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계단 40단 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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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40단 컴보는 자비심이 없다. 40번의 필살 공격중 한번만 가격 돼도 넌 끝장이지."'''

1. 개요
2. 상세
3. 그 외
4. 유사 사례
5. 관련 문서


1. 개요


김성모의 학원폭력만화 럭키짱, 돌아온 럭키짱에 등장하는 강건마의 '''필살기'''.
흔히 '108계단 40단 컴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강건마 108계단''' / '''40단 컴보'''라는 별개의 명칭을 가진 서로 다른 기술이었다. 다만 인터넷 유행어가 될 때 어느 시점부터 하나로 합쳐져 유포되었고 이 이름으로 유명해졌다. 본 문서의 제목 또한 유행어로써의 용례를 고려하여 작성하였으나, 기본적으로는 전사독과의 싸움에서 사용된 40단 컴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사족으로, '강건마 108계단'은 실제로 작중에서 사용된 기술이 아니다. 작품 초반에 잠깐 언급된 게 전부다.

2. 상세


그 전까지 강건마의 주무기로 사용된 기술인 '''3단 컴보'''를 능가하며 한 방만 맞아도 끝장인 공격을 40방이나 연속해서 날리는 자비심 없는 필살기다. 강건마전사독과 싸울 때 사용했다.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 철권 시리즈10단 콤보 시스템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실제 럭키짱 중에서 김화백이 철권을 즐긴다는 단서가 발견되었다. 유의할 점은 '콤보'가 아니라 '''컴보'''라고 써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오타로 놀릴건 아닌게 콤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만화가 나올 당시엔 영어 발음 교육이 한국 내에 제대로 크게 전파가 안 된 시절이라 그런것도 있다. 영어 발음상 콤보가 아니라 컴보라고 들리기도 한 탓도 많고. 그래서 구글에 "격투게임 컴보"라고 치면 아직도 구시대 아재들은 컴보로 적기도 한다.
발동하면 1단에 1~2페이지를 사용하며 정말로 40번을 치기 때문에 한 권의 절반 정도를 꼬박 잡아먹는 강렬한 필살기다. 그 실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8단을 치며 몇 권씩 잡아먹었다는 루머와는 달리 40타를 치고, 그나마도 상대가 피해도 그대로 집계하는 데다가, 아무 대사도 없이 40단 컴보만 계속 시전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실제 만화에서 강건마가 전사독을 상대로 맞고 쓰러지고 중간에 리타이어까지 하면서도 근성으로 일어나며 33단까지 컴보를 날려 단행본 책의 반을 잡아먹은 것은 사실이다.
108계단은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 현존하는 계단으로, 이러한 이름은 강건마가 본래 부산사람인 것에서 유래한 것 같다[1].
그런데 왜인지 콤보인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끊겼다가 다시 이어도, 상대가 피해도 '''히트수는 올라가는 기술이다.'''[2]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철권에서 흔히 쓰이는 콤보채용방식을 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왠지 '''완!, 투!, 쓰리!...9단!''' 같은 식으로 2개국어로 히트수를 센다. 에이트=8단을 세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강건마가 영어로 8을 뭐라고 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잠시 고민하다가 슬쩍 9단으로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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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보를 셀 때 순서가 자기 맘대로인 것도 포인트.
또한 해당 짤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33단까지만 치고 말았다. 마지막에 대사도 33단으로 스리슬쩍 바뀌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3. 그 외


디시인사이드의 근성갤에서는 "108계단 놀이"라는 것이 성행하고 있는데, 댓글을 1, 2, 3… 순으로 달아가며 108까지 가는 식. 이 놀이에서는 스마트폰 스크린샷 사진버전도 존재하기도 한다.
30단에서 나온 '''¡¡호옹이''' 역시 명대사이다.
돌아온 럭키짱에서도 강건마가 범차를 상대로 3단 콤보, 27단 콤보가 먹히지 않자 비장의 카드로 꺼내든다. 그러나 범차에게 '''10점 만점에 1점'''이라고 평가받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이후 범차에게 두들겨 맞다가 근성으로 일어난 강건마에게 범차가 두들겨 맞으면서 끝.
310화에서도 한기공의 '체인'을 상대로 108계단 30단 콤보를 시전했지만 지대호가 말려서 10단으로 끝냈다. 그리고 뜬금없이 학교폭력을 없애자는 지대호의 말로 만화가 끝나버렸다.

4. 유사 사례



5. 관련 문서



[1] 불교에서도 번뇌의 108계단 운운하는 등 꽤 유명한 용어다. 광주의 조선대학교에도 '''동일한 이름의 108계단이 존재한다.''' 한양대학교, 고양시의 행주산성도 마찬가지. 그리고 남부터미널역의 승강장에서 터미널과 접한 5번 출구까지 올라가기까지 계단이 정확히 108개이다.[2] 12단→13단을 날리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