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년
1. 개요
2. 사건
2.1. 실제
- 10월 28일 - 밀비우스 다리 전투 : 로마 근교의 밀비우스 다리에서 콘스탄티누스 1세의 군대가 막센티우스의 군대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막센티우스는 이 전투에서 전사[1] 했으며, 콘스탄티누스는 강물에서 죽은 막센티우스를 건져낸 뒤 참수하여 그 머리를 장대에 걸고 로마로 입성하였다.
- 11월 9일 - 콘스탄티누스 1세가 당시 로마 주교(교황의 전신) 멜키아데에게 라테라노 궁전을 기증하여 가톨릭에서는 이 날을 봉헌 축일로 기리고 있다. 이는 국교화의 발단이 되며, 지금도 성 베드로 대성당보다 명목상으로 높은 위상을 가지는 근거가 된다.
3. 탄생
3.1. 실제
3.2. 가상
4. 사망
4.1. 실제
4.2. 가상
[1] 퇴각하다가 강물에 빠져 익사했고, 그런 강물과 다리 자체가 전장이었으므로 사고사라기보다는 전사로 보는 것이 더 맞다. 바다나 강에서 선박끼리 해전을 치르다가 물에 빠져 죽은 것을 사고사가 아니라 전사로 보는 것과 같다.[2] 영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자살이라고 한다. 더구나 당시에는 제정성립 이후 최초로 '자의로' 퇴위했다. 즉 전직 황제 상태로 죽은 것. 나중 동로마 시대에도 죽기 전에 퇴위해서 전직 황제의 몸으로 세상을 떠난 경우는 많으나, 대부분이 (반)강제로 퇴위'당한' 것이었다. 그야 황제의 자리는 호랑이와 같아서 한 번 타면 스스로 내리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