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평택 시내버스 개편
1. 개요
2022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평택시 시내버스 개편에 대하여 서술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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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영상 자료
2. 역사
2.1.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관련
2.2. 순환 및 직행버스 개통 관련
- 2019년 3월 ~ 4월: 순환 및 직행 신설 노선도(안) 작성
- 2019년 5월 ~ 7월: 운수업체 협의 및 버스 출고요청
- 2019년 하반기: 운수종사자 수급 등 제반사항 마련
- 2019년 12월 23일: '안중 ~ 평택' 급행화한 평택 버스 8000 개통
- 2020년 8월 6일: '현촌지구, 소사벌지구 ~ 서울 강남'을 이어주는 경기광주 버스 6600 개통
- 2020년 9월 21일: 평택시내 순환노선 평택 버스 888A, 888B 개통.
3. 개편내용
- 평택형 준공영제 실시
- 버스노선이 유지가 7개 노선, 변경이 8개 노선, 통합이 22개 노선, 폐지가 23개 노선, 신설이 6개 노선으로 전체노선 105개 → 43개로 조정
- 노선 수가 줄어든 반면 116대 버스가 증차되어 혼합시간과 운행횟수 조정
- 버스노선체계 및 노선 번호체계 전면 개편
- 버스노선을 기능에 따라 광역, 급행, 간선, 지선으로 전면개편 및 환승체계 구축
- 불합리한 중복, 굴곡, 도심집중 노선 등 전면개편
- SRT지제역을 중심으로한 권역간(남부, 북부, 서부지역) 순환노선 신설 및 확충
- 평택지제 SRT역 및 고덕국제화지구내 복합여객터미널를 환승권역 설정으로 노선간 효율적인 환승․연계 체계 구축
-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지역) 순환노선 신설 및 확충
-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구도심~신도심간 연계노선 구축 및 확충
- 신도시 개발에 따른 남부~북부~서부지역 연계 노선 신설 및 개편
- 노선별, 운행대수별 적정 운수종사자수 산정(1일 2교대 기준)
- 노선 번호체계 전면개편
- 노선 권역별로 1~4자리를 부여하여 노선별 노선번호체계 전면개편(인지성 확보)
3.1. 노선 변화[예정]
3.1.1. 신설 노선
3.1.2. 변경 노선
3.1.3. 통합 노선
3.1.4. 폐지 노선
- 평택 버스 3(협진여객)
- 평택 버스 5
- 평택 버스 5-1
- 평택 버스 6
- 평택 버스 6-1
- 평택 버스 7-5
- 평택 버스 7-6
- 평택 버스 7-8
- 평택 버스 17
- 평택 버스 27
- 평택 버스 29
- 평택 버스 35
- 평택 버스 36
- 평택 버스 49-4
- 평택 버스 57
- 평택 버스 81-1
- 평택 버스 91-2
- 평택 버스 96
- 평택 버스 96-1
- 평택 버스 100
- 평택 버스 100-1
- 평택 버스 100-2
- 평택 버스 110
4. 비판 및 문제점
- 탁상행정인 번호 개편
평택시는 인지 개선을 위해 권역제와 네자리 번호제를 도입하기로 하였으나 이는 오히려 이용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평택시가 서울시처럼 노선이 많은 것도 아니고 서울조차도 세자리와 네자리 혼용이지 모든 노선을 네자리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같은 출-도착권역 번호를 사용하는 노선의 수도 5개를 넘지 않아서, 일련번호를 두자리에서 한자리로 줄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 결국 네자리 번호가 되면 아무리 규칙이 있다고 해도 숫자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기존 번호제에 비해 외우는데 어려움을 크게 겪을 확률이 높다. 순환 노선의 경우에도 문제가 있는데, 출발권역/도착권역-일련번호 식의 세자리로 개편한 결과 모두 22-1, 2, 3번이나 67-1, 2번 같은 식으로 번호가 개편되어, 노선이 완전히 다름에도 비슷한 번호로 인해 혼란을 줄 여지가 생겼다.
- 무리한 시계외 노선 단축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계외 노선을 다 없앴다. 그런데 시계외 지역이지만 평택 생활권인 지역인 공도, 신가리 등을 운행하는 노선들까지 다 없애고 대체노선을 마련하지도 않았다. 각 지자체에서 알아서 해결하거나 환승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고 대체노선이 원래 운행하던 노선과 유사하게 허가를 내주겠다는 보장도 없다. 결국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크나큰 피해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여기서 가장 크게 피를 보는 것은 1101로 변경되는 50번으로, 안성 사람들은 평택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선 시 경계에서 환승이 필연적이게 되었으며 안성을 잇는 버스의 배차도 절반이 칼질당하는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 벽지 노선도 아니고 경기도 내에서 수요가 상위권에 달하는 노선이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102로 변경되는 8번 역시 고성산 등산객들 및 양성터미널로 가는 승객분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으로 보여진다.
- 해결되지 않은 굴곡, 중복 노선
이번 개편에 주요 논점 중 하나가 굴곡노선 완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설명회 개편안 노선들을 보면 완화되기는커녕 더 심각해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노선[1] 도 적지 않다. 또한 아직도 38번 국도를 따라 굿모닝병원 ~ 용이동차고지 구간은 노선의 중복이 여전히 존재한다.
- 지나친 환승유도
현재 장거리노선, 중복노선 등 이용효율성이 떨어지는 노선들이 환승없이 여러 목적지를 경유하여 운행하기 때문에 간/지선제 버스 체계로 개편하여 환승을 전제로 배차간격을 단축시켜 버스이용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만,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는 그만큼 버스 노선이 줄어들게 되어 환승을 여러번 하게되므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될 수 있다. 예를들어, 평택시내에서 팽성읍 및 오성면 소재 농어촌 구간을 오가는 시내버스의 경우, 팽성읍에서 3번, 16번, 22번 등의 노선은 단축과 동시에 팽성읍 순환버스로 대체된다. 동시에 평택시내로 나가는 노선이 단절되어 1201번(20번)으로 환승이 불가피하게 된다.[2] 오성면에서도 91번, 310-1번, 320번이 오성면 순환버스로 대체되어 1801번으로 환승해서 가야한다. 또한 810번은 서부지역(안중, 포승 등)에서 유일하게 소사벌로 바로 이어주던 버스였으나 다른 노선에 통합되면서 서부지역에서 소사벌로 가려면 환승이 필수적이게 되었다. 고덕신도시 내 중, 고등학교 설치가 미비하고,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비평준화이기에 일부 학생의 경우 남평택의 주요 학군으로 통학 할 때 신설 1452번이 평택역에서 회차하기 때문에 다른 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