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솜니움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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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개발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 이후로 나온 극한탈출 시리즈의 후계작이지만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같다는 것과 시나리오 락 시스템을 도입한 것, 그리고 UI의 효과음 등 계승작 수준에서 그치며 세계관 자체가 이어지지는 않는다.[1]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 중에서도 최초로 CERO:Z를 받은 작품. CERO D였던 시간의 딜레마를 뛰어넘는 등급인데, 평균적인 수위는 시간의 딜레마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지만 간혹 고어도가 시간의 딜레마 이상으로 강렬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총에 맞아서 머리가 터지거나, 얼음절단기로 몸통을 갈아버리거나 사람 눈을 파버리는 장면, 칼로 사람을 반복적으로 찌르는 장면이 나온다. CERO의 규제 때문에 내장이 흘러나오는 수준의 극도로 잔인한 장면은 안 나오지만 살이랑 피가 튀기는 장면들이므로, 반드시 플레이 이전에 이를 유념해야 한다. 참고로 일본보다 폭력성 심의가 관대한 미국 ESRB에서도 그 폭력성을 인정받아 '''Intense Violence(강한 폭력)''' M등급 판정이 떴다. PEGI에서도 18(18세 이상)판정이 나왔다.
디렉터 및 시나리오 라이터는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Ever17과 극한탈출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우치코시 코타로이며, 코자키 유스케가 일러스트를 맡았고, PS4, 스위치, 스팀으로 9월 19일 발매했다.
솜니움은 라틴어로 꿈이라는 뜻이다.
PS4판에 영어와 일본어 성우가 둘 다 수록되어 있으며,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를 동시 지원한다.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심의 거부 사건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정발 소식이 전혀 없으며 따라서 한국어판도 지원하지 않는다.
2. 시놉시스
도쿄.
11월의 어느 금요일 밤.
맹렬히 내리는 빗 속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장소는 폐허가 된 유원지의 회전목마....
그 시신의 얼굴에는 왼눈이 없었다.
아무래도 범인에게 뽑혀 빼앗긴 것 같다.
조사내용을 듣기 위해 사건 현장에 방문한 형사, 다테.
그는 시신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
어째서, 그녀가──
──이것은, 꿈과 현실을 조사해,
잃어버린 기억과 인연의 살인범을 쫓는,
어떤 형사와 단짝의 이야기.
3. 시스템
3.1. 조사 파트
일반적인 어드벤쳐 게임 파트. 플레이어는 현재 위치 내에 있는 여러 포인트를 선택하여, 해당 포인트의 내용을 조사하거나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택지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간혹 왼눈의 초고성능 AI 아이보가 탑재된 의안을 통해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해당 사물을 조사할 때 추가로 나타나는 버튼을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형사물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용의자를 취조할 수도 있으며, 긴급상황에 반응해 특정 버튼을 연타해 위기를 헤쳐나가는 경우 역시 있다. 다만 취조 파트는 올바른 단서를 선택할 때까지 무한히 기회를 주기 때문에 별달리 난이도가 높지 않고, QTE 역시 실패하면 그 자리에서 재시도 가능한데다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기에 그냥 구색만 갖춰놓은 수준. 실질적으로는 스토리 진행 외의 의미는 크게 없는 파트다.[2]
3.2. 솜니움 파트
Psync라는 기기를 이용, 용의자나 주요 참고인의 무의식이 발현되는 꿈세계에 들어가 조사하는 파트.
솜니움 파트는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기억을 통해 재구성된 꿈세계 "솜니움"을 탐색하여[3] , 용의자가 발설하지 못하는 사항을 꿈세계의 여러 상징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조사하면서 때로는 Psync 대상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무의식에 내재된 PTSD를 극복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솜니움에 피험자의 심상 속 요소들이 오브젝트로서 상징화되면, 이를 상호작용으로 주어진 선택지를 골라 꿈세계에 변화를 주어 대상자의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것.
기존 극한탈출 시리즈의 방 탈출을 계승한 어드벤쳐 파트이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3D 공간을 직접 움직여 조사해야 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거기에 무엇보다 '''시간제한'''이 있어 제한시간인 6분 안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 다만 진짜로 6분인 것은 아니고, 그대로 멈춰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1/100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보기와는 달리 6분보다는 긴 편. 다만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제한시간이 다시 리얼타임으로 흐르기 시작하며, '''꿈세계 내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때마다 해당 작용에 할당된 시간만큼 남은 시간이 줄어든다.''' 대신 상호작용 중간이 실제 시간으로 얼마나 길든 씬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으며, 마지막 선택지를 골랐을 때 시간이 초과될 경우는 강제로 0.01초가 남아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된다.
솜니움 파트의 목적은 이 꿈세계의 "벽"을 담당하는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멘탈 락"을 전부 해제하여 조금이라도 많은 정보를 확보하는 것. 이는 맨 처음 솜니움 스캔을 통해서 어떤 락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은 꿈세계답게 현실의 법칙이 전혀 먹히지 않는 판타스틱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해석할 수가 없다. 이런 오브젝트들을 어떻게 물고 뜯고 씹고 빨아서 멘탈 락을 해제하는 것이 이 파트의 주요 흐름.
튜토리얼 격인 첫 솜니움 파트를 넘은 뒤 두번째 솜니움 파트부터는 초반의 솜니움 파트는 길어봐야 40~50초 정도 할당되면 많이 할당된 편이지만, 나중에 가면 행동 하나에 총 제한시간의 절반은 물론 '''999초'''라는 어이없어보이는 행동시간까지 나오게 된다. 이런 행동시간을 가진 선택지는 그냥 골라선 안 되며, Timie라는 아이템을 이용해 시간을 줄여야 한다. Timie는 상당수의 선택지에 붙어있는 아이템으로 이게 달린 선택지를 선택해 시간을 소모하면 얻을 수 있으며, 얻은 Timie는 다른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때 선택할 선택지의 소모 시간을 사용한 Timie에 적힌 만큼 줄일 수 있다. 보통은 몇 분의 1으로 줄이는 효과지만 정해진 고정치로 맞추는 효과 역시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어떤 걸 사용할지 역시 중요한 요소. 최대 3개까지 모아둘 수 있으며, 3개를 가지고 있는데 새로 얻을 경우 얻은 지 오래된 순으로 사라지므로 너무 아끼지 말고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간혹 시간을 오히려 2배 이상으로 늘리는 악성 Timie를 얻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얻은 악성 Timie는 무조건+먼저 사용되고 다른 Timie로 덮어씌울 수 없으니 주의할 것.
간혹 동시에 멘탈 락이 2종류 걸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둘 중 한 쪽만 풀 수 있으며 한 쪽을 풀면 다른 쪽은 풀 수 없게 된다. 바로 이를 통해 본작에서의 루트가 결정되며, 놓친 루트는 나중에 플로우차트를 통해 다시 플레이하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므로 한 루트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진행했다면 다시 시도해볼 것.
모든 솜니움 파트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각각의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앨범 파일을 한 장 얻을 수 있다. 본편과 관련이 있는 용어집/인물파일 등과는 달리 철저하게 팬서비스용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모을 필요는 없지만, 이 앨범 하나하나가 트로피 혹은 도전과제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100%를 노린다면 도전할 것. 모든 솜니움 파트의 두 가지 조건은 0.02초 이상을 남기고 클리어할 것과[4] 해당 솜니움 어딘가에 숨겨져있는 아이보의 눈알을 찾는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 멀리서는 빛가루의 흔적밖에 보이지 않고 가까이 접근해야만 보이므로 찾는다면 주의할 것.
3.3. 파일
게임 중 획득한 정보의 일부는 게임 메뉴의 파일에서 재확인이 가능하다. 인물, 키워드, 앨범 3종류가 저장되며, 플레이를 하다 보면 빈 페이지가 채워져나간다.
인물의 경우 인게임을 진행하며 만나게 되는 인물에 대해 적히게 된다. 주인공인 다테의 시점에서 적히기 때문에 약간 아스트랄한 서술이 적힌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인 건 전부 적혀있는 편. 성질상 모든 루트를 진행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채워진다.
키워드의 경우 작중 등장한 키워드 혹은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은 것에 대한 추가설명이 들어간다. 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 혹은 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에 나왔던 파일들과 비슷한 기능으로, 다테의 시점이 아니라 시나리오 라이터인 우치코시 코타로의 시점에서 서술되어 있기에 엄밀히는 작가의 해설서에 가깝다. 본편을 진행하면 알아서 채워지는 인물 파일과는 달리 해당 키워드들을 직접 봐야 하는 데다 몇몇 키워드는 이미 조사한 것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조사해야 등장하는 등 골때리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때문에 전 142개를 전부 찾기는 매우 힘든 편이지만, 이를 감안해서인지 도전과제 및 트로피에선 그냥 스토리만 진행하며 대충 조사해도 모이는 100개만 찾도록 되어 있다.
앨범은 상술했듯 솜니움 파트에서 얻을 수 있는 기록들. 각 캐릭터들의 설정화 등과 해당 솜니움을 무대로 아이보가 찍은 기념샷(..)을 볼 수 있으며, 기념샷은 플로우차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5] 모든 앨범을 얻는 도전과제가 있지만 도전과제 외엔 다 모아도 특전 기념샷 하나만 보여주므로 무시해도 별 문제는 없다.
3.4. 플로우 차트 & 루트
지금까지 플레이해온 루트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각의 파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의 요약을 볼 수 있다. 또한 조사 파트의 경우 해당 파트에서 진행된 이벤트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 기억나지 않는 부분만 다시 보는 것도 매우 편하게 되어있다. 다만 솜니움 파트는 그런 게 불가능하고 무조건 처음부터만 시작 가능하므로 주의할 것.
상술했듯 솜니움 파트를 통해 루트가 갈라지기도 하며, 이는 플로우 차트에서 해당 솜니움 파트 직후 무조건 두 길으로 갈라지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직 가지 않은 루트는 미도달이라고 나오며 차트 상에서 직접 들어갈 수 없고, 직전 솜니움 파트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간혹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LOCKED라는 메세지와 함께 플로우차트로 강제로 튕겨나오는데, 이를 시나리오 락이라고 한다. 이렇게 락이 걸린 루트는 락에 대응하는 다른 루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게 되어있다. 극한탈출 시리즈에서 줄기차게 써먹은 시스템이긴 하나, 본작에서는 저 시리즈만큼 빡빡하게 걸려있진 않으며 락이 해제되었다고 알아서 알려주므로 어느 락이 해제되었는지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등의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당연하지만 우치코시 스타일답게 '''아직 락이 풀리지 않은 루트의 내용은 락이 걸리지 않은 루트의 내용에 대한 심각한 스포일러가 되므로 관련 정보를 찾을 때 주의할 것.'''
4. 캐릭터
4.1. 특무조사반 ABIS
경시청 직속의 비공식적 특무조사반으로, Advanced Brain Investigation Squad의 약칭. 일본식 명칭은 "선진식 인뇌 조사부대(先進式人腦調査部隊)"로, 문자 그대로 인간의 뇌에 잠입해 범죄를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부서. 당연하지만 기술이 현실보다 발달한 작중 시점에서도 윤리적 문제는 둘째치고 이런 게 가능하다는 것조차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술의 기밀 유지 및 윤리적 문제 등을 이유로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취급을 받고 있는 기밀부서다.
사람의 무의식의 영역에 접근하여 꿈으로서 상대방의 기억 및 인격에 영향을 주는 장치 "Psync(싱크)"를 이용해 증언을 할 수 있는 정신상태가 아니거나 상황을 명확히 기억해내지 못하여 보조가 필요한 경우, 혹은 중요 용의자가 사건에 관련된 진술을 거부하는 등의 상황에서 대상자의 무의식의 영역인 "솜니움"에 침입, "솜니움 스캔"을 통해 이 공간을 탐사하는 식으로 사건의 증거를 찾아내는 역할이다. 다만 이렇게 무의식의 영역까지 증인을 조사한다는 것 외에는 일반적인 형사와 하는 것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사용되는 기술이 극비인 만큼, Psync를 통해 얻어낸 증거는 어디까지나 조사를 원활히 하기 위한 참고자료로만 사용되며 공식적 증거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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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의 상관이자 ABIS의 지휘관. 6년 전 기억을 잃은 다테를 ABIS에 데려온 장본인으로, 6년 전 다테가 기억을 잃기 전부터도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모양. 매일 말하는 게 달라지는 파천황적 낙관주의자...처럼 보인 뒤에 뒤로는 냉혹한 책략가로서 범인의 통수를 치는 면모를 가진 복잡한 인물.
다테의 상관이자 ABIS의 지휘관. 6년 전 기억을 잃은 다테를 ABIS에 데려온 장본인으로, 6년 전 다테가 기억을 잃기 전부터도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모양. 매일 말하는 게 달라지는 파천황적 낙관주의자...처럼 보인 뒤에 뒤로는 냉혹한 책략가로서 범인의 통수를 치는 면모를 가진 복잡한 인물.
4.2. 오키우라(沖浦) 일가
사간 일가와 함께 본작의 스토리의 중심을 이끌어나가는 가족. 미즈키를 제외하면 사건에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일가.
4.3. 사간(左岸) 일가
오키우라 일가와 함께 본작의 스토리의 중심을 이끌어나가는 가족.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진 않은 것 같지만 조사과정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 일가다.
4.4. 마츠시타(真津下) 일가
- 마츠시타 마유미(성우 필리스 샘플러)
오타의 어머니. 중화요리집을 하고 있으며 오타를 취조하기 위해 다테가 방문했을 때 이리스를 마녀라고 부르면서 싫어한다. 오타를 매우 끔찍히 아끼고 있지만, 운영하고 있다는 요리집은 이미 폐업신고했다거나 항상 보이지 않는 남편을 두고 자주 밖에 나가있다고 말하질 않나 얼마 전에 자기가 한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등 약간 의심스러운 발언들과 행동을 보인다.[스포일러]
4.5. 쿠마쿠라 파
- 쿠마쿠라 모우마(성우: 카이지 탕)
쿠마쿠라파의 두목. 쇼코의 사기행각의 배후로 생각되어 여러 루트에서 방문하게 된다. 6년전에 1대 두목에게 두목자리를 물려받았다. 1대 두목의 친형제이기도 하다. 진지하고 가차없는 성격. 루트에 따라서 갑자기 도움이 되기도 한다.[6][7]
- 조원 1
쿠마쿠라 파의 졸개 중 1번이며 이름은 와가이 친페이. 뚱뚱한 쪽이다. 불독이 그려진 잠바를 입고 있으며 쿠마쿠라파를 방문한 다테한테 작살난다. 파일에 따르면 쫄따구중의 쫄따구라 사무실에서 집이나 보는 거라고... 쫄따구라 처음에 다테한테 쳐맞은거 빼고는 별 비중은 없다. 해결편 후일담에서는 모우마에게 전도당해 이리스의 광팬이 된 듯. 그리고 다테를 거쳐 모우마가 이리스에게 파후파후를 부탁하였을때, 모우마의 눈을 감긴 뒤 모우마에게 파후파후를 해준다.(...) 참고로 저 얼굴로 24살이라 한다.
- 조원 2
쿠마쿠라 파의 졸개 중 2번이며 이름은 야미노 도쿠타. 생긴건 쫄따구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조직내에서 위치는 높은편이라고. 다테와의 첫 만남때 개틀링을 꺼내서 갈기는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였으나 역시 이후에는 별 비중 없다. 파일에 써져있는 좋아하는 것은 여자한테 채찍으로 맞는것(...)이며, 싫어하는 것은 가정폭력이라 한다.
4.6. 기타
- 머메이드
오키우라 렌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선피쉬포켓의 점원 중 한명. 메이드카페인 선피쉬포켓은 그냥 메이드 카페가 아니라 머메이드컨셉을 잡아서 직원들이 전부 머메이드다. 본명은 도이 아마메이다. 왼쪽루트에서는 상당히 이른시기에 선피쉬포켓이 모종의 이유로 영업중지 되버렸지만 오른쪽루트에서는 멀쩡히 운영중이라 모습을 드러낸다.
컨셉에 맞춰서 알바를 잘 하며 이리스와 친하며 미즈키와도 친한 편. 다만 미즈키는 오너의 딸이라서 챙겨주는 경향이 좀 더 강한 것 같다. 뜬금없이 다테로 머메이드를 X-RAY를 사용하여 쳐다볼 수 있는데, 당연히 뼈가 나와 AI는 비웃지만 이후 다테가 흥분하는걸 보고 오히려 놀랜다. 이후 다시 방문했을 때 X-RAY로 쳐다보면서 다테가 말하길 골반이 최고라고.(...) 파일을 보면 싫어하는 것은 커피한잔 시키고 3시간 있는 손님인 듯.
컨셉에 맞춰서 알바를 잘 하며 이리스와 친하며 미즈키와도 친한 편. 다만 미즈키는 오너의 딸이라서 챙겨주는 경향이 좀 더 강한 것 같다. 뜬금없이 다테로 머메이드를 X-RAY를 사용하여 쳐다볼 수 있는데, 당연히 뼈가 나와 AI는 비웃지만 이후 다테가 흥분하는걸 보고 오히려 놀랜다. 이후 다시 방문했을 때 X-RAY로 쳐다보면서 다테가 말하길 골반이 최고라고.(...) 파일을 보면 싫어하는 것은 커피한잔 시키고 3시간 있는 손님인 듯.
- 카가미
다테를 존경하는 경찰관. 다테와 수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하며 검시가 전문인듯. 능력이 있어 조사본부장이 직접 지명한 인물이다. 항상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있어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잘생겼으나 현재 여친은 없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사람은 다테에게 이름을 기억받지 못한다.(...)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이 사람이 현장에 있고 언제나 다테가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굉장히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개그치는 게 이 인물의 역할. 심지어 도전과제도 있다. 중간에 한번 미즈키와 같이 있을 때 그랬다가 미즈키가 사람 이름 제대로 기억 못하는거 실례 아니냐고 하자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라 다테가 대답, 카가미도 다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지 말라는 걸 보면 반쯤 즐기는것 같기도 한데, 프로필에 보면 싫어하는 것에 이름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다. 사실 다테뿐만 아니라 보스조차도 그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 못하는데 다테는 친절하게 카니자라고 알려주기도. 보스는 아 그래 확실히 카니자였다고 대답.(...)
처음부터 끝까지 이 사람은 다테에게 이름을 기억받지 못한다.(...)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이 사람이 현장에 있고 언제나 다테가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굉장히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개그치는 게 이 인물의 역할. 심지어 도전과제도 있다. 중간에 한번 미즈키와 같이 있을 때 그랬다가 미즈키가 사람 이름 제대로 기억 못하는거 실례 아니냐고 하자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라 다테가 대답, 카가미도 다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지 말라는 걸 보면 반쯤 즐기는것 같기도 한데, 프로필에 보면 싫어하는 것에 이름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다. 사실 다테뿐만 아니라 보스조차도 그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 못하는데 다테는 친절하게 카니자라고 알려주기도. 보스는 아 그래 확실히 카니자였다고 대답.(...)
- 접수원
렘니스케이트의 접수원. 말하는거나 행동이 영 접수원같지 않고 양아치 같지만 압도적인 바스트를 가지고 있고, 직접 뽑은 게 오키우라 렌쥬라는 걸 보니 그냥 외모만 보고 뽑은 모양.(...) 놀랍게도 나이가 36살이며[8] 그래서 그런지 파일의 특기에 공전절후의 안티에이징이 적어져 있다. 하여튼 다테 취향인지 다테가 수사 중간에 바다가자고 얘기하는걸 계속하다보면 그대로 접수원과 바다로 떠나서 새인생을 시작하는 엔딩도 있다. 도전과제에도 등록되있는 엔딩. 이 사람한테 헛소리를 하면 그때 다테와 행동하던 인물도 다테를 쳐다보는데 대체로 쓰레기를 보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특히 미즈키(...)
- 보디가드
세지마 소우의 보디가드. 스킨헤드에 선글라스를 끼고 우람한 덩치를 가지고 있고 이들이 여러 명 있다. 다만 공통적으로 에로책과 가슴을 좋아하며 남자와 테스테스테론을 싫어하는 듯.(...) 그래서인지 다테가 섹드립을 칠 때만은 반응한다. 사건이 끝난뒤에는 세지마의 보디가드를 때려치우고 바 마마에 와서 술마시면서 주정이나 부리고 있는 것 같다.[9]
이야기 중반부에 갑자기 경찰관에게서 다테한테 연락이 온다. 형무소에 있는 89호라는 죄수가 나다미 쇼코를 죽인 사람을 알고 있다.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게 싫으면 나와 범인의 정체를 가지고 나를 풀어주는 사법거래를 해달라는 말을 했다는 것. 루트에 따라 바빠서 신경도 못쓰는 경우도 있고 직접 만나보는 경우도 있다. 처음 말하는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당연히 떡밥투성이인 인물.
- 세지마 소우
성우는 존 데미타. 뭔가 수상한 냄새를 풀풀 풍기는 국회의원. 작중 첫 살인사건이 벌어진 브룸파크 주변에 있던 화학공장 폭파 사건 6개월 전에 그곳에 가지고 있던 땅을 전부 팔았다가 나중에 폭파사건이 일어 난 뒤에는 그곳의 땅을 구입, 그 땅이 거의 정화된 지금 카지노 파크가 그곳에 세워진다고 한다. 왼쪽루트에서는 쿠마쿠라파를 방문했을 때 AI로 발견하게 되고, 오른쪽 루트에서는 첫번째로 살해 된 나다미 쇼코의 전화로 마지막으로 전화가 온 정체불명의 번호를 추적하자 그라는 것이 드러난다.
5. 도전과제
6. 주요 용어
- Psync(싱크)
주인공 다테가 용의자 혹은 참고인의 심상세계로 들어가는 데 사용되는 기술.
본작의 핵심을 꿰뚫는 소재이므로 해당 항목의 설명을 참조할 것.
본작의 핵심을 꿰뚫는 소재이므로 해당 항목의 설명을 참조할 것.
본편으로부터 6년 전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 및 루트에 따라 본작의 살인사건에 붙는 별명. 본작에 별명이 붙는 경우 6년 전은 1차, 본편의 것은 2차라고 불린다.
피살자의 시신들이 하나같이 한 쪽 눈이 사라졌기 때문에 붙은 별칭으로, 6년 전 사건과 현재 사건이 유사하기는 하나 다른 ABIS 소속원들이 하나같이 1차 사건은 본 건과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국가 기밀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다테에게 역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싱크와 마찬가지로 상세한 내용은 사건 내용의 특성상 본작의 핵심을 꿰뚫는 소재이므로 해당 항목의 설명을 참조할 것.
피살자의 시신들이 하나같이 한 쪽 눈이 사라졌기 때문에 붙은 별칭으로, 6년 전 사건과 현재 사건이 유사하기는 하나 다른 ABIS 소속원들이 하나같이 1차 사건은 본 건과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국가 기밀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다테에게 역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싱크와 마찬가지로 상세한 내용은 사건 내용의 특성상 본작의 핵심을 꿰뚫는 소재이므로 해당 항목의 설명을 참조할 것.
7. 평가
스토리만 놓고 보면 무난하게 잘 만든 수사물이라는 평이 자주 보인다. 지금까지의 우치코시 스타일과는 다르게 심각한 플롯 모순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 하지만 이 게임을 '''추리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 사실상 비주얼 노벨이나 다름없다는 기존작들의 평가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지금까지의 작품과 비교해봤을 때 대놓고 신규 유저를 지향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전작까지는 일단 엔딩 하나는 봐야 비로소 몰입감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본작은 루트의 중간지점인 대략 3일차 즈음부터 몰입감을 가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나왔던 유사과학 썰도 본작에선 특정 루트에 한해서 나오는 등 몰입을 힘들게 하는 요소도 상당히 줄어든 편. 하지만 극한탈출 시리즈에서 항상 나오던 섹드립은 본작 초반에선 오히려 강화되어 나오고 있고, 수사물이라는 장르의 한계상 극초반부엔 나오는 게 거의 없으니 이 둘이 맞물려 초반 전개를 넘기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거기에 그 반대급부로, 트릭의 깊이가 기존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얕다. 강력한 반전이 준비는 되어있지만 기존작들의 뒷통수를 오함마로 내려치던 임팩트는 상당히 줄어들었고, 진상을 추리하기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두 개 루트 정도만 끝까지 진행해도 진상의 거의 대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루트를 돌아야 진상을 알 수 있었던 전작들에 비하면 상당히 이른 시점. 그나마 스토리의 퀄리티 자체는 좋은 편이라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고, 아예 이해조차 힘들었던 전작들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플롯이 간단하다는 게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스토리상 제일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기존의 우치코시 특유의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작중에서 이런 전개로 진행될 수 있는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 본작이 클리어하고도 무언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제일 큰 이유로, 분명 이야기는 최종 루트까지 전부 끝났는데 아직 전모가 밝혀지지 않음으로써 어딘가 미완성된 느낌이 들게 만들고 있다. 기존작들에 비해 루트의 수가 상당히 부족한 것도 그렇고[11] , 한 독립된 작품이라기보다는 새로이 시작되는 시리즈의 첫 작품에 가까운 분위기지만 내용상으로는 본 작품 하나로 종결되는 이야기라는 것이 문제.
본작 뿐만 아니라 전작들의 스포일러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접기 문법을 통해 가린 채로 설명하도록 한다.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시나리오상의 모순점을 따지지 않으면, 어차피 솜니움파일도 우치코시 스타일의 작품이라 다른루트의 내용이 꽤나 큰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개별루트가 아니라 아예 이어지는 느낌마저 들기 때문에 이러한 설정이 들어가서 바로 전에 봤던 내용을 또보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개연성을 챙기기 위해서 전멸편의 내용을 해결편에서 다시 설명했다면, 굳이 시나리오 락의 존재도 필요하지 않고 둘중 한루트를 먼저 플레이하면 나머지 한 루트는 재미가 반감될게 뻔하므로..}}}
그리고 솜니움 파트는 기존의 극한탈출 시리즈를 플레이한 인물들에게는 혹평받고 있다. 어느 것을 조사해야 할지 아예 보여주는데다, 받은 걸 어디에 써야 하는지 등등이 아예 선택지로 제시되어 있어서 이전의 방탈출들처럼 직접 생각하다가 "번뜩여야" 돌파할 수 있던 것에서 그냥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기 때문. 기존처럼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 중에서 어떤 걸 써야 하나 머리를 굴릴 일은 없고,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선택지의 올바른 순서만 찾아내면 되어 생각할 거리가 거의 사라졌다. 리뷰 중에서는 아예 노벨 파트를 읽는 느낌이었다는 평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플레이에 제한시간이 붙어있어서 전작들처럼 느긋하게 탐색할 수 없고, 행동하는 순서 등에 대한 설계를 해야 하는 등 다른 방향으로 어려워졌기에, 특히 게임오버라는 개념이 추가되었기에 정말로 난이도가 낮아진 것인지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있는 편. 다만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이건, 시간제한이 생김으로 인해 오브젝트를 조사하면서 터져나오는 개그를 보기가 매우 힘들어져서 이런 재미를 즐기기 어려워졌다는 점은 공통적인 비판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우치코시다우면서도 우치코시답지 않은 작품'''. 지금까지 우치코시의 작품 중에서는 내용상 제일 입문하기 쉽지만, 그 반대급부로 깊이가 제일 얕다는 평을 받고 있다.[12] 그래도 "우치코시의 작품은 이런 느낌"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고 스토리의 퀄리티도 좋은 편이므로, 무언가 읽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추천할 수 있는 작품. 다만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쪽을 중시한다면 몇 번이고 재고해볼 것.
[1] 11월 2일의 인터뷰에서 이를 확정지었다. 다만 극한탈출 시리즈 자체가 무수히 많은 가능성으로 분기될 수 있다보니 그 중 하나가 본작이 될 가능성 자체는 있다는 입장. 물론 시계열상 본격적으로 분기가 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인데, 본작의 시점은 시간의 딜레마보다 한참 전이므로 설령 진짜로 극한탈출 시리즈에서 분기되어 나온 내용이라 하더라도 메인 스토리가 연결될 일은 없다.[2] 하지만 이러한 qte를 사용해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부분의 경우 굉장히 정신나간 발리우드급 장면과 신나는 BGM이 어우러져 취향에 맞기만 한다면 보는 맛은 있다.[3] 이를 솜니움 스캔 혹은 Psync라고 한다. 좀 더 정확히 파고들면, Psync는 이렇게 꿈세계를 조사하기 위해 Psync 기기를 이용하여 링크하는 그 자체를, 솜니움 스캔은 이렇게 들어온 꿈세계 내부를 탐색하여 조사를 위해선 어떤 것을 파헤쳐야 하는지 분석하는 걸 말한다.[4] 즉, 인게임 시간 내에 클리어하라는 이야기. 마지막 선택지가 180초인데 현재 남은 시간이 30초 즈음인 경우, 1/7 이상의 Timie를 사용하지 않으면 0.01초 남고 클리어 판정이 나오기는 해도 앨범을 획득할 수는 없다.[5] 이를 이용해 플로우차트에서 아직 획득하지 못한 앨범을 파악할 ㅅ ㅜ있다.[스포일러] 사실 거짓말을 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머리에 피가 잘 통하지 않는 병에 걸려 부분 기억상실을 앓고 있다.[6] 실은 이리스의 광팬이다. 부하들 앞에서도 A-SET의 캐치프레이즈에 바로 반응했다가 부끄러워 하기도 하고, 국회의원인 세지마조차도 이리스가 관계되면 가차없이 관계를 정리하고 이쪽을 도와준다.[7] 이런저런 이유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는 왼쪽 루트에서는 이게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직접 만나는 오른쪽 루트에서는 완전 사람이 달라진다. 이리스에게 잘보인다고 말하는게 자기네 조직은 위험한 일은 안하는 화이트 조직이라던가 폭력단이지만 폭력을 안쓴다던가 자기가 조장된게 이렇게 좋은게 처음이라던가... 하지만 이리스는 폭력단은 싫다고 한다.[8] 하지만 히토미를 보면 별거 아닌것 같기도 하다. 히토미는 37살이다[9] 세지마 소우가 벌여왔던 일들이 전부 알려졌기에 그냥 때려치우고 나온것 같다.[10] 평점테러로 인해 1.9점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있었으나 알고보니 어느 유저가 앙심을 품고 여론조작을 한게 들통난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크리틱 문서 내 AI: 솜니움 파일 평점테러 사건 참고[11] 극한탈출 9시간 9명 9의 문과 비슷한 개수.[12] Remember11을 제외하고. 아예 정말로 미완성작이 되어버린 작품이라 비교대상으로 삼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