것만 봐도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닥터 위로 편과 슬러그편까지의 극장판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있는데. 이는 바로 '''"사이어인~프리저 편의 기술이 나오는데 오공 일행이 나메크성에 가지 않았다"'''는 문제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역시 자기가 알아서 생각하는 게 답이지만 후술할 독자연구를 보는 것도 답이다.
드래곤볼 원작에서는 최종보스 3명 모두 체구가 작지만 극장판 보스는 체격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대표적으로 브로리는 말할 필요도 없고 힐데건은 아예 거대괴수에 속한다. 극장판이니 어린이들을 위해 전투장면의 스케일을 크게 하거나 괴수영화 느낌을 내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예외라면 인조인간 13호와 같이 다니는 15호와 가릭 주니어가 있지만 15호는 포지션상 졸개에 가깝고 가릭 주니어는 체격이 후반에 굉장히 커진다.
또한 몇권에 걸쳐서 파워인플레가 일어나는 원작과 달리 50분내에 파워인플레가 일어남과 동시에 기승전결이 마무리 되기에 악당들 대부분이 의도치 않게 고평가 받는점도 한몫한다. 예외는 갈릭 Jr., 보쟈크, 닥터 위로 정도. 전투력면에서 논란이 있는 힐데건도 있다만 그래도 마인부우위치의 초사이어인 3을 고전시켰다는 점에서 강한 캐릭터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3. 극장판



3.1. 드래곤볼 편



3.1.1. 신룡의 전설 편 - 구루메스 (1986-12-20)


[image]
원작의 드래곤볼/피라후 편까지의 내용을 요약하고 변형시켰다. 하지만 피라후는 나오지 않고, 대신 보석의 저주를 받아 괴인화된 구루메스라는 왕이 최종보스로 나온다. 피라후 편의 내용이기는 하지만, 팬티를 달라는 소원은 빌지 않고 진지하게 나라를 원래대로 돌려 달라는 소원을 빈다.

3.1.2. 마신성의 잠자는 공주 편 - 루시펠 (1987-07-18)


[image]
원작에서 무술을 배우러 온 오공과 크리링에게 무천도사가 여자를 데려오라고 시키는 부분을 변형시켜, 제목대로 마신성의 잠자는 공주를 데려오라고 시킨다. 오공과 크리링의 우정관계가 중점.
사실 잠자는 공주는 진짜 공주가 아닌 마법의 힘을 가진 보석이었고, 이를 이용해 암흑의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마신성의 주인, 루시펠이 최종보스로 각설하나 결국 오공 일행이 쓰러트린다. 동시에 잠자는 공주 또한 박살나서 결국 마지막에는 런치를 데리고 가는 결말. 결론적으로 런치를 데려가게 되는 건 똑같아졌다.

3.1.3. 손오공의 신비한 대모험 편 - 미팡제국 (1988-07-09)


[image]
원작의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드래곤볼/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을 섞어서 변형시킨 내용으로, 무술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차오즈가 어린 황제로 있는 미팡 제국이다.[5]
챠오즈 황제의 약혼녀가 사라지자, 드래곤볼을 모아 약혼녀를 찾겠다는 명목으로 제국에 반역을 꾀하려는 학선인 일당(학선인, 천진반, 타오파이파이)을 오공 일행(무천도사, 크리링, 야무치, 부루마, 런치, 보라, 우파)이 물리치는 이야기. 레드리본군의 메탈릭 중사와 블루 장군도 제국군으로 나오며, 원작에서 찬조출연했던 닥터 슬럼프의 아라레도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원작에서 악역이었던 블루 장군은 정의의 편으로 나온다. 전편에서 짤렸던 피라후 일당도 초반에 잠깐 나오지만, 학선인 일당에게 드래곤볼 레이더를 만들어준 후 보수랍시고 타오파이파이에게 살해당한다. 안습.
참고로 황제의 약혼녀라던 란란은 사실은 챠오즈와 비슷한 크기/생김새의 여자 '''인형'''. 은근히 흠좀무하다.

3.1.4. 최강으로 가는 길 편 (1996-03-04)


[image]
오리지널 편을 다룬 드래곤볼 극장판이기는 하나 드래곤볼 GT 방송 시작 한달 후에 개봉된 극장판으로 신과신 개봉 전까지는 드래곤볼 극장판의 마지막 작품이었다. 감독은 야마우치 시게야스, 부감독은 사카이 무네히사.
손오공의 경우는 GT에서의 피부색이나 복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부르마의 머리색이 연보라색으로 원작과 비슷해졌다. 내용은 손오공과 부르마의 첫 만남부터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까지의 이야기를 각색했다. 기획 의도는 Z나 GT만 본 시청자들에게 프리퀄 개념으로 오공의 어린 시절을 다룬 이야기들을 극장판으로 리메이크하여 드래곤볼/23회 천하제일무도회 편까지 만들 셈이었던 것 같으나 흥행 성적이 1/3로 줄어드는 대실패를 해서 이것만 나오고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의도는 좋았던 셈이고 큰 성공은 못했지만 재미없는 작품은 아니다.
드래곤볼 초기 이야기를 담은 탓에 담백한 액션은 보기 힘들어도 상당히 볼 만하다. 오리지날의 팬이라면 기분좋게 즐길수있는 작품. 토에이가 이 극장판에 거금을 쏟아부어 작붕과 설정붕괴를 대부분 없애고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재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개봉 시점에서 보면 '''오리지널 부분을 다룬 마지막 영상작품'''이기도 하다. 드래곤볼 改 이후, 드래곤볼에 관한 모든 미디어 믹스가 주로 Z 시절[6]을 다루는 데 집중하고 있는지라 오리지널 편을 다룬 본작은 꽤 희소가치가 있다.
참고로 엔딩곡은 드래곤볼 GT의 오프닝이 사용되었다.

3.2. 드래곤볼 Z 편


'''기수'''
'''국내 투니버스 방영명'''
'''일본 개봉명'''
'''일본 개봉일'''
'''등장 보스'''
1기
갈릭의 야망
나의 오반을 돌려줘!!
1989년 7월 15일 개봉
갈릭 주니어
2기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녀석
1990년 3월 10일 개봉
Dr. 위로
3기
푸른별 지구의 위기
지구 통째로 초결전
1990년 7월 7일 개봉
타레스
4기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이다 손오공
1991년 3월 9일 개봉
슬러그
5기
우주 최강자의 대결
궁극의 최강 대 최강
1991년 7월 20일 개봉
쿠우라
6기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
1992년 3월 7일 개봉
메탈 쿠우라
7기
3명의 초사이어인과 인조인간의 대결
극한 배틀! 3대 초사이어인
1992년 7월 11일 개봉
인조인간 13호
8기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
불타올라라!! 열전·열전·초격전
1993년 3월 6일 개봉
브로리
9기
목숨을 건 시합, 천하제일 무술대회!
은하가 아슬아슬! 압도적으로 강한 녀석
1993년 7월 10일 개봉
보자크
10기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
위험한 두 사람! 초전사는 잠들지 않는다
1994년 3월 12일 개봉
브로리
11기
다시 태어난 전설의 초사이어인
초전사 격파! 승리하는 건 나다
1994년 7월 9일 개봉
바이오 브로리
12기
부활의 퓨전!! 손오공과 베지터
부활의 퓨전!! 오공과 베지터
1995년 3월 4일 개봉
쟈넨바
13기
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
용권폭발!! 오공이 안 하면 누가 하랴
1995년 7월 15일 개봉
힐데건

4. TV 스페셜



4.1. 드래곤볼


  • 오공의 교통 안전
  • 오공의 소방대
  • 드래곤볼Z 모여라!오공월드! (1992) [7] [8]

4.2. 드래곤볼 Z



4.2.1.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버독 편)


자세한 내용은 버독 항목 참조.

4.2.2. 미래 트랭크스 스페셜 - 절망을 향한 대반격! 남겨진 초전사 오반과 트랭크스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와 스승인 손오반의 인조인간과의 혈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인 버독 편과 달리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번외편을 각색해서 만든 TV스페셜이다. 엔딩 곡은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부른 靑い風のHOPE(푸른 바람의 희망).
대체적인 스토리는 원작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데 우선 원작에서는 오반 사망 전부터 이미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반이 사망한 후 오반의 시체를 눈 앞에 두고 오열하면서 각성하게 된다. 이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
또한 인조인간 17호와 18호의 파워 역시도 차이가 나는데 원작에서는 이전에 싸웠을 때는 절반의 파워로 싸웠다고 하면서 진짜 실력을 드러내서 오반을 끔살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 정도 대등한 전투를 벌이다가 17호와 18호의 연계공격에 의해 오반이 사망하게 된다. 또한 트랭크스와 인조인간의 대결에 대해서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5. 국내 방영


한국어 더빙판은 꽤 여러번 재더빙이 되었었는데 비디오판, 투니버스판, 대원판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
비디오판의 경우 오리지널은 3편까지 더빙되었으며 Z는 메탈 쿠우라 편까지 더빙이 되어있다. 특히 Z 극장판의 경우 비디오판의 희소가치가 꽤 높은 편인데 다름아닌 백순철의 손오공 연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9] 현재 세대들에겐 손오공 하면 김환진의 연기가 익숙하겠지만 90년대 쯔음부터 더빙판을 봐온 세대들은 백순철의 연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으며 비디오판 더빙이 더 훌륭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10] 그리고 버독 편 또한 우리말 더빙으로 출시됐었으며 마찬가지로 백순철 성우가 버독 역을 담당했다.
이후 투니버스에서 오리지널 극장판과 Z 극장판을 1편부터 모든 편을 더빙하여 방영했는데 오리지널 극장판은 손오공역의 박영남을 제외하고 성우가 모두 교체되어 이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11] 투니버스답게 더빙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Z의 경우 비디오판의 극장판 성우를 모두 교체한 대신 비디오 Z TV판에 캐스팅 되었던 김환진, 김민석, 김정호, 지미애, 이선호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대원판의 경우, 과거엔 구극장판을 투니버스 더빙판으로 틀어주다가 드래곤볼 改 방영 이후, 카이의 성우진을 그대로 유지하여 구극장판을 재더빙했다. 하지만 카이와 마찬가지로 팬들에겐 매우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는 버전이다. 더빙 연출은 최옥주 PD가 담당.
엔딩 곡은 오리지널 편의 경우, TULA가 부른 SBS판 오프닝 곡이 삽입되었고, Z 극장판의 경우 비디오판의 오프닝 곡이 삽입됐다. 현재 N스토어를 비롯해 각종 VOD를 서비스하는 사이트에서 시청 가능하다.[12]
이후 사이어인 절멸계획에피소드 오브 버독이 더빙되었고, TV 스페셜인 버독 편과 트랭크스의 미래 편이 더빙되었다.
VOD 서비스 사이트에서 출연진 목록을 보면 김환진 성우의 이름이 기재되있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VOD로 서비스 되고 있는 영상물 중에 실제로 김환진 성우가 참여한 더빙판은 Z TVA[13], 신들의 전쟁, 부활의 F 밖에 없다. 그 외의 드래곤볼 더빙판은 전부 대원에서 제작한 것이라 실제로는 앞서 언급한 Z TVA를 제외하고 전부 김영선이 더빙한 버전이다. 현재 투니버스 극장판은 어둠의 경로 외에는 구할 방법이 없다.[14][15]
국내판의 외적 사항으로, 90년대에 대원에서 TV 스페셜과 극장판을 필름북으로 자체제작하여 출시했다. 무인편을 포함해 Z 극장판, Z TV 스페셜이 모두 총 17권으로 발매되었다.[16] 하지만 쿠우라 2부작은 발매되지 못 했는데, 그 이유는 두 극장판이 역대급으로 흥행한 작품이라 판권료가 비쌌기 때문이다. 거기다 당시 해적판으로 이미 쿠우라 편의 불법 필름북이 출시된 상황이라, 대원 측에선 수익이 없을 거라 판단해 발매하지 않은 것. 이후 Z편은 표지만 바꾼채로 재판했고, '대원키즈 애니메이션 필름북'으로 큰판형 합본이 다시 출간됐다.[17] 기존 판형에 별다른 보정없이 그대로 해상도만 늘려놓았기 때문에 인쇄 질은 많이 떨어지는 편. 현재는 절판되었다.

6. 참고



[1] 드래곤볼 마이너스와 신과신 개봉이후 나온 설정집인 초전집에 의해 TV스폐셜 버독 편인 단 혼자만의 최종결전도 원작세계관과 다른이야기가 되었고 대신 드래곤볼 마이너스가 원작의 정사로 편입되었다. 절망을 향한 대반격편도 토리야마가 그린 만화와 TV스폐셜은 내용이 다르다.[2] 예를 들면 캐릭터들의 전투력, 물론 이런것도 위에 언급된 대로 다소 차이가 있다.[3] 베지터의 경우 컵라면이 3분이면 익는다는 것을 참고해 3분 베지터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4] 실제 성격상 팬들에 대한 감사와 점프 여름 홍보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5] 청나라를 모티브로 해서 궁전과 황실 사람들의 복장을 보면 청의 복장이다. 차오즈 역시 청나라 황제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대신으로 나온 천진반과 학선인도 청의 대신 복장이고, 블루 장군도 팔기군의 갑주를 입고 있다.[6] 마인부우 전 이후 원작 최종화까지의 공백의 10년 포함. 드래곤볼 히어로즈 등에서 제한적으로 GT 설정을 쓰는 정도.[7] ドラゴンボールZ あつまれ! 悟空ワールド[8] 국내에선 방영되지 않은 TV스페셜로 전화 형식의 퀴즈 배틀과 함께 일행들이 트랭크스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세계로 이동하는 내용이 나온다.[9] 원래는 Z TV판도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불참하고 대신 배역은 김환진에게 넘어갔다.[10] 다만 지금에 와서 듣기엔 번역부터 시작해 그 당시의 연기 스타일이 약간 오그라들 수 있다. 게다가 비디오판은 적은 예산으로 인해 배역 중복도 꽤 많은 편이었다.[11] 부르마는 송도영에서 Z 비디오판에서 배역을 맡은 지미애로 캐스팅되었다.[12] 하지만 다운로드해서 소장하는 건 불가능하고 오로지 대여로만 감상할 수 있다.[13] 비디오판을 그대로 스트리밍하고 있다.[14] 그마저도 오리지널 극장판들은 넷상에 스틸컷만 남아있고 어둠의 경로로도 구할수가 없다.[15]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웹하드에 돌아다니는 투니버스 극장판은 모두 애니박스에서 방영했던 녹화본이다.[16] 당시의 심의 규정에 의해 몇몇 잔인한 장면은 수정되었다. 예로 버독의 피가 땀으로 수정된 것.[17] 무인편은 2권으로 압축되었고, Z는 6권으로 압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