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CODE

 

BLACK CODE ブラック・コード
BLACK CODE 블랙 코드
제작사
QuinRose
발매일
2014년 6월 26일
장르
판타지 연애 어드벤처 게임
등급
CERO D
(17세 이상 이용가)
플랫폼
PSP (DL판 Vita 지원)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이블리스 자매
3.2. 초저녁의 샛별(宵の明星) / 악마 및 타천사
3.3. 특수경비부대(特殊警備部隊) / 천사
3.4. 그 외


1. 개요


The Seven Deadly Sins and the Four Last Things

QuinRose 사에서 제작한 오토메 게임.
캐치프레이즈7대 죄악을 언급하고 등장인물이 전부 악마천사에서 따온 이름을 가진 등 딱 악마 및 천사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임이다. 이 때문에 퀸로제 언더가든 레이블로 분류된다.
악마나 악마와 천사의 대립을 다루고 있기 때문인지 게임 채색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둡다.

2. 스토리


아름다운 바다가 눈엪에 펼쳐지는 왕정제 소국인 센트 알렉시아(セント・アレクシア).
질 가브리엘라가 이끄는 특수경비부대, 통칭 SS. 벨리알 드 클랜이 이끄는 마피아 '초저녁의 샛별'.
질긴 인연이 있는 두 조직 사이에서 펼쳐지는 싸움과, 사랑의 이야기.
주인공은 특수한 체질 때문에 "불행을 가져오는 이브"라고 불리며 주변 사람 모두에게 도외시당하며 살고 있었다.
그녀가 몸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찾아낸 것.
그것은, SS가 되기 위한 양성기관, "바체(ヴァーチェ)라 불리는 사관학교의 특기생이 되는 것. 즉 사관후보생이 되는 것이었다.
바체는 국가의 원조금을 받기 때문에 학비는 전액 무료에 출신성분도 불문에 부치는 학교이다. 게다가 사관후보생이 되면 급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여 필사적으로 노력한 끝에, 끝내 사관후보생이 된 주인공.
동경하는 상관 질 가브리엘라의 관할에 소속되어 기뻐하고 있었으나, 그 기쁨도 잠시.
그녀의 인생을 바꾼 대사건이 일어나버린다.
주인공을 "루시퍼"라 부르는, '초저녁의 샛별'의 간부들.
달콤한 말을 흘리는 악마와, 냉정한 얼굴을 보이는 천사.
믿고 있었던 것에 배반당하는 반면, 적일 터인 이에게 사랑받고 받들어진다.
마지막에 선택하는 상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악마인가, 사랑했을 터인 천사인가.

3. 등장인물




3.1. 이블리스 자매


  • 루시엘 이블리스(Luciel Evlis, ルシエル=イヴリース)
이 작품의 여주인공. 군(SS) 간부를 목표로 사관학교 바체에 다니고 있는 소녀로 사관후보생.
자신에게 관련된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체질을 타고났으며 본인도 그에 대한 자각이 있다. 자신의 부모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 대부분 7대 대죄에 관련된 재앙이 내렸다. 아예 이 때문에 "불행을 가져오는 이브"라고 불릴 정도. 이 덕분에 인생 자체가 꽤나 염세적이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보답받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등 의외로 순진한 면도 있다. 다만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까지는 잘 모고 있다.
사관후보생이 된 후에는 플라우라는 이름의 선배와 친해지기도 해서 좀 나아지나 싶더니 또 이런저런 일에 휘말려 고생이 많다(…).
신앙심이 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신을 믿고 있다. 하지만 '초저녁의 샛별' 일원들이 그녀를 루시퍼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 현실은 시궁창.
정체는 마계의 창시자인 루시퍼가 어떤 계획에 빠져 인간계에 전생된 존재. 정확히는 루시엘이라는 몸에 루시퍼의 혼이 깃들어 있다. 이 때문에 천사 측은 그녀를 봉인하려 하고 악마 측은 그녀를 확보하려 하는 게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 혼이 루시퍼다 보니 초저녁의 샛별 구성원들은 그녀를 데려가자마자 엄청 환영한다. 현 (대리) 톱인 벨리알을 방에서 내쫓고 그 방에 루시엘을 머물게 할까 진지하게 얘기했을 정도.
루시엘의 언니.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편이며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10세 무렵에 부모를 잃은 후 홀로 여동생과 자신을 지키며 살아왔다. 루시엘과는 3살 차이.
부모 같은 심정으로 여동생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동생에 대해 좀 지나칠 정도로 염려한다.
작품 속에서는 루시퍼의 아내였던 릴리스가 전생한 모습. 동생의 불행 체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생의 기억을 철이 들기 전부터 갖고 있었으며, 악마들과도 교류하고 있었다. 루시퍼가 어떠한 이유로 인간계에 전생한 이후 그를 쫓듯이 함께 전생했다.
전생 전 포지션이 포지션이다 보니 벨 같은 고위 악마도 일단은 한 수 접고 들어가고 있다.

3.2. 초저녁의 샛별(宵の明星) / 악마 및 타천사


'초저녁의 샛별'은 작품의 무대인 왕국 센트 알렉시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마피아 조직이다. 최근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요 소속원 및 간부가 전부 타천사 및 악마인 무시무시한 조직(…).
메인 복장은 검은색 계열이다.
주요 간부들, 즉 인간계에 있는 악마들의 몸은 인간계에서 있기 위해 임시로 만들어둔 가짜 몸 같은 것. 본체는 마계에 있다. 인간계로 나오기 위한 제약 중 하나로 능력 중 제한된 하나만을 쓸 수 있다.
굳이 마피아의 모습을 취한 건 힘의 근원이 되는 인간의 네거티브한 감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모으기 위해서.
  • 벨리알 드 클랜(Belial de Clan / ベリアル=ド=クラン) (CV: 나카이 카즈야)
'초저녁의 샛별'의 No.2. No.1의 부재로 인해 실상 그가 조직의 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정체는 아름답고 고상하며 오만한 타천사 벨리알. 보기와는 정반대로 타락한 과업을 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진 영혼을 지니고 있다. 악마로서의 지위는 대공작으로 높은 편.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권리의 박탈'이며,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는 인간.
'무가치'를 의미하는 이름[1]에 어울리게 기본적으로는 만사에 관심이 거의 없다. 세상 모든 것을 시시하다고 생각할 정도.
루시퍼의 혼을 쫓아 인간계에 내려오긴 했지만 시시한 일은 대부분 부하들에게 떠넘기고 본인은 히키코모리식으로 생활중(…). 방문 열어주는 것도 귀찮아 밖에서 사정사정하다 결국 포지션상 약점을 쥐고 있는 벨이 계약서를 사용해 문을 열어야 할 정도.
시간 때우기로 타로카드 점도 보고 있다.
천사였을 시절에는 루시엘의 전생인 루시퍼와 매우 친했으며 그를 친애하고 있었다. 벨리알이 타천한 것 역시 루시퍼를 따르기 위해서. 타천할 때 날개 한 쪽을 잃었는데 그 때 루시퍼에게 날개 한 쪽과 함께 루시퍼가 타천한 기억을 건네받았다.
'초저녁의 샛별'의 No.3. 그 정체는 추악하고 천한 파리의 왕, 그리고 밤을 관장하는 악마인 베엘제불. 대공작 지위를 지닌 고위 악마이다. 동물로 변신하는 것이 특기라고 하며, 악마로서의 본모습도 온갖 동물의 모습이 섞여있다.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침식', 매개체는 먹을 것. 그러나 기관총을 더 좋아해서 별로 쓰지는 않는다.
소년 같은 외관과 딱 들어맞는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과자를 무척 좋아해서 늘 이나 캔디 같은 것을 잔뜩 들고 다닌다. 폭식을 관장하고 있기에 엄청 빨리 먹으며 언제나 배가 고프다나.
파리의 천성인지 의외로 빨빨대고 다니며 일한다. 장래희망은 하극상(…). 전혀 일을 안 하는 상사 벨리알에게 정나미가 떨어져 있다. 실제로 그의 방은 서류로 가득 차 있으며, 서류가 한참 늘어난 모습을 보고 루시엘에게 울어도 되냐고 한탄할 정도였다.
그가 만드는 요리는 맛은 좋지만 생긴 게 파멸적으로 맛없게 생겼다. 게다가 라자냐밖에 못 만든다.
간부들 중에서는 마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그가 계약을 거는 형태로 악마들을 인간계에 소환해 지금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인간계에 있는 동안 악마들의 마력 공급은 벨이 하고 있다.
루시퍼가 있던 시절에는 그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매력적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도 늘 쓸쓸해하는 그에게 애증을 품고 있었다. 이 때문인지 본인 루트로 들어가면 루시엘에게 친절히 대하면서도 때때로 총구를 겨누기도 하는 등 잘 알 수 없는 태도를 취한다.
루시퍼를 싫다고 공언하고 다닌 탓에 별로 좋은 소리는 못 들었고, 벨리알보다 마력이 강하면서도 지위가 한 단계 낮은 것도 이 때문.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루시퍼가 인간계에 전생하게 된 이유를 알고 있는 유일한 공략 캐릭터이기도 하다.
질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을 전부 공략한 후에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초저녁의 샛별'의 간부 중 한 명. 그 정체는 색욕을 관장하는 아스모데우스로, 그에 걸맞게 여성을 타락시키는 기술이 특기이다.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매료', 매개는 본인이 대상을 선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본모습은 날개 달린 흑표범으로, 루시퍼가 늘 곁에 펫처럼 두고 있던 악마이다.
자신감이 강하며 연애에 대해서는 하이퍼 포지티브한 태도. 대책없이 경박한 남자로, 말도 걸음걸이도 가볍기 그지없다. 루시엘을 '마제스티(Majesty)', '아름다운 그대', '마이 프레셔스' 등 온갖 낯간지러운 호칭으로 부른다.
색욕을 관장하기 때문인지 조직 내에서 여성 관련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나태하다는 면에서는 벨리알과 마음이 잘 맞는 모양.
'초저녁의 샛별'의 간부 중 한 명. 정체는 마계의 교도관(刑務官)인 알라스토르.[2]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단죄'로 혼을 연옥에 떨어뜨리는 능력.
배신자를 처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에 같은 마피아 구성원들에게도 두려움받고 있다. 반면 전투 이외에는 영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단것은 잘 못 먹고, 카드게임에도 엄청 약해 모든 종류의 트럼프 게임에서 연전연패중.
취미로 화단을 가꾸고 있다.
본래는 아무것도 아닌 외톨이 데몬이었던 것을 루시퍼가 발견하여 그에게 새로운 이름과 지위를 주어 교도관으로 임명했다. 부관 역할도 맡겼던 듯.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아델, 벨 같은 다른 간부들과 이래저래 친한 듯하다.0
  • 아스타로트 리벨트 (Astaroth Libelt / アスタロト=リベルト) (CV: 하마다 켄지)
서브 캐릭터로 '초저녁의 샛별'의 간부. 그 정체는 악마공 아스타로트.
마계에서는 대공작의 위치에 있는 대악마. 그러나 존댓말 캐릭터에 온화하고 붙임성 있는 상식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때문인지 영 존재감이 옅어 늘상 업신여겨지고 그 때문에 주눅 들어 있다.
직책은 경리 담당인데, 싸우는 데에 그다지 특화되어 있지 않기에 이 일을 하고 있다. 늘 계산에 쪼들리거나 이런저런 요구에 시달리거나 하는지라 그쪽을 건드리면 눈이 죽어버린다(…).
덤으로 뭔가 이런저런 수제 물품을 만들고 있다. 벨의 넥타이나 에이레스의 벨트 등이 그의 작품.
벨과 펠이 벌이는 놀이의 타겟이 되어 있는 탓에 늘 저택 안을 온 힘을 다해 도망다니고 있다.
루시퍼를 거의 스토커급으로 좋아하고 경애하고 연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게 지나쳐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 루시퍼를 인간계에 전생시킨 장본인이 바로 그의 사랑을 바란 나머지 반쯤 미쳤었던 아스타로트이다.[3]
  • 펠 파우스트 (フェル=ファウスト)
서브 캐릭터로 '초저녁의 샛별'의 간부. 정체는 메피스토펠레스.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소년으로, 장난끼가 많은 성격. 간부들 중에서는 지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닌지 몇몇 루트에서 신입으로 들어온 이들을 담당하거나 한다.
자주 벨과 쿵짝이 맞아 장난을 벌이며, 폭탄 발명이 취미인 폭탄마 기질이 있다. 자기 부하들이나 아스타로트를 실험대로 쓰려 하기도 하는 모양(…).
영 미덥지 못해 보이지만, 서브 이벤트에서는 아직 루시퍼의 기억이 없는 루시엘에게 악마들의 이름이 적힌 도그텍을 만들어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3.3. 특수경비부대(特殊警備部隊) / 천사


왕국의 특수경비부대. 통칭 SS. 이쪽은 주요 인물이 전부 천사들이다. 그에 걸맞게 메인 의상은 하얀색. 다만 게임 전체가 어두운 채색을 고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회색 내지 하늘색으로 보인다.
천사들은 오직 신만을 사랑해야 하며 신을 거역하면 안 된다는 제약이 걸려있다. 이 때문에 이 쪽 공략 루트를 타게 되면 공략 캐릭터가 타천하는 등 천사로서의 힘을 잃는 결말이 자주 난다.
전부 신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므로 따지고 보면 전부 형제 관계라 할 수 있다.
  • 질 가브리엘라(Jearl Gabriela, ジール=ガブリエラ) (CV: 노지마 켄지)
특수경비부대의 부대장. 그 정체는 치품천사(大熾天使) 가브리엘. 변덕으로 왕의 자리에 앉은 신을 경비하느라 고생이 많은 천사. 특수경비부대를 이끌고,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악마(즉, 마피아)들과 대치하고 있다.
냉정, 침착, 공평무사, 청렴결백한 천사. 그러나 이러한 면은 오직 신앙적인 면에서만 나타난다. 그 외에는 곧잘 총기나 화기를 꺼내드는 초 다혈질 강경파인데다 입까지 험하다.
루시퍼의 타천 이후 만들어진 천사들 중 하나로, 다른 3대 천사인 미카엘리스(=미카엘), 이스라펠(=라파엘)과 함께 루시펠의 인자를 일부 잇고 있다. 본인은 이에 대해 알게 모르게 컴플렉스가 있는 듯.
3대 천사 중에서는 미카엘리스보다는 형이다.
루시엘이 사관학교에 입학해 곤란에 처했을 때 그녀를 도와주고 축복해준 적이 있다.
벨을 포함한 다른 모든 공략 캐릭터의 엔딩을 본 후에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엔딩에서는 천계에서 지브릴이라는 다른 이름을 쓰게 되기도 한다.
특수경비부대의 간부이며 질의 오른팔을 맡고 있다. 그 정체는 치품천사 미카엘.[4]
불을 다루는 천사로 열혈스러운 면이 있어 언제나 전력투구한다. 소위 말하는 근육머리 타입이라 그다지 머리가 좋지는 않다. 좌우명을 읊을 때조차 단어를 헷갈려서 싸움 상대인 벨에게 지적받을 정도다.
바보 같은 면은 본인도 잘 알고 인정하고 있는지라 대부분의 일은 질이나 이스라펠에게 맡기고 있다. 다만 역시 자주 사고를 치는지라, 상사인 질마저도 "싸우는 중에 불러세워서, 실수로 (미카엘리스를) 죽이면 반성문 정도로 용서해 주겠다"고 루시엘에게 일러 둘 정도.
싸우는 걸 무척 좋아하며, 최근에는 '초저녁의 샛별'의 벨을 숙적으로 삼고 덤벼들고 있다.
한 번 돌봐주기 시작하면 끝까지 돌봐주는 타입. 동물을 몰래 돌봐주기도 한다. 덧붙여 개나 고양이 중 어느 쪽이냐 하면 고양이 애호파.
인간이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말하는 등 인간에 대해서는 꽤나 우호적이다.
산달폰과는 사이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자주 치안이 안 좋은 구역으로 놀러간다(…).
루시엘이 사관학교 바체에서 만난 신비한 소년.
전혀 닮지 않긴 했지만 산달폰과 쌍둥이 형제라고 한다. 어느 쪽이 형이고 어느 쪽이 동생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메타트론 쪽이 보다 상냥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
루시엘을 "누나"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있다. 1인칭은 '보쿠'.
겉으로는 성가대 소속으로 되어 있지만 역시 특수경비부대 소속이며 그 중에서도 온갖 더러운 일을 맡아 하는 측. 유래는 메타트론.
장난끼가 많아서 상사인 질의 방에 숨어들거나 하는 등의 장난을 치기도 한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하고 자주 땡땡이를 치려 한다(…).
산달폰과 동시공략되는 캐릭터. 일반 천사들과는 달리 본래는 성녀의 아이로 태어날 예정이었으나 어머니 될 인물이 죽었기에 하늘로 올라가 천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천사로서는 아직 불안정하며, 루트 중간에는 형제인 산달폰과 함께 타천한다.
  • 산달폰 (Saldalphon, サンダルフォン) (CV: 오노 켄쇼)
루시엘이 사관학교 바체에서 만난 신비한 소년.
쌍둥이 형제인 메타트론과 함께 나타날 때가 많기만, 메타트론에 비해서는 훨씬 점잖은 인상. 1인칭은 '오레'. 메타트론과는 달리 루시엘을 그냥 '너(あんた)'라고 부른다.
메타트론을 놀려먹는 걸 좋아해서 자주 심한 말까지 하며 괴롭히고 있다(…).
어른스러워 보이려 하고 있지만 역시 본 성격은 메타트론과 비슷하게 장난끼 있고 단 것을 좋아하는 소년다운 성격인 모양. 지적받으면 필사적으로 부정한다.
겉으로는 성가대 소속으로 되어 있지만 역시 특수경비부대 소속이며 그 중에서도 온갖 더러운 일을 맡아 하는 측. 유래는 산달폰.
메타트론과 동시공략되는 캐릭터. 역시 일반 천사와는 태어나게 된 경위가 다른 특이 케이스로, 천사로서는 정신이 불안정하다.

3.4. 그 외


  • 앨버트 알렉시스
센트 알렉시온의 국왕. 루시엘을 이브쨩이라고 부르며 꽤 마음에 들어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찌르는 말을 던지기도 하는 등 잘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외관은 어린 소년.
부하인 이스라펠(=라파엘)이 곤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도망다니기도 한다.
정체는 전염병으로 국왕 일족이 죽을 때 죽기 직전이던 왕자에게 이 강림한 것. 왕자의 인격은 잠들어 있기에 그가 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천사들은 그를 '파더'라고 부른다. 천계에서의 본모습은 긴 금발의 청년.
루시퍼의 천사 적 모습인 루시펠에게 굉장히 집착하고 있다. 본래 영원히 혼자 살다가 그게 너무 쓸쓸한 나머지 만들어낸 자신의 반신이 루시펠이기 때문. 그러나 집착이 얀데레 수준이라 루시펠이 사랑스럽게 지켜보고 있던 인간들을 전부 무로 돌리기도 했고 심지어 루시펠의 형제 천사들마저 없애려 했다. 루시펠의 타천의 원인을 제공한 것도 따지고 보면 이 사람.
질 루트 등에서 보이는 집착적인 모습은 반신을 잃은 탓이며 원래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고 한다.
  • 플라우
루시엘의 선배 사관후보생. 미카엘리스 휘하 에코 부대에서 5년간 후보생으로 있었으며, 루시엘에 관한 소문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에게 친절히 다가왔다.
다른 에코 부대원들과는 달리 루시엘의 체질에 휩쓸리진 않았지만, 아델의 능력에 걸려 루시엘이 초저녁의 샛별 일원들과 마주하게 되는 미끼로 이용당한다.
상사의 영향인지(…) 책상에 얌전히 앉아 일하면 좀이 쑤셔 못 견딘다고 한다.

[1] 벨리알이라는 이름은 유대교 경전에서 "무가치한"이라는 뜻으로 나온다.[2] 기독교 악마학에서는 알라스토르가 지옥 왕궁의 집행관으로 묘사된다.[3] 다만 신이 그를 부추겨 그렇게 된 것이고, 본인도 이에 대한 기억이 없다.[4] 기독교 천사학에서는 천사장을 미카엘로 보는 경우가 많다. 이 작품에서는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