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버스 50
1. 노선 정보
2. 개요
협진여객에서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은 우측 링크를 참조. (50번, 50-9번)
3. 역사
- 1998년 이전 대신여객이 있었던 시절에는 5-1번이 안양 - 수원 - 오산 - 평택 - 공도 - 안성이라는 긴 거리를 운행하였다.[3] 하지만 파산이후에는 수원, 화성시 업체인 경진여객이 5-1번을 인수하면서 50번으로 노선번호를 변경하였다.
- 과거에는 하위호환 노선으로 500번이 있었다. 중앙대 교내까지만 운행했던 점을 제외하면 50번과 같은 노선이었다. 자세한 설명은 평택시 버스 목록/폐선 참고.
- 경진여객에서 2006년 1월 경에 협진여객으로 이관되었다.
- 2008년 8월 1일에 안성터미널이 이전하면서 봉산로타리.안성시청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로 연장되었다.
- 2017년 7월 초에 세교동을 경유하지 않는 대신 안성종합터미널까지 가는 50-9번이 신설되었다. 50-1번 등을 냅두고 50-9번으로 번호를 정한 이유는 50-1번 ~ 50-8번은 안성에서 번호가 겹치기 때문. 50-4번도 비긴 하는데 중간 번호를 쓰면 혼동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일부로 끝 번호를 쓴것으로 보인다.
4. 특징
- 협진여객의 대표 노선 중 하나. '평택 - 안성' 간 수요가 상당하다. 평택지제역 혹은 평택터미널/평택역 - 안성까지 완행 수요도 많으며, 안성 - 공도나 공도 - 평택, 세교동 - 평택 같은 구간수요도 많고, 거기다가 평택대, 중앙대, 한경대 통학수요까지 많은 편. 그래서 배차간격이 상당히 짧아 2대 연속으로 오는 경우가 흔하다. 다만 이는 평일 한정으로 주말엔 배차간격이 2배 가까이 벌어져서 차가 연속으로 오는 일은 거의 없다.
- 배차가 평택에서 짧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언제나 넘쳐나는 덕에 출퇴근 시간대엔 기점 근처인 세교동부터 종점인 안성 시내까지도 사람이 엄청 많다. 한가한 시간대라도 배차가 벌어지면 가축수송을 하기도 한다.
- 평택시내 구간에서는 백성운수 70, 370, 380번은 평택터미널에서 38번국도를 지나서 안성으로 가지만, 이 노선은 평택시내를 거쳐 안성으로 간다. 때문에 평택터미널에서 안성을 간다면 50번을 타는 것보단 70번이나 370번, 380번을 타는게 더 좋다.
- 공도읍 구간에서 70번과 이 노선은 공도읍내를 경유하지만 370번, 380번은 경유하지 않는다.
- 50번의 경우, 평택역 - 평택지제역 구간에서 이 노선은 2-2번과 더불어 세교동 쪽으로 돌아가기에 그대로 1번 국도를 쭉 타고 가는 2번, 17번, 999번이나 전철을 타는것이 더 빠르다.[5]
- 경쟁노선으로는 백성운수의 70번이 있는데 '동방학교 - 봉산로타리' 구간이 같다.
- 차량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NEW BS106으로 운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BS106 F/L 차량이 주로 투입되었으나 2014년부터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6] , NEW BS106 신차가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BS106 F/L 차량은 다른 노선으로 다 빠졌다. 70번과는 달리 전 차량 디젤이다.[7] 현대와 대우 신차가 골고루 나오고 있다. 그러다가 2014년식 뉴슈퍼에어로시티 F/L 디젤차량 일부가 다른노선으로 빠지고 있다.
- 별도의 고정차량 없이 50번 차량이 지원운행한다.
- 이동거리 소요시간(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협진여객에 신차가 출고되면 이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2017년 5월 기준 신차가 투입되어 2014년에 투입되었던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차량들이 1-1, 2, 2-2번에 투입되었다.
- 50-9번은 세교동을 경유하지 않는 대신 안성종합터미널까지 가는 노선으로, 지제역 기준으로 새벽 4시 40분부터 5시 47분 사이에 5회만 운행한다. 간혹 BLU에 50번이라고 되어 있는 차량이 있는데 만약에 타게 된다면 반드시 BIS를 확인하고 탑승하자.
- M5438을 이용해서 서울-부산이나 광주, 목포로 시내버스 여행을 할 때, 도보로 평택시내까지 이동하기 싫다면 평택지제역에서 출발하는 새벽 4시 40분 50-9번 첫차를 타면 된다. 추풍령 루트로 가려면 평택터미널에서 6시 20분 첫차 110번을, 용화와 상주를 경유해서 가려면 안성터미널에서 6시에 출발하는 37번 첫차를 타고 죽산이나 일죽으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평택지제역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므로, 3시간 동안 대기하면서 로드킬당하는 위험에 처하는 것보다 40분 가량의 도보로 평택시내까지 이동하는 것이 더 낫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 승차 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4.1. 난폭운전
50번 버스는 안성~평택 간 버스 경쟁으로 인해 '''난폭운전이 매우 심하다.''' 노인과 같은 교통약자가 탑승함에도 변함없이 문 닫자 말자 바로 출발하고 과속은 기본이요, 신호 위반까지 일삼는 안전하지 않고 매우 위험하게 운행한다. 솔직히 말하면 날아다닌다. 그리고 입석시에는 손잡이를 꽉 잡고 있기를 바란다.
그나마 이것도 나아진 것이고 과거 경진여객 시절엔 백성운수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느라 더더욱 속도를 내고 교통법규를 어기고 다녔다.
한편, 평택시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열악한 근무상황 때문이라고 한다. 운행사원들의 근무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난폭운전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게시물
4.2. 50-9번 시간표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지제역, 평택역
- 일반 철도역: 평택지제역(SRT), 평택역(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1] 현재 코로나 여파로 평일 19대, 주말과 공휴일에는 16대로 운행.[2] 50번 차량이 운행.[3] 현재는 '안양 - 평택(진위)' 구간을 300번과 301번이 대신하고 있다.[4] 몰론 여기서 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은 안성터미널 얘기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 항목을 찾아보면 알지만 안성시내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이곳까지 가는 사람은 없다.[5] 단, 50-9번은 세교동을 미경유한다.[6] 컬러손잡이 + 스펀지시트 적용 차량이다.[7] 예전에는 천연가스 차량이 몇대 다녔고 저상버스, 중저상버스도 다녔으나 다른 노선으로 이동되었다.[8] 50-9번 첫차가 지제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37분 걸렸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