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너의 거짓말

 

'''코단샤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작'''
제36회(2012년)

제37회(2013년)

제38회(2014년)
순백의 소리
'''4월은 너의 거짓말'''
베이비 스텝
'''4월은 너의 거짓말
四月は君の嘘
Your Lie in April'''
'''장르'''
학원, 음악
'''작가'''
아라카와 나오시
'''번역가'''
최윤정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처'''
월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
[image] 코단샤 코믹스
[image] 학산 코믹스
'''연재 기간'''
2011년 5월호 ~ 2015년 3월호
'''단행본 권수'''
[image] 11권 (2015. 05. 15. 完)
[image] 11권 (2015. 09. 15. 完)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평가
6. 삽입곡
7. 옥에 티
8. 미디어 믹스
8.2. OAD
8.3. 소설
8.4. 영화
8.4.1. 줄거리
8.4.2. 평가
8.5. 뮤지컬
9. 기타
10.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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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랑 같은 하늘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익숙해진 풍경이 한층 달라보여.'''

'''君と同じ空を見ているだけで 見慣れた光景が違って見える。'''

'''곧 봄이 온다.'''

'''너와 만난 봄이 온다.'''

'''네가 없는 봄이 온다.'''

'''もうすぐ春が来る。'''

'''君と出会った春が来る。'''

'''君がいない春が来る。'''

일본의 음악 만화. 작가는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의 코미컬라이즈로 데뷔한 아라카와 나오시(新川直司). 약칭은 '키미우소(君嘘)'이며 한국에선 '4월구라' 혹은 '4구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거 남다른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각종 콩쿠르를 휩쓸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지금은 피아노를 멀리하고 있는 소년 피아니스트가 자유롭고 열정적인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만남을 계기로 다시금 피아노와 마주한다는 Boy Meets Girl 청춘 음악 성장 스토리로, 두 주인공이 서로 공명하며 성장하고, 여기에 주변 동년배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각양각색 연주가들의 이야기가 더불어 진행되며 작품의 축을 이루고 있다.[1]
2012년 일본 만화대상에 노미네이트(최종 15개 작품 중 13위)되었으며, '''2013년 제37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7년 6월 기준 누계 발행 부수는 500만 부(전 11권).

2. 줄거리


[image]
'''"I met the girl under full-bloomed cherry blossoms, and my fate has begun to change."'''[2]

옛적에는 신동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자신을 이끌던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트라우마가 생겨 몇 년 전부터 제대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소년 아리마 코세이의 눈에 비추어진 세상은 여느 또래의 형형색색이 아닌 모노톤의 단조로운 풍경일 뿐이다.
반쯤은 자포자기하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던 14살 4월의 어느 날, 친구의 소개팅 자리에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들러리로 불려 나간 아리마 코세이는 그곳에서 개성 넘치는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조노 카오리와 만난다. 자기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콩쿠르 과제곡을 해석하고 자유분방하게 연주하는 그녀와 교류하며 코세이의 무채색 세상은 모노톤에서 컬러풀하게 바뀌어 나가는데...

3. 발매 현황


코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 2011년 5월호(4월 6일 발매)부터 2015년 3월호(2월 6일 발매)까지 연재되어 총 44화로 완결되었으며, 단행본은 2015년 5월 출간된 11권을 마지막 권으로 보기 드물게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막을 내렸다.
한국에산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식 한국어판 단행본이 발매되었으며, 번역은 최윤정이 담당하였다.

4. 등장인물




5. 평가


상당히 흔한 소재와 클리셰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단점을 빼어난 연출력과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으로 커버한 2010년대 들어와서 보기드문 청춘물 수작이라고 평가받는다.
시한부인 히로인, 트라우마로 꿈을 포기한 남주인공등. Boy Meets Girl의 왕도를 따르고 있지만 특유의 작중인물들의 시적인 독백과 작가의 서정적인 문장력, 음악이라는 요소와 더불어져 굉장히 감성적인 느낌을 주며 잊지못할 가슴아픈 첫사랑으로 여운을 남기는 점은 흡사 작중에서 언급되는 소설인 이치고 동맹과 국내소설 소나기를 떠오르게 한다.
클래식 소재 음악물로서 호평을 받는 주된 부분은 작중 연주자의 사상이나 내면세계와 직결되는 생동감 있는 연주 장면의 묘사다. 관련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전문가들이 어드바이저를 맡거나 실제 홀에서 연주하는 풍경을 촬영하여 작중 연주 장면의 모델이 되는 등 심도 있게 취재하여 제작한 점이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6. 삽입곡


장르클래식 음악물이라서 많은 작곡가의 음악이 삽입되었다.
코단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작품 홍보를 위해 작중의 주요 삽입곡을 직접 연주한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를 작업했던 팀이 이 작품에 참여했다고 한다.
주연 4인방은 와타리를 제외하고 모두 클래식을 원곡으로 한 테마곡이 있다. 카오리는 생상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의 음을 따온 my truth, 츠바키는 드뷔시의 Clair de lune을 원곡으로 한 For you, 코우세이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을 원곡으로 한 Sentimental Rain이 존재한다.
작중 연주자: 미야조노 카오리/실제 연주자: 이케다 리에코(池田梨枝子, 바이올린)
작중 연주자: 아리마 코세이/실제 연주자: 야마자키 카오리(山崎 香, 피아노)
  • 제5~6화(제2권): 카미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 28) #
작중 연주자: 미야조노 카오리, 아리마 코세이/실제 연주자: 이케다 리에코(바이올린), 야마자키 카오리(피아노)
작중 연주자: 아이자 타케시/실제 연주자: 스가노 마사노리(菅野雅紀, 피아노)
  • 제13화(제4권):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제1권 3번 BWV 848 #
  • 제14화(제4권): 쇼팽에튀드 작품 번호 25-11 (Étude Op. 25, No. 11 "Winter Wind") #
작중 연주자: 이가와 에미/실제 연주자: 스가노 마사노리(피아노)
  • 제16화(제4권):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제1권 15번 BWV 860 프렐류드 푸가
  • 제17~18화(제5권): 쇼팽에튀드 작품 번호 25-5 (Étude Op. 25, No. 5) #
작중 연주자: 아리마 코세이/실제 연주자: 스가노 마사노리(피아노)
작중 연주자: 미야조노 카오리, 아리마 코세이/실제 연주자: 이케다 리에코(바이올린), 스가노 마사노리(피아노)
작중 연주자: 아리마 코세이/실제 연주자: 스가노 마사노리(피아노)
  • 크라이슬러 원곡의 바이올린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독주곡이 합체된 사랑의 슬픔 #
연주 팀의 오리지널 프로젝트인 것으로 보인다. 연주자는 이케다 리에코(바이올린)와 스가노 마사노리(피아노).
  • 제34화(제9권): 라흐마니노프가 연탄으로 편곡한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장미의 아다지오("Adagio" from Transcription of Tchaikovsky's "The Sleeping Beauty Suite" for piano 4 hands, TN iii/13) #
  • 제35화(제9권): 라흐마니노프가 연탄으로 편곡한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왈츠("Waltz" from Transcription of Tchaikovsky's "The Sleeping Beauty Suite" for piano 4 hands, TN iii/13) #
작중 연주자: 아리마 코세이, 아이자 나기/실제 연주자: 스가노 마사노리(피아노), 스가노 카와이(菅野可愛, 피아노)

7. 옥에 티



  • 5화에서 코세이가 이름만 얼핏 들어보고 여태까지 단 1번도 연주한 적이 없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귀로만 듣고 완벽하게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로 피아니스트들이야 워낙에 많은 곡들을 접해봤으니 몇 번 듣고도 예전에 친 걸 기억할 수도 있겠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2년 동안 피아노를 안 친 코세이가 이랬다는 건 분명 말이 안된다. 현실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실수가 무조건 나오는 건 기본이고, 원음을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맞춰서 반주를 넣는 것도 매우 힘들다.
여기까지는 작중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만화적 과장이라고 억지로 넘어갈 수 있지만, 중반엔 악보도 없이 연주하는 말도 안되는 모습이 나온다(...) 코세이가 이것까지 가능한 초특급 천재라면 극 초반에 나오는 지옥의 연습량이 말이 되지 않으니... 즉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
  • 41화에서 카오리가 링거를 꽂고 있는 걸 볼 수 있지만, 이어지는 옥상 장면에서는 링거가 없다.[3]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2. OAD


2015년 5월 15일 출간된 원작 마지막 권은 TV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스태프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MOMENTS'를 동봉한 한정판과 일반 출판물이 같이 발매되었다. 수록 내용은 코세이와 만난 후 크게 변화한 어린 타케시와 에미의 일상을 그려낸 사이드 스토리. 특설 사이트

8.3. 소설


[image]
'''원작자 아라카와 나오시의 표지 일러스트'''
'소설 4월은 너의 거짓말: 여섯 명의 에튀드(小説 四月は君の嘘 6人のエチュード)'라는 제목으로 2014년 11월 17일 출간. 저자는 치하야후루, 어린이 경찰, 겁쟁이 페달, 머나먼 시공 속에서 4 등의 소설판을 집필한 토키우미 유이(時海結以).
다섯 명의 메인 캐릭터인 카오리, 츠바키, 료타, 타케시, 에미와 주인공 코세이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원작에서 미처 그려내지 못한 에피소드들도 게재된다.
작중 나오는 소설 이치고 동맹은 문서 참고.

8.4. 영화



동명의 영화가 2016년 9월 10일 개봉하였다. 감독은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깨끗하고 연약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을 작업한 신조 타케히코(新城毅彦), 각본은 '별의 금화', 스트로베리 나이트 시리즈 등을 작업한 타츠이 유카리(龍居由佳里), 음악은 요시마타 료.

8.4.1. 줄거리


'''そして、一つだけ嘘をつきました。'''

'''그리고 딱 하나 거짓말을 했습니다.'''

완전무결하고 정확 무비한 연주로 '휴먼 메트로놈'이라 불린 천재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야마자키 켄토)는 어머니 사키(단 레이)의 죽음을 계기로 더 이상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게 된다. 고등학교 2학년[4]이 된 4월의 어느 날, 코세이는 소꿉친구 사와베 츠바키(이시이 안나)와 와타리 료타(나카가와 타이시)에게 이끌려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조노 카오리(히로세 스즈)와 만난다.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인 카오리의 풍요롭고 흥겨운 연주를 본 코세이는 그것을 계기로 피아노, 그리고 '어머니와의 추억'과 다시금 마주한다. 한편, 카오리가 안고 있던 '비밀'에도 큰 변화가 찾아오고…….

8.4.2. 평가


'''야후 재팬'''
'''네티즌 평균 별점 2.61/5.0'''
'''IMDb'''
'''평점 7.0/10'''
[image]
[image]
'''평이 심히 안 좋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자.'''

"만화나 애니에서나 통할 대사를 부끄럼도 없이 친다"

"별 1개도 과분한 졸작"

"연기가 서툴고 각본이 잡스럽다"

"원작팬인 아내와 같이 봤는데, 아내가 자신이 사랑하는 작품이 엉망이 되었다며 통곡했다(...)"[5]

일본산 실사영화의 수준을 익히 알고 있던 사람에게는 너무 뻔한 소식일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망해버렸다. 아무리 원작이 좋아도 그걸 영화용으로 다듬는 작업이 부실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017년에 뮤지컬화까지 되었었고 2020년 7월 프랭크 와일드혼에 의해 다시 한 번 뮤지컬화 한다. 2017년 뮤지컬은 그래도 영화보다 낫다는 평을 듣고 있는 것 같지만 본인의 평가에 맡긴다.

8.5. 뮤지컬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공연되었다.

9. 기타


  • 작가인 아라카와 나오시가 이 작품을 그리게 된 계기는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를 한 번 그려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이후 축구부를 다룬 <안녕, 나의 크라머>를 연재 중이다.
  • 일본의 청춘소설 이치고 동맹을 오마주한 작품이다. 작품 후반부에서 이치고 동맹 소설이 직접 나오고, 이치고 동맹이 작품 내 주인공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소설의 내용 전개와 상당히 비슷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치고 동맹 문서 참고.
  • 2015년 연말 후지TV에서 방영한 '1류가 질투한 굉장한 사람'에서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질투한 만화로서 소개 되었다. 오다가 인터넷에서 '재밌는 만화'로 검색해서 1, 2권만 읽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몰입한 나머지 원고 마감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전권을 읽어버렸다고 한다. 만화로서 가장 표현하기 힘든 음악 장르를 '들리는 음악'처럼 훌륭히 표현했다고 평했다.
  • 작중 등장하는 토와 홀은 사실 네리마 문화센터의 건물이다.
  • 원작 결말 이후를 다루는 2차 창작 웹소설이 있다. Again(조아라) 문서 참조.

10. 바깥 고리



[1] 코멘터리에서 성우들도 서로 완벽하지 않은 소년소녀들이 서로를 지탱해주며 함께 성장해가는 줄거리가 감동적이라는 말을 한다.[2] 4월은 너의 거짓말 제목 로고 밑에 나오는 영어 문장이다. "나는 활짝 핀 벚꽃 아래의 (아래에서) 그 여자아이를 만났고, 내 운명은 변하기 시작했다." (벚꽃 아래의 여자아이나 벚꽃 아래에서 만났다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3] 간호사를 불러서 빼달라고 했을 수도 있다.[4] 원작보다 연령이 상향되었다.[5] 출처: 리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