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폰
Sandalphon
유대교 전설에 나오는 천사.
제5천의 지배자. 태아의 천사. 히브리어로는 '''סנדלפון'''라고 표기한다.
메타트론의 혈육내지 이명 분신으로 일컬어지며 따라서 메타트론처럼 본래 인간이었다. 이름의 의미는 '형제'. 이는 '나의 하느님은 야훼'라는 뜻이다.
미카엘과 함께 사탄에 맞서 싸우는 임무를 맡고 있다. 아주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적절한 보직이라 하겠다. 한편으로 좀 뜬금없지만 탄생을 앞둔 아기의 성별을 결정하는 임무도 맡고 있어 '태아의 천사'로도 불린다. 이 때문인지 임산부의 수호천사라고도 하며, 가브리엘 항목을 보면 가브리엘, 하니엘[1] 과 함께 여성일 가능성이 있는 천사라고 되어 있다.
외견은 '''하여간 무지 크다'''. '땅에 서면 머리가 하늘에 닿는다'던가 신장이 '인간이 걸어서 500년 걸릴 거리'라고 묘사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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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제8사도. 태아를 관장하는 천사. 10화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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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에서 네르프가 최초로 사전 포획 작전을 시도했던 사도. 화산 속에서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 속의 태아 형태로 발견되었으며,[3] 연구를 위한 포획작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급하게(?)[4] 변형해 부화했다.
고생물인 아노말로카리스[5] 와 가자미[6] 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고온, 고압의 용암 속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용암 속에서 헤엄치는 속도는 의외로 굉장히 빨라서 에반게리온 2호기를 고전하게 만들었으나 2호기의 보호복에서 뿜어낸 냉각수에 의해 온도차로 외피가 순간적으로 얼어붙으며 취약해진 관계로 그대로 뚫려서 코어가 파괴당했고, 나머지 육체는 녹아서 소멸. 어떻게 보면 태어나자마자 끔살당한, 상당히 안습한 운명의 사도.
만약 에바를 물리치더라도 어떻게 화산 밖으로 나갈 생각이었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사도. 더 진화해서 걸어서 나오든가, 화산내부를 통해서 지구의 지각 아래를 통해서 네르프 본부를 아래로부터 공격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7][8] 에바 2호기의 갑작스런 포획에 어쩔 수 없이 당시의 환경에 최적화해 변형할 수밖에 없었던 거라 볼 수도 있다. 하긴 그 정도 고온에서 AT필드가 중화된 상태로 견뎌내야 했으니.... 다만 워낙 그런 극한의 환경에 적응한 신체구조 덕분인지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화산 내부에서 AT필드도 없는 상태로 입을 벌리고 코어를 노출시킨 상태로 멀쩡히 헤엄쳐다니지를 않나, 심지어 2호기가 전력을 다해 내려친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도 간단히 튕겨내고 도리어 나이프가 부러질 정도. 사실 신체의 내구력으로만 치면 이놈이 최강의 사도인 제르엘보다 위일 가능성도 있다. 만약에 사도가 화산 밖으로 탈출할 시를 대비해 일대를 N2폭탄으로 날려버릴 폭격기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튼튼한 놈을 N2폭탄으로 죽일 수 있었을지도 의문. 한마디로 아스카의 기지가 아니었으면 상당히 곤란한 사태가 벌어졌을 가능성도 크다.
특이한 건 이 사도가 마치 신생아처럼 행동했다는 점인데, 2호기를 '공격'했던 것도 사실 그냥 껴안고 쭉쭉 빨아댄 것(...)일 뿐 정말로 공격할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의문이다.[9][10] 행동이 인간의 아기와도 별 다를 점이 없는데,[11] 이는 사도와 인간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TVA에 등장한 사도들 중 유일하게 깨어나기도 전에 발견된 사도인데, 이놈 덕분에 사도들이 대체 어디 박혀있다가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사도는 아마 심해, 화산 내부, 우주공간 등의 외딴 장소나 극한적인 환경 속에서 고치 속에 잠들어있다가 때가 되면 각성해서 나타나는 것 같다. 또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고치 내부에 있을 때는 에바와 비슷한 인간형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고치 밖으로 나와서는 전혀 상관이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왜 사도들이 인간과 거의 동일한 유전자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풀린다. 자세한 것은 AT필드 항목 참조.[12] 아카기 리츠코는 사도가 들어있던 럭비공형의 물체가 '''알'''이 아니라 '''고치'''라는 것을 강조했는데, 어쩌면 사도에게는 성체의 모습으로 변화하려고 고치를 형성하기 전에도 인간과 닮은 형상을 한 "유충" 시기가 별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또한 가기엘에 이어서 산달폰은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빔 공격같은 특수능력도 없고, 오히려 릴림 계열의 원시 생명체를 닮은 매우 생물적인 생김새였는데, 어쩌면 사도들에게 '인류 침공'이라는 특수 목적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제각기 주변 환경에 적응한 생김새로 살아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산달폰전의 전체적인 구성과 연출에 대해서 미성년자의 불의의 임신에 대한 공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일단 산달폰이 태아와 관련된 사도라는 점, 출격한 아스카가 입은 팽창형 플러그 슈츠의 실루엣이 묘하게 임산부의 형상과 유사하고, 마그마속에서 벌이는 전투환경은 체내의 양수를 연상케 한다. 또한, 사도의 갑작스런 부화와 변형은 조산한 태아의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산모의 위치에 있는 아스카는 주변 사람들-특히 신지의 도움을 얻어서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에피소드는 미성년자의 이른 출산은 굉장히 위험할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메시지를 은연 중에 담았다고 볼 수 있다.[13]
여담으로 이 녀석의 울음소리는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괴수인 독가스괴수 모그네즌의 울음소리와 동일하다.
데우스4주신의 일신.
좌우에 3대씩 합계 6개의 넓은날개모양 돌기를 이용하여 그것들을 회전시키는 것에 의해 공격을 실시한다. 이것은 데우스가 가지는 능력이 조할의 사상 변이에 의해 구현화한 상태로, 어떤 종류의 안정된 에너지의 집합체이다고 한다.
태아를 맡는 대천사 「샌들 폰」의 명에 유래.
카바라 사상에서는 메타트론과 형제적 관계 에 있다고 하고 있다. 모든 수호 천사의 근원적 존재이라고 말해지는 이 천사는, 신에게 큰 은총을 받았던 얼마 안되는 성경의 등장인물이자 예언자 엘리야가 후계자인 엘리사를 남겨두고 불이 붙은 마차를 타고 천국으로 승천한 뒤의 모습이다고 하는 설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때 엘리야가 후계자인 엘리사에게 자신의 능력의 10배를 받게해달라는 소원을 들어준뒤 떠났다. 이후 엘리사는 스승이 떠난 슬픔에 스승이 준 스승의 겉옷으로 '''강물을 일시적으로 반으로 가른다'''. 가히 모세 수준이다.
예수(세인트☆영멘)를 보필하는 천사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인간으로 위장했지만 예수는 발만 보고 정체를 알아챘다. 설정에 충실하게도 산달폰은 가장 거대한 두 천사 중 한 명이라 천상에선 산달폰의 발만 보이니 그 발을 못 알아볼리 없다고. 내성발톱에 걸려 있어서, 항상 양말 없이 맨발에 샌들만 신고 다닌다.
메타트론과 쌍둥이이며 역대 최악, 최강의 마왕 베르제브브의 탈출을 방임한 혐의로 날개 두쌍이 뜯기고 수호천사로 전락. 하지만 날개의 회복(또는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대교 전설에 나오는 천사.
1. 설명
제5천의 지배자. 태아의 천사. 히브리어로는 '''סנדלפון'''라고 표기한다.
메타트론의 혈육내지 이명 분신으로 일컬어지며 따라서 메타트론처럼 본래 인간이었다. 이름의 의미는 '형제'. 이는 '나의 하느님은 야훼'라는 뜻이다.
미카엘과 함께 사탄에 맞서 싸우는 임무를 맡고 있다. 아주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적절한 보직이라 하겠다. 한편으로 좀 뜬금없지만 탄생을 앞둔 아기의 성별을 결정하는 임무도 맡고 있어 '태아의 천사'로도 불린다. 이 때문인지 임산부의 수호천사라고도 하며, 가브리엘 항목을 보면 가브리엘, 하니엘[1] 과 함께 여성일 가능성이 있는 천사라고 되어 있다.
외견은 '''하여간 무지 크다'''. '땅에 서면 머리가 하늘에 닿는다'던가 신장이 '인간이 걸어서 500년 걸릴 거리'라고 묘사된다.[2]
2. 대중문화 속의 산달폰
2.1. 신세기 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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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제8사도. 태아를 관장하는 천사. 10화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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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에서 네르프가 최초로 사전 포획 작전을 시도했던 사도. 화산 속에서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 속의 태아 형태로 발견되었으며,[3] 연구를 위한 포획작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급하게(?)[4] 변형해 부화했다.
고생물인 아노말로카리스[5] 와 가자미[6] 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고온, 고압의 용암 속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용암 속에서 헤엄치는 속도는 의외로 굉장히 빨라서 에반게리온 2호기를 고전하게 만들었으나 2호기의 보호복에서 뿜어낸 냉각수에 의해 온도차로 외피가 순간적으로 얼어붙으며 취약해진 관계로 그대로 뚫려서 코어가 파괴당했고, 나머지 육체는 녹아서 소멸. 어떻게 보면 태어나자마자 끔살당한, 상당히 안습한 운명의 사도.
만약 에바를 물리치더라도 어떻게 화산 밖으로 나갈 생각이었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사도. 더 진화해서 걸어서 나오든가, 화산내부를 통해서 지구의 지각 아래를 통해서 네르프 본부를 아래로부터 공격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7][8] 에바 2호기의 갑작스런 포획에 어쩔 수 없이 당시의 환경에 최적화해 변형할 수밖에 없었던 거라 볼 수도 있다. 하긴 그 정도 고온에서 AT필드가 중화된 상태로 견뎌내야 했으니.... 다만 워낙 그런 극한의 환경에 적응한 신체구조 덕분인지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화산 내부에서 AT필드도 없는 상태로 입을 벌리고 코어를 노출시킨 상태로 멀쩡히 헤엄쳐다니지를 않나, 심지어 2호기가 전력을 다해 내려친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도 간단히 튕겨내고 도리어 나이프가 부러질 정도. 사실 신체의 내구력으로만 치면 이놈이 최강의 사도인 제르엘보다 위일 가능성도 있다. 만약에 사도가 화산 밖으로 탈출할 시를 대비해 일대를 N2폭탄으로 날려버릴 폭격기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튼튼한 놈을 N2폭탄으로 죽일 수 있었을지도 의문. 한마디로 아스카의 기지가 아니었으면 상당히 곤란한 사태가 벌어졌을 가능성도 크다.
특이한 건 이 사도가 마치 신생아처럼 행동했다는 점인데, 2호기를 '공격'했던 것도 사실 그냥 껴안고 쭉쭉 빨아댄 것(...)일 뿐 정말로 공격할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의문이다.[9][10] 행동이 인간의 아기와도 별 다를 점이 없는데,[11] 이는 사도와 인간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TVA에 등장한 사도들 중 유일하게 깨어나기도 전에 발견된 사도인데, 이놈 덕분에 사도들이 대체 어디 박혀있다가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사도는 아마 심해, 화산 내부, 우주공간 등의 외딴 장소나 극한적인 환경 속에서 고치 속에 잠들어있다가 때가 되면 각성해서 나타나는 것 같다. 또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고치 내부에 있을 때는 에바와 비슷한 인간형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고치 밖으로 나와서는 전혀 상관이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왜 사도들이 인간과 거의 동일한 유전자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풀린다. 자세한 것은 AT필드 항목 참조.[12] 아카기 리츠코는 사도가 들어있던 럭비공형의 물체가 '''알'''이 아니라 '''고치'''라는 것을 강조했는데, 어쩌면 사도에게는 성체의 모습으로 변화하려고 고치를 형성하기 전에도 인간과 닮은 형상을 한 "유충" 시기가 별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또한 가기엘에 이어서 산달폰은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빔 공격같은 특수능력도 없고, 오히려 릴림 계열의 원시 생명체를 닮은 매우 생물적인 생김새였는데, 어쩌면 사도들에게 '인류 침공'이라는 특수 목적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제각기 주변 환경에 적응한 생김새로 살아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산달폰전의 전체적인 구성과 연출에 대해서 미성년자의 불의의 임신에 대한 공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일단 산달폰이 태아와 관련된 사도라는 점, 출격한 아스카가 입은 팽창형 플러그 슈츠의 실루엣이 묘하게 임산부의 형상과 유사하고, 마그마속에서 벌이는 전투환경은 체내의 양수를 연상케 한다. 또한, 사도의 갑작스런 부화와 변형은 조산한 태아의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산모의 위치에 있는 아스카는 주변 사람들-특히 신지의 도움을 얻어서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에피소드는 미성년자의 이른 출산은 굉장히 위험할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메시지를 은연 중에 담았다고 볼 수 있다.[13]
여담으로 이 녀석의 울음소리는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괴수인 독가스괴수 모그네즌의 울음소리와 동일하다.
2.2.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데우스의 4주신
데우스4주신의 일신.
좌우에 3대씩 합계 6개의 넓은날개모양 돌기를 이용하여 그것들을 회전시키는 것에 의해 공격을 실시한다. 이것은 데우스가 가지는 능력이 조할의 사상 변이에 의해 구현화한 상태로, 어떤 종류의 안정된 에너지의 집합체이다고 한다.
태아를 맡는 대천사 「샌들 폰」의 명에 유래.
카바라 사상에서는 메타트론과 형제적 관계 에 있다고 하고 있다. 모든 수호 천사의 근원적 존재이라고 말해지는 이 천사는, 신에게 큰 은총을 받았던 얼마 안되는 성경의 등장인물이자 예언자 엘리야가 후계자인 엘리사를 남겨두고 불이 붙은 마차를 타고 천국으로 승천한 뒤의 모습이다고 하는 설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때 엘리야가 후계자인 엘리사에게 자신의 능력의 10배를 받게해달라는 소원을 들어준뒤 떠났다. 이후 엘리사는 스승이 떠난 슬픔에 스승이 준 스승의 겉옷으로 '''강물을 일시적으로 반으로 가른다'''. 가히 모세 수준이다.
2.3. 참마대성 데몬베인
2.4. 여신전생 시리즈
2.5. 천사금렵구
2.6. 데이트 어 라이브
2.7. 세인트☆영멘
예수(세인트☆영멘)를 보필하는 천사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인간으로 위장했지만 예수는 발만 보고 정체를 알아챘다. 설정에 충실하게도 산달폰은 가장 거대한 두 천사 중 한 명이라 천상에선 산달폰의 발만 보이니 그 발을 못 알아볼리 없다고. 내성발톱에 걸려 있어서, 항상 양말 없이 맨발에 샌들만 신고 다닌다.
2.8. 안티 안티 엔젤 등장인물
메타트론과 쌍둥이이며 역대 최악, 최강의 마왕 베르제브브의 탈출을 방임한 혐의로 날개 두쌍이 뜯기고 수호천사로 전락. 하지만 날개의 회복(또는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2.9. 레사 등장인물
3. 관련 문서
[1] 사랑의 천사[2] 걷는 속도를 5 km/h로 설정할 경우 약 2천2백만 킬로미터에 해당한다.[3] AT 필드가 주변의 위성 관측을 차단하고 있어서 위성사진들이 유독 그 지역에서만 시커멓게 나왔고, 미사토가 대충 감으로 "혹시 저기 진짜로 사도가?"라고 찍었는데 진짜로 있었다.[4] 리츠코의 말에 따르면 계산 결과보다 훨씬 빠르게 성숙기에 다다랐다고 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담의 복제품인 이호기의 존재에 반응해서였을 수도 있다.[5]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 아노말로카리스 특유의 촉수수염이 산달폰의 팔로 계승된 듯. 그 외에도 더듬이 끝에 달린 커다란 눈 한 쌍과, 몸체 아래쪽에 달린 원형의 입도 아노말로카리스와 흡사하다.[6] 몸체가 넙치를 닮았고, 등짝에 넙치처럼 한 쪽으로 쏠린 작은 눈 한 쌍이 있다.(그 외에도 아노말로카리스를 닮은 커다란 눈 한 쌍이 별개로 있다.)[7] 검은 달은 지구와 달이 충돌해 한 쪽이 박살날 정도의 충격도 견딜 정도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 사도들이 3동경시를 침입해서 지오프론트를 뚫고 들어가는 삽질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즉, 아래쪽에서 파고 들어가서 공격하는 루트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8] 그런데 신세기 에반게리온 2에서 산달폰 퇴치에 실패할 경우에는 진짜로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다.[9] 이호기의 다리를 자르는 듯한 모습이 나왔지만, 사실 사도가 한 게 아니라 본부 측에서(보통 에바들의 건조 방식은 조립식이기 때문에, 팔다리같은 부위가 몸체에 인공적으로 이어져있고 비상시를 대비해 팔다리의 이음새를 절단해버릴 수 있게 폭쇄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이호기를 끌어들이려는 사도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이호기의 다리를 폭파시켜서 절단했던 것이라고 각본에 명시되어 있다.[10] 죽어가면서 이호기의 케이블을 끊어버리긴 했지만, 공격행동으로서 했다기 보다는 허우적대다 걸려서 찢은것에 가깝다.[11] 비슷한 소리도 낸다.[12] 산달폰은 유대교 전승에서 태어나기 전 태아들의 '''생김새와 성별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천사이기 때문에, 사도들의 모습이 결정되는 원리를 이 사도로 표현한 것은 상당히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13] 그간 분명히 있었지만, 다소 애매했던 아스카의 신지에 대한 호감이 확고하게 형성되기 시작한 사건이자, 새롭게 태어난 세계에서 신의 아들이 된 신지의 짝이 되는 미래에 대한 복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